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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경험하고 즐기는’ 전공탐색 진로설계 박람회 ‘눈길’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학생 주도 진로설계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행사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건국대는 1일부터 사흘간 캠퍼스 내 새천년관 실내외 공간에서 '제1회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내 설명회나 상담회가 아니라 전공과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학가의 첫 참여형 박람회로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봄 캠퍼스에서 자연스럽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볼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부스가 운영됐고, 상담·체험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유전공학부 소속 학생뿐 아니라 모든 전공의 모든 학부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공 탐색은 물론 진로 체험과 관련 상담 기회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했다. 박람회는 테마에 따라 구역별로 ▲인문, 사회, 자연, 공학 등 다양한 계열 40여 개 전공별 상담 부스(전공상담존) ▲취·창업, 전문자격증, ROTC 등 진로 관련 상담 부스(미래설계존) ▲전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 부스(체험존)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푸드트럭 등 참여형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부스(이벤트존)를 운영했다. 건국대 융합혁신교육센터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관심 전공에 대해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고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특히 관심분야의 교수와 선배에게 직접 생생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만족했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는 2025학년도부터 ▲전공·부전공 졸업에 필요한 최저 이수 학점 하향 조정 ▲자유전공학부 신규 도입 등 전공 선택권 확대를 통한 융합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7 11:07: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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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매주 토요일 '공연이 있는 날' 운영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천 벚꽃길에서 열린 2025년 '공연이 있는 날'의 첫 기획공연 '벚꽃잇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오산천의 벚꽃과 함께하는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벚꽃 시즌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한 시민들까지 공연장을 찾았고, 현장에는 음악과 퍼포먼스 외에도 간단한 먹거리와 쉼터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일부 시민은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겼고, 벚꽃길을 거닐다 무대를 지켜보며 사진을 찍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날을 시작으로 '공연이 있는 날'은 오는 11월까지(단, 혹서기인 6월~8월 제외) 매주 토요일 오산시 야외상설공연장에서 이어진다. 공연은 주차별로 장소가 달라지며, 첫째 주는 오산역 광장, 둘째·넷째 주는 고인돌 공원, 셋째 주는 맑음터 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공연 일정과 상세 내용은 '오산문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오산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벚꽃과 함께한 이번 공연이 시민 여러분께 소중한 봄날의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연이 있는 날'을 통해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0:58: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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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매장 유산 관련 전문가와 국가유산청, 의왕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유존지역 정밀 지표조사 ▲유존지역 보존 조치 방안 수립 ▲유존지역도 제작 등의 주요 사업 일정이 보고됐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매장유산 유존지역(땅 속에 국가유산이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은 매장유산 유존지역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 제공 및 매장유산 훼손 방지와 합리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왕시는 시 면적 54.03㎢ 중 35.55㎢ 면적에 대한 매장유산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하여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1950년) 이전까지 매장유산 유존지역 범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된다. 현재 의왕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는 '문화유적분포지도(2006년 제작)'와 2006년 이후 실시된 매장유산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공간정보 서비스(GIS)'에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그동안 수정과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시점과 일치하지 않은 정보에 관한 수정과 보완 작업을 통한 현행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2억2천만원(국비 1.5억, 시비 0.7억)을 투입하여 올해 말까지 관련 정보의 현행화 및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장유산 유존지역의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여 매장유산으로 인한 건축사업 등의 지연을 예방하는 등 시민들의 토지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0:58: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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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년 4월 4일(금) 경기도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2025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효과적인 교육훈련 정책 추진과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경기도 교육훈련 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경기도 내 각 시군에서 추진한 교육훈련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훈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GURI,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한 성장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교육 프로그램인 △ 전 직원 및 간부 워크숍, △ 신규 공직자 교육 △ 전화 외국어 학습 △ 학습동아리 지원 △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성장(Growth), 역량강화(Upskilling), 재교육(Reskilling), 혁신(Innovation)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여 시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무원 교육훈련은 행정서비스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로,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맞추어 공무원들이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4-07 10:58: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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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청명·한식일을 전후하여 성묘, 식목활동, 행락객, 농번활동이 활발해지고, 지리적, 기후적 영향 등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한국철도공사 울진역, 덕구온천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불사진 전시를 통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산불사진 전시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이 끝나는 이달 15일까지 실시되며 이용객이 많아지는 주말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울진관리역과 덕구온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산불예방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심각성, 경각심을 일깨우는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최근 산청, 의성, 울산 등 동시다발적 대형산불은 국가재난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소중한 자연환경과 삶에 보금자리가 순식간에 불타버렸다. 울진군은 2022년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금강송 군락지와 산지가 많아 산불예방에 각별한 지역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입산자 및 각종 소각활동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이 필요하고, 산림과 산림인접지에서의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산불진화와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

2025-04-07 10:58: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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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책연구모임 '혜윰' 7기 출범…청년 아이디어로 혁신 시동

