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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

경주시는 20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올해 경상북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비혼 출산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식 개선 ▲육아휴직을 우대하는 직장 문화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 문화 정착 등을 골자로 한다. 주낙영 시장은 결혼·출산·육아·일가정 양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4대 문화운동'에 서명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데 앞장섰다. 이는 저출생을 유발하는 사회적 관행과 제도적 장벽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경주시는 이번 서명을 시작으로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와 협력해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통해 4대 문화운동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범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어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특정 계층이나 세대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1 09:23:5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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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금감원·경찰청과 대부업체 집중 단속…10일간 전방위 점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의 사금융 피해를 줄이고 대부업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금융감독원, 인천경찰청과 함께 대부업체 33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인천시와 군·구 대부업 담당자, 금융감독원 서민금융보호국, 인천경찰청 수사과가 공동으로 참여해 현장 지도 및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민원이 접수됐거나 장기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업체들이 주요 대상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지역 내 대부업체는 총 439곳이며, 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328곳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왔다. 그 과정에서 법정 이자율 초과, 허위·과장 광고, 대부계약서 기재사항 누락 등 다양한 위반 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수사의뢰를 병행해왔다. 이번 점검은 고정사업장 실태, 대부계약서 작성 및 보관 의무 이행, 과잉 대출 여부, 채권추심의 적정성, 허위광고 여부 등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는 물론 무등록 불법 영업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대부중개 플랫폼에 대한 조사도 병행된다. 인천시와 금융감독원은 개인정보 무단 유출, 불법 사금융 광고 대행 여부, 정부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허위 광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의 사각지대를 정밀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은 4월 21일 중구를 시작으로 미추홀구, 계양구, 서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 순으로 실시된다. 강화군과 동구는 자체 점검 방식으로 동참한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대부업체가 법을 자율적으로 준수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사금융 질서 유지를 위한 점검과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09:22: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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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 추진

시흥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25일까지 5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 운동에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올해로 제17회째를 맞이한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지구를 생각하는 의식을 고취하고자 시는 소등 행사와 더불어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관련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는 시흥시청 건물과 산하 공공기관, 갯골생태공원과 같은 주요 상징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동주택과 같은 일반 건물은 홍보를 통해 전등ㆍ조명 끄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 전원 차단하기 등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영구 시흥시 기후에너지과장은 "10분간 지구를 밝히고 에너지 절약 등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될 이번 소등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21 09:21: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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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 위한 '별별공간' 5개소 선정

안산시는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네트워크활성화를 위한 안산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발굴·지원사업 '별별공간'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에서 최초 추진한 '별별공간'은 시군 청년정책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으로 확장된 것으로, 시는 해당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운영을 이어간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관내 민간에서 운영 중인 공간 5개소(▲스페이스 오즈(SPACE OZ) ▲아우어요가 ▲카페 제이콥 ▲카페 파우즈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를 운영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별별공간'은 오는 21일부터 운영되며, 19~39세의 안산 청년이라면 누구나 1인 1일 5,000원의 공간 이용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 공식 누리집에서 멤버십 가입을 완료하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사업비 7억 5천여만 원을 투자해 고잔역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스테이션A(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 'Station-G'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오는 5월 중 개소 예정인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기존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함께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학습하며 꿈을 펼쳐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에 알맞은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1 09:20: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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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 본격 시행...7개 조례 통합

고양시는 '장애인의 날'을 앞둔 지난 18일,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를 공포·시행했다. 이는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모두의 고양시'를 향한 실질적인 동행을 선언한 것이다. 현재 고양시에는 약 42,000여 명의 등록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4%에 해당한다. 시는 이번 조례를 기점으로 복지시설 개선, 이동권 보장, 정책 실행력 강화 등 전방위적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조례는 형식적 통합이 아닌 실행력 중심의 정책 기반"이라며, "장애인이 일상 속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분산된 7개 조례 하나로… 효율성·일관성↑ 이번 조례는 기존 장애인 관련 조례 7건에 포함된 중복 조항을 통합하고,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과 장애인권 보장, 인식 개선, 발달장애인 지원 등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특히 정책 집행의 근거가 조각난 채 산재되어 있던 기존 구조를 개선해, 하나의 종합계획으로 방향성과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 위원회 구성도 대폭 정비됐다. 임의기구였던 '고양시 발달장애인 지원위원회'는 법정기구인 '장애인복지위원회'로 격상되고, 실무 논의를 위한 소위원회가 도입돼 정책 전문성과 추진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400억 투입 고양시는 올해 총 400억 원을 투입해 관내 50여 개 장애인복지시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241명에게 직무교육 및 고용지원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243명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유형 전동기기 관리사 양성교육 '잡클릭스'는 경기도 장애인 사회서비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장애인편의시설 정밀 점검… 실효성 있는 개선 추진 편의시설 점검도 강화된다. 고양시는 2023년 준공된 신축 건축물 41개소를 대상으로 총 1억9천만원을 투입, 221개 세부항목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점자블록, 장애인화장실, 승강기 외에도 출입구 경사로와 접근로까지 모두 점검 대상이다.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시정토록 유도하고,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꿈의 버스' 21일부터 운행 재개…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 '꿈의 버스'도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해당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이 여행과 문화 체험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가 2만 2천여 명에 달한다. 올해는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가 새롭게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전문성과 안전을 높였으며, 매월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숙식 등을 전액 지원한다. 앞으로 고양시는 시행규칙 제정과 위원회 확대 등을 통해 조례의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1 09:20: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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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상수도관망' 진단 실시

광명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모든 상수도관망을 대상으로 기술 진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수도관은 노후되거나 손상되면 누수, 수질 악화, 싱크홀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로 상태를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조사해 보수·교체가 필요한지 진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6년 9월까지 약 18개월간 안전성, 기능성,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능 저하 요인을 검토·분석하고 개선 방안과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문제가 발생한 수도관망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진단 대상은 관내 송수관로 9㎞와 배수관로 378.7㎞ 등 전체 송·배수관로 387.7㎞이다. 관 외부나 자료를 확인하는 간접 진단을 비롯해 땅을 직접 파서 지하의 상수도관을 확인하는 표본굴착 조사, 물을 끊지 않고 내시경을 삽입해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부단수 내시경조사 등 11개 직접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기술진단으로 관로와 관련 부대시설 등을 면밀히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중장기적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0일 노온정수장 2층 소회의실에서 광명시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와 함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25-04-21 09:17: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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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연등 음악축제' 개최

화성특례시가 19일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연등 음악축제'를 봄비 속에서 개최했다. 올해 연등 음악축제는 화성시 향토유산 제1호인 승무(화성 이동안류) 공연을 시작으로, 염주 만들기, 인경 체험, 연꽃·컵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정조효공원 내에 조성된 연등터널과 연등길, 캐릭터등이 축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수 권미희, 서주경, 강문경, 육중완 밴드의 무대는 축제의 흥을 한층 더 돋우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용주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진 연등 행렬에는 풍물패를 선두로 화성특례시장과 용주사, 화산동 주민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연등을 들고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축제 표어 아래 봄비를 맞으며 특별한 추억을 새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연등 축제의 아름다운 빛과 따뜻한 음악이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환히 밝히고, 우리 사회에 평화와 자비의 마음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만들어낸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가 앞으로 화성특례시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이끄는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2025-04-21 08:48:3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