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밀양시,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 개최

밀양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의 일상 속 행복지수를 높이고, 대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5년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크고 작은 불편을 시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하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시민 중심 시책이다. 시는 2020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26건을 발굴해 232개 사업을 완료하고 92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추진한 16개 사업 가운데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LED 보행 신호등 확대 ▲카카오톡 세무 안내 서비스 도입 ▲도로 진·출입 안내 및 표지판 설치 등 생활 밀착형 과제들이 시민들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1분기에 발굴한 주요 과제는 ▲행정복지센터 카드 결제 가맹점 확대 ▲영농자재 폐기물 수거 지원 ▲시내버스 실시간 알리미 ▲시 홈페이지 관련 시민 편의 사항 개선 등 42건으로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 눈높이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찾으려는 체감형 시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는 조속히 시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특히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와 관련된 사안은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운영 사례집을 제작해 시 대표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소통하는 민원·민원 편의 시책·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31 14:37:02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의회, 임산부 등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추진

정쌍학 경남도의원은 31일 '경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의 제정 배경에는 인구 감소 시대에 임산부 또는 영유아를 동반하는 가정에 이동 편의를 제공해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정쌍학 의원은 "이제는 출산만 장려하는 기존 인구 증가 정책에서 탈피할 때가 됐다"며 "출산·양육 및 가정 전반을 아우르는 물리적 환경의 변화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조례 제정에 나선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영유아 가정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가족배려주차구역을 설치하는 대상 시설의 범위 규정 ▲가족배려주차구역의 설치·자동차 표지 발급·주차 안내 표지 설치 등이다. 정 의원은 "공공시설부터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도내 시·군과 협조 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기점으로 백화점, 대형 마트, 병원, 은행 등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의 이용이 많은 공중 이용 시설까지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4월 제422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2025-03-31 14:36:52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한-불 수교 140주년 준비 추진단 출범 … 프랑스 교류 거점 도약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프랑스와의 문화, 경제, 교육, 관광 등 다방면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한불수교 140주년 준비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추진단은 학계, 문화·예술계, 언론·홍보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꾸렸다. 프랑스 포경선의 비금도 표류 사건을 통해 나주와 프랑스의 첫 외교적 만남을 규명하는데 앞장선 파리 시테 대학교 엠마뉘엘 후 교수를 비롯해 양수경 한국불어교사협회 이사, 오영교 한불통신 대표, 박선영 프랑스 한글학교협의회장, 남영호 몽펠리에 한국문화축제 총감독 등 양국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인물들을 대거 포함했다. 여기에 전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를 역임한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과 박철주 전라남도 국제관계대사를 고문으로 위촉해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프랑스 포경선(나르발호)의 비금도 표류 사건을 계기로 병인양요(1866년)보다 15년, 조불 우호 통상조약(1886년)에 35년 앞선 1851년 한국(조선)과 프랑스의 첫 외교적 만남을 재조명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23년 8월 한불 외교 협력 포럼 개최와 2024년 프랑스 한불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양국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 추진단 운영을 통해 프랑스와의 교류를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나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은 나주시가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프랑스와의 다양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추진단 운영을 통해 나주가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31 13:51:5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스페인서 해양치유·국제슬로시티 총회 홍보 진행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국제 슬로시티 회원 간 교류와 '2025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 완도 개최를 홍보하기 위해 스페인을 찾았다. 신우철 완도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슬로시티 조정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사회에는 국제 슬로시티 연맹 33개국, 303개 도시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29일 조정 이사회에 참석한 신우철 군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완도의 자연환경, 해조류의 가치, 해양치유산업 및 해양치유센터와 더불어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신 군수는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슬로시티 시장들에게 초청장을 직접 전달하며 "총회에 참석하셔서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리비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은 "완도가 슬로시티의 역사다"면서 "올해 시장 총회에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이자 해양치유 도시 완도에서 3W, 'wind 바다, water 청정한 물, wood 나무와 자연'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 31월 11일 국제 슬로시티 연맹 33개국, 303개 도시를 대상으로 총회 등록을 위한 초청 폼을 발송했으며, 현재 프랑스를 비롯하며 폴란드 르즈고프(Rzgow), 노베 미아스토 루바프스키에(Nowe Miasto Lubawskie) 등에서 등록을 마쳤다. 한편' 2025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되며 ▲국제 컨퍼런스 ▲해양치유 프로그램 ▲느림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청산도 투어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오는 6월 군에서 열리는 총회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청산도, 국내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해양치유센터, 청정 바다 등 완도만의 특성을 살린 행사로 개최하여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

2025-03-31 13:51:04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이천시,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8일(금),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꽃 축제장에서 진행된 결핵 예방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지와 홍보용 물품을 배포하고 결핵 예방 수칙 및 기침 예절 등을 안내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6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로 완치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며, 이 외에도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천시 보건소에서는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시민들이 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보건소는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결핵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결핵 환자 등록 및 관리, 잠복결핵 감염자 치료 지원 등 다양한 결핵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결핵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5-03-31 13:50:1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제39회 충무기 럭비선수권대회 성료

제39회 충무기 럭비선수권대회가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진도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팀, 고등부 13팀, 대학부 3팀, 일반부 4팀, 총 28개 팀에서 약 85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12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진도군에서 7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럭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전통 있는 대회이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국내 럭비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각 부문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져 럭비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접전 결과 서울사대부중(중등부), 배재고(고등부), 연세대학교(대학부), 현대 글로비스(일반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진도군은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대회를 위해 진도군을 찾아온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진도의 특색 있는 문화와 아름다운 관광지,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만든 맛있는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럭비 선수와 관계자들이 진도에 머물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약 1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진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럭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충무기 럭비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무기 럭비선수권대회는 럭비 선수들에게 많은 실전 경험을 제공해 국내 럭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대한럭비협회가 이 대회를 올해부터 4년간 연이어 진도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해 매년 더 많은 럭비팀이 진도군에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31 13:49:47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