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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Gaming, and Camera – All in One"… Qualcomm Unveils 'Snapdragon 7 Gen 4'

Qualcomm Technologies announced on the 18th the release of its next-generation mobile platform, the Snapdragon 7 Gen 4 Mobile Platform, aimed at the mid-premium smartphone market. A Qualcomm spokesperson stated, "The Snapdragon 7 Gen 4 is the latest platform in the Snapdragon 7 series, designed to enhance the multimedia experience that users prefer and deliver overall powerful performance. Several global manufacturers are expected to adopt it." The new platform boasts significant improvements over its predecessor, including a 27% increase in central processing unit (CPU) performance, a 30% boost in graphics processing unit (GPU) rendering speed, and over a 65% enhancement in artificial intelligence (AI) performance. These improvements greatly enhance core user experiences such as photography, video recording, gaming, and AI-based functionalities. In particular, the platform features advanced image processing technology and the "Snapdragon Elite Gaming" function, providing immersive action game play and clear photographic performance. It also supports innovative features such as an on-device generative AI assistant and large language models (LLM). For the first time in the series, the platform includes a Stable Diffusion-based image generation feature, enabling users to easily create content on their mobile devices. Chris Patrick, Senior Vice President and Head of Qualcomm’s Mobile Handsets Division, stated, "We bring the user experience enabled by AI to the hardware level, making it easier for users to create and share content."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5-18 16:32: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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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성신여대 미술대학 60주년…동문전 ‘SAAF’ 개최 外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마루아트센터에서 성신여대 미술대학을 졸업한 약 400여명의 동문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동문전 'SAAF(Sungshin Artist Alumni Fest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성신여대 미술대학 60주년을 맞아 미술대학 총동문회(회장 배달래)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 동양화, 조소, 판화, 공예, 산업미술 등 6개 전공의 동문작가가 출품한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400여 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기획전 형식이 아닌 아트페어의 '페스타(Festa)'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대중과의 소통 확대에 역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성신여대 미술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010년 35주년 기념 동문전을 시작으로 5년 주기로 졸업 동문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동문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20년 55주년의 경우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해 올해 10년만에 전 동문이 참여하는 전시로 재개됐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성신여대 미술대학 배달래 동문회장은 "올해부터 동문전을 '페스타' 형식으로 전환해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미술시장 활성화와 대중화를 함께 모색하고자 했다"며 "작가와 관람객 간의 교류는 물론, 동문 간 협업과 네트워킹의 기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미술대학은 1936년 설립된 성신여학교를 모태로 하고 있는 성신여자대학교가 1965년에 개설한 미술교육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0년간 창의적 여성 미술인 양성에 기여해왔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5일 총장 접견실에서 부산동창회 원로회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법학과 53학번 김용길 동문을 비롯해, 박진호(경영 65학번), 손본수(상학 67학번) 동문이 참석해 2,332만 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김용길 동문은 "오랜만에 모교에 와서 발전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120주년을 앞둔 시점에 로터스관 착공을 비롯해 여러 사업을 차근차근 잘 준비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학교 측에서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학교에 방문하셔서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부산동창회 원로회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동문 선배님들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120주년을 맞이하는 학교를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동국대학교가 추진 중인 로터스관 건립사업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SW/AI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특히 정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외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경희대학교, ㈜자란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SW/AI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단'을 출범했다. 사업단은 경기 지역을 거점으로 전국 단위 교육을 수행하며, 올해 총 6500명의 학생에게 SW/AI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 인재상은 '디지털 시대의 AI융합 창의적 인재'로, 디지털 소양, 문제해결 능력, 능동적 협력 등 세 가지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단계별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디지털 탐험가', '디지털 창작자', '디지털 혁신가' 등 학생 역량에 따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인별 성장 단계에 적합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기본과정인 '디지털 히어로즈', 'AI 탐정단', 'AI 창업 어드벤처' 외에도, 다문화·도서벽지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특화과정으로 '지구를 구하는 요리사', '미래 로봇 손 프로젝트', '파이썬 게임 메이커스' 등이 마련돼 있다. 