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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공약이행 ‘우수지자체’ 선정

함양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약 100여 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이행 완료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가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힘찬 도약! 함께 여는 함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친 민선 8기 함양군은 56개 공약사업 중 42개를 완료했으며, 전체 공약의 95%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돼 공약 이행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함양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계절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양파 기계화 표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또 경남 최초의 논스톱 통합 돌봄센터를 개설하고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을 확정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 정책도 적극 추진했다. 이런 함양군의 노력은 지난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결실로도 이어진 바 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결과는 공직자들의 노력과 함께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공약의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해 모든 군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7 08:3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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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개관 1년 맞이 행사 실시

개관 1년을 맞은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가 탄소중립 실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6일 개관한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자원순환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육과 체험, 나눔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해남군이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환경분야 역점사업으로, 2020년 환경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센터가 건립됐다.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용기를 가져와서 필요한 물품을 담아가는 리필샵, 토종씨앗을 나누고 기증하는 토종씨앗 공유센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대여할 수 있는 공유물품 대여센터, 중고 물품을 공유하는 재활용품 나눔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증강현실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했고, 주민들이 적립한 자원순환 포인트로 음료 등을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갖추고 있다.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재활용품 선별과 순환뿐 아니라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생활 실천 환경교육 등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도시, 해남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대표 사업인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땅끝희망이'는 가입자 1,838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자리 잡았다. 교환센터에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센터 내에서 사용할 수 있고,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도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지금까지 총 506톤의 재활용품이 센터에 되돌아와 자원순환이 군민들의 일상 속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은 업사이클링 제품 교환, 중고물품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행사 등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 관심과 실천을 이끌고 있다. 특히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육성된 자원순환 활동가들이 마을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자원순환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은 지금까지 580여회에 걸쳐 운영할 정도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역 행사나 모임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물품 대여 사업도 활발하다. 2024년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68건, 17,452개의 공유물품이 사용돼 1회용품 줄이기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개관 1년을 맞은 자원순환복합센터가 해남의 탄소중립 실천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1번지 해남의 환경가치를 상징하는 핵심시설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7 08:39: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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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림축산식품부와 340억 규모 농촌 협약 체결

하동군이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관한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동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포함해 5년간 340억원의 대규모 정부 예산을 확보하게 돼 본격적인 농촌생활권 혁신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를 비롯해 농촌 협약 공모에 선정된 2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동군은 지난해 6월 공모 이후 10개월 동안 농식품부의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수시로 협의하며 개별사업 계획을 조정하고 구체화해 최종 협약안을 마련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하동군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농촌 경제 활력 제고 등 지역 주도 통합적 농촌 발전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패키지로 지원받아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으로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동군의 '컴팩트 매력도시 3대 거점'을 기본 구상으로 하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5년간 하동군은 하동건강복합센터 건립 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행정복합센터 조성 등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거점 및 배후마을 연계 서비스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들은 농촌 지역의 보건의료·복지·문화·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하동군이 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농촌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은 하동군의 지역 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로, 지역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촌 협약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 개선을 이뤄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7 08:3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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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오태완 군수,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수상

의령군은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오태완 군수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에서 우수를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의령군 최초로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총 100점 만점의 절대평가에서 의령군은 5개 분야 합산 총점이 87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으며 특히 목표 달성 분야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의령군은 2024년 목표 달성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웃돌며 모든 공약사업이 단계별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약사항 관련 규정 훈령을 상위 규범인 규칙으로 변경 제정해 공약 평가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아울러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실적, 예산 운영 등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실명제를 역대 최대로 확대 시행한 점과 군민공약평가단·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한 주민 소통 노력도 인정받았다. 군민공약평가단은 지난해 8월 공약 평가 회의를 열고 54개 공약 중 33개가 우수하며 90% 이상의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된다고 평가했다. 경남 군부 중 최초로 시도된 주민배심원단은 군민이 군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군수와 직접 소통하는 신뢰행정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현재 의령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농촌협약 공모 사업 유치, 청년 커뮤니티 시설 조성, 궁류총기사건 추모공원 조성, 의병의 날 국가기념행사 유치 등 주요 사업을 이행 완료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의령군 발전을 위한 첫 로드맵에 이어 전반기 전체 점수도 합격점을 받았다"며 "군민과의 약속은 지키려고 노력했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안 하려고 노력했다. 의령 미래를 위해 꼭 해야 하는 사업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 있게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7 08:3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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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단감농가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진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16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단감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이효근 이사장과 이동현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재단 임직원 1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단감농가의 적과 작업을 지원했으며 이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남신보는 매년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효근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재단의 작은 손길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동조합도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현장에서 농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체감했고,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농촌 봉사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17 08:37: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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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2025년 기업 연계 취업 아카데미 운영

국립창원대학교가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통한 실전 감각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기업 연계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오는 21일 대구 소재 한국야스카와전기 대구로봇센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간다. 이 아카데미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박람회 등을 직접 탐방하고,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기업 탐방과 직무 체험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기업을 분석하고 발표하는 기업분석 경진대회가 이어지며 우수팀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회차별로 탐방 기업과 일정이 차례대로 확정돼 학생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기업 탐방인 한국야스카와전기 대구로봇센터 방문에서 참가자들은 로봇 기술 관련 직무를 체험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국립창원대 드림캐치 홈페이지의 '진로·취업 프로그램' 메뉴에서 가능하다. 국립창원대 학부 재학생 중 2~4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인원은 총 30명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지만,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재학생 맞춤 고용 서비스의 '점프업 프로젝트' 참여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수료 혜택도 제공된다. 점프업 프로젝트 수당을 신청할 수 있는 참여시간 인정이 가능하고, '창대한 포인트' 5점도 획득할 수 있다. 또 추후 진행되는 기업분석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 취업전략센터 관계자는 "'기업 연계 취업 아카데미'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실질적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는 현장을 경험하고, 직무를 탐색하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5-05-17 08:37: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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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 직원 대상 온라인 반부패·청렴교육 진행

김해시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온라인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총 3기로 나눠 각 회당 500명씩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문양근 강사를 초빙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운영함으로써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주요 반부패·청렴 법령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됐다. 특히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행동 기준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은희 감사관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이를 일상 업무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청렴정책을 통해 더 투명하고 공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05-17 08:37:0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