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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민원서류 위조 즉시 확인 가능해진다

스마트폰으로 민원서류 위조 즉시 확인 가능해진다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각종 민원서류 위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민원서류 진위를 확인하려면 민원24에 접속해 증명서 상단의 문서번호를 입력해서 확인하거나, 별도의 스캐너·보안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한다. 스마트 진위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용 스캐너나 인터넷 접속 없이도 간편하게 민원서류 위조 여부를 알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31일부터 '민원24' 애플리케이션에서 '스마트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진위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정부민원포털 민원24의 모바일 앱을 내려 받아 '진위확인' 메뉴를 실행하고 민원증명서 하단의 3단바코드를 차례로 촬영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이 바코드 내부에 저장된 위변조 방지용 전자관인을 인식하면 화면에 원본 민원증명서 이미지가 나타나고, 이를 민원서류와 비교하면 위조 여부를 알 수 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용 서비스 기능도 민원24 앱에 보강됐다. 민원24 앱을 실행시키고 진위확인 메뉴를 선택한 후 민원서류 오른쪽 상단의 음성바코드를 인식시키면 민원서류 내용 전체가 음성으로 재생된다. 행자부에 따르면 민원24 포털을 통한 민원서류 진위확인 이용 실적은 월평균 2만4000건, 연간 28만9000건(지난해 기준)에 이를 정도로 많다.

2015-07-30 22:15:19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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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9월 인상설에 한국 긴장

미 기준금리 9월 인상설에 한국은 조마조마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미묘한 화법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9월설과 12월설이 맞서고 있지만 추는 9월설 쪽으로 기울고 있다. 한국은 주요 산업이 고전하고 있고 최근 삼성 합병 건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눈 밖에 난데다 이제는 두달 후면 달러 강세와 자금 유출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이틀 동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현행 0~0.25%인 기준 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연준 홈페이지에 올라온 성명을 보면 "현행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적절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연준은 성명에서 금리 인상이 머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곳곳에 남겼다. 우선 금리 인상에 적절한 시기를 설명하면서 "노동시장에서 약간의 추가적 개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전에는 "추가적인 개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연준은 성명의 앞부분에서는 "견고한 일자리 증가와 실업률 하락으로 노동 시장이 계속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택시장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대부분 국가의 중앙은행들과 마찬가지로 물가 2% 유지가 목표다. 이를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금리 인상의 조건이다. 2%가 넘어가면 가계의 구매력이 떨어지고, 2%에 못 미치면 경제활동이 위축되기 때문이다. 보통 고용이 증가해 실업률이 떨어지면 물가 상승 압력이 발생한다. 미국은 2009년 10%의 실업률에서 올해 6월 5.3%로 떨어졌지만 물가는 2%를 넘지 않았다. 연준이 "약간의 추가적 개선"을 언급한 것을 보면 실업률이 원하는 수준에 근접했다는 이야기다. 세계 양대 경제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모두 이에 주목해 9월 인상설의 근거로 소개했다. 뉴욕대 스턴스쿨의 킴 쉔홀츠 교수(경제학)는 WSJ에 "고용시장이 개선세를 지속할 경우 연준은 분명 9월 기준 금리 인상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PNC파이낸셜서비스의 스튜어트 호프먼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FT에 "고용시장과 관련해 좀 더 낙관적인 성명이 나와 FOMC가 12월보다는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WSJ와 FT가 완전히 9월 인상설로 기울지 못하는 이유는 낮은 물가상승률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특히 중국 및 일부 신흥국의 경제둔화가 원자재가격 및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조 상품 가격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을 무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나올 미국 경제지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노동부는 31일 2분기 개인소비지출 지표를, 다음주에는 7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상무부는 다음주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를 발표한다.

