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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대북전단 살포는 테러 행위” 선언

지난해 10월 31일, 파주시 임진각 일대에서 납북자가족모임과 일부 탈북민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현장에 직접 나서 이를 저지했다. 당시 파주시민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시는 주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강력 대응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김 시장은 4월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파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라며 "납북자가족모임은 즉각 살포를 멈추고 즉시 퇴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시 전 지역이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법에 따라 살포 중지 명령을 내린다"고 강조했다. 대북전단 살포가 북한의 오물풍선과 확성기 공격을 정당화하는 빌미가 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 시장은 "대북전단 살포는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테러 행위"라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불씨를 진화하는 것은 합법적 권리이자 시민의 책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해당 행위에 대해 행정·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며, 불법 살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는 파주시 출입이 금지됐다"는 경고를 재차 확인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김 시장은 "납북자 송환이라는 정당한 목적도 파주시민의 희생을 담보로 할 수 없다"며 "누구도 시민의 삶을 위협할 권리는 없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지역 안보를 지키기 위한 모든 행정적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다.

2025-04-23 13:29: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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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김명관 고택 '창 너머 봄이 활짝' 봄꽃 절정

고즈넉한 한옥의 기와지붕 사이로 화사하게 핀 봄꽃이 어우러진 정읍 김명관 고택이 봄날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22일 오전 촬영된 김명관 고택은 진분홍빛 철쭉과 붉은 꽃나무들이 절정의 색을 뽐내며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고택의 처마 밑에서 바라본 꽃들은 마치 창틀 속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이며, 봄의 정취를 더욱 진하게 만든다. 아흔아홉 칸의 집으로 알려진 김명관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26호로, 1784년 정조 8년에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한옥 주택이다. 봄날의 고택에서 피어난 봄꽃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정읍의 품격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특히 마당과 장독대 주변에는 탐스럽게 핀 철쭉들이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은 고택 안팎을 오가며 고택이 품은 자연의 미학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비에 젖은 나무기둥과 기와지붕, 흙마당 위로 떨어진 꽃잎까지 더해지며 고풍스럽고 품격있는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계절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 자체로 예술이었다. 시 관계자는 "김명관 고택은 조선 후기 정통 사대부 가옥으로서 건축적 가치뿐 아니라 계절마다 다른 멋을 보여주는 풍경명소"라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고택을 찾아 전통문화의 멋과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2025-04-23 13:28: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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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서울아산병원 '내고향 의료봉사'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22일~23일 일월면 복지회관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인「내고향 의료봉사」를 유치하여 영양군민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내고향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직원이 출신 고향을 방문하여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조영걸 교수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을 추천하여 시작되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영양군보건소, 일월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일월면에 작은 병원을 차렸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초음파 검사, X-ray 촬영, 혈액·소변·심전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영양수액제 주사를 투여함으로써 허약한 몸과 마음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진료를 받은 도계리 박모씨 할머니는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으로 병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마을로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 취약지인 우리 군에 직접 찾아와서 의료봉사를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4-23 13:26: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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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언론협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 영양군에 기탁

영양군 언론협회(회장 남승모)는 4월 22일 영양군에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언론협회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마련됐다. 남승모 언론협회장은 "언론은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고통을 나누고 위기 속에서도 함께 숨 쉬는 연대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성금은 언론협회 차원의 뜻깊은 나눔에 더해, 회원 한 분 한 분의 자발적 참여와 진정 어린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영양군 언론협회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회복과 지역 공동체의 재건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언론협회는 평소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 보도와 공정한 여론 형성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를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성금 전달 역시 그간 이어온 공익적 역할의 연장선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언론의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25-04-23 13:25:5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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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5년 중견공무원 정책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강진군이 '디지털 혁신'과 '청렴 조직문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22일 관내 다산베아채리조트에서 6급 팀장급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견공무원 정책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 기획력 향상과 더불어 공공행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생성형 AI 활용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돌보며,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챗GPT 등 생성형 AI를 행정 실무에 접목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실습 중심으로 소개돼 실제 행정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청렴 캠페인 ▲심신 회복을 위한 '브레인&바디 릴렉스' 프로그램도 병행, 단순한 강의를 넘어 공직사회에 미래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생성형 AI 시대에 맞는 실무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공직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23 13:25:1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