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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U잼도시 울산, HD현대미포 산업 경관 개선 사업' 업무 협약 체결

울산시는 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U잼도시 울산, HD현대미포 산업 경관 개선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HD현대미포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사업에 대한 색채 디자인을 지원하고, 울산상의는 기업 참여 환경 조성을 맡게 된다. HD현대미포는 총 14억원 정도의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산업 경관 개선 사업을 기획하고 공사를 시행한다. U잼도시 울산, HD현대미포 산업 경관 개선 사업은 사업장 내 낡고 어두운 색채의 공장동 외관을 밝고 산뜻한 색채 디자인으로 탈바꿈하는 공장 이미지 개선 사업이다. HD현대미포는 지난해 하반기 본관, 기숙사 아파트, 고객 지원관 3개 동 외벽을 울산시가 추진 중인 '건축물 색채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도색을 시행했다. 그 결과 공장 분위기가 밝고 산뜻해져 회사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고, 이에 따라 다른 공장 건축물 14개 동도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산업 경관 개선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공장 건축물 14개 동에 대한 색채 디자인이 차례대로 진행되면 방어진순환도로변에 있는 HD현대미포 공장이 밝고 산뜻하게 탈바꿈해 지나가는 시민들과 회사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울산만의 산업 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개선 사업에 참여해 준 HD현대미포 측에 감사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울산시는 지역 기업과 함께 산업 경관이 또 하나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뿐만 아니라 인적, 디자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2 08:4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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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회관-금샘미술관, 한일 팝아트 교류전 개최

부산 금정문화회관은 4월 10일부터 6월 22일까지 금샘미술관 전관에서 한일 팝아트 교류전 'POP-Bridge : Korea x Japan'을 개최한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팝아트'라는 보편적인 예술 언어를 통해 상호 이해와 교류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한국과 일본의 젊은 팝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동시에 조망하며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에서는 한국 작가 11명과 일본 작가 6명의 팝아트 작품 7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팝 아트로 잇는 두 나라, 두 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일본의 팝아트를 통해 대중문화와 현대 사회의 흐름을 비교하고, 두 나라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시는 ▲아이콘의 재구성 ▲소비와 욕망의 시각화 ▲전통과 현대의 대화 ▲일상의 발견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은 양국 대중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현대 사회의 반영과 비판, 전통과 현대의 융합, 일상 속 예술의 발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전시 기간에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나만의 팝아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나만의 팝아트 만들기'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해 팝 아티스트가 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04-02 08:37: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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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속 공무원 대상 민생정책 아이디어 공모

인천시가 공직자의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시민 삶에 직접 와닿는 민생 정책을 발굴하는 작업에 나섰다. 제안된 정책에 대한 선정 기준은 실현 가능성과 시민 공감가 핵심으로 행정 혁신에 새로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민생 정책 혁신을 위해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제안명은 '내가 만든 갓(민)생 정책'으로,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신설된 민생 전담 부서인 민생담당관이 주관한다. 공직자들의 민생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수렴하겠다는 취지다. 인천시는 시민이 '갓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을 만들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이번 사업명에 담았다. '갓생'은 성실하고 알차게 살아가는 삶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안 주제는 '시민 행복을 위한 민생 시책'이다. 참여 대상은 시 소속 공무원 전원이며, 직속기관과 출장소, 사업소 소속 직원도 포함된다. 공직자들은 네이버폼이나 이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제안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은 실현 가능성, 정책 효과, 시민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거친다. 이후 소관 부서 의견 조회와 내부 위원회의 심층 검토를 통해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제안은 하반기부터 실제 정책으로 반영된다. 제안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선착순 50명에게는 커피쿠폰이 제공되며, 제안이 채택된 부서에는 간식이 지급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해외시찰 기회도 부여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앞서 저출생 대응과 교통비 경감,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아이(i) 시리즈' 정책을 선보여 왔다. 대표적으로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집드림', '차비드림', 그리고 '인천패스', '인천 아이(i) 바다패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이어드림', '맺어드림', '길러드림' 등을 추가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시는 민생 정책을 보다 폭넓게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전문가 자문과 시민 제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박광근 인천시 민생기획관은 "공무원들이 제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민의 일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08:37: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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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개회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해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경북 일대 산불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김은주 의원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직장폐쇄로 시민들의 안전과 노동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포항시에 산업재해 관련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및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적극 개입을 촉구했으며, 안병국 의원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주민 동의 없이 교량 철거 및 보행자 전용 목교 설치로 계획이 변경됐음을 지적하며 포항시의 공식 사과와 차량 교량 복원을 위한 재설계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조민성 의원은 신중년 세대(만40~64세) 지원센터 설립, 신중년 친화형 일자리와 창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한 인구 유출 방지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며 포항시 인구 감소 문제와 그에 따른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양윤제 의원은 기존 기후대응 도시숲이 시내 조경과 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됐음을 지적하며, 오랫동안 악취와 대기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산단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포항철강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성조 의원은 포스코의 성남 위례지구 글로벌센터 건립과 관련해 2022년 체결된 포항시·포스코·범대위 3자 합의서 이행과 성남시 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및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제323회 포항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제323회 포항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한편, 시의회는 2일~8일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조례안 등 심사,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 10일 상임위원회별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11일~14일 예결특위 활동, 15일 제3차 본회의 안건 의결을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5-04-02 08:36:4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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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불 재난 상황 고려 '2025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연기