2015-07-30 19:15: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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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미스테리' 말레이항공기 추정 잔해 발견(종합)

'실종 미스테리' 말레이항공기 추정 잔해 발견 추락 추정지점에서 수천마일 서쪽서 발견 [메트로신문] 2014년 3월 8일 사라진 말레이항공 370편(MH370)의 날개 일부로 보이는 잔해가 발견돼 전세계 언론이 앞다퉈 긴급보도에 나섰다. 국제조사팀의 1년에 걸친 광범위한 수색에도 불구하고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인도양판 버뮤다 삼각지대나 웜홀이 존재한다는 억측까지 나돌던 상황이었다. 실종 미스테리가 드디어 풀릴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의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 해안에서 MH370로 추정되는 항공기 날개 일부가 발견됐다. 레위니옹 섬은 마다가스카르 인근에 있다. 프랑스 항공당국은 이 물체가 MH370의 잔해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프랑스 본토에 있는 연구소로 옮겨 정밀 조사하기로 했다. 호주교통안전국과 미국 보잉사는 사진을 통해 일치 여부를 분석 중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잔해 발견 소식을 듣자마자 확인을 위해 조사팀을 현장에 보냈다. 현재 각국 언론 보도를 통해 MH370 잔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프랑스 항공 전문가 자비에 티틀만은 CNN에 "이번 발견된 물체가 실종된 보잉777 기종의 날개 부품 플래퍼론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 베테랑 보잉 엔지니어는 WSJ에 "(잔해의) 오목한 모양이 777기 플랩 디자인에 흔하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까지 "이 물체가 MH370의 잔해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종 여객기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있다. 잔해가 MH370의 일부가 맞다면 실종된 지 509일 만의 발견이다. MH370는 2014년 3 월8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을 향해 떠난 뒤 자취를 감췄다. 이륙한 지 40분여 만에 교신이 끊어지고 50분 전후로 레이더망에서도 돌연 사라졌다. 말레이시아 군 당국이 목적지 베이징을 향해 북동쪽으로 가야 할 항공기가 정반대인 서쪽으로 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 국제조사팀이 인도양 남부 수역을 대상으로 수색에 나섰지만 흔적조차 발견할 수 없었다. 결국 조사팀은 올해 3월 MH370이 항로를 어이없이 이탈해 사라진 까닭을 전혀 모르겠다는 취지의 중간 조사결과 발표를 내놨다. 이번에 잔해가 발견된 레위니옹 섬은 수색 현장에서 수천마일 떨어진 곳이다. 현재는 해류를 따라 잔해가 이동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해류설을 제시한 호주 교통안전국(ATSB)의 마틴 돌란 국장은 WSJ에 "잔해가 어디로 떠내려갈지에 대해 수많은 모델링을 했다"며 "모델링이 정확한 건 아니지만 (이번 잔해는) 분명 우리가 한 모델링과 모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5-07-30 19:14: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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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엠블럼 표절 논란…벨기에 극장 로고 판박이

도쿄 올림픽 엠블럼 표절 논란…벨기에 극장 로고 판박이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엠블럼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가뜩이나 경기장 설계 변경을 두고 일본 내 비판 여론이 높은 가운데 새로운 악재가 등장했다. 30일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벨기에 디자인 업체인 '스튜디오 데비'의 올리비에 도비 대표가 제기한 표절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도비 대표는 지난 27일 회사 페이스북을 통해 "2011년 디자인한 (벨기에 동부) 리에주 극장의 로고와 도쿄 올림픽의 로고가 흡사하다"며 "극장 로고는 핀터레스트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4일 공식 발표된 도쿄 올림픽의 엠블럼은 도쿄·팀·내일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은 영어 알파벳 T모양을 기본으로 했다. 리에쥬 극장의 로고도 검은 바탕에 흰색으로 이 도안과 비슷하다. 오른쪽 상단에 일본을 의미하는 붉은 원 하나를 추가하면 바로 도쿄 올림픽 엠블럼이 된다. 도비 대표는 페이스북에 두 작품을 나란히 붙인 사진을 공개하면서 "너무 유사해 놀랐다"고 말했다. 도비 대표는 이날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표절한 것인지, 단순히 영감을 받은 것인지 알 수 없다. 변호사와 대응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015-07-30 19:13: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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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 Shin Dong Bin, One Day Later Shin Gyuk Ho Chairman Deprivaiton Valid?

