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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8월 봉황대 뮤직스퀘어 개최

한여름 밤, 천년 고도의 고분 위에서 대한민국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낭만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경주시는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8월에도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15일과 22일 오후 8시 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공연 실황은 다음 주 토·일 오후 9시 LG헬로비전 채널 25번에서 방영된다. 15일 '자유로운 음악 여행 ' 무대에는 록발라드의 전설 민경훈과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 럼블피쉬가 출연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깊이 있는 선율로 관객을 음악 여행으로 안내한다. 22일 '노래를 타고 펼쳐지는 ' 무대에는 발라드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테이,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 온 감성 보컬리스트 왁스, 최근 역주행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황가람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준다. 신라시대 고분 유적인 봉황대는 경주의 역사적 상징이자 자연과 어우러진 명소다. 이곳에서 열리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음악 축제로, 관객에게는 잊지 못할 공연 경험을, 지역에는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봉황대의 낭만적인 밤하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역사·감동이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5-08-11 10:47: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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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 성료…미래교육 방향 모색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 구미코(GUMICO)에서 교원, 학생, 교육전문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경북수업나눔축제는 2018년 시작 이후 교원들이 수업의 가치를 나누고 배우는 경북의 대표 교육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포용적 미래! 질문과 배움으로 잇다'를 주제로, 학생 중심 수업 문화 확산과 미래 역량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초·중등 질문축제'와 '수업나눔축제'를 통합 운영해 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초등학생은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대축제'에서 탐구 질문을 제시했고, 고등학생은 '궁리한마당' 활동을 통해 현실 문제를 분석하고 창의적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교사와 교육전문직원의 조언이 더해져 현장성 있는 배움이 이뤄졌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교육학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는 '학생 질문 생성에 기반한 깊이 있는 학습'을 주제로 질문 중심 수업의 필요성과 사례를 소개했고,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문해력과 미래교육' 강연에서 디지털 사회에서 문해력·창의력·질문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는 유·초·중·고 32개 수업 나눔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는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는 실천의 장으로, AI 활용 수업, 문해력 향상 전략, 경북교육 주요 정책(질문, IB, 정주학교 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교사들은 직접 수업을 시연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수업 전문성을 높였다. 수업 나눔 교실에서는 수업 나눔 교사와 참관자가 실시간 질의응답을 나누며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공유했다. 도내 교원뿐 아니라 타 시·도 교사들도 참여해 질문 기반 수업 전략에 대한 피드백과 토론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지역·학교 간 우수 수업 콘텐츠가 확산됐다. 모든 일정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로 생중계돼, 현장에 오지 못한 교원·학생·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교실 속 변화를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드는 미래 교육의 희망을 확인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따뜻한 배움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0:47: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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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K-과학자 매칭 데이' 개최...은퇴 과학자 활용사업 본격 추진