포항시는 전국적인 산불 재난 상황을 고려해 오는 19~20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5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시는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신병훈련 교육훈련단과 해병대 제1사단을 기반으로, '해병인의 고향'이라는 특성을 살려 해병대전우회 등과 함께 매년 4월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 발령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지속됨은 물론, 소방·안전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대한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한 시기임을 고려해 축제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포항시와 해병대 제1사단은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고려해 '2025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추후 정상 개최될 수 있도록 실무자 간 협의로 가능한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는 시와 함께 매년 해병대 제1사단과 해병대 전우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며 "이번 산불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군 장병과 해병대 전우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고, 피해지역을 애도하는 마음과 함께 국가적 재난 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해 축제 연기를 결정하게 됐으니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 북부 5개 시·군에 번졌던 산불의 영향으로 포항시에서는 오는 13일 개최 예정이었던 호미곶 돌문어 축제를 취소했으며, 나무 심기 행사, 장량떡고개벚꽃문화축제 등도 연기했다. 한편 포항시는 봄철 산불 예방 기간인 5월 15일까지 공무원과 산불 감시원 등 인력을 총동원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입산 통제 및 야외 소각, 산림 내 흡연 금지 등의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04-02 08:36:0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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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 대기 중 수은 출처 정밀 분석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지구환경도시공학과 최성득 교수팀이 대기 중 수은 출처와 공간적·계절적 분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해상도 대기 모니터링과 수은 동위원소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평가 기술을 개발했다. 수은은 다양한 동위원소로 구성돼 있는데, 이 동위원소 비율 분석을 통해 수은의 출처를 알아낼 수 있다. 연구팀은 수은 출처를 3가지로 분류하는 기법을 통해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다. 연구팀은 이 평가법을 활용해 울산 지역 대기를 1년간 분석했다. 그 결과, 울산 지역의 수은 농도는 계절과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평균 농도는 여름철에 9.3 ng/m³로 가장 높았고, 가을철에 4.4 ng/m³로 가장 낮았다. 특히 비철금속 산업단지에서는 최고 농도인 21.9 ng/m³를 기록했는데, 이는 비철금속 산업이 수은의 주요 배출원임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계절풍이 수은 확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여름과 봄철에는 남동풍이 우세해 해안가 산업단지에서 배출된 수은이 울산 내륙으로 확산됐고, 가을과 겨울철에는 북서풍이 대기 중 수은을 동해상으로 이동시켜 수은 농도가 낮아졌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은 농도의 73%가 비철금속 산업과 같은 인위적 배출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산업단지가 있는 다른 지역에 대한 장기 분석도 진행 중이며 이 분석법이 인접국에서 유입되는 수은의 기여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은은 과다하게 노출되면 뇌와 신장 손상, 폐 질환, 소화기 이상, 혈압 상승, 피부 발진 등을 유발하며 장기적으로 수은 중독이나 미나마타병을 초래할 수 있는 중금속이다. 끓는점과 증기압이 낮아 기체 상태로 대기 중에 존재할 수 있다. 최성득 교수는 "검출된 수은 농도가 미국 환경보호청 권고 기준인 300 ng/m³를 초과하지는 않지만, 수은은 잔류성이 큰 물질이므로 산업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UNIST 조인규 연구원이 제1 저자로, POSTECH 권세윤 교수, 국립수산과학원 임재현 박사와 황동운 박사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 연구는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는 환경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유해물질저널 4월호에 게재됐다.

2025-04-02 08:34: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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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복지 지원 확대...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120만 원 지급

인천시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2천 명을 대상으로 연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기존 제조업에 국한됐던 대상이 모든 업종으로 확대되면서 수혜 범위가 대폭 넓어졌다. 청년들의 근속 의지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가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들의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근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천형 인센티브 지원정책이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8천 명 이상의 청년이 혜택을 받았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해마다 90%를 웃돌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천 명으로 정해졌으며 자격 기준도 한층 완화됐다. 종전에는 중소 제조업 근로자에게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업종 구분 없이 인천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모든 청년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 요건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관내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 중인 만 18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이다. 주 35시간 이상 근무하고 2025년 1월 1일 이전 입사했으며 최근 3개월 평균 급여가 세전 기준 287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복지포인트를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접수 마감 후 자격 심사를 거쳐 소득순으로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5월 14일 포털에서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1년간 분기별로 30만 원씩 총 120만 원이 지급된다. 1차 분기 포인트는 인천e음 소비쿠폰 형태로 제공되며 인천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2차부터 4차까지의 포인트는 온라인 복지몰에서 생활, 건강, 외식, 문화, 자기계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지원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청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2 08:34:3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