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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 어스체크 ESG 인증 ‘골드’ 등급 획득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인증기관 어스체크(EarthCheck)로부터 '골드(Gold)' 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송도컨벤시아가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국제 기준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어스체크는 관광, 호텔, 컨벤션센터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는 세계적 인증 시스템이다. 특히 골드 등급은 5년 이상 연속으로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등급으로, 에너지 절감,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지역사회 기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 송도컨벤시아는 2021년 어스체크 실버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가능한 운영을 강화해 올해 골드 인증까지 달성했다. 고효율 LED로 전면 교체한 조명 시스템, 냉난방과 조명 운영체계의 통합 조정,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환경 부문에서의 개선이 두드러졌고, 작업 환경의 안전성 확보 역시 성과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자원 재활용 확대,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사회(S)와 거버넌스(G) 영역에서도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며 ESG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도컨벤시아는 아시아 컨벤션센터 최초로 LEED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소연수 송도컨벤시아 단장은 "이번 어스체크 골드 인증은 국제적 기준을 바탕으로 송도컨벤시아가 지속가능한 컨벤션센터로 도약하고 있다는 상징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지속가능 컨벤션센터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4 13:32: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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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구청장 동 방문 접수 건의사항 192건 추진상황 점검

인천시 남동구가 구민 건의 사항 해소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 불편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수렴한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월 진행된 '구청장 구민 소통 동 방문'에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정복지센터와 현장을 찾아가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고, 이 과정에서 총 192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접수된 과제는 대부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숙원사업으로 구성됐다. 항목별로 보면 공원 및 녹지 조성 등 여가 공간 확보가 31건(16%)으로 가장 많았고, 경로당 지원이 26건(14%), 도로 정비 20건(10%), 주차 공간 확충 17건(9%) 순으로 나타났다. 구는 신속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83건(43%)을 완료했고, 102건(53%)은 추진 중이다. 법률적 제약이나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불가 처리된 건은 7건(4%)으로 집계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유치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외부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과제도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가한 사안은 건의자에게 사유를 충분히 설명해 이해를 구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불편 사항은 즉시 개선해 체감 행정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3:31:5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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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결식아동 위한 ‘아이(i) 온밥’ 배달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결식아동들이 편리하게 집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배달 급식 서비스가 인천에서 시작된다. 인천시가 민간 기관들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결식아동 대상의 무료 배달 급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시청에서 신한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아동 급식 배달 서비스인 '아이(i) 온밥'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의 저출생 대응 정책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사업 총괄과 홍보를 담당하며, 신한은행은 3억 원의 기부와 함께 배달앱 '땡겨요'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아동의 배달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인천시는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을 확대하고 카드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아동이 직접 식당을 찾아가야 하는 점은 지속적인 불편으로 지적돼 왔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배달 서비스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신한은행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민관 협력 모델을 완성하게 됐다. 이로써 전국 최초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한 아동급식 배달 서비스가 실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결식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하는 14세 이상 아동은 월 최대 4회까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 사업이 아동급식 시스템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이 눈치 보지 않고 원하는 음식을 선택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04-04 13:30:5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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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2025년 공중위생관리사업 본격 추진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역 내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공중위생관리사업에 돌입했다. 민원 발생 업소 점검과 전문 기술 교육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이 기대된다.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중위생 관리사업'에 따라 ▲공중위생서비스 등급 평가 ▲업소 육성 및 지원 ▲지도·점검 강화 등의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민원이 제기된 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시설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목욕장 수질검사도 병행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이·미용업소를 중심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며, 숙박업·목욕업·세탁업소에 대한 평가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이 과정에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조사가 이뤄지며, 평가 결과는 인천시 동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미용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도 이어진다. 붙임머리, 두피관리 등 수요가 높은 기술 중심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미용업소 10곳의 운영자에게 총 20회의 전문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질 향상과 업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평가와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5-04-04 13:30: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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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산 장미 품종 특허권 처분… 농가 로열티 부담 대폭 감축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 품종에 대한 통상실시권 처분 절차를 본격화함에 따라, 해외 품종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장미 농가의 로열티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지난 3월 12일, 농업기술센터가 직무발명으로 개발한 '오션버즈', '헤스티아' 등 장미 12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특허권) 처분 공고를 게시하고, 육묘업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통상실시권 계약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장미 재배 농가 대부분은 외국 품종에 의존하고 있으며, 묘목 1그루당 약 6,000원에 이르는 로열티를 해외에 지불하고 있다. 하지만 고양시 육성 품종의 경우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해, 종묘 구입 부담 완화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고양시는 지금까지 34종의 장미 품종을 자체 육성해 왔으며, 이번처럼 통상실시권을 외부에 개방한 것은 처음이다. 이를 시작으로 매년 국산 품종의 개발과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12품종은 농가 현장 반응과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품종으로 선별한 결과"라며 "국산 품종의 보급을 확대해 외산 종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국산화율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화훼산업 중심도시로, 국산 품종 개발을 통한 지식재산 확보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병행해 오고 있다. 이번 품종보호권 처분 역시 농업기술의 상용화와 농가 중심의 기술 이전 확대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는 평가다.

