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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1분기 지방세 체납액 54억 원 징수…최근 5년간 최고 실적 달성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1분기 동안 지방세 체납액 54억 원을 징수, 최근 5개년 동기 대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징수 목표액 76억 원의 71%에 해당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이번 성과는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 도입, 압류 및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전년도 세무조사 추징 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징수 행정을 강화해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압류 재산에 대한 공매 예고, 행정제재 대상자에 대한 사전 예고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 체납으로 남아있던 세무조사 추징 부과분에 대해 꾸준히 관리하는 등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김정일 징수과장은 "4월부터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징수율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해 안정적 재정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1:02: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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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위한 ‘찾아가는 금융버스’ 운영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지역 금융 유관 기관들과 함께 하동군 산불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버스'를 지난 22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금융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금융버스는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하동군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경남신보는 경남도가 긴급 편성한 '경상남도 산불피해 지원특별 보증' 관련 상담을 제공했고, NH농협은행은 보증서 연계대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진행했다. 금융버스와 함께 '불법 사금융 근절 캠페인'도 병행됐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불법 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 조회 서비스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캠페인단은 하동공설시장 일대를 돌며 예방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하동군민께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필요한 분들이 제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규종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은 "하동 지역에 직접 방문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 지원 상담을 제공하고 불법금융 예방 활동을 추진하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영주 서민금융진흥원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정보 부족으로 서민금융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융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1:0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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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낸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 시는 시민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총 19건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신청받았으며, 1차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특별 3건 등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이수림 주무관과 진시영 주무관의 '포천시청 유튜브! 담당자의 출연 후 젊고 트렌디해지다!' 사례가, 우수에는 천정관 팀장과 이효민 주무관의 '마을의 골칫거리 폐건물, 이제는 마을의 행복거리 주차장으로!' 사례가, 장려에는 신승미 팀장과 문하나 주무관의 '자연재난 비상근무 시간외근무 상한기간 예외 적용' 사례가 선정됐다. 특별 사례로는 △지방세 체납 카카오톡 전자 안내서비스 시행(김유영 팀장, 박예빈 주무관), △읍면동 민원 1순위 마을안길, 불가능을 가능으로(박대훈 주무관), △전국 최초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일반재산 위탁관리 실시(이미선 팀장, 조성원 주무관)가 선정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인사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특별 휴가, 국외 배낭연수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0:59: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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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지원자 최다 ” 중앙대, 전국 ‘10개 도시 순회’ 입학설명회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5월 24일 창원을 시작으로 광주·부산·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 'CAU WAVE CINEMA TOUR'를 개최한다. 23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창원 (5월24일) ▲광주 (5월30일) ▲부산 (5월31일) ▲성남 (6월7일) ▲대구 (6월14일) ▲고양 (6월14일) ▲대전 (6월21일) ▲제주 (6월21일) ▲인천 (6월28일) ▲서울(노원-6월28일) ▲서울(잠실-7월27일)▲서울(본교-8월30일) 등 전국 10개 도시, 11개 롯데시네마 지점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전형계획 ▲전년도 입시결과 ▲전형별 지원 전략 ▲전형안내책자 배포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7월 27일에는 의약학 계열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의약학 입학설명회'가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는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참석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예약 시스템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 예약은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첫 시작은 5월 14일 창원 지역이다.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팝콘과 음료가 제공된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중앙대는 최근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 수를 기록한 대학으로,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보다 쉽고 깊이 있는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라며 "특히 롯데시네마 전국 지점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정시모집에서 평균 경쟁률 7.62대 1를 기록하며 서울 주요 11개 대학 중 가장 높은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5-04-23 10:58: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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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중 관세 인하" 시사…배경·시기·기대 효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된 고율 관세를 인하할 방침을 공식적으로 시사했다.