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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지역 노사 합동 현장 안전점검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한국수산자원공단노동조합이 여름철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사 합동 점검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인공어초 제작공사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종덕 이사장, 김성규 노동조합위원장, 안전보건실장, 제주본부장 및 안전관리자, 업체관계자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6월 26일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노사는 선언문 채택 이후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합동 안전점검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점검은 폭염,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급업체 현장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폭염 안전키트 10세트도 전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여부,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 준수 상태, 체감온도 기록·보관 여부 등이다. 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을 요청했다. 수급업체 관계자는 "옥외 작업이 대부분인 공사현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준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히 작업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노사 협력기반의 안전경영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4 09:21: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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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강클래스' 제18회 부경 오너스컵 4마신차 완승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지난 6월 29일 개최된 제18회 Owners' Cup에서 한강클래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의 출발점인 이번 대회에는 최고 수준의 경주마 16두가 경합을 벌였다. 연령과 출신지 제한이 없는 특성상 미국산 경주마 8두와 국산 경주마 8두가 균등하게 참가했으며 출발 배치에서 미국산 경주마들이 전방에, 국산 경주마들이 후방에 위치하는 독특한 양상을 보였다. 레이스 초반에는 클린원과 블랙맘바가 선두 경쟁을 펼쳤고, 한강클래스는 안쪽 코스에서 3위권을 유지하며 기회를 엿봤다. 체력 배분에 성공한 한강클래스는 결승선 100m 지점에서 선두 그룹을 가볍게 추월하며 스퍼트를 가했고, 최종적으로 4마신 차이의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한강클래스는 2023년 브리더스컵 루키 이후 주요 대회에서 연속 아쉬운 결과를 보였지만, 이번 승리로 1년 6개월 만의 정상 복귀에 성공했다. 더 주목할 점은 자신의 1600m 기록을 1초 단축한 1분 34초8의 신기록 달성이다. 2위는 4세 디스파이트윈이 기록했고, 초반 주도권을 잡았던 클린원이 3위에 올랐다. 서승운 기수 기승으로 화제를 모았던 디스파이트윈은 중위권에서 경주를 풀어가다 막판 강한 추진력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편 부부 기수인 박재이와 김혜선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 박재이 기수가 탄 1순위 인기마 스피드영은 초반부터 고전하며 9위로 경주를 마감해 팬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우승 기수 김혜선은 경주 후 "경주 전 한강클래스의 상태가 뛰어나게 좋아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며 "경마가 진행되는 경주로는 기온과 습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전에 열린 경주를 보면서 당일 경주로 상태를 파악을 하고 전략을 짠 것이 승리의 요인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는 오너스컵을 시작으로 오는 8월 KRA컵 클래식, 9월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10월 대통령배, 11월 그랑프리 순으로 계속된다.

2025-07-04 09:2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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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1산단 첨단산단으로 재편…168억 투입

칠곡군이 추진 중인 왜관1일반산업단지(이하 왜관1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이 최근 중앙정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지역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 왜관1산단은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 위치한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기반시설 노후화와 업종 고도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주차장과 공원 등 인프라 개선과 함께,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구조 개편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경쟁력강화사업은 총사업비 168억 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되며, 주차장 8개소(436면) 조성과 도로 개설(길이 524m), 공원 4개소 정비 등 생활·근무환경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내 업종을 미래자동차, 스마트기계, 첨단금속, 하이테크 부품지구 등으로 재배치해 첨단화·디지털화를 이끄는 산업단지로의 탈바꿈을 추진한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근로자 편의 향상은 물론, 첨단산업 유치 기반 마련으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왜관1산단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혁신을 통해 칠곡 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투자 유치와 산업 구조 재편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4 09:20: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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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8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 개최

완도군은 지난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8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028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8년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해조류, 생명의 기원에서 인류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해조류 이해관 등 7개 전시관 운영과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하며 대규모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신우철 군수와 김장균 인천대학교 교수, 나기환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 한종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실장 등 자문위원 및 전라남도와 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한 ▲해조류 박람회 개최 여건 분석 ▲주 행사장 조성 계획 ▲전시관별 구성 프로그램 ▲국제 행사 심사 통과 방안 등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 보고와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자문 위원 및 전라남도, 군 관계자들은 보고된 최종 계획에 대한 실행 및 국제 행사 승인 통과 방안, 기후변화 대응 블루카본으로서의 해조류 가치 제시, 박람회 국제 행사 개최 타당성에 대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및 전라남도에서는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7월 중 찾아가는 군민 설명회, 정부 국제 행사 신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전남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최초의 해조류산업박람회로 치러 해조류·해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07-04 09:19: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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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 공식화...“시민 안전·환경 우려 커”