2025-04-04 13:30: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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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생·안전·혁신 등 전방위 ‘정책 선도 도시’ 부상

인천시가 민선 8기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정책의 선도 도시로 부상했다. 출생률 반등과 지역경제 성장, 안전 정책 등 행정 전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117조 원으로, 서울에 이어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출생률 반등을 이끈 인천형 출생 정책은 9년 만에 국가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며 인천시 행정의 우수성을 재확인시켰다. 민생 안정 정책도 주목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공공요금과 외식 물가 안정을 유도한 점을 인정받아 인천시는 특·광역시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결제 시스템 도입도 돋보였다. 인천시는 2023년 약 21억 원을 상생결제 방식으로 지급하며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식품 정책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대학생 대상의 '천 원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 인천시는 '2024년 지역 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노인 일자리 최강 도시'라는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교통과 보건, 재난 분야에서도 인천시는 명확한 성과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온실가스 감축 및 스마트주차 플랫폼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 감소를 통해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감염병 대응과 재난관리 능력도 탁월했다. 인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관리 업무평가에서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재난관리 평가에서는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아동보호체계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멘토링 사업과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자립지원 네트워크 확대가 성과의 핵심이었다. 혁신행정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자체 혁신평가에서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소상공인 반값택배, 섬 지역 주치의 병원 도입, 외국인을 위한 AI 의료지원 서비스, 청년 주택 지원 사업인 '천원주택' 등이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 재정 분야의 성과도 이어졌다. 인천시는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과 '2024년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며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일 열린 4월 월례 조회에서 12개 성과 우수 부서와 8명의 공무원을 격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공직자의 역할은 시민을 위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인천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인천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행정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4-04 07:42: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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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국제안경전서 아이웨어 디자인 우수작 전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는 4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국제안경전 'DIOPS 2025'에 참가해 아이웨어 디자인 우수작품 20점을 전시한다. 대구국제안경전은 아시아 3대 안경 박람회 중 하나로, 최신 안경 디자인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전시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계명대학교 안경디자인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2학기 처음 개설된 '아이웨어디자인' 수업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 작품 중 상당수가 지난해 말 개최된 '2024 K-Eyewear' 공모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1등상)과 3등 본상을 비롯해 12개 작품이 수상한 바 있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 산업디자인과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아이웨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또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 안광학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와 기술 교류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기회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며, 미술대학은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재혁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은 "이번 박람회 출품은 학생들에게 안경 디자인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아이웨어 디자인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 프로세스와 사용자 경험 중심 접근을 통해 디자인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3번째 개최되는 대구국제안경전 'DIOPS 2025'는 한국 안광학 산업의 중심지인 대구에서 2001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안경 전시회다. 최신 기술과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안광학 산업의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혁신적인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2025-04-04 07:42: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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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일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장기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건설산업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체'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 참석자는 경기도 및 평택시 소재지를 둔 건설업, 건설용역업, 건설자재 제조·유통업 등 지역건설산업체 20여개 업체와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건설업체 및 건설사업관리단이 참석하였고 지역건설산업에 대한 각 기관별 입장과 의견을 교류하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이번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통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건설경기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 고 밝혔다.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는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단독으로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25일 착공식을 개최하였으며,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27년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준공 후 평택항의 항만인프라 조성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04-04 05:56: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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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곤지암도자공원에 맨발 걷기 '황톳길' 개장

한국도자재단이 3일 곤지암도자공원에 맨발로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황톳길'을 공식 개장했다. 곤지암도자공원은 조선시대 왕실용 백자 생산지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약 44만㎡ 부지의 도자 특화 테마공원이다. 경기도자박물관,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 등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도자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황톳길 조성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곤지암도자공원 산책로변 경관개선 조성사업 중 하나다. 곤지암도자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건강 증진과 삶의 만족도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황톳길은 폭 1.5m, 길이 350m 규모의 순환형으로 조성됐으며 도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세족장 및 흙먼지털이기 설치, 휴게쉼터 조성, 산책로 계단 정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개선했다. 향후에는 산책로 구간별 휴게시설(벤치 등) 추가 설치 등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열린 곤지암도자공원 황톳길 개장식에는 유영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오광석 경기도 문화정책과장,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 시장, 허경행 경기도 광주시의회 의장,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황톳길 개장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도자 문화와 함께하는 힐링과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곤지암도자공원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4 05:55:4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