인천시가 지역 혁신을 이끌어온 정책연구모임 '혜윰'의 7기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품은 이번 활동은 관·학 협력 거버넌스 기반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혁신평가 1위를 달성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한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혜윰'을 통해 한층 발전된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학인 인하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2019년 1기로 출발한 '혜윰'은 시와 군·구 공무원들로만 구성돼 운영되어 왔으나, 2025년 7기부터는 대학생과의 협업이 본격화된다. 총 17개 팀 79명의 시와 군·구 공무원들이 참여하며, 이 가운데 2개 팀은 인하대 지역사회문제해결형 수업(ISTL) 수강생들과 손을 맞잡고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 연구에 녹여낸다. 올해는 군·구 공무원의 참여 규모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3개 팀 14명에 그쳤던 군·구 공직자 참여가 올해는 5개 팀 23명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지역 문제를 보다 세밀하게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혜윰' 7기 참가팀은 자율과제 또는 지정과제를 수행하며 인천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연구를 이어간다. 주요 연구 주제로는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을 위한 전략 및 정책 연구 ▲인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연구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을 위한 정책 연구 등이 설정됐다. 연구 활동은 오는 8월 마무리되며, 인천시는 연구 성과를 평가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동시에 연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 활용 방안도 마련한다. 유준호 정책기획관은 "혜윰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품고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혜윰이 제시하는 정책 과제들을 소중한 성과로 평가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7 10:57:5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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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의왕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박현호 시의원 등 청년정책위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최근 수립한 의왕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과 올해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 방향과 보완 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기본계획 보고를 통해 향후 5년간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총 4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특히, 청년포털 및 AI정보시스템 구축, 4차산업 인재육성, 청년성장프로젝트, 커리어캠퍼스,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등 17개의 신규사업 추진안을 소개해 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이날 위원회는 올 한 해 주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취업 활동 지원금 지급 확대 시행계획, 관내 대학 학점 인정 인턴사업, 1:1 맞춤 청년성장프로젝트, 평생교육이용권 바우처 지원 등 올해 새롭게 추가된 시행계획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기존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청년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10:57: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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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통해 고립 청년 조기 발견·지원

인천시가 고립과 은둔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4월 5일부터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12곳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GS리테일과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편의점을 통해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상담 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선 4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GS리테일(GS25)과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12곳 지정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청년층 이용이 많은 편의점을 거점으로 삼아 고립·은둔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리적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와 GS리테일은 인천 지역 12개 GS25 편의점을 지정했다. 지정된 편의점은 ▲GS25미추홀도서관점 ▲GS25도화나산본점 ▲GS25간석벽돌막점 ▲GS25간석에이스점 ▲GS25동구풍림점 ▲GS25송림본점 ▲GS25용현해피점 ▲GS25굴포빌리지점 ▲GS25경서드림점 ▲GS25루원중앙점 ▲GS25송도아메리칸점 ▲GS25운남중앙점 등이다. 각 편의점에는 정신건강 자가검진용 큐알(QR)코드와 리플릿이 비치된다. 청년들은 이를 통해 우울, 외로움·사회적 고립, 정신증 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년들은 전문 상담과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도 연계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청년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청년새봄'이라는 이름의 청년마음건강 서포터즈 1기를 구성해 운영한다. 인천지역 12개 대학에서 선발된 1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또래 집단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운영 사업은 단순한 검진 지원을 넘어, 고립 청년의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편의점 점주와 본사 담당자들은 청년 발굴 및 연계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고, 현판 부착과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조상열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심리적 고통을 덜어주고, 보다 손쉽게 정신건강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10:57: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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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개항장 옛 화교점포서 ‘2025 레코드 팝업스토어’ 개최

인천 개항장의 역사적 공간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Have A Nice Day #11'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항장 내 옛 화교점포에서 '2025 레코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개항장 브랜딩 콘텐츠 유치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도시재생공간의 역사성과 로컬 음악 콘텐츠를 결합해 체험형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민관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 유치를 목표로 한다. 특히 화교점포를 활용한 첫 팝업 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간 고유의 분위기를 살린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교점포는 개항기 시절 무역의 중심지로, 근대 인천의 국제 교류를 상징하는 장소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잊혀졌던 공간에 새로운 문화적 의미를 입히고, 개항장을 대표하는 로컬 문화 명소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2025 레코드 팝업스토어'에는 루비살롱, 뮤직가이드 등 개항장의 로컬브랜드를 비롯해 국내 전문 셀러들이 참여한다. LP, CD, MD, 한정판 굿즈 등을 선보이는 레코드 마켓이 열리며, 음감회와 아티스트 사인회 같은 관객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Have A Nice Day #11'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항장 일대 체류형 관광도 유도한다. 상상플랫폼과 개항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로이킴, 멜로망스, 폴킴, 10CM, 정세운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개항장 고유의 공간성과 음악 콘텐츠가 결합된 민관 협력형 로컬 팝업행사"라며 "앞으로도 개항장 도시재생공간을 중심으로 신선한 팝업 콘텐츠를 적극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천형 문화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레코드 팝업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7 10:57:0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