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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예·시원 약수 바가지' 400개 설치·교체

부산향토기업 비엔그룹 대선주조㈜가 '건강한 부산 만들기'를 외치며 꾸준하게 이색 기증을 해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 주말부터 임직원 150여 명이 부산 전역 약수터 100여 곳에 '예·시원 약수 바가지' 400여 개를 설치·교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비치되는 바가지는 연보라, 분홍, 연파랑, 연노랑 등 4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설치한 플라스틱 바가지가 크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 행락객들에게 호응을 얻어 이번에도 동일한 소재로 제작하게 된 것. 대선주조㈜는 지난 2011년부터 '건강한 부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년 봄·가을마다 '예·시원 약수 바가지'를 부산 전역 약수터에 무료로 비치하고 있으며 이번이 일곱 번째 기증이다. 대선주조 박진배 대표이사는 "기증한 약수 바가지가 닳거나 파손되는 것을 감안해 정기적으로 바가지의 상태를 점검해 추가설치·교체하고 있다"며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등산객들이 늘고 있는데, 예·시원 약수 바가지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깨끗한 약수를 즐기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전 임직원이 부산 곳곳의 약수터를 찾아가고 있으며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아직 약수 바가지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이용자가 신청하면 바가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정하균기자 [!{IMG::20140407000094.jpg::C::480::부산약수터 100여 곳에 설치된 '예·시원 약수 바가지' / 대선주조제공}!]

2014-04-07 13:53:21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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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간이 화장실, 프랑스식 '환경 보호'에 적극 활용돼

프랑스의 한 헤비메탈 축제에서 야영객들이 이용한 간이 화장실이 환경보호에 활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1년 전 클리송(Clisson)의 헤비메탈 축제에서 큰 호응을 끈 간이 화장실이 여러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캠핑장에선 따로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20 유로(한화 약 2만8000원)짜리 소변통을 사야한다. 사용된 소변통들은 짚더미와 함께 섞여 '자연 비료'로 쓰이게 된다. 이렇게 완성된 비료는 누구나 자신의 정원이나 농장에 가져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인기가 높다. 축제에서 시작한 자연비료 사업은 클리송의 농장들까지 확대됐다. 처음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두 디자이너 로랑 르보(Laurent Lebot)와 빅토르 마시프(Victor Massip)는 현재 스웨덴, 영국, 독일에 아이디어를 전파 중이다. 또 노르망디 지역의 칼바도스(Calvados)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도 소변통을 이용한 자연 비료가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축제가 열리는 근처 캠핑장과 숙소들도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 프로젝트 규모 더 커져 지난해 낭트시는 '녹색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자연비료 사업에 보조금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간이 소변틍 사용에 500여명이 참여하는 높은 기록을 보였다. 올해엔 총 19개에 달하는 자연보호 단체들이 모여 프로젝트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엔 농림부 장관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설명회가 열리며 이를 위해 농업관련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 기욤 프루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07 13:44:04 정주리 기자
연예인 지망생 고용해 강남 유명 호텔서 성매매…업주·성매매여성 등 36명 검거

연예인 지망생·피팅모델 등을 성매매 여성으로 고용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남성들을 불러 모아 수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 유명호텔에서 1인당 성매매대금 30만~7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임모(33)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성매매 수익금 4억여원을 압수하고 임씨 등과 조직적으로 범행을 공모한 바지사장 등 8명, 성매매여성 6명, 성매수 남성 20명 등 3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임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연예인 지망생 등 여성 165명을 모집, 강남 유명 호텔 10여 곳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총 6억여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성매매업소 단속으로 영업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단속이 어려운 호텔을 성매매 장소로 이용, SNS나 카톡 등을 통해 성매수 남성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이들은 형제지간으로 강남에 있는 오피스텔 2개를 거점으로 기업형 성매매조직을 만들었다. 먼저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서 빠른 시일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것을 미끼로 직접 면접을 통해 성매매 여성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은 여성들에게 경력이나 미모에 따라 수익금을 차등지급했으며 성매수 남성은 기업 임원, IT 전문직, 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고소득자들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질적인 업주인 임씨 형제가 단속 이후 바지사장을 내세우며 범죄사실을 숨겼지만, 사무실 압수수색 등을 통해 금고에 보관 중인 성매매수익금 4억여원과 대포통장, 매출장부 등이 발견되면서 범죄 전모가 드러났다"며 "앞으로도 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4-07 13:41:27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