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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하수관로 민원 적극 대응…전수조사 추진

시흥시가 2015년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한 하수관로 정비와 관련해 시민 피해가 커지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27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큰 불편을 겪으셨을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민사회의 문제 제기와 우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 있는 조치를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신천, 대야, 은행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을 추진했으나, 준공 이후 하수 역류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원인의 일부가 연결관로 오접, 맨홀 주변부와 도로 침하 등 시공과 운영상의 하자로 파악됨에 따라, 시는 그동안 재시공, 역류방지 시설과 맨홀 펌프 설치 등의 조치를 시행해 왔다. 시흥시는 이번 일의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시 주도 전수조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1,030건 민원부터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방문 조사가 어려운 경우 전화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준공 도면상 관로가 불명확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부터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조사 범위와 방식은 상하수도협회 등 전문가 자문을 들어 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고,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6월까지 민관공동조사단 조사도 이어간다. 정화조가 규정대로 실제 폐쇄됐는지, 폐쇄된 정화조에 토사 채움 등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철저하게 조사한다. 현장 조사 과정에는 민원 당사자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조사 과정의 투명성도 높일 예정이다. 시 전수조사와 민관공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따라 명백한 하자가 발견되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즉각적인 보수를 진행하고, 변호자 자문을 들어 부당 집행 금액 환수 등 법률적으로 엄중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흥시는 민원접수처 운영으로 민원 접수의 편의와 신속성을 높이고, 처리 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단체와 함께 공개토론회를 열어 전수조사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삼 부시장은 "시흥시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시민단체와 계속 대화함으로써 이번 사안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겠다"라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2-27 12:44: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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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니어프렌즈와 함께 스마트경로당 활성화 추진

성남시는 3월부터 '시니어프렌즈 사업단'을 경로당에 배치해 스마트경로당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시니어프렌즈 사업단은 정보기술(IT) 기기 활용 역량을 갖춘 성남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성남시니어클럽을 통해 총 50명이 선발됐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로당 내 스마트기기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성남시의 100여개 스마트경로당에는 인지훈련 로봇과 화상교육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인력이 부족하여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시니어프렌즈 사업단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1:1 스마트기기 교육을 제공하고, 기기 점검 및 간단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여 보다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성남시는 시니어프렌즈 사업단의 원만한 업무 수행과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17일부터 27일까지 인지훈련 로봇 및 화상교육 시스템 사용법 등을 포함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3월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스마트기기 교육과 운영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은 성남시(스마트도시과), 성남시니어클럽, 3개 구 노인회 지회 및 복지관 등 12개 경로당 활성화 사업 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성남시는 사업단의 역량 교육 및 스마트기기 기술 지원을 맡고, 성남시니어클럽은 사업단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한다. 성남시는 향후 사업단 참여 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단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만족도 조사를실시해 운영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경로당이 스마트한 소통과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12:44: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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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110억 규모 공모사업 발굴

장성군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 주재로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선 올해 중앙부처·전라남도 공모사업 가운데 군에서 추진 가능한 40건, 총사업비 1110억 원 규모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계획,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했다. 특히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 외식사업가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함께 하는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가 눈길을 끌었다. 장성군은 2023년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장성산 농특산물을 이용한 상무대 상생급식 메뉴 개발, 황룡시장 활성화 및 시설개선방안 마련 연구용역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6월 무렵, 특화음식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그밖에 ▲그린 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 ▲황룡면 교동 월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산 목재·목조건축 실연사업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 등 대형사업도 발굴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총 52건, 사업비 1719억 원 규모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바 있다. 작년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 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국도비 재원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12:44: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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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구리시 소상공인·자영업자 현장 의견 청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6일 오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다목적실에서 구리시 소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 상권 발전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담회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김진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리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사업 설명, 정담회 등 지원사업 참여율 제고 및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구리시 상권 현황 및 문제점, 지원사업 추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박홍기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해 통큰세일 행사를 진행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이틀 만에 경품들이 소진되어 아쉬워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는 현장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지난 1월 시흥시를 시작으로 의정부시, 수원시, 하남시, 구리시까지 5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민생현장 정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31개 시·군 현장으로 다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원의 손길이 고루 닿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말씀주신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경상원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7 12:44: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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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해도항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전남 보성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3)' 공모에서 벌교 해도항이 최종 선정돼 총 4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보성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23년부터 5년간 3조 원을 투입해 전국 300개 어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형1(어촌 경제기반 구축) ▲유형2(어촌 생활기반 개선) ▲유형3(어촌 안전기반 시설 정비)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보성군은 올해 유형3 공모사업에 해도항을 신청해 전국 약 6: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보성군은 2023년 유형1(율포항 300억 원), 2024년 유형3(군농항 50억 원), 2025년 유형3(해도항 49억 원) 등 총 39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어촌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도항은 '여자만 갯벌해양정원의 중심 해도항!'을 주제로 2027년까지 3년간 ▲물양장 확장 ▲어구·어망 창고 조성 ▲항내 준설 ▲여객선 선착장 연장 ▲마을 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3년 연속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잘 사는 어촌'을 만들겠다."며 "해양·어촌·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2:42: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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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곤충산업 지원 본격화…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

정읍시가 곤충산업을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지난 19일 정읍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읍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정상철 시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곤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곤충산업은 기존 축산업에 비해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품·사료·애완·화장품·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지속가능 생물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제3차 곤충양잠산업 육성 종합계획'(2021년 3월)에 따르면 국내 곤충업 신고 농가·법인은 2019년 기준 2535개소로, 2012년부터 연평균 21.8% 성장했다. 판매액도 2015년 162억원에서 2019년 405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정읍시에는 35개 농가에서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밀웜), 동애등애 등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들은 체험·애완용, 사료용 등으로 농가·개인에게 공급되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국내외 곤충시장 경쟁력을 갖춘 농가를 육성하고 기술 교육과 유통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곤충산업은 미래 먹거리, 반려동물 사료, 화장품, 의약, 학습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유망 산업"이라며 "곤충농가의 역량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시는 유용곤충 사육지원 사업과 유용곤충 가공·유통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조례는 3월 7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2025-02-27 12:42: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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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특구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추진

대구 중구는 27일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구간을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구에서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 일대의 디지털 광고물 규제 완화를 핵심으로 한다. 동성로를 뉴욕 타임스 스퀘어처럼 쇼핑과 문화를 넘어 미디어와 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엄격한 옥외광고물 규제를 완화하고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허용해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동성로28아트스퀘어 야외무대 주변 건물 외벽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설치해 몰입감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동성로 지역 특성과 여건을 분석해 차별화된 특정구역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7월까지 대구시에 특정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특정구역 지정 여부는 대구시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관광특구 지정 과정에서 이미 지역 주민과 상인회와 논의를 통해 옥외광고물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동성로 관광특구에 색다른 옥외광고 경관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2:41:4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