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산청군, ‘관광 산업’ 회복 위한 다각적 전략 시동

대형 산불로 타격을 입은 산청군이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산청군은 '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 캠페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회복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예년에는 매화와 벚꽃, 꽃잔디로 관광객들이 찾아오던 산청이지만, 올해는 산불 여파로 관광객 발길이 끊기고 여행 취소가 잇따르면서 지역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 '산청방문의 해'로 지정했던 올해 계획된 축제와 행사들도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산청군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연 1회로 제한했던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 횟수 제한 없이 추진해 2인 이상 관광객이 산청에서 1박 이상 머물 경우 여행경비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오는 5월에는 대표 봄축제인 황매산철쭉제가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남사예담촌에서는 도보극장을 운영한다. 시천면 중산관광지 숲체험 시설도 5월부터 본격 개장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화마의 흔적으로 아직 봄을 느끼기 힘들지만, 많은 사람들이 산청을 찾아 온기를 전해준다면 진정한 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산청으로의 착한 발걸음 운동에 많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23 08:38: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착수

포항시는 22일 '포항시 모빌리티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구현을 위한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고도화와 상용화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도 드론·UAM·친환경차 등을 중심으로 관련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혁신기업, 대학, 유관기관과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신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4차산업혁명,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시대 변화 속에서 포항형 미래모빌리티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 동향을 살피고, 포항의 산업·기술 기반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모빌리티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포항시는 향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전략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용역은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포항만의 차별화된 미래모빌리티 전략을 만드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포항이 미래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08:38:24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 플라워마켓’ 개장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4월 25일~5월 11일) 일산호수공원 내에서 '고양 플라워마켓'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플라워마켓은 박람회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열리는 특별 마켓으로, 관엽식물·다육식물·난과 분재·야생화 등 다양한 화훼류와 관련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고양시 내 33개 화훼 농가가 직접 재배한 꽃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화훼 소비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마켓 운영이 두 곳으로 확대된다. 1게이트 인근 장미원과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각각 운영되며, 모두 무료 구역에 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장미원 마켓에서는 화훼류뿐만 아니라 고양시 농·특산물도 함께 판매된다. 새롭게 개장하는 분수광장 마켓에서는 더욱 다양한 품목이 준비돼 있다. 화훼류와 지역 농산물은 물론, 의류와 잡화, 수공예품, 민속 용품, 차, 문구류 등 이색 아이템들이 함께 전시·판매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쇼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플라워마켓 운영 관계자는 "올해는 플라워마켓이 장미원과 노래하는 분수광장 두 곳에서 나뉘어 열리는 만큼, 두 마켓을 모두 방문해 다양한 화훼류와 이색 상품을 함께 즐겨보시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5-04-23 08:37:0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