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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오산공군기지’를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러 주세요"

평택시가 평택시 신장동과 서탄면에 걸쳐 있는 '오산공군기지'를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러 줄 것을 국내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부했다. 시는 행정구역상 평택에 있으면서도 '오산공군기지'로 불려 발생하는 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오래전부터 명칭 변경에 노력했다. 실제 2003년 미군기지 평택 이전이 논의될 당시 평택시는 국방부에 명칭 변경을 건의했고, 2018년 국회에 청원서 제출, 2019년 국무총리 방문으로 관련 내용을 요청했으나 공식적인 명칭 변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태평양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미 공군기지인 오산공군기지가 세계적으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어 지금 시점에 명칭을 변경할 경우 군 작전에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다. 이에 평택시는 국내에서만이라도 명칭에 대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오산공군기지를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러 줄 것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산공군기지는 대한민국 공군과 주한미군의 합동 기지로, 대한민국 공군작전사령부와 미군의 제7공군과 제51전투비행단이 배치돼 있으며, 이들은 우리나라 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의 군부대가 다른 지역 명칭으로 불려 우리 시민들의 박탈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안보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감내하고 있는 평택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내에서만이라도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명칭을 활용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30 06:11: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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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궁평관광지 '황금해안길' 기공식 개최

화성특례시가 29일 서신면 궁평관광지에서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약 465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제부 마리나에서 백미리, 궁평항을 잇는 총 17km 구간에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안길에는 2.25m 폭의 해안데크, 쉼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해안길의 단절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시 주요 관광지 간 연결망 구축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황금해안길은 시작 지점부터 종점부까지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며, 각각 다른 매력과 풍경을 가진 3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구간은 떨어지는 아름다운 해를 바라보며 변화하는 해안 경관 감상이 가능한 낙조경관 길 5km이며, 2구간은 바다와 염전의 수평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제방데크길인 소금바닷길 4.5km이다. 3구간은 포토존 등이 마련된 해안관광 데크길인 궁평관광길 7.5km로 꾸며진다. 시는 2025년 하반기 중 1·3구간을 개통하고, 2026년 3월에는 전 구간 개통과 동시에 황금해안길 17km 걷기 축제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금해안길은 완공 시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대표 해안 걷기 여행 코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시는 추후 해안둘레길에 맞는 브랜드 네임도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기념시삽, 궁평관광지 내 오솔길 트레킹 및 해변 플로깅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황금해안길은 단순한 길이 아닌, 시민과 자연, 문화가 함께 호흡하는 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서해안의 숨겨진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30 06:11: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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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의장, 함양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장 점검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29일 농번기를 맞아 함양군을 찾아 농가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노동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의 대안인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노동 환경과 숙소를 직접 살펴보고, 농가와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김재웅 의원, 이춘덕 의원, 한상현 의원,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 경남도 성흥택 농업정책과장, 함양농협공동법인 정영재 대표 등 50여 명이 동행했다. 최 의장 일행은 먼저 기존 모텔을 군이 매입해 리모델링한 전국 최초 계절 근로자 기숙사를 방문했다. 지난 2024년 4월 완공된 3층 규모의 이 기숙사는 2~4인용 생활공간 19실, 공동주방,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42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소해 만실로 운영 중이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남도 전반의 계절 근로자 운영 실태, 기숙사 건립 사업, 공공형 계절 근로자 지원 사업 등 관련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이 논의됐다. 특히 기후·문화적 차이에 따른 적응 어려움, 언어 차이로 인한 소통 애로, 건강보험 적용 지연 문제 등이 제기됐다. 최 의장은 "농촌의 인력 부족은 식량 주권까지도 위협하는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라며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소중한 이웃인 계절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며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29 21:57: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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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합의...기후동행카드 가격은 당분간 유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6월 28일부터 교통카드 기준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도 800원에서 900원으로 오르고, 어린이 요금 역시 500원에서 550원으로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를 함께 시행하는 경기도, 인천시, 그리고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지하철 운임 조정안에 합의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심각한 재정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실제 서울교통공사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7241억원, 누적 적자는 18조9000억원이다. 부채도 7조3474억원으로 하루 이자는 3억원에 육박한다. 서울시 또한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을 이해하면서도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가 친환경 교통 이용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한 '기후동행카드'의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서울교통공사가 기후동행카드 가격 인상을 서울시에 공식 건의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현재까지는 기존 가격(6만5,000원 대 발행권 기준) 유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정액으로 서울 전역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청년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나 현재 7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1,000만 건 이상의 누적 충전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서울시의 효자 정책 중 하나다. 이번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인해 출퇴근 비용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후동행카드는 다수 이용자의 교통비 절감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요금 인상 후에도 가격이 유지되는 점이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문화시설 할인, 외국인·단기 방문객 대상 단기권 출시 등 지속적인 혜택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교통비 부담 완화와 가격인상은 없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문가와 시의회 의원들도 기후동행카드의 가격 인상 여부에 신중할 것을 촉구하며, 공공성과 재정 안정성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준 서울시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재정 적자를 해소하는 동시에 시민 부담이 과도하지 않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정책적 수단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하철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현실적 조치지만, 서울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기후동행카드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으로 가격 안정과 서비스 확대를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서울시 정책의 핵심과제가 될 전망이다.