목포시는 최근 민간에서 재제출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사업계획서에 대해 지역주민 수용성 부족, 환경영향 우려, 재난 대응 미비, 입지 타당성 결여 등을 이유로 2025년 6월 30일 자로 '부적정' 의견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공식 회신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사업이 주민공청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형식적으로 이행했을 뿐 실질적인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실패했으며, 이에 따라 지역 주민과 시의회, 국회의원, 환경단체 등에서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목포시에서 건립 중인 공공 자원회수시설과의 누적 환경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에 공동주택, 요양병원, 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대기오염물질 증가에 따른 건강 피해 우려가 크다는 것이 목포시의 입장이다. 특히, 태풍·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대응계획이 부재하고, 의료폐기물 소각 특성상 고위험 유해 물질 관리가 요구됨에도 관련 안전관리계획이 미흡하다는 점도 부적정 사유로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무안군에 이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현재 운영 중인 시설만으로도 처리 수요는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며 "지역의 환경 수용성과 입지 적정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설치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04 09:19: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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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일 시청 본관 2층 여유당에서 '2030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미래도시추진단장, 도시국장,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의 상위계획으로 정비구역 지정대상과 정비방향을 설정하고, 정비사업의 기본원칙 및 개발 지침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2030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이후 5년이 경과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변경안에는 정비사업 추진 방식을 주민 중심의 '주거생활권 계획' 체계로 전환하고, 용적률 체계를 재정비해 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정비 예정 구역이 아니면 사업 추진이 불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노후도 50% 등 법적 요건을 갖춘 지역은 주민이 원하는 경우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용적률 체계 재정비 통해 사업 추진 시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춰 다양한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사업성 향상은 물론, 지역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업체 참여 등 지역 상생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정비기본계획 변경은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주민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관련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30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고시할 계획이다.

2025-07-04 09:19: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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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폭염에 노인일자리사업 축소 운영

해남군은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활동시간을 기존보다 1~2시간 앞당겨 운영하고, 필요시 최대 15시간까지 단축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실외활동은 실내 안전교육이나 문화활동으로 대체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쿨토시와 모자,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 참여자에게 지급하고, 중간 휴식시간을 확보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해남군에서는 땅끝해남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과 14개 읍‧면에서 총 46개 사업이 운영 중이다. 현재 2,59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40%인 1,041명이 실외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혹서기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편 해남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등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신속한 조치를 받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체온 조절 능력이 낮고,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아 폭염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물·그늘·휴식'을 기본으로 한 온열질환 3대 수칙 실천을 당부하며, 적절한 수분 섭취와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의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할 것과 함께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여름은 예년보다 폭염일수가 많고 강도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04 09:18:5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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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해진 유적 국가유산 40주년 기념 학술회의 성료

완도군은 청해진 유적 국가유산 지정 4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9세기 장보고와 21세기의 장보고'라는 주제로 「2025 장보고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김덕룡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한, 중, 일 석학, 장보고와 인연이 있는 사찰인 중국 적산법화원의 인관 주지 스님, 일본 입석사의 청원정전 주지 스님, 제주 법화사의 도성 주지 스님, 300여 명의 완도군민이 참석했다. 회의는 3일 동안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역사로 보는 장보고와 동아시아'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9세기 장보고가 해상무역을 통해 동아시아 문물 교류와 문명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 세션은 '21세기의 청해진과 장보고'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청해진 국가유산 지정 40주년 성과와 과제, 장보고 선양 사업 성과와 의의, 21세기 청해진 모델의 재건 방안, 21세기 동아시아 경제 공동체 가능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 번째 세션은 '동아시아 해양박물관과 장보고'라는 주제 발표, 토론을 통해 한, 중, 일의 국립해양박물관의 현황 공유, 2029년 개관 예정인 국립완도해양수산박물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7일 오후에는 학술회의의 하이라이트인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을 위한 동아시아 장보고 포럼'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세계인 장보고' 창작 판소리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기념행사는 장보고에 대한 연구를 선도해 온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과 엔닌 및 장보고 연구에 열정을 바친 아나미후미요 전 일본템플대 교수의 기념 강연이 이어졌다. 학술회의를 주관한 목포대학교 강봉룡 교수가 장보고와 연관이 있는 한, 중, 일 삼국 간 '동아시아 장보고 포럼'의 결성을 제안하고 참석자 전원이 이를 동의하는 절차도 밟았다. '동아시아 장보고 포럼' 결성을 축하하고자 완도 장보고 동상 앞에 완도호랑가시나무 기념 식수도 이뤄졌다. 학술회의 마지막 날, 참석자들은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체험과 청해진 유적지, 장보고 기념관,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 등을 둘러봤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동아시아의 석학들과 장보고 대사가 인연을 맺은 사찰의 주지 스님들이 완도에 모여 대사의 역사적 위업을 되돌아보고, 21세기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을 함께 논의한 것은 매우 뜻깊었다"면서 "향후 한, 중, 일 삼국이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미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동아시아 장보고 결성 포럼은 더욱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7-04 09:17:18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