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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참가자 모집 개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5 라이징스타를 찾아라'가 오는 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실력 있는 신예 아티스트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경연과 창작 지원, 해외 교류 기회까지 연계하는 음악 기반 성장형 프로젝트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의 뮤지션으로, 공개 가능한 미발표 자작곡 1곡과 커버곡 1곡 이상을 라이브 연주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팀 형태·인원수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단, 미성년자가 포함된 팀, 기존 본 경연의 우승 단체, 동일인이 여러 팀에 중복 지원하는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제출 영상은 반드시 후작업 없이 모든 멤버의 연주가 나오는 실연 영상이어야 하며, 커버곡의 경우 저작권자 및 출처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제출 자료는 영상 2곡(자작곡·커버곡), 신청서 및 동의서, 프로필 사진(3장), 화성시 연고 증빙자료(해당 시)를 포함한다. 화성시 연고자가 팀 내 포함된 경우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현장 투표를 병행하여 진행되며,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015B 장호일, K2 김성면, 피노키오 김민철, 그리고 밴드 크랙샷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200만 원으로, 1위 5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 4~5위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할 잠재력 있는 신예 아티스트의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아티스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며, 접수 마감은 7월 31일 18:00까지다. 대회 개요와 제출자료 양식 등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4 09:33: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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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거취약계층 새 보금자리에 맞춤형 가구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거취약계층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맞춤형 '살림'을 더하며 새출발을 지원한다. 시는 고시원, 여관, 쪽방촌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중 주거상향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은 세대에 필수 가구를 제공하는 '홈(Home)반장 살림업(Up)'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 안정된 주거지로 옮긴 이후에도 실질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그간 주거상향과 함께 지원해 온 정착지원 품목은 냉장고, TV, 가스레인지, 밥솥 등 가전제품에 집중돼 있어, 자금 여건이 어려운 경우 침대, 식탁, 장롱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마련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현실을 보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사업의 정책적 의의를 인정받아 지난 5월 3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관 '2025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원받은 보조금 2천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가구 지원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광명시가구유통사업협동조합과 협업해 진행한다. 조합 관계자가 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가구를 사전 조사하고, 세대별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 저렴한 공급가로 배송·설치까지 지원해 사업비는 절감하고 품질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과 2025년 주거상향 지원사업 대상자 중, 전화·방문 상담을 거치고 필수 가구 보유 현황, 나이,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15세대다. 세대당 최대 15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제공한다. 오는 8월부터는 주거복지센터 인력과 가구조합 관계자가 함께 가구가 필요한 세대를 직접 방문, 필요한 품목을 상담·확인한 후 9월까지 가구 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마·교자상 등 간단한 목공 작품을 함께 제작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 새로운 공간에 대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이 새롭게 시작하는 공간에서 생활의 기본을 갖추고 스스로의 삶을 꾸려갈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복지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종합적 주거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2025-07-04 09:33: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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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박종효 구청장, 취임 3주년 ‘인구 55만 자족도시’ 향한 비전 발표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민선 8기 3년을 맞아 구민 삶의 변화를 중심에 둔 행정 성과를 바탕으로 '인구 55만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 3일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 8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1년의 핵심 과제를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3년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정주 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삶과 직결된 정책을 중심에 두고 행정을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취임 초기에는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와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지원이 절실한 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체계를 정비했다. 이어 저출생·고령화 대응으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 시술비 지원 ▲AI-IOT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정주 여건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주민 쉼터, 개방주차장, 임시주택 등으로 활용했고, 도심 유휴부지를 정원으로 바꿔 '공간 복지'를 실현했다. 또 제2경인선 조기 착공, 인천2호선 연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 중이다. 박 구청장은 "도심 곳곳의 녹지와 휴식 공간이 주민 일상에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해오름공원 맨발 걷기길과 7월 개장 예정인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 '남동물빛놀이터' 등의 사업을 언급했다. 지역 현안 해결에서도 성과를 냈다. 남동초 앞 노점 철거, 구월초 통학로 전신주 이설, 병원 장례식장 증축 철회, 장승백이시장 노점 재배치 등 오랜 갈등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정리했다. 남동구의 미래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는 '만수천 복원사업'이다. 