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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 개막

전남 신안군은 오는 4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개최한다. 전국 자치단체 처음으로 개최한 김밥페스타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군이 개발한 신안 김밥 9종을 판매한다.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형상화한 신안정원김밥, 리코타치즈를 넣은 리치김밥, 새우와 김을 섞어 만든 전을 김밥 안에 넣고 감싼 김전김밥이 대표적이다. 김밥 가격은 행사기간 동안 2,000원부터 최고 5,000원까지 착한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와 바티칸 교황 수석셰프인 부로노칭골라니의 쿠킹쇼와 신안김밥 개발자에게 배워보는 신안김밥 쿠킹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진행한다. 또한, 신안정원김밥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김밥 만들기와 슬로시티 홍보 체험존,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하며 페스타에 참여한 모든 관광객에게 신안쌀, 땅콩강정 등 1,500여 개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자은도 해변에서 개최되는 김밥페스타는 전년보다 확장된 공간에서 진행되며 주변에 조개박물관, 수석전시관, 휴양림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휴일 주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행사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피아노섬 축제,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되어 3가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은 김밥의 주재료를 모두 생산하는 김밥의 일번지다"라면서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식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5-04-23 09:02:3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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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의료·대학·협회와 바이오 인재 육성 '맞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경과원은 22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병원,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일산), 을지대학교(의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실습장비 21종 32대를 구축한 GG바이오허브 에듀스테이션 내 교육장을 제공한다. 5개 협력기관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미래기술 기반 맞춤형 바이오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바이오 인력 양성 과정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 수요 및 미래기술 기반 인력 양성 과정으로 진행된다. 운영 분야는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 및 공정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이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예정)자 140명, 재직자 360명 등 총 500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해 바이오산업체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전환 수요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유수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할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겠다"라며, "성공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과정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협력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본부장, 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센터장, 조재열 성균관대 교수, 이광근 동국대 교수, 김인식 을지대 교수 등 6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04-23 09:02: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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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푸드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도약 발판 마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인 로렌츄컴퍼니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됐다. 무알콜 와인 브랜드 '츄퍼마켓'을 운영하는 로렌츄컴퍼니는 특허 기반의 향 회수 및 풍미 복원 기술로 와인의 맛은 유지하면서 알코올만 제거하는 독자적인 제조 방식을 연구 중이다. 이런 기술력은 이미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2024년 World Drink Awards에서 논알콜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기업 최초의 성과를 거뒀다.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으로 로렌츄컴퍼니는 최대 10억원의 자금 지원과 함께 맞춤형 보증,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 회사는 이미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을 통해 5억원의 연구 개발 자금을 확보한 바 있어 기술 고도화에 더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추세은 대표는 "리틀펭귄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며 "건강과 환경, 음주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웰니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창경 김성우 PM은 "기술력과 철학을 겸비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가치는 점점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08:59: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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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2040 청년 세대’ 모바일 전자고지 추진

부산 사상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세정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사상구는 모바일에 친숙한 2040 청년 세대를 위한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지방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전자고지 제도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우편 수신 불편과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 기존 종이 고지서의 한계를 보완하는 동시에 '2050 탄소 중립·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사상구는 네이버, 카카오 등 간편 결제사 신청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4월 중 2040 청년세대 납세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전자고지 신청 대상은 등록면허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이며 신청자에게는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자동 이체까지 함께 신청하면 혜택이 1000원으로 늘어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사상구도 청년이 된 시점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납세 편의 시책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공감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04-23 08:5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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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정원해설사 기초과정 4기 26명 양성교육 수료

전남 신안군은 지난 19일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문해설 인력양성을 위해 운영한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 4기' 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 과정은 2월 15일부터 9주간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총 54시간 운영했으며, 정원에 대한 이해와 해설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방식은 이론에 앞서 1004섬 신안의 정원 자원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정원해설 스토리텔링 기법'과 '정원 해설 실전 훈련' 등 실용적인 강의가 이어져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생은 신안군 관내 7개 읍·면 주민을 비롯해 신안군으로 귀촌을 희망하는 타 시군 참여자까지 총 29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나, 최종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한 26명 만이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섬 정원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해설 능력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원 중심의 지역 관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주민 공동체와 함께 정원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14개 읍·면 36개소에 정원과 숲길을 조성하는 '1004섬 정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번 기초과정 4기까지 총 89명의 정원해설사 수료생을 배출했다. 향후 기초 3·4기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도 운영하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4-23 08:57:5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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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 추진...접경지 버려진 집 핫플 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빈집 철거의 경우 개당 2천만 원 한도, 나대지 공공 활용 지원에는 개당 1천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빈집 문제 해결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접경지역 7개 시군 542호 빈집을 정비해 공공주차장, 공원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히 빈집을 없애는 작업이 아니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가평군의 접경지역 편입을 계기로 빈집 정비사업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은 약 13만 2천 호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인구 감소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치된 빈집은 범죄와 안전 문제를 유발할 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침체를 가속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경기도는 빈집 정비와 활용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 마련에 동참하는 등 중앙부처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5-04-23 08:57:4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