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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상가 공실 해소 추진...‘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 출범

인천 동구의회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14일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 출범식을 열고 상업 및 준주거시설 내 비주거시설 의무비율 완화를 통한 상가 공실 문제 해소에 나선다. '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는 최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장수진 의원, 김종호 의원, 윤재실 의원이 참여해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간다. 연구회는 ▲동구 상가 공실 현황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분석 ▲우수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의 김남기 대표, 이웅규 교수, 마경남 교수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웅규 교수가 '동구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통합 지원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통해 연구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최훈 의원은 "최근 대형 복합쇼핑몰과 온라인 쇼핑 활성화로 오프라인 상권이 위축되면서 상가 공실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4 16:00: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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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은둔 청년·중장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추진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1일, 일산서구 6개 동 행정복지센터(주엽2·일산3·송포·가좌·대화·덕이동)와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은둔 청년·중장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동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담당자 및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문촌7복지관이 추진하는 '웰빙노마드(Well-being Nomade)' 사업의 일환으로, 은둔가구 발굴과 사회복귀를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은둔 청년·중장년을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문소원 문촌7복지관 과장은 "대상자 대부분이 집 안에만 머물러 있어 은둔세대 발굴 자체가 매우 어렵다"며 "동 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들을 찾아내고 자립적 사회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미 2024년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고양연구원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도 함께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은둔형 외톨이 발굴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은둔 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복지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2025-04-14 15:41: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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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정원으로 변신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오는 4월 25일부터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을 테마로 한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은 SAM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애니메이션 IP '캐치! 티니핑' 속 캐릭터 4종을 대형 화훼 조형물로 구현한 공간으로, 캐릭터 특유의 색감에 맞춘 식물들을 활용해 화려하고 이색적인 정원으로 조성된다. 정원 인근 제1게이트는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시즌5에 등장하는 '셀레스티얼 캐슬'을 형상화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티니핑 프린세스 '로미'가 등장해 퍼레이드 및 포토타임을 진행,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동환 이사장은 "올해 꽃박람회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캐치! 티니핑'과의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정원을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현재 사전 입장권 예매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4 15:41: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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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이재민 임시 주거용 주택 신속 지원

청송군은 최근 대형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TF팀'을 구성, 지난 1일부터 임시주택 설치를 위한 부지 조사 및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부지 선정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토지 사용 승낙이 완료된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포함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국‧공유지 사용 승인도 신속히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설치될 임시 조립주택은 향후 영구주택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기준에 맞춰 제작 중이며, 전체 예상 물량의 80% 이상(전체 530여 동 중 400동 이상)이 이미 발주 완료된 상태이다. 청송군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되는 즉시 조립주택을 설치하고 즉각 입주가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다. 현재 대피소와 임시거주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시 조립주택 설치는 오는 5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조사가 마무리 된 만큼 본격적인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재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신속히 피해 건축물 및 구조물을 철거하고, 조립주택 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4 15:40: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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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중년대학 개강…인생 2막 향한 첫걸음 지원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농협대학교에서 '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개최하며, 신중년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강식은 고양시와 관내 4개 대학이 체결한 '신중년대학 협약'에 따라 진행된 첫 교육과정으로, 50세부터 65세까지의 고양시민 180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라는 공통과정을 중심으로, 각 대학별 특화과정이 병행된다. 농협대학교에서는 '도시농업 텃밭 과정'과 '허브마스터 과정'을, 동국대학교는 '선(禪)명상과 마음챙김'을, 중부대학교는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을, 한국항공대학교는 '파워 이미지 메이킹 스타일링 아카데미'와 '생활 속 예비 법률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은퇴를 앞둔 시민들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데 있어 많은 고민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신중년 세대의 설렘과 도전을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공통과정을 이수한 후, 각자가 선택한 대학의 특화과정으로 이어지는 심화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8월 하반기 교육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중년층의 삶의 전환기를 지원하기 위한 고양시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실질적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4 15:39: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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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공식 등록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이 지난 10일 밤(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자원이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유산임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학술적·교육적·관광적 가치가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은 2023년 6월 유네스코에 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2024년 7월 유네스코 현장실사(그리스·인도네시아 평가단), 2024년 9월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세계지질공원이사회 심의 통과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 그동안 영덕군은 경상북도의 지원을 토대로 포항시·경주시·울진군과 함께 지질공원 전담 기구인 '동해안 지질공원 사무국'을 중심으로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울진군 소재)를 운영하고, 안내소, 탐방로, 안내판 등 탐방 인프라 확충과 지질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기관과의 협업 등 유네스코 지정 기준 충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015년 국가지질공원 신청을 시작으로 10년간 경북도와 4개 시·군 지역주민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과 생태관광지역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2025-04-14 15:39:2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