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인천 동구, 수문통 벚꽃 FESTA 개최

벚꽃이 만개한 수문통 거리에서 음악과 체험을 즐기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는 '수문통 벚꽃 FESTA'가 인천 동구에서 펼쳐졌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4월 11일 수문통로 일원에서 수문통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수문통 벚꽃 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국에 강풍이 예보되면서 안전사고를 우려해 12일 일정은 취소됐다. '수문통 벚꽃 FESTA'는 지난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수문통 골목형상점가를 홍보하고,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수문통로를 가득 채운 벚꽃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야장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현장에서는 DJ의 음악방송이 흘러나와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낮 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사진관을 비롯해 우드공예, 애견핀 만들기, 팔찌 만들기,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홍보·체험 교실이 운영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벚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수문통 골목형상점가는 송현동에서 동인천역북광장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난 맛집들이 즐비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인근에는 동구 대표 시장인 송현시장과 최근 봄꽃으로 단장한 송현근린공원도 자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수문통 골목형상점가가 널리 홍보돼 많은 방문객들이 찾길 바란다"며 "상점가를 찾은 방문객 모두 벚꽃이 만개한 수문통 거리에서 따스한 벚꽃 봄기운을 만끽하고 음악과 함께 식사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4-14 15:38:52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주민설명회 개최

영덕군은 지난 11일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의 주요 피해지역인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등에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방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임시 조립주택의 지원 기준 △지원 기간 △조립주택의 유형(임시형, 영구형) △조립주택의 규격 및 설치 품목 △주택 유지·관리 등으로, 조립주택의 유형을 선택하는 데 기준을 제공하고 입주 시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주택의 지원 기간은 임시 주거용 주택의 경우 최초 1년간 사용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해 최대 2년을 거주할 수 있으며, 영덕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영구 주거용 주택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임대기간 만료 후 매입할 수 있다. 제공될 조립주택의 면적은 표준모델보다 2평가량 넓은 10평 정도이며, 침실 1, 거실 겸 주방 1, 욕실 1, 현관 1로 구성돼 있다. 설치 품목은 붙박이장, 싱크대, 가스렌지, 화장실 도기 및 악세사리, 온수기, 단독경보감지기, 소화기 등이 갖춰져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실제 거주하실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내시기 불편함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7일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TF팀'을 구성해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적 조치부터 실행 과정까지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2025-04-14 15:29:17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 사회적경제마켓 플랫폼 새단장

김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 제고 및 안정적인 비대면 판로지원을 위해 김포시 사회적경제마켓(https://gimposocialmarket.org/)을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홈페이지, 홍보영상, 유튜브, 블로그 등을 연계하여 심화정보와 기업의 스토리를 담고, 소비자는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클릭 한번으로 구매까지 연결되는 '가치있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손쉽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 향상과 기업별 콘텐츠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디지털 판로확보 기반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나눔장터 개최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보다 넓혀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지원(일자리창출, 사회보험료), 역량강화 컨설팅, 아카데미 교육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마켓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가치있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오는 19일에는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사회적경제기업 나눔장터도 운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 향상 안정적 매출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업 홍보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시사회적경제마켓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 메일(bbom24@korea.kr)로 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2025-04-14 15:24:06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시간 감면 시행

