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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역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 중심축으로 부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별내역을 중심으로 양주시, 포천시, 의정부시 등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별내역이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 양주시에서 출발하는 8300번 광역버스가 개통된 데 이어, 오는 6월 1일에는 포천시에서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3003번 광역버스가 새롭게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시에서도 별내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똑버스의 개통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운행이 본격화되면 별내역의 광역교통 허브 기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별내역은 경춘선에서 8호선으로 환승하는 잠실 방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GTX-B 정차역으로서 광역철도와 버스를 연계한 입체적인 교통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역을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이 확장되고 있는 것은 수도권의 서울 잠실 방면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광역교통망 확대는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변화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5-28 15:04: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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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회복지시설 대상 위생교육 실시

영덕군은 지난 27일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일반 개념과 계절별 주요 원인을 비롯해 개인위생, 조리위생, 시설 및 환경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수칙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처럼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계층을 위한 대응 방안에 중점을 뒀으며, 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강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백종민 강사가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위생관리 주제를 통해 조리와 환경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식중독 예방 의식이 높아지고 실천으로 이어져 이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5-28 15:03: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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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일산 정비기본계획 최종 승인

경기도는 성남시 분당과 고양시 일산의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을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27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부천중동, 군포산본, 안양평촌에 이어 도내 1기 신도시 5곳 모두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도시 기능 쇠퇴, 기반시설 노후화, 주거환경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경기도는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1기 신도시 내 15개 선도지구(2024년 11월 선정)를 포함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이 본격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 간 경기도는 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와 실무협의, 사전자문과 연구회 운영을 통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승인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협의절차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수원·용인·고양(일산 외 지역)·안산 등 노후계획도시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기능과 공간구조를 재편하고, 주거·교통·일자리 등 종합적 도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이 적기에 승인될 수 있도록 특별법 시행 초기부터 국토교통부, 각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후속 노후계획도시들도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14:42: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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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법정 민원 단축 처리율 92% 달성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 '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17일 시청 이음홀에서 인허가 신속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단축 처리율 향상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실무 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행하며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등 민원 처리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특히, 시장 주재 국·소·본부장 현안회의(월 2회)를 통해 민원 처리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인허가 민원 대행업체와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매월 민원 처리 현황 점검 및 전 부서 공유 ▲복합민원 온라인 민원 실무심의회 운영 ▲민원 처리 마일리지제 도입 ▲처리 완료 민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우수 사례 공유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힐링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8 14:42: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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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하절기 감염병과 온열질환 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 가동

장성군이 하절기 감염병과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장성군보건소는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로 질병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진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 구토, 복통 등을 겪을 수 있다. 야외활동이나 모임, 여행 등이 잦은 시기인 만큼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도 높다. 비브리오패혈증 등 여름철 주요 감염병 예방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점검을 추진하고, 마을 단위 주민 교육도 실시한다. 농사 등 실외작업이 많은 군민이나 고령주민을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도 운영 중이다. 응급의료기관인 장성병원과 협력해 예방·대응조치를 강화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한다. 코로나19 재유행도 대비하고 있다. 최근 중국,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선제적으로 방역물품을 비축하고 감염취약시설 확인, 예방수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독려하고 있다.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대상은 ▲65세 이상 주민(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4세 이하, 항암 치료자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보건소 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든 군민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고, 감염병 확산과 온열질환 발생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14:41: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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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특이민원 대응 훈련 실시

영덕군이 증가하는 특이민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전형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민원 현장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28일 영덕군청 민원실에서는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및 출입제한·퇴거 조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와 영덕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연출하며 진행됐다. 훈련의 목적은 특이 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자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추는 데 있다. 실습을 통해 상황별 대응 절차를 익히고, 이어진 교육에서는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절차 등 법적 근거와 실제 조치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민원실 전 직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민원 서비스 공간의 안전성을 높였다. 영덕군은 오는 7월 2차 모의훈련을 계획 중이며, 이후에도 반기마다 정기 훈련을 통해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 관련 안내문을 설치해 사전 인식 제고에도 힘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직자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민원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8 14:41: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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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방서-영양문화원, 재난 예방 및 문화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와 영양문화원(원장 김경종)은 2025년 5월 28일 영양군의 재난안전 문화 조기 정착과 지역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문화행사와 연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 주요 내용은 ▲각종 문화 행사 시 재난 예방 및 안전 관리 지원 ▲지역 주민 대상 문화행사 연계 소방안전교육 운영 ▲재난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안전 콘텐츠 제작 ▲재난 상황 및 문화행사 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와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경종 영양문화원장도 "안전한 문화행사 운영을 위해 소방서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안전의식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8 14:40:5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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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에 각계 기부 행렬…라이온스·종교계·기업 등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지며 복구 활동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성금과 구호물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영덕군에 전달된 주요 기부 내역은 실로 다양하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와 영덕라이온스클럽은 8,0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000대를 지원했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는 4,700만 원 규모의 가스렌지 20대와 농기계인 관리기 12대를 기탁했다. 기업의 동참도 이어졌다. 롯데정밀은 전자레인지 435대, 총 2,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1,243만 원을, 한국과수종묘협회는 1,1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민족통일 경상북도협의회와 대한불교 진각종도 각 1,000만 원을 영덕군에 전달하며 피해 회복에 힘을 보탰다. 지역 단체와 시민들의 움직임도 눈에 띈다. 나우건설산업(주)이 500만 원, 영해면노인분회 회원들이 416만 원, 한국교류분석상담학회가 338만 원을 기탁했다. 일오회와 재단법인 일붕선교종은 각각 300만 원을 지원했다. 학생과 민간단체의 연대도 이어졌다. 경남 양산시 양주중학교 12회 동기회가 155만 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4지역과 킴스베리팜이 각각 150만 원을 전달했다. 경주팔각회는 성금 100만 원과 함께 라면, 커피, 음료, 타월 등 구호물품을 함께 보내며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포항 소망교회 청년부, 서울시 송파구 산악연맹 임원들도 각각 100만 원씩 기탁하며 온정을 더했다. 이번 기부 행렬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025-05-28 14:40:1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