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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로진,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생수 후원 협약 체결

㈜로진이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생수 후원을 위해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와 협약을 맺었다. 경주시는 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로진이 생수 1만 병을 지원하고, 향후 5년간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 열리는 대회의 특성을 고려해,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추진됐다. 로진은 G20 정상회의에 샘물을 공급한 경험이 있는 생수 전문기업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창동 ㈜로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스포츠 인재들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생수를 지원해 주신 ㈜로진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생수를 지원해 주신 ㈜로진에 감사드린다"며 "화랑대기를 통해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16:49: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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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수페스타’ 18만6천 명 방문 성료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안동시의 여름 대표 축제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총 18만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약 10만 명 대비 8만 명가량 증가한 수치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안동 낙동강 일원에서 열렸다.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도심형 바캉스'라는 콘셉트 아래 낙동강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복고 감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호평받은 '낙동포차', 단순 셔틀을 넘어 관광형 순환 운항이 가능했던 '셔틀보트'가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셔틀보트는 주차장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기능 외에도 낙동강을 순환 운항하며 색다른 관광 체험을 제공했다. 물놀이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풀장, 수상자전거·패들보드 체험 등은 운영 직후부터 긴 대기줄이 이어졌고, 체류형 프로그램인 '낙동 캠핑존'도 연일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보건소 주관의 '달빛걷기 대회'와 음악분수를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원도심에서 열린 '온(溫)통(通) 챌린지'는 도심 유동인구를 축제장으로 이끌며 여름 축제의 활기를 확산시켰다. 또한 금·토·일 저녁마다 진행된 야간 공연 프로그램 '안동썸머나이트'에는 자이언티, 하하&스컬, 머쉬베놈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날에는 부슬비 속에서도 관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수페스타는 강화된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관광객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며 "여름철 대표 물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획과 운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4 16:49: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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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산사태 취약지역 긴급 점검 실시

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산사태 취약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용흥동 주민센터 맞은편 절개지 등 낙석 발생과 사면 침식 등 산사태 위험성이 높은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재해 예방 조치를 확인했다. 이어 긴급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극한 강우가 잦아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주민 대피로 인명피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로 관리 상태 ▲방수포 설치 여부 ▲주민 대피로 확보 ▲대피소 지정 등 예방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에 들어갔으며, 향후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상황판단회의를 즉각 소집해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특별 관리와 맞춤형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사태와 침수 위험지역은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평상시에도 현장 중심의 꼼꼼한 점검과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달 19일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남긴 집중호우 당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주민 대피, 지하도로 및 세월교 사전 통제, 토사유출 응급 복구, 유관기관 협력 등을 통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 과정에서 대피했던 90가구 120명은 위험 해제 후 다음 날인 7월 20일 오전 모두 안전하게 귀가했다.

2025-08-04 16:38: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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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 반부패·청렴 협약 체결

경주시는 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과 '반부패·청렴업무 협약'을 맺고,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렴도 제고와 반부패 인식 확산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련됐다. 경주시와 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한수원이 협력해 청렴행정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윤유영 감사실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과 환담을 통해 청렴 가치를 중심으로 한 연대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렴 정책·콘텐츠 공유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 제고 협력 △청렴교육과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교류와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해 실질적 실행계획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자 행정의 핵심 가치"라며 "기관 간 청렴 협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청렴문화가 조직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04 16:32:5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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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집중호우 대응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가동