김포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시간 감면 시행 김포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정책을 전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조치로, 약 2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김포시는 현재 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영(노외)주차장 37개소에서 2025년 4월 21일부터 2026년 4월 20일(12개월 가량)까지 1시간 이내 주차할 경우 주차요금을 면제(단, 노상주차장 9개소는 주차요금 감면 대상 제외)한다고 밝혔다. 또한 점심시간인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불법주차단속을 멈추고 이를 유지해 나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는 민선8기 김포시가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을 살리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시는 현재 '지역 경기 체감 회복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제도 완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의 편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감면 시행이 지역 상점 방문객 증가 및 상권 활성화와 시민 이동 편의성 증진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지속적으로 지역경제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실질적이고 영향력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4 15:20:01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교육청, 대학·기업과 협력 ‘고교생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확대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기업, 국제기구와 손잡고 미래 산업과 글로벌 이슈를 선도할 고등학생 리더 양성에 나선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국제기구, 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과 함께 '2025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과 교사, 학부모도 함께했다.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은 2023년 10개 분야 150명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14개 분야 245명으로 확대 운영됐다. 2025년에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참여로 20개 분야, 29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더욱 규모를 넓힌다. 프로그램은 인천대학교와 국제기구 협력의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인하대학교와 미래산업 선도기업 협력의 '미래산업 연계 프로그램', 하나금융티아이와 함께하는 '금융IT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8개월 동안 항공우주,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는 물론,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같은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강의, 프로젝트 연구, 전문가 피드백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백성현 교학부총장과 인천대학교 김동원 대외협력처장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참가 학생과 교사 소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담당 교수 및 멘토, 동아리 지도교사와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이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 협력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5:16:06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강진 마량이 올해도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12일 강진군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장하며, 개장 첫 날 5,000명 가까운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이날 낮 12시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목포 MBC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도 앞당겨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축하공연에는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 '미스트롯3' Top4 미쓰김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로 운영 10주년을 맞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처음 개장한 이후 2024년까지 연인원 112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경제 활성화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은 강진의 대표 관광지이다. 올해는 강진에서 사용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강진 반값여행'의 혜택과 더불어 관광객 방문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약 30회 가량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운영 및 판매부스는 5종 29개소다.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코너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개소, 길거리음식 6개소, 할머니장터 10개소로, 싱싱한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번 놀토수산시장은 콘텐츠 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행사장 곳곳에 스틸데코 포토존을 조성해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이색 체험인 AI 캐릭터 포토부스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현장 구매 영수증 제시하면 도토리 캐리커쳐 또는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토요음악회는 야외무대를 신설해 댄스공연, 마술쇼 및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을 보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야간에는 LED 바다분수와 미디어 파사드가 어우러진 야경이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서울에서 왔다는 60대 부부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신선한 해산물도 샀는데 반값여행으로 정산하니 절반 금액이 상품권으로 다시 들어와 두 손 무겁게 집에 돌아 갈 수 있겠다"며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꼭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 김용구 상인회장은 "올해도 신선하고 맛 좋은 수산물을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많은 분들이 마량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반값여행 혜택으로 마량을 비롯해 강진 곳곳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면서 "여기에 군민들께서 정성을 다해 손님맞이를 하고 있어 전국적인 불황 속에서 강진군은 폐업 없이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림과 동시에 1차 농수축산물 판매도 늘어 강진군의 정책 방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14 15:15:35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울진바지게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시범사업 선정

울진군은 울진바지게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시범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 정부가 2020년부터 실시해 온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전자결제 시스템을 갖춘 대형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선 상시 추진했으나 전통시장 대상으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제로페이 농축산할인상품권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가능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통시장에서도 대형마트처럼 상시 할인을 지원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국산 농산물을 취급하는 전통시장 점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경북 162개 전통시장 중 울진바지게시장이 선정되어 4월 14일부터 6월13일까지 2개월 동안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소비자는 사업 기간 2주 단위로 최대 2만 원을 충전할 수 있으며, 2만 원을 충전하면 4000원이 추가로 지급돼 2개월동안 최대 1만 6000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소비자는 울진바지게시장 상설 사무실에서 본인 확인 후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대리 발급은 불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시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내년에 본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5:14:58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교육청, 유엔평화대학과 평화교육 활성화 협약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세계 평화교육을 이끌어갈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엔평화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평화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평화대학과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화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 평화교육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유엔평화대학의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된 협력은 도 교육감의 콜롬비아 방문 중 뉴욕에서 직접 만남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유엔평화대학은 1980년 유엔 총회의 결의에 따라 코스타리카에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으로,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평화교육의 세계화'를 목표로 삼아 평화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남북 접경지인 교동도를 평화교육 허브로 구축하고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운영 중이며, 교동초등학교 지석분교장을 활용한 청소년평화교육센터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인천 평화교육의 국제적 확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세계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평화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학교 현장의 평화교육을 지원하고 '인천 평화교육 포럼'을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04-14 15:14:24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