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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윤달 기간 화장장 운영 확대…개장유골 수요 대응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이어지는 윤달 기간 중 개장유골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립 화장장의 운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윤달은 음력에 한 달이 더해지는 달로, 전통적으로 묘를 이장하거나 유골을 화장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이에 포항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립우현화장장과 시립구룡포화장장의 운영 회차를 늘리고, 예약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맞춤형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시립우현화장장은 개장유골 화장 예약 가능 시점을 기존 15일 전에서 1개월 전 인터넷 예약으로 조정하고, 하루 최대 화장 횟수를 기존 5회차에서 6회차(오후 5시~6시)까지 확대해 최대 6구의 개장유골 화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 시신 화장은 기존대로 1회차부터 4회차까지 정상 운영된다. 시립구룡포화장장도 개장유골 화장 예약을 1개월 전 인터넷 예약과 전날 잔여 회차에 대한 전화 예약 병행 방식으로 개편했다. 또한 5회차(오후 4시~5시)는 개장유골 화장 전용으로 지정하고, 1회차부터 4회차는 일반 시신 화장을 중심으로 하되 예약 미달 시에는 개장유골 화장으로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윤달에는 예년보다 화장 수요가 폭증하는 만큼,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장사 행정의 안정성과 시민 편의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화장장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시민 안내와 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21:20:0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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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내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추진

창원특례시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토지의 비효율적 이용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단절토지 및 경계선 관통대지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해제 가능한 단절토지 및 경계선 관통대지 총 344필지를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 경계선을 조정하는 것이다. 단절토지는 개발제한구역에서 도로, 철도, 하천 개수로 등으로 본래 용도를 할 수 없는 3만㎡ 미만의 토지로,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지역과 접한 경우를 의미한다. 관통대지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또는 해제 당시부터 면적이 1000㎡ 이하이면서 경계선이 그 대지를 관통하는 토지다. 창원특례시는 2018년 12월 개발제한구역 내 단절토지 및 경계선 관통대지 356필지를 해제했으며 2018년 이후 산업단지 조성, 도시계획시설 설치, 도로개설 등으로 변화된 현지 여건을 이번 용역에 반영해 검토할 방침이다. 올해 3월 착수한 용역은 현재 대상지 기초조사와 현황분석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관계 기관 협의, 주민공람,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6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개발제한구역으에 따라 재산권 행사가 제한됐던 주민들의 오랜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도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21:19:2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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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이 도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규모 진학 정보 제공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오는 18~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주관·주최하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진학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다인 95개 대학이 참여하며 한국장학재단,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EBS 3개 기관도 함께 참가한다. 사전 신청 인원은 약 3만 명이며 현장 참가자는 학생과 학부모 2만 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맞춘 학생별 진로·진학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총 5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1관 대학홍보관 ▲2관 대입수시상담관 ▲3관 진로상담관 ▲4관 학생부컨설팅관 ▲5관 입학설명회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대학홍보관에서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1:1 상담을 통해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대입수시상담관에서는 도내 대학 진학 업무에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로 구성된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진로·진학 전문 교사들이 수시 모집을 앞둔 고 3학생을 대상으로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체육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 3 학생들을 위해 체육 교사들이 3개 부스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적 진학 상담을 실시한다. 진로상담관은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진학 업무에 경력이 있는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돕는다. 학생부컨설팅관에서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달라진 입시 환경에 대비해 교육 과정 전문 교사가 고 1·2학년 학생들에게 학생부 작성 등 상담을 제공한다. 입학설명회관에서는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 및 지역 대학들이 세부적인 입학 전형을 안내하며 EBS의 입학설명학습전략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읍·면 소재 농어촌 학교와 서부권 고등학교 학생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약 80대의 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참가 인증을 받으면 체험학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입시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설 상담 등으로 인한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15회를 맞은 최대 규모의 진학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이고 유익한 진로·진학 정보를 얻기를 바라며 이 박람회가 대학과의 진학 협업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6 21:18: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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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몽골서 국제협력 해외봉사 프로그램 성료

부산외국어대학교가 몽골에서 진행한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교는 지난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10박 12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24학년도 제16회 국제 협력 해외봉사 외성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산외대 학생 34명이 참여해 몽골 밝은미래학교에서 현지 초중고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영어·태권도·K-POP 댄스 교육 및 한국 음식 체험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를 직접 조립·설치하는 노력 봉사도 함께 이뤄졌으며 봉사단은 교육과 건축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하덕웅 봉사단 학생대표는 "몽골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여 감동을 받았고, 교육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애국심 또 깊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외대 국제 협력 해외봉사는 2007년부터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에서 이어져 온 장기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몽골에서 시행됐다. 지난 6월 23일에는 장순흥 총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2025-07-16 21:1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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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계약업무 전문성 강화 교육 개최

함양군이 계약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전 부서 계약 및 사업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방문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의 및 입찰 계약 업무능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오대석 지방 계약 전문 강사가 초빙됐다. 강의 내용은 7월 일부 개정된 지방계약법과 관련 지침,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공사·용역·물품 등 다양한 계약 업무 분야의 최신 지식과 실무 방법이 전달됐다. 현장에서 직면하는 계약 문제와 해결 방안, 최근 개정된 법령의 적용 사례가 구체적으로 소개돼 교육 참가자들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재무과장은 "지방 계약 실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가 강의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직무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직원들의 회계·계약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기타 교육 기관의 집합교육 및 온라인 교육 수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신 계약제도와 실무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6 21:1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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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문해력·수리력 강화 아카데미 운영

부산시교육청이 교육전문직원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정책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주제로 지난 6월 25일과 7월 10일 2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평가지원단과 현장 연구위원을 포함한 교육전문직원 및 교원들이 참여했다. 아카데미는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교육 데이터·통계 분석과 시각화 등 업무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6월 25일 첫 번째 특강에서는 김혜진 서울시교육청 장학사와 최수영 부산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나섰다. 이들은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개발 과정과 문해력 진단검사 문항 개발의 원리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7월 10일에는 반재천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와 김선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 연구교수가 문해력·수리력 진단을 위한 수직척도 개발 원리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외 사례를 토대로 문해력·수리력의 개념과 국내외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운영 현황 등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아카데미 운영과 함께 교육 동향 분석 및 관련 문항 비교·분석 등 기본 연구를 병행하고 있으며 문해력·수리력 진단을 위한 연구도 설계 중이다. 앞으로 문해력·수리력 진단 도구 도입 시 진단 결과를 분석한 후 각 부서와 기관별로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정책 아카데미가 부산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연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문해력·수리력 두 가지 능력이 함께 길러질 때 개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미래 사회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문해력·수리력 강화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21:18: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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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속가능도시 평가 도내 군부 1위 달성

산청군이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세미나'에서 종합점수 238.45점으로 전국 15위에 오르며 도내 군부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역경영원과 국회의원 18명이 공동 추진한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은 혁신미래도시 부문 전국 14위, 생명친화도시 부문 전국 1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도내 군부에서 유일하게 15위권 안에 진입하며 도내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측정하는 새로운 준거 틀을 제시하고 지자체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공표한 공식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시도, 자치구, 자치시, 자치군으로 구분해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3개 부문 88개 지표를 분석해 지속가능도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소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추진한 정책들이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제, 사회, 환경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21:17: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