두일철 한국외대 AI교육단 교수(사업책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SW/AI 교육을 제공하고, 특히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교, 기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16일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학생 중심 교육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숭실대 산하 학교기업인 플렉스매스와 동작관악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수학) 간의 별도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AI·디지털 기반 교원 연수 및 연구 활동 공동 추진 ▲플렉스매스–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간 교육 협력 체계 구축 ▲기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 발굴 및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용 숭실대 연구·산학부총장은 "AI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수학과 과학을 바탕으로 한 융합 교육이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작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숭실대와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숭실대 문용 연구·산학부총장, 이종규 플렉스매스 대표, 정달영 명예교수, 정재현 연구·산학협력처장, 조성민 대외협력팀장,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영화 교육장, 김갑철 교육지원국장, 이정재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장, 류인철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정은·박서희 장학사가 참석했다.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 자유전공학부는 'AA(Academic Advisor) 교수 상담제도'를 도입해 학생 맞춤형 전공·진로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전담 교수가 정기적으로 1대 1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다.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향, 적성, 흥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공과 진로를 연계하고, 인턴십·PBL·교환학생 등 비교과 프로그램까지 연결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상담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심리·정서 지원까지 포함한 진로 준비 전반을 포괄한다. AA 교수는 학생 1인당 한 학기에 최소 2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시 학과 및 교내 학생상담센터 등 전문 부서와의 연계도 이뤄진다. 김용선 자유전공학부장은 "다양한 전공 선택지를 가진 자유전공학부 학생일수록 오히려 방향 설정에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AA 상담제도는 학생의 강점과 목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인별 최적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10일 서울 경복궁 일대에서 '2025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한국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사회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구성원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나누며 소속감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베트남 유학생은 "한복을 입고 고궁을 함께 걸으며 한국의 전통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낄 수 있어 매우 특별했던 오래 기억하고 싶은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또 다른 학생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좋았고 궂은 날씨도 모두와 함께 웃으며 보낸 덕분에 오히려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거주지나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18 13:5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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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1개 지원청 조직개편…교원업무경감 등 기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줄 통합지원과를 신설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의 온전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의 교육활동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오는 7월 1일 자로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교육지원청은 기존 2국 8과 체제에서 2국 9과 체제로 확대 운영되며, 특히 학교 현장 밀착 지원과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개편되는 교육지원청 부서는 ▲학교통합지원과(신설) ▲학교생활교육과(현 학교통합지원센터) ▲학생맞춤협력과(현 교육협력복지과) ▲재정지원과 등 총 4개다. 4개 교육지원청에는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다문화지원팀(남부) ▲학교설립팀(강동송파·강서양천) ▲학원관리팀(강남서초)을 신설한다. '학교통합지원과' 신설로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 등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남부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으로 효과가 입증된 학교행정지원센터의 기능을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교원들이 행정 부담을 덜고 수업 및 학생 생활교육 등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학교생활교육과' 개편으로 학생 생활교육 및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고, '학생맞춤협력과' 개편으로 기초 학력 부진 등 복합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맞춤 지원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재정지원과'는 학교에 대한 재정 및 회계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 조정을 시행하는 한편, 교육부가 추진 중인 유보 통합에 대비해 자치구 영유아 보육 시설의 이관을 준비하는 업무를 추가로 담당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4개 교육지원청 맞춤형 조직도 신설된다. 남부교육지원청(영등포, 구로, 금천구)에는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해 '다문화지원팀'을 신설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적응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는 둔촌동과 고덕강일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대응한 '학교설립기획팀'을 신설해 자녀들이 가까운 학교에서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는 목동지구, 방화·신정 재건축 등으로 약 2만 세대의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목동재건축학교설립팀'을 신설해 학교 신·증설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최다 학원이 밀집돼 있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는 평생교육·학원지도팀을 설치해 사교육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조직 개편이 학교가 교육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학생이 성장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18 13:37: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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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릴레이 캠페인 전개