콘크리트 하천을 생태 복원해 주민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월 초로 앞당겨진 소하천 지정이 완료되면 중앙투자심사와 예산 확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구는 만수천 복원을 생태와 여가 기능을 결합한 구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재개발의 마중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만수천은 남동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구 55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주거 정책도 본격화된다. 구월2 공공주택지구에는 1만 6천 호 규모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직장·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 자족도시로 개발된다. 남동구는 인천도시공사와 협력해 인근 원도심과 상생하는 도시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 만수주공 통합 재건축과 구월·간석·만수동 일대 재개발도 속도를 낸다. 이들 사업은 원도심 이미지를 바꾸고 미래형 주거지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 공급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택지 조성도 정부에 제안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에 나선다.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지역 우수기업 경쟁력 강화 등 경제 체질 개선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남은 임기 동안 박 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며, 도룡뇽 무장애나눔길과 구월체육시설 맨발 산책로 조성,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 원도심 도시재생, 11개소 공영주차장 조성 등 역점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도심에 자연이 흐르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커지며, 어르신의 지혜가 존중받는 도시가 바로 남동구가 꿈꾸는 미래"라며 "남동의 변화가 실질적인 삶의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게 구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7-04 09:33:0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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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안산교육지원청, 예술+생태+지역을 잇는 융합 교육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에서는 G뮤지엄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의 작업 활동을 참여자들이 직접 경험해보는 창작 워크숍으로 운영되며, 초등 가족 프로그램 1종과 청소년 프로그램 1종으로 총 2종의 프로그램이 8월 중 각각 4주간 심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미술관에서 7월 24일부터 진행되는 동시대미술의현장 기후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와 연계하여 예술과 지역 환경, 생태가 융합한 형태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흙으로 빚는 안산 이야기 '안산색 크레용' '안산색 크레용'은 안산 지역의 자연환경과 색채를 관찰하고 이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크레용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3~6학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매주 토요일(8월 16일 제외) 오전에 4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미술관 주변과 주거지 주변을 탐색하며 흙과 식물 등을 채집하고, 그 흙을 활용해 직접 크레용을 제조한다. 직접 만든 크레용으로는 지역의 야생동물 그리기를 통해 지역 생태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눌 수 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 환경에 대한 애정을 키우며 다양한 시각 예술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 말하는 점, 연결되는 선 '채소 진(Zine) 메이킹' '채소 진 메이킹'은 일상 속 먹거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미디어 리터러시 기반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채소를 관찰하고 이야기화하여 독창적인 '채소 진(Zine)'을 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먹거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각적 표현과 편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산 지역 15세~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매주 수요일 오후에 4주간 진행된다.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며 예술적 실천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들을 통해 제작된 참여자들의 작품은 경기도미술관에서 결과 전시로도 이어진다. 가족들의 야생동물 그림 작품과 직접 제작한 크레용, 채취한 흙, 청소년들의 진(Zine)과 토론 결과물들이 교육실에서 9월 중 전시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은 예술을 매개로 실천 가능한 생태 전환 교육과 사회참여 예술의 역할을 탐구하고 있는 예술교육실천가 공윤지 기획자와 전 과정을 함께한다. 교육은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 학생이 80% 이상 출석한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체험활동 상황-진로 활동' 영역에 교육 주제와 이수 시간이 기재된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참가 신청은 7월부터 경기공유학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세부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4 09:32: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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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9개 시·군 순회 AI 특강으로 도민 디지털 역량 제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도내 9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1,1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AI) 시·군 특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중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과원은 교육 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 밀착형 AI 교육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5개 시·군에서 756명이 수강한 데 이어, 올해는 동두천과 화성을 시작으로 양주, 용인, 광명, 부천, 이천, 안산, 고양 등 총 9개 시·군으로 확대해 1,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 특강은 총 9회로 구성되며, 시·군별로 주요 공공시설에서 오프라인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운영된다.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가능하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첫 특강은 오는 18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장이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 및 AI에이전트 300배 활용하기'를 주제로 생성형 AI의 개념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전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김은정 강사가 '뚝딱! 