Shin Dong Bin, One Day Later Shin Gyuk Ho Chairman Deprivaiton Valid? Is it invalid for Shin Gyuk Ho, Lotte group general president to fire Shin Dong Bin, Korean Lotte president and 6 Japanese Lotte holdings directors? Japanese Lotte holdings general board has decided this matter without President Shin's consent. Besides, President Shin Gyuk Ho is 94 years old this year and is unable to make clear decisions while this was being executed. Therefore, President Shin held a general board meeting and declared invalidity. But some say that the down sizing of President Shin Gyuk Ho may not be invalid. According to the amentment 390, for the decision to be valid, 50% of the general board must attend and 50% of them must favor in the matter. Gwang Yoon Company currently holds the highest percentage of Lotte holdings, which is the share holding company of Japanese Lottle group. This group holds 27.65% of the share. It has not been reported officially, but President Shin held 50% of Gwang Yoon Company's share.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신동빈, 하루 뒤 신격호 대표박탈은 유효?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지난 27일 도쿄 본사를 방문해 신동빈 한국롯데회장과 일본롯데홀딩스 이사 6명을 '구두'로 해임한 것이 과연 무효일까. 일본롯데홀딩스 이사회는 신 회장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사안이다. 게다가 신 회장은 올해 94세로 거동과 언행이 불편한 신격호 총괄 회장의 판단력이 저하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무효를 선언했다. 하지만 신격호 회장의 이사회 해임안이 "무효가 아닐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상법 제390조에 따르면 이사회의 결의는 '이사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이사의 과반수'로 해야 한다. 정관으로 그 비율을 높게 정할 수 있다. 현재 일본 롯데그룹 지주사인 롯데홀딩스 최대주주는 광윤사로 이 기업은 롯데홀딩스 지분 27.65%를 보유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신 총괄회장은 그동안 광윤사 지분을 50%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MG::20150730000252.jpg::C::320::}!]

2015-07-30 17:30:19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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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과용도서 개발 체제 개선 방안 발표

교육부, 교과용도서 개발 체제 개선 방안 발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교육부(황우여 부총리 겸 장관)는 오류 없고 질 높은 교과서를 개발하기 위해 교과서 개발 방식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과용도서 개발 체제 개선 방안'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개선 방안은 깊이 있는 검토와 심사를 통해 신뢰받는 교과서·학생들이 쉽게 활용하고 공부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정도서 현장 적합성 검토 방식 개선 교육부가 저작권을 가진 교과용도서인 국정도서의 현장검토본에 대한 내용 오류와 표현·표기의 정확성 등에 대한 감수와 심의를 강화해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수준에 적합한 교과서로 개발 하기로 했다. ◇검정도서의 안정적 개발·심사 체제 강화 검정도서(교육부장관의 검정을 받은 교과용도서)는 집필 기간을 최소 1년 이상으로 늘려 질 좋은 교과서를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인정도서의 활용 제고·교과서 사용의 자율성 확대 인정도서(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교과용도서)는 비교과 활동에 필요한 경우 학교장이 인정 신청을 하면 시·도교육감이 인정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용도서 개발 지원·가격 안정화 교과용도서의 질 관리를 위해 수정·보완 사항의 연혁을 관리하고 온라인을 통해 상시 안내하도록 했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개선안으로 쉽고 재미있는 교과서·오류 없고 신뢰할 수 있는 교과서를 개발해 교실 수업을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7-30 16:45:43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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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삼성전자...스마트폰 판매대수도 없는 실적공시