화성특례시가 1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투표 참여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명근 시장이 직접 참여해 사전투표 및 본투표 일정을 알리는 안내판을 들고 시민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 표는 화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보다 내가 먼저 실천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청 외벽에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 표! 화성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청사 주변에서도 자연스럽게 선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본투표는 6월 3일(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청 내외부에 선거 관련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참여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같은 날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선거인 명부 작성, 투표소 설치, 투개표 종사자 편성 등 제21대 대통령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도 재확인했다.

2025-05-18 13:16: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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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나눔 교육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 전시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교육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를 지난 3~4월 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5월 한 달간 전시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자연 감성을 풍성하게 채우고, 어린이의 인권을 존중하는 인식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내 마음은 풀 full' 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만들었다. '내 마음은 풀 full'은 다감각 체험을 기반으로 한 무장애 전시를 지향하며, 단순히 장애 아동의 접근성을 고려하는 수준을 넘어, 발달 단계나 성향, 속도가 다양한 모든 어린이가 감각을 활용해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 연계하여 운영된 나눔교육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는 발달장애 아동 등 문화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내 마음은 풀 full' 전시를 통해 자연물의 형태, 촉감, 향기, 소리 등을 다채롭게 감각하고,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 교육에서는 자연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며 촉각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했다.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는 2025년 3~4월 동안 총 11회 운영되었으며, 약 15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여 100여 점의 작품이 완성됐다. 완성된 작품들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작가로서 어린이날 주간에 초청되어, 전시를 기념하는 작가 명패를 수여받는 특별한 경험도 갖게 됐다.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감각하며 표현한 생생하고도 순수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병아리콩은 진짜 병아리로 만든 거예요? ▲루페로 꽃을 보니까 개미 똥꼬 같아요. ▲향기주머니에서 우리 엄마 냄새 나요와 같은 재치 있는 상상력은 물론, ▲사촌 동생 얼굴이에요. 이가 두 개밖에 없어요. ▲이건 괴물 얼굴이에요. 눈이 하나뿐이고, 절대 마주치면 안 돼요. ▲동물원에서 본 앵무새 얼굴이 계속 생각나요. 등 자기 작품을 통해 전하는 어린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가 자연을 다양한 감각으로 느껴 본 경험들은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되는 첫 단추와 같다."라며, "저마다의 개성이 가득 담긴 100여 점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참여자뿐 아니라 관람객들도 어린이 작가들이 느낀 자연 감수성을 공유하는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5-18 13:16: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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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6회 섬 깡다리축제 임자도 개최

전남 신안군은 전국 최장 12km의 대광해변과 홍매화의 섬으로 이름난 신안 임자도 튤립정원에서 오는 5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이틀간 제6회 섬 깡다리축제를 개최한다. 이 지역에서 손꼽히는 수산물 중 하나인 깡다리는 지난해 축제 기간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도 직거래 판매장과 깡다리튀김, 조림 등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계절음식점 운영 외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임자도 전장포는 예부터 깡다리(강달어, 황석어, 황새기)로 이름났고 1970년대에는 파시(어시장)가 형성될 정도였다. 깡다리는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서민의 영양식으로 각광받았으며 현재도 김장용 젓갈, 조림, 튀김 등의 재료로 다양하게 소비된다. 특히 소금에 절여 1년 이상 숙성시키는 깡다리젓은 김치와 찌개의 감칠맛을 내는 필수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방문객은 신선한 바다 먹거리와 아름다운 임자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4월 도초도 간재미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11종의 제철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행사를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25-05-18 13:15:5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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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1회 흑산 홍어축제 성료

전남 신안군은 지난 5월 15일 흑산면 예리항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흑산 홍어축제'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만선 풍어 기원제를 시작으로 홍어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관광객이 참여하는 삭힌 홍어먹기 대회, 홍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전했다.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흑산 홍어는 청정 바다에서 잡히는 신안의 대표 수산물로 이번 축제를 통해 '홍어가 홍어답다'라는 찬탄과 함께 흑산홍어의 깊은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짧은 하루 동안이었지만, 지역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고, 현장에서는 홍어 관련 특산품 판매 매출도 올라 예리항에 훈풍이 불었다. 홍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호근)는 "홍어의 본고장 흑산도에서 많은 관광객이 전통 수산물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즐겁게 지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중요어업 유산으로 지정된 흑산홍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정 신안 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수산물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낙지·깡다리, 6월 병어·밴댕이, 8월 민어, 9월 왕새우·불볼락·우럭, 10월 새우젓 등 계절별 수산물 축제를 연중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2025-05-18 13:15:1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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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17회 경기도체육대회 3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목에서 우승하며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최종 종합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는 화성시 체육인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화성특례시를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도시, 승리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가평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정명근 시장이 종합우승기를 직접 전달받고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자리를 빛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종목별 엘리트 선수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스포츠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5-18 13:14:5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