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145%까지 올라간 대중국 관세율이 꽤 많이 내려갈 것"이라며, "하지만 0%까지는 아니고, 일정 수준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무역전쟁을 주도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의 전환 신호를 보낸 것이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하는 ▲미국 내 기업 부담 완화 ▲소비자 물가 안정 ▲미중 무역 협상 재개라는 세 가지 요인에서 비롯됐다. 먼저, 미국 내 기업, 특히 중소기업은 중국산 부품과 원자재에 의존도가 높아, 145%에 달하는 고율 관세는 생산비 인상과 경영 악화로 이어졌다. 미중 무역 전쟁이 장기화되자 미국 내 소비자 물가도 상승 압력을 받았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됐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 협상 태도를 한층 부드럽게 바꾸고, "미중이 함께 잘 지내며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강조했다. 관세 전쟁을 일방적으로 고수하기보다는, 실질적 이익과 양국 관계 개선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인하의 정확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향후 3~4주 내로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혀, 빠르면 한 달 내 관세 인하와 관련한 구체적 방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4. 현재 중국산 제품에 대한 125~145% 관세가 이미 적용 중이며, 관세 인하는 양국 협상 진전에 따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세 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미국 내 소비자 가격이 인하되고, 기업의 원가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미국 소비자들은 중국산 생활필수품, 공산품 등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기업들은 생산비 부담 감소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이는 최근 하락 추세인 인플레이션을 더욱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양국 무역 전쟁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과 미중 관계 개선도 기대된다. 미국 내 중소기업이 특히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되며, 중국 역시 대미 수출 일부 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 인하 방침은 미국 경제 내부의 부담 완화와 미중 협상 국면 전환이라는 실리적 판단이 맞물린 결과다. 향후 협상 추이와 구체적 실행 방안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2025-04-23 10:49: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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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교황 유력 후보로 韓 유흥식 추기경 선정…화해와 평화의 리더십 주목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으로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임박한 가운데,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장관을 역임한 유흥식 라자로(74) 추기경이 차기 교황 유력 후보에 오를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22일(현지시간) 총 12명의 교황 후보에 유흥식 추기경을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흥식 추기경을 "남북한 화해와 평화의 대화를 모색한 인물"로 소개하며, 국제 평신도 사도직 단체인 포콜라레 운동의 일원으로서 평화 증진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포콜라레 운동은 전쟁과 분열로 고통 받는 세계에서 화합과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는 국제적 신앙운동으로, 유 추기경은 이 운동 안에서 특히 한반도의 화해와 남북 평화 증진에 깊이 관여해왔다. 유흥식 추기경이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는 단순히 한국인 최초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이라는 상징성에만 있지 않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신임을 받아 교황청 내에서 핵심 요직을 맡아왔으며, 특히 아시아와 한반도를 넘어선 국제적 사안인 평화와 화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헌신 등 진보적 리더십으로 세계 교회의 주목을 받아왔다. 전문가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교황청 내의 기류와 맞물려, 유 추기경의 리더십과 세계적 네트워크, 그리고 비서구권 출신 교황이라는 상징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그는 지난해에도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주목할 만한 차기 교황 후보로 꼽으면서 국제적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외에도 피에트로 파롤린, 마테오 주피, 피에르바티스타 피차발라(이상 이탈리아), 프리돌린 암봉고 베숭구(콩고민주공화국), 블레이즈 쿠피치, 조셉 토빈(이상 미국), 페테르 에르되(헝가리), 안데르스 아르보렐리우스(스웨덴), 장마르크 아벨린(프랑스), 후안 호세 오멜라(스페인) 추기경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이탈리아 출신은 3명이고 나머지 9명은 외국 출신이라고 이 매체는 전한다. 아시아계는 타글레(필리핀) 추기경과 한국의 유 추기경 2명뿐이다. 한편, 유 추기경은 1951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1979년 로마에서 신학을 마친 후 꾸준히 사회적 약자와 평화 증진을 위한 사목을 이어왔다.

2025-04-23 09:30: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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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 성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추진해 총 18개 기업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상 어려움 △판로 개척 △제도 개선 등 13건의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홍보 및 판로 확대에 대한 지원부족'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건의사항 중 6건에 대해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업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특히, 조경 분야 기업의 홍보 요청에 대해서는 시의 행정시스템을 활용한 긴급 홍보를 실시했고, 판로 개척 건의는 구매상담회 참가 지원으로 연계하는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남양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실적인 고충을 보다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분기별 정례 간담회 △창업팀 대상 간담회(6월 예정)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간담회 방식 도입 등으로 소통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백영 재정경제국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행정과 기업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09:12:06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