삼성전자가 30일 올 2분기(4~6월) 실적을 공시하면서 세계 주요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성적표가 대부분 드러났다. 주식이나 채권 등 투자자들은 이들의 실적 발표문을 토대로 향후 투자전략을 짜게 된다. 실적 발표 때마다 매번 되풀이 되는 지적이지만 삼성전자의 실적공시는 여전히 부실하고 불친절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추진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약속했지만,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부터 영 자세가 글러먹었다는 비난도 나온다. 가장 대표적인 비난거리는 스마트폰 판매대수 문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같은 브랜드 별로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전체 판매대수도 공시자료에는 적시하지 않는다. 일부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컨퍼런스콜(전화 또는 화상회의)에서 담당 직원이 구두로 대충 몇대정도 된다고 밝히는 게 전부다. 삼성이 라이벌이라고 주장하는 애플의 경우 분기별 실적표에서 아이폰을 비롯한 주요 제품들의 판매대수와 그 매출액을 상세하게 공개한다. 국내 경쟁자인 LG전자도 애플만큼 친절하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스마트폰 판매 실적을 적시한다. 애플은 분기별 실적 발표문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총량 계수는 물론이고, 국가 또는 대륙별 매출 실적, 주요 상품별 판매실적도 자세히 내놓는다. 상품별 실적은 아이폰, 아이팟, 매킨토시 컴퓨터, 서비스, 기타 생산품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판매대수와 매출액을 공개한다. 당해 분기의 상품별 판매대수와 매출액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판매실적 및 매출액, 그 증감율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추이를 한눈에 파악 가능하게 한다. 아이폰의 경우 2분기에 4753만4000대를 판매해 313억6800만달러를 벌었으며,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판매대수로는 35%, 매출로는 59% 증가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LG전자는 애플 처럼 스마트폰 등의 판매실적을 자세히 공개하지는 않지만사업부문별 실적 및 전망이라는 코너에서 대략적인 수치는 공개한다. 29일 발표한 2분기 실적발표문의 경우 스마트폰의 총 매출 수량이 1410만대라고 밝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3%, 전분기 대비로는 9%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이 매출은 3조6500억원, 영업이익율은 0.0%라고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분기별 총매출과 영업이익을 ▲소비자가전(CE)-TV,냉장고, 세탁기 ▲ 아이티 모바일(IM)-스마트폰, 태블릿, 네트워크 ▲ 디바이스 솔루션(DS)-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3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발표문으로는 정확한 실적을 알 수 없다. 판매대수는 아예 적시하지 않고, 매출과 영업이익도 IM부문으로 뭉뚱거려 공개한 것이 전부다. 30일 발표한 2분기 실적발표문에서 IM부문의 매출은 26조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 상승, 영업이익은 2조7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02% 상승했다고 밝히고, 비교 수치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수치를 적시했다. 하지만 IM부문에는 스마트폰 뿐아니라 태블릿 피시와 네트워크 사업 실적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만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알 수 없다.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대수를 짐작할 수 있는 것은 실적 공시 후 일부 기관투자자 등을 상대로 연 콘퍼런스 콜에서 이명진 전무라는 직원이 말 한 게 전부다. 그는 "2분기에 휴대폰 8900만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 스마트폰 비중은 80% 초반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이른바 '이재용폰'으로 관심을 모으며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등 개별 브랜드 실적은 아예 추론할 근거조차 내놓지 않는다. 투자자들이 삼성 스마트폰 등의 판매추이 등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면 각종 사설 정보업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하지만 이들 정보는 업체마다 제각각이어서 결국 혼선만 가중된다. 그나마 정확성을 인정받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가 지난 23일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대수가 7230만대라고 공개했지만 삼성이 30일 밝힌 수치와 아귀가 맞지 않는다. 반면 IDC가 동시에 공개한 애플의 출하량 4750만대는 실제 애플의 실적 발표 내용과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실적 공개에 왜 이처럼 미온적인 지 이해할 수 없다"며 "국내 간판 기업인 삼성의 이런 배타적 비밀주의는 결국 국제금융시장에서 대한민국을 후진국 수준으로 취급받게 만드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7-30 16:26:2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