2025-04-29 17:15: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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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ChemTech Bets on 'Sodium-Ion Batteries' to Escape Slumping Earnings

AK ChemTech Shifts Business Focus to Battery Materials, Targets Growth with Sodium-Ion Battery Hard Carbon AK ChemTech is transitioning its business structure, aiming to position battery materials as a future growth engine. The company is intensifying the development of hard carbon for sodium-ion batteries (SIBs), moving away from its traditional petrochemical-centered operations in an effort to improve profitability through new business areas.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29th, AK ChemTech has identified "hard carbon" as a key driver for a turnaround in its performance. The company expects the commercialization of sodium-ion batteries to occur around 2027 and plans to complete factory expansions and cost reductions by 2026. This strategy reflects optimism that growing demand for alternatives—spurred by instability in the lithium supply chain and soaring prices—will favor sodium-ion batteries as a promising option. In battery operation, ions move between the anode and cathode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While lithium ions are small, sodium ions are larger, requiring hard carbon with a wider lattice structure to accommodate their movement. Adding to market expectations, CATL—the world’s largest EV battery maker—recently unveiled a next-generation sodium-ion battery with performance similar to lithium iron phosphate (LFP) batteries, significantly boosting optimism for the sector. Sodium-ion batteries are generally cheaper and safer than conventional lithium-ion batteries, but have traditionally been criticized for shorter lifespan and longer charging times relative to weight. However, CATL’s technological breakthroughs addressing these shortcomings are expected to accelerate the adoption of sodium-ion batteries. Against this backdrop, AK ChemTech—the only domestic company currently mass-producing materials for sodium-ion batteries—could benefit from mid- to long-term market growth. AK ChemTech has been grappling with sluggish earnings since 2023. Last year, the company's consolidated revenue stood at KRW 1.6422 trillion, while operating profit was KRW 15.4 billion, down 66% year-on-year. Despite weak performance, AK ChemTech has been investing heavily in production capacity, allocating about KRW 100 billion to build a plant for TPC, a core material for aramid fiber production. As a result, rising depreciation costs are expected to increase fixed cost burdens, potentially weakening the company's operating leverage effect. Financial expenses have also risen, totaling approximately KRW 18.8 billion last year—an 18% increase year-on-year—posing another threat to profitability. Given these factors, the company’s first-quarter performance is anticipated to remain sluggish. Industry insiders believe that the success of AK ChemTech’s hard carbon business, driven by growing demand for sodium-ion batteries, will be a critical factor in determining its performance recovery. An industry official stated, "AK ChemTech is attracting attention as the only domestic manufacturer of hard carbon anode materials for sodium-ion batteries," adding, "However, the company's ability to secure profitability and enhance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will be crucial to achieving meaningful business succes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4-29 16:27:2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