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포항테크노파크,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사업 참여기업 모집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원장 배영호)는 지역 유망 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포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8조에 따라 지정된 지역 중심의 혁신 거점으로, 대학, 연구소, 벤처기업 등이 집적돼 기술창업과 산업화가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이다. 포항은 지난 2011년 남구 지곡동 및 효자동 일원 2.13㎢가 촉진지구로 지정됐으며, 2025년 2월 기준 총 171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기술 기반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촉진지구 내 입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총 23개 기업이 참여해 489억 원의 매출 증가, 49명의 고용 창출, 39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5개사), 34억 원 규모의 과제 수주(18건)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원 프로그램은 ▲사업화 기반 강화(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인증 획득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R&BD 기획 역량 강화 ▲제품 고급화 지원 ▲시장 진출 지원(홍보·마케팅) ▲투자 유치 지원(IR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총 2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본 사업은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자생적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 기반 사업"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5:56:28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개회…안건 18건 의결

김해시의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3건, 보고안 2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한다. 임시회 개회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들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배현주 의원은 '김해시 예산, 이제 기후를 고려할 때입니다' ▲박은희 의원은 '김해 생림 마사터널, 자전거길 국토 종주 인증센터 설치를 제안합니다' ▲김영서 의원은 '거리의 무법자 전동 킥보드, 강력한 행정 조치가 필요합니다' ▲김동관 의원은 '수도요금 체계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개편이 시급합니다' ▲김진일 의원은 '절수설비 보급 및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을 촉구합니다' ▲정희열 의원은 '김해형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 지급을 제안합니다' ▲최정헌 의원은 '산불 재난, 예방과 신속 대응이 최우선입니다' 등의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시의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안선환 의장은 "정책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동료 의원들은 주요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4-21 15:56:10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의회, 소방공무원 법률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용식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화재 현장이나 재난 구조 활동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함에도 불구하고,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법적 문제는 개인이 부담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소방공무원이 법률적 불안 없이 본연 업무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소방 활동 및 소방 행정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분쟁과 문제에 대해 경상남도 소방기관 및 소방공무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 법률지원을 위한 법률고문 위촉 및 운영 ▲소방기관 또는 소방공무원의 업무상 발생한 사고·분쟁 등의 해결을 위한 법률지원 대상 및 범위 구체화 ▲소방 법률지원의 개시 및 종료 ▲관련 자료의 관리 및 비밀 유지 규정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그동안 개인 책임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소방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나아가 소방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는 물론, 현장 활동의 적극성과 자율성을 보장함으로써 도민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식 의원은 "현장 중심 소방 활동에서 법률지원은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권익 보호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책임있는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방인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입법과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5일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2025-04-21 15:55:21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기교통공사, '2024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정책 추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청년고용, 인턴제 운영 등 일자리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수여되었으며, 각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공공기관 15곳이 선정됐다. 공사는 2024년 기준 정원 중 33.7%를 청년층으로 신규 고용했다. 이는 전국 지방공기업 평균(8.3%)의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선도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확대하고, 신입 직원에 대하여 응시 자격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시행하는 등 청년 고용 정책을 적극 운영 중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교통공사는 지방공공기관으로서 고용책임을 다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민경선 사장은 "이번 표창은 경기교통공사가 지속적인 사업 확장 및 성과 창출에 따라 인력을 확대해 온 결과이며, 특히 청년 고용 창출에 꾸준히 힘쓴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다양한 혁신 사업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2024년에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구축사업을 통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공공기관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뿐만 아니라 '똑타' 플랫폼은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설계와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앱어워드 코리아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모바일어워드코리아에서도 대상 1회를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04-21 15:54:3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한우 번식우(송아지) 유전체 분석 및 농가 컨설팅 개최

한우 번식우(송아지) 유전체 분석 및 농가 컨설팅은 우량암소 조기선발 및 도태를 통해 개량 세대간격 단축으로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2025. 4. 21일 영양군청에서 개최됐다. 영양군「한우암소유전체분석사업」은 우량암소 선발과 개량을 위하여 최근 5년간 총 23호 600여 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경북대학교와 협력하여 한우암소(송아지) 유전체 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윤두학 축산학과 교수는 컨설팅에 앞서 한우유전체분석의 원리와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번 컨설팅에서는 12개월령 체중과 도체형질, 유전체육종가, 농가 출하성적 등 컨설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포함된 종합컨설팅 보고서를 기반으로 농가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에 농가컨설팅을 받은 농장주 김기철씨는 "막연했던 암소 유전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이를 번식우의 선발과 도태에 적극 활용 할 것이며, 특히 유전체분석을 통한 농가 맞춤형 선발지수식의 활용이 우량암소집단 조성 및 한우개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농업축산과장은 "한우암소유전체분석사업의 개체별 유전체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의 활용도를 고려할 때 내년에는 지자체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한우종합 빅데이터 활용, 한우유전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유전체 칩 개발 및 활용방안 등 유전체분석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4-21 15:22:59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 확대 제공

지난 3월 22일 의성 안평발 산불 확산으로 영양군을 포함한 경북도내 5개 시군이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3월 14일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2025.4.1.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경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기부금액의 3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세가 세액공제·감면이 되는 경우 감면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개인지방소득세를 공제·감면한다는 규정이 있어 기부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총 합산 33%가 적용된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사상 유례없는 피해(사망 7명, 산림 6,854ha, 주택 등 건축물 141동, 농기계 970여대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6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특정사업지정기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4.21.기준) 지정기부 모금액은 3억 3천만 원으로 목표액(20억 원) 대비 16.5%로 목표 달성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 2배의 혜택과 맞춤형 답례품 제공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활용하고 특히,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5.9. ~ 5.11.)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전 집중 홍보에 나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이재민들이 속히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에 더욱더 많은 관심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특정사업지정기부 금액은 전액 산불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4-21 15:22:27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나주 삼색유산놀이’ 국립중앙박물관 무대 공연

전라남도 나주시 고유의 세시풍속이자 문화유산인 '삼색유산놀이'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문화 향연 무대에 오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4월 26일 오후 3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나주 삼색유산놀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색유산놀이는 조선시대 나주읍성에 살던 부녀자들이 신분과 계층을 뛰어넘어 함께 모여 춤을 추고 노래하며 음식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였다. 농번기를 앞두고 음력 4월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산놀이' 또는 '유산'(遊山)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은 시회를 열고 여자들은 강강술래와 민요를 부르며 하루를 즐겼다고 전해져온다. 삼색유산놀이는 엄격한 신분 질서 속에서도 놀이를 통해 평등과 연대를 실현했던 나주만의 특별한 문화유산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나주시립국악단은 삼색유산놀이를 현대적 감각을 입힌 마당극 형식의 공연으로 각색해 나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선보여왔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국악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나주의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나주의 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성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며 "삼색유산놀이가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하는 문화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 공연인 삼색유산놀이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나주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 국악의 멋과 흥을 새롭게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1 14:48:4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