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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불 예방 지킴이 집중활동기간 운영

밀양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지킴이 집중활동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도사 186명이 참여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산불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집중 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어, 마을 어르신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이뤄지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생활지도사들은 읍·면·동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소각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한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우리들통합지원센터 등 지역 사회단체가 협력해 산불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산불 예방 지킴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각 행위 근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이 지역 사회의 산불 예방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1 14:47: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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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평택시는 1일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계획하는 20세부터~49세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는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거주하는 20~49세 여성(외국 국적 등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여성은 신청 불가)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 이하인 여성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혈액검사, 초음파 검사)와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생애 1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보관료, 입원료 등 난자 채취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검사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난자동결을 완료한 경우에만 지원되며, 난자동결에 이르지 못한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에서 4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난자동결 시술은 향후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난자를 냉동 보관하는 방법으로,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부부뿐만 아니라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미혼 여성들 사이에서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여성의 가임력을 보존해 필요한 시기에 임신·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1 14:47: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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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전 산림지역 입산 금지 행정명령 발령

대구 군위군은 산림지역 출입과 화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4월 1일자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극심한 건조 기후와 강풍 등 산불 확산에 취약한 기상 여건을 반영해 마련됐다. 행정명령에 따라 군위군 산림지역 전역에 입산이 금지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산마을, 자연휴양림, 펜션, 카페, 식당, 사찰 등 허가된 영업시설은 예외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산불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3월 22일부터 전 직원의 4분의 1을 투입해 산불 예방 근무를 시행 중이다. 아울러 산불 임차헬기(1,000리터) 1대, 산불진화차 4대, 산불급수차 1대 등 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과 산불감시원 94명이 매일 오후 9시까지 현장에 투입돼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3월 31일에는 군청 제2회의실에서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희석 부군수 주재로 군위군산림조합 등 7개 산림사업 법인 관계자가 참석해 산림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불 예방은 모든 군민과 관련 기관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는 만큼 소각 행위는 삼가고, 화목보일러 관리 등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01 14:47: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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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결식 우려 아동에 ‘행복도시락’ 배달 서비스 개시

대구 남구는 지난 3월 31일 SK매직㈜,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도시락 배달 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임산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의 아동을 위해 밑반찬 형태의 도시락을 주 2회 개별 가정에 배송하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남구의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정적인 식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대구 남구청과 SK매직㈜,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남구청은 대상 가정 발굴을, SK매직은 사업비 기부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식단 모니터링과 영양 관리 역할을 맡는다.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남구시니어클럽 산하 식도락연구소가 담당한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참여기관들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도시락 제조와 배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배지를 수여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였다. 도시락에 제공되는 밑반찬은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준비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식단 제공은 물론 사회적기업 매출 증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행복두끼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4월 1일부터 1년간 4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주 2회 도시락을 배송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결식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4:46: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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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 공모 선정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 빈집 밀집 구역 내 활용 가능한 빈집을 주거·경제·문화 공간 등으로 재생해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며, 지구당 총 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업 방식으로 추진해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대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청도군을 포함해 경남 남해군, 전남 강진군 등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청도군은 화양읍 다로리 일대 빈집 8호를 리모델링해 '체류형 마을호텔'로 조성하고, 빈집 2호는 마을 서점과 영화관 등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농촌 빈집의 가치 재창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빈집 밀집 구역을 재생해 지속가능한 농촌 공간을 조성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농촌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1 14:46: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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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신규 공무원 멘토링 아카데미 운영

경산시는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28일 대구대학교 교수학습지원관에서 '경산 멘토링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하반기부터 임용된 신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산, 회계, 전략사업 등 시정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7~8급 선배 공무원 9명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경험과 조직 문화를 전했다. 과정은 '기안문 작성법', '예산관리', '전략사업 이해', '보도자료 작성법' 등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사들이 직접 교재를 제작하고 강의 자료를 준비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강단에 선 선배 공무원들의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공직 문화를 체감하게 하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교육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했다'는 응답이 98%,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5%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한다'는 의견도 98%에 달했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선배의 마음이 후배에게 이어지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날 교육장을 찾아 "보상 없이 교재를 만들고 강단에 선 선배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경산의 미래는 더욱 밝다. 저 역시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시민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4:46:0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