경주시는 지난밤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10시 5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3개 협업 기능 부서를 중심으로 대응 인력을 투입해 실시간 비상 대응에 나섰다. 앞서 산림청은 3일 기상청 강우전망을 토대로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전국 지자체에 선제 대응을 지시했다. 4일 오전 7시 기준 경주지역 강수량은 감포읍 99㎜, 문무대왕면 78㎜, 외동읍 59㎜, 산내면 57㎜를 기록하는 등 강한 비가 쏟아지며 도심 일부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외동읍 부영아파트~문산공단을 잇는 세월교가 침수돼 전면 통제됐고, 삼릉 도초 잠수교와 외동읍 동방교 등도 월류와 임시도로 유실로 차량 통행이 차단됐다. 일부 시내도로 역시 일시적인 침수로 통제가 이뤄졌으며,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 등 예측정보를 활용해 위험지역 예찰과 주민 대피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실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저지대나 하천변 접근을 자제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2025-08-04 16:19:0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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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한 학기 만에 ‘교육자료’로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지난해만 53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 한 학기 만에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분류됐다. AI 디지털교과서를 포함해 지능정보기술(ICT)을 활용한 모든 소프트웨어는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만 활용된다. 교육부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일부개정법률안 2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두 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이번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그동안 대통령령(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규정돼 있던 교과용 도서의 정의와 범위가 법률에 직접 명시됐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포함한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는 앞으로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분류된다. 교과서는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채택되지만, 교육자료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개발과 검정 절차를 거쳐 올해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됐으며, 초등학교 3·4학년 영어·수학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영어·수학·정보 과목에 도입됐다. 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격하되면서 현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진행 중인 교과서 검정은 중단된다. 이날 차영아 교육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AI 디지털교과서 법적 지위 변화에 따라)2학기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지원하겠다"라며 "AI 디지털교과서 검정심사는 잠시 중단할 예정으로, 관계 법령 및 교과용 도서에 대해서도 개정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통과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경비에 대해 국가가 47.5% 이내 범위에서 부담하도록 하는 등 국가·교육청·지자체가 공동 분담하는 특례 규정이 담겼다. 이 조치는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04 15:23: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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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기획공연 '이야기가 있는 한여름 가족음악회' 성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야기가 있는 한여름 가족음악회'를 열고 시민 400여 명과 함께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수상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가족 중심의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 24명과 특별 초청팀인 팝페라 그룹 'Men Souls'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합창단은 세계청소년합창대회 입상 곡을 공연해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김성진 지휘자의 무대 인사로 시작된 공연은 '오돌또기', '여우야 여우야' 등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Jam!'등 외국 전통음악으로 구성됐으며, Men Souls의 찬조공연과 함께 안무가 더해진 '출발', 'Happy Things', 앵콜곡 'Butterfly'까지 이어졌다.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단원들의 숙련된 실력과 화음을 통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중간에는 세계청소년합창축제에서 수상한 심사위원 특별상, 금상, 은상 수여식도 진행돼 수상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성장을 시민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15:18:4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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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 일산초 통학로 개선·후문 복원 공사 착공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산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23년 만에 후문을 복원하고 주변 통학로를 정비한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최근 일산초등학교에서 고양교육지원청과 일산서구청 관계자, 교직원, 동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로 복원 및 보행환경 개선공사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4일 밝혔다. 일산초교의 옛 후문은 1992년 본관 증축과 함께 개설돼 10년간 사용됐으나, 2002년 인근 일산현대홈타운 2차 아파트 신설에 따른 새로운 후문 개통으로 폐쇄됐다. 학생들의 통학로는 좁은 보행로에 의존해 비가 오면 두 명이 나란히 걷기도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이택수 의원은 "100년 전통의 일산초 학생들이 대부분 후문을 통해 등교하는데, 그동안 좁은 길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경기도비와 교육비를 확보해 후문 복원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6월 학교 측과 일산서구청과의 협의를 시작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 경기도교육청 재구조화 예산 1억3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수차례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을 구체화했다. 이번 공사로 일산서구청은 일산동 628-4, 631-14번지 일원에 교통정온화 시설과 도막포장, 어린이보호구역 펜스 교체, 후문 데크계단 설치 등을 진행하며,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도 폐쇄된 후문을 철거하고 새 교문을 설치하는 한편, 후문 좌측부지에는 보도블록을, 우측부지에는 데크와 디자인 휀스를 설치해 교내 통행로를 재정비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후문 복원과 통학로 정비가 완료되면 일산시장 방면이나 신축 어반스카이 아파트 단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4 15:17:5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