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美 버지니아 이어 뉴욕·뉴저지도 동해병기 법안 추진

미국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된 데 이어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비 앤 스타비스키(민주당) 뉴욕주 상원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7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에서도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기재하는 법안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게자는 "법안을 현재 작성하고 있고 조만간 완성해 발의할 계획"이라며 "스타비스키 의원은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는 법안을 강력하게 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니 아벨라(민주당) 뉴욕주 상원 의원도 스타비스키 의원과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주 하원에서는 지역구에 한인이 많은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당) 의원이 교과서 동해 병기 법안을 발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뉴저지주에서는 고든 존슨(민주당) 하원 의원이 동해 병기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존슨 의원 사무실 측은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는 법안을 앞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 있는 일본 사회의 방해 공작도 거세질 것 전망이다. 일본은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동해 병기 법안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주미 대사관이 고용한 법률회사를 통해 조직적으로 동해 병기 반대 로비를 펼친 바 있다.

2014-02-08 13:00:20 김태균 기자
美 법무부 '삼성 표준필수특허 남용' 조사 마무리

美 법무부가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표준필수특허(SEP) 남용 여부에 관한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구형 아이폰·아이패드 수입금지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美 법무부는 "삼성의 요구로 ITC가 조사를 벌여 지난해 6월 애플 제품에 대해 수입금지 결정을 내렸다"며 "그러나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같은 해 8월 이 결정을 뒤집은 만큼 더 조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美 법무부는 또 삼성전자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美 법무부는 "조사 과정에서 반독점국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긴밀하게 협력했다"며 "이는 반경쟁적인 방식으로 SEP를 이용할 경우 경쟁 환경이 저해될 가능성에 대한 공통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美 법무부는 또 "SEP 특허 권리 행사시 판매금지 조치를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고, 권리 남용으로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美 법무부는 "앞으로 상황 변화를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혀 삼성전자 등 SEP 보유자들이 판매금지 남발로 경쟁을 약화시키고, 경쟁사를 견제한다는 시각을 가진 것을 보여준다.

2014-02-08 12:22:28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佛 파리 고등학생 '행복지수'는?..82%가 '행복하다' 응답

프랑스 수도권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높은 행복도를 보여 주목 받고 있다. 파리가 속한 일 드 프랑스(Ile-de-France) 지역의 고등학생 1만80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행복하다'라는 답변을 했다. 또한 10명 중 7명이 현재 학교에서 자신이 필요한 것을 배우고 있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8명은 학교에서의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밝혔다. 앙리에 주게비(Henriette Zoughebi) 지역고등학교 전회장은 "이번 설문에서 수도권의 고등학생들이 높은 열정과 의지를 보여줬다. 이들은 나약하지 않다. 지역,성과 관련한 불평등에 대해 진지하게 인지하고 이것들이 앞으로 넘어야할 과제란 것도 알고 있다 "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선 고등학생 응답자의 45%가 학교에 생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답했으며 33%는 문화 예술관련 활동의 증가와 수업 시간 축소를 원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50%는 '학교'가 자신의 꿈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곳이라 답했으며 41%는 돈을 벌기 위해 필요한 곳, 36%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필요한 곳이라 답헀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앙리에 주게비 전회장은 고등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 활동과 지역 사회 혁신을 중심 주제로 거론할 방침이다. / 벵상 미셸롱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2-08 11:04:42 정주리 기자
기사사진
강원 동해안 사흘째 '눈폭탄'…붕괴·사고 속출

강원 동해안 지역에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건물이 붕괴하거나 눈길 사고가 속출했다. 8일 강원지방기상청은 6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눈은 강릉 40.5㎝, 북강릉 32.4㎝, 진부령 45㎝, 정선 임계 44㎝, 대관령 37.4㎝, 미시령 23㎝, 속초 14.4㎝, 동해 9.5㎝, 삼척 13㎝ 등을 기록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날 새벽 양양군 서면 영덕리의 한 '함바식당'이 붕괴했고, 양양군 서면 떡마을길의 한 현장사무소 지붕이 폭설에 내려앉는 피해가 났다. 전날 밤에는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설악휴게소 인근에서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이모(54)씨가 다쳤다. 강릉과 속초, 삼척, 양양, 고성 등 5개 시·군의 시내버스는 전날부터 이틀째 단축 운행되거나 운행이 중단됐다. 속초 설악산과 평창 오대산 국립공원도 주요 등산로의 입산이 이틀째 전면 통제됐다. 현재 강릉·태백·속초·고성·양양과 동해·삼척·평창·정선·홍천·인제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동해·삼척 평지와 양구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내일(9일) 밤까지 동해안과 산간에 20∼50㎝, 많은 곳은 70㎝ 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014-02-08 09:37:5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