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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러 왔어요"…김포 꽃전시회에 시만 4천여명 방문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김포 꽃 축제에 40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29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제 16회 김포 꽃 전시회'는 김포시화훼연합회가 개최한 것으로,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포에서 생산되는 각종 분화·관엽류, 야생화류 및 희귀식물 100종을 포함한 8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꽃들을 선보였으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김포 꽃을 구매할 수 있는 8개의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는 1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총 26개의 부스를 통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꽃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눈에 띄었다. 또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기념하여 김포한강중앙공원 내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에서 재배한 다양한 야생화로 구성했다. 꽃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종류의 꽃들을 추가하여 풍성한 정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조한설 김포시화훼연합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많은 시민들이 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김포 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화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단순한 꽃의 전시를 넘어 시민들에게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김포의 봄을 활짝 피워준 김포시화훼연합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2025-04-29 16:21:5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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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정무역 통해 사회적 책임감 배우는 기회 제공

안성시가 관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윤리적 소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을 5월부터~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시민 의식 함양 ▲윤리적 소비 습관 형성 ▲사회적 책임과 연대감 강화 ▲자아 존중감 및 자율성 향상 ▲진로 탐색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제공한다. 교육은 1시간 또는 2시간 교육이 가능하며, 단순히 내용만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체험 및 경험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공정무역의 원리와 구조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안성공정무역협의회가 협업하여 함께 진행한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거래 및 소비만이 아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당연한 선택"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운동이 확산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안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29 15:57: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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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전 의장 성범죄 사건 입장 발표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이 29일 장인수(전 더불어민주당) 전 오산시의회 의장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결연한 의지로 의회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의회 일원으로서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적 책무를 다해야 할 위치에 있는 인사가 개인의 일탈로 인해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만 보지 않겠다"며, "의회 내 윤리 의식을 더욱 철저히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의원들의 품행이 의회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임할 것이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시민의 신뢰는 우리 의회의 존재 이유"라며,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이번 일로 깊은 상처를 입은 모든 오산시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책임 있는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5:51: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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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 참가업체 모집

부산시가 오는 7월까지 부산 최대 부산브랜드 쇼핑 축제인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이 자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대규모 소비 축제로, 지역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기업 93개 사 133개 부스 규모로 3일간 1만272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여름 휴가철에 열리는 만큼 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에게까지 부산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부산을 풀코스로 즐기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식음료, 패션, 인테리어, 레저스포츠 등 다채로운 판매·전시 존을 구성하고 부산 거주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행사,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 행사, 참관객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동반 성장위원회와 행사를 공동 개최해,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 상담회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부산 업체는 오는 7월 4일까지 행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5월 30일까지 참가 신청 완료 시, 조기신청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재참가 시에도 10% 추가 할인받을 수 있어 최대 30%까지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브랜드페스타는 부산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부산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지역 기업이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무대"라며 "이번 참가 기업 모집에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9 15:32: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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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도정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마무리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업무복귀 첫 공식 일정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추경안의 6월 정례회 처리, 관세위기·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 도정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마무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도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며 중요한 도정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재난 대응·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성 행정특보를 비롯해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치일정 때문에 사무실을 조금 비우는 동안 도청 간부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크셨다"며 "내내 바깥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광명 터널 붕괴나 고양 땅꺼짐 때도 정치일정 속에서 현장을 방문했었고 전주 일정 중에는 경기도와 협약 맺은 전북지사와 상생협력 논의도 하는 등 도정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챙겨야 할 일은 챙기고 해야 할 일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마무리할 일은 마무리를 해야 되겠다"며 몇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우선 민생추경 추진하고 있는데 어려운 경제상황을 봐서 기조실을 중심으로 지역화폐를 포함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적극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의회와 충분히 사전협의해 달라"며 "추경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서 협치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추경은 각 국실이 힘을 합쳐서 6월 의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수출기업들이 트럼프 대통령 미국의 관세 등으로 인해 걱정이 많을 거다. 지난 번에 2박4일 미국 출장을 가면서 자동차 부품업체들을 위한 나름대로의 물꼬는 텄는데 현장에서 보니 제일 애로사항이 정보에 대한 것들이었다"며 "경제실을 중심으로 해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나 살펴봐달라.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서 해달라"고 당부했다. 세 번째로 김 지사는 "최근 광명 터널 붕괴나 고양 땅꺼짐에서 희생자가 나와서 현장을 가서 봤다. 지하에 여러 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특별히 지시를 했고 마침 도의회에서도 조례 통과가 됐다"면서 "지하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그밖에 다른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소방본부와 안전관리실에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네 번째로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평가한 김 지사는 "얼마 전 UN에서 기후지도자 11명을 뽑는데 경기도의 적극 행정에 힘입어서 그 지도자에 뽑혔다"며 "경기도의 기후위기 신규 사업 중 기후보험 가입과 계약 체결이 4월 실시가 되고 있다. 아주 고마운 일이고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하는 정책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서 경기도가 한 것들, 선제적으로 자동차 부품 회사들을 위해 미국까지 가서 했던 협상들과 도내 기업에 대한 지원,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경기도 정책이 가장 앞서있기 때문에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적극 추진하도록 촉구할 생각"이라며 "잘 준비해서 그 결과를 성과와 실제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 도민들을 위해서 보람있게 힘차게 일하도록 하자"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회의에서는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자 지원 현황, 신안산선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 대응 현황, 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살포에 따른 특사경 대응 등 재난안전대응과 함께 경기기후보험,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공공기관 책임계약 체결 등 주요 도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2025-04-29 15:32: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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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산불 피해 복구에 조례와 지원책 등 주요 안건 심의·의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제314회 임시회를 열고 하루 일정으로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5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배재현 부의장은 본회의에서 군민의 건강권 보호와 피해 주택의 조속한 정비를 위해 '영덕군 슬레이트 처리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김성철 의원은 '영덕군 웰빙문화테마마을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김성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을 위해 지금이야말로 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복구에 전념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회기가 실질적인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계기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지역 재건을 위한 입법·재정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4-29 15:31:5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