경북도는 8일 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 K-과학자 매칭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주요 사업에 과학자들의 전문 지식과 연구 경험을 연계·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연구 공간으로 활용될 'K-과학자센터' 현판식도 진행됐다. 경북연구원 내에 조성된 K-과학자센터는 과학자들이 경북에 머무는 동안 연구와 도정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유 사무실이다. 매칭 데이는 경북도청 팀장들의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사업 계획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 전문가 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 특임교수는 △인공지능 중심 경북형 글로컬 대학 육성 방안(대학정책과) △지역 거점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AI데이터과)에 참여한다. 김무환 포스텍 특임교수는 원자력 발전과 안전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위원회 운영(원자력산업과) △고온 공정열 연계 수소 생산 기술 산업화(미래에너지수소과)를 지원한다. 황일순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는 소규모 모듈 원전(SMR) 규제자유특구 지정 전략 수립(미래전략기획단)에 참여해 차세대 에너지원 개발에 힘을 보탠다. 한상철 전 한국에너지공대 기획처장은 △자율 제조용 온 디바이스 AI 테스트베드 구축(소재부품산업과) △경북 로봇산업 생태계 정책 포럼(미래첨단산업과)에 국가 연구개발(R&D) 기획 전문가로서 지원한다. 이외에도 김오룡 영남대 명예교수는 경북 의과대학 설립에, 남홍길 대구가톨릭대 역노화연구원장은 농산물 항노화 연구와 산업 육성에 참여한다. 정용환 교수는 청소년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강연에 나서고, 안교한 포스텍 명예교수는 유전자·세포치료 미래 유망 기술 육성에 참여한다.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글의 전당' 건립에 협력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매칭 데이는 AI, 의료, 원자력, 디지털 전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석학과 지역 사업을 연계한 첫 사례이자 은퇴 과학자 활용의 모범"이라며 "부서별 사업뿐 아니라 과학 강연, 인재 육성, 기업 R&D 지원까지 과학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적극 활용해 경북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9:54: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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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별내선 8호선 연장 구간 개통 1주년 이용자 약 30% 증가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암사역부터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별내선 가운데 경기도 구간 신설역인 5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다산역, 별내역)의 하루 평균 승객은 지난해 8월 한 달간 약 6만4천명에서 올해 6월 기준 하루 평균 약 8만4천명으로 약 30%늘어났다. 가장 승객이 증가한 곳은 환승역인 구리역(경의중앙선), 별내역(경춘선)으로 집계 됐다. 경의중앙선과 환승 가능한 구리역의 경우 개통 초기 하루 평균 1만1,800명 수준이던 이용객 수가 약 1만7,600명으로 49.3% 증가했다. 경춘선 환승역인 별내역 역시 개통 초기 하루 평균 1만2,300명에서 47.3%증가해 약 1만 8,300명대를 기록했다. 별내선 개통 이후 별내~잠실간 이동시간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기존 광역버스나 자가용 이용시 50분 이상 소요되던 구간이 별내선 개통 후 27분대로 단축됐다. 일일 운행횟수도 개통 초기 292회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324회로 32회 증편됐다. 출근 시간대 혼잡도* 또한 개통 초기 평균 153% 수준으로 다소 혼잡했으나, 상반기 기준 평균 137%로 약 16%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시작해 남양주 별내역까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서울 강남권과 직접 연결하는 광역 철도망이다. 별내선은 다른 도시철도와 같이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고 있으며,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평가받고 있다. 개통 이후 별내선은 지역 주민의 통근·통학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광역버스 및 도로 교통에 집중되던 수요를 분산시키는 데 실질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별내선을 이용하는 시민A씨는 "별내선 개통 이후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생겼다. 예전에는 버스를 세 번 이상 갈아타야 했는데, 이제는 지하철 한 번이면 도착해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고했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선 개통은 단순한 철도 노선의 신설을 넘어 지역주민의 이동권과 교통복지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킨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도에서 추진중에 있는 도봉-옥정선, 옥정-포천선,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송파-하남선의 적기 완료를 통해 수도권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철도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9:54:1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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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개최

경북도는 8일 경주에 위치한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5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를 열었다. 2020년 처음 열린 이 품평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도내 16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이 정성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150점이 출품됐으며, 외부 전문가들이 꽃의 아름다움과 품질을 공정하게 심사했다. 심사 결과 금상은 상주시, 은상은 문경시, 동상은 김천시가 차지했고, 특별상은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 받았다. 우수 분화는 오는 18일까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전시돼 도민들에게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선보이며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품평회와 전시를 통해 도민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끼고, 나라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0년 4월 '경상북도 무궁화 진흥조례'를 제정해 무궁화 보급에 힘써 왔다. 2010년부터 포항시 등 15개 시·군에 22곳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경주시 황성공원에도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무궁화를 접할 수 있도록 보급·확산에 나서고 있다.

2025-08-10 09:52: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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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단 발대식 개최

경북교육청은 8일 구미시 더펠리즈에서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단 발대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황두영 경상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대변인, 도내 23개 직업계고 학생 선수 121명과 학교장,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6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8년 연속 우승 달성을 결의했다. 경북은 2020년 제55회 전북대회부터 지난해 제59회 경북대회까지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학생부는 제53회 전남대회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종합우승을 거두며 기능 분야 최강임을 입증했다. 올해 경북 직업계고 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0개를 목표로 학생부 8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 6개 경기장에서 전국 1,725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는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학생부 7년 연속 우승과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 성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45:48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