만드는 제미나이(Gemini) 실습'을 진행해 도민의 실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두 번째 특강은 오는 30일 화성시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AI 시대, 성장하는 사람의 시크릿 성공 레시피'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 개인이 갖춰야 할 경쟁력과 성장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현장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연사의 AI 전문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경과원은 특강을 통해 도민의 AI 역량을 생활 밀착형으로 높이고, 향후 다양한 계층과 지역을 아우르는 AI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시·군 특강은 다양한 연령과 지역의 도민이 AI를 친숙하게 접하고, 직접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중형 AI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하고, 도민의 기술 수용성과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AI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04 09:32: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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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ESG 경영 선포 3년 실천 다각화 추진

3일 '국제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을 맞아 부산문화재단이 지난 3년간의 ESG 경영 실천 성과를 공개하며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은 일회용 비닐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대체 문화를 독려하는 세계 환경 캠페인 날로,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시민이 일상 속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문화재단은 2022년 생활문화 가치확산 캠페인 '부·울·경 비치코밍 투게더'와 연계한 ESG 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 전반에 걸친 실천 모델을 마련해왔다. 2023년에는 도심 보행길 탐방 캠페인 'PLUS ME'를 통해 시민과 함께 걷는 ESG 실천 활동을 선도적으로 펼쳤다. '부산지역 문제 해결플랫폼' 정책위원회에 가입하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코로나19 폐가림막 재활용을 통한 재난안전 키트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제작된 안전 키트는 부산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했다. 지난해에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해 '플라스틱 방앗간 in 부산'에 기부함으로써 전 직원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전환을 시도했다. 시민 대상 버려지는 자원의 '같이'를 찾는 참여형 SNS 이벤트를 통해 공감형 ESG 콘텐츠 확산을 꾀했다. 올해 2025년 상반기에는 장바구니 사용 인증 캠페인, 환경 퀴즈 카드 뉴스 등 생활 속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재환 대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믿음으로 ESG 실천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ESG 경영 가치를 문화 예술 전반에 접목해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기반을 넓히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할 계획이다.

2025-07-04 09:31: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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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 오는 12월 개최

영화의전당이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2회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BIAI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AI를 어떻게 잘 활용해 긍정적인 영화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AI 영화 창작 중심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특히 '모두가 주인공인 영화제'라는 콘셉트로 비경쟁 공모 방식을 채택했다. 순위를 매기는 대신 선정된 모든 작품에 1000달러의 창작 지원금을 제공하며 관객이 선택하는 '관객상' 수상작에는 3000달러의 추가 시상금을 수여한다. 출품 대상은 2024년 8월 이후 완성된 러닝타임 3분 이상의 작품으로, AI 기술이 창작 과정 일부 또는 전체에 활용된 영화다. 개인이나 단체당 1작품만 출품 가능하며 장르 제한은 없다. 공모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9월 7일 자정까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영작은 9월 말 발표되며 관객상은 영화제 현장 투표로 결정된다. 영화제와 함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AI영화제작 워크숍은 일반 시민이 AI 툴을 활용해 단편 영화를 직접 제작하는 6회 과정 교육 프로그램이다. MBC씨엔아이와 협업한 '시민참여 AI영화 캠페인'도 주목할 만하다. 시민이 AI 도구로 제작한 영상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AI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감독과의 대화(GV), AI 필름 메이커스 미드나잇 네트워킹, AI 영화 제작 사례 발표 등 창작자 간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시민 모두가 AI 영화를 접하고, 더 나아가 창작자가 될 수 있는, 말 그대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며 "AI 영화를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영화 창작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4 09:3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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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3기 신도시 개발 선제적 대응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봉담3, 화성진안 등 3기 신도시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TF 추진단은 화성특례시 도시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신도시조성과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역 국회의원, 외부 전문가 등이 탄력적으로 참여하는 정·관·공 협력 조직으로 구성됐다. TF 추진단은 지구계획 수립부터 사업 준공까지 전 과정에서 도로·교통, 문화·공원, 환경·안전 등 각 분야별로 실무추진단을 꾸려 주요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주기적으로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동시에 현안사항 발생 시 실무추진단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행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러한 해결 방안을 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등 선제적인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맞춤형 기반 시설 구축 및 시민 중심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와 행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으로 예산 절감 효과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 추진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도시 구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행정 신뢰성을 높이고 신도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4 09:31:0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