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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재선충병 고사목 제거 작업중 멀쩡한 소나무 잘려 산림훼손 우려

포항지역에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제거작업을 진행하면서 재선충에 감염되지 않은 소나무가 마구잡이로 잘려 나가면서 산림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18일 포항시 북구 창포산에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제거작업중에 멀쩡한 소나무가 잘려 나가고 있어 시의 소홀한 관리감독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문제는 재선충 감염 고사목이 별도로 표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자의 눈대중으로 벌채작업을 하다보니 정상적인 소나무가 마구 잘려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창포산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가 빽빽이 둘러싸여 주민들이 건강을 다지기위해 등산로로 이용할 정도로 산림이 울창하다. 수십년째 이곳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 박(45)모씨는 "창포산은 수십~수백년 된 소나무가 많아 틈만나면 이곳을 찾아 맨발걷기를 하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재선충 작업을 빌미로 멀쩡한 소나무까지 베어내면서 산림이 크게 손상되고 있다.재선충에 감염된 나무와 감염되지 않은 나무를 표시해서 잘라내야지 무작정 베어내면 어떻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창포산 체육센터 인근에는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가 버젓이 방치돼 있어 주민들이 체육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12만본이나 실제 피해수량은 5-6배 늘어난 수치로 예측된다"며, "시는 9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고사목 제거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선충병 우려가 있는 나무를 사전에 제거하다보니 생나무가 잘려 나간 것 같다"며 "멀쩡한 소나무를 업체가 함부로 베어내지는 않고, 곧 있으면 죽을 나무는 업체가 판단해 잘라 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18일 창포산 여러 곳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되지 않은 소나무가 마구 잘려 나간 것으로 드러나, 포항시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한편 임업진흥원의 올해 4월 피해고사목 발생 예측량 자료에 따르면 포항시의 감염목은 21만본으로, 감염우려목은 13만본으로 예측되고, 이는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의 재선충 피해고사목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항에 재선충병은 2004년에 최초로 발생했고, 갈수록 피해가 극심해지자, 포항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992억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등의 방제 사업을 추진했다.

2024-10-20 10:11:0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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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2024‘감사드림(感謝&Dream)’ 콘서트 개최

경북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4년도 '감사드림(感謝&Dream)'콘서트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오는 30일 18시에 공연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드림(感謝&Dream)'은 신한울1,2호기 준공과 신한울3,4호기 착공을 맞아 울진군민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대한민국 전력의 10% 이상을 생산하는 에너지 클러스터 울진과 함께 미래를 꿈(Dream)꾸고 그려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공연은 가수 거미, 이은미, 이영현, 박정현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지난 8월 시행된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수상 팀인 경북예고 댄스팀 등 네 팀의 특별 공연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1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선착순 현장 대기석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사전 예약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관련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군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감사드림(感謝&Dream)' 콘서트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분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 있는 행사를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20 10:09: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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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국체전 출전 학생 선수들 “포기 않는 열정으로 빛나는 결실 이루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1~1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남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1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7개 등 총 61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2종목에 총 471명의 고등학교 학생 선수가 출전했고, 전남 학생 선수단은 특히 육상,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3관왕 1명과 2관왕 3명을 배출했다. 육상과 레슬링이 효자종목으로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각각 금 6개, 은 2개, 동 4개와 금 2개, 은 3개, 동 5개를 수확했다. 특히 전남체육고등학교의 레슬링 종목 배주원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특별한 전국대회 성적이 없었으나 꾸준한 노력 끝에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배 선수는 전남체육고등학교의 학생회장으로서 '반값 매점', '교내 워터파크 개장' 등 다양한 학생 자치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단체종목에서도 전남의 전통 강호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광양여고는 축구 종목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으며, 여고부 배구 종목은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가 '2024~2025 KOVO 신인 여자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지명 김다은 선수(한국도로공사배구단), 1라운드 3순위 지명 이주아 선수(GS칼텍스)를 앞세워 팀을 준우승에 올려놓으며 학생 진로 개척과 전국체육대회 은메달 획득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선배 선수들의 잇따른 성공적인 프로리그 진출이 후배 선수들의 동기 부여, 팀 응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내년 성적이 더욱 기대된다. 또, 오랜만에 고등부에서 메달 소식을 전한 종목도 있었다. 여고 포환던지기에서 독서로 내공을 다져온 문혜솔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목포공업고의 정대현 선수는 훈련장이 없어 주말마다 왕복 2시간 거리의 순천을 오가며 운동한 결과, 우슈 남자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471명의 모든 학생이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학생 선수 진로 개척,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 등 선진화된 운동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0 06:57: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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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 ‘열매분재 특별전’ 개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에서 지난 18일부터 '열매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분재는 모과나무, 피라칸타, 감나무, 꼭지윤노리 등으로 열매로 표현하는 분재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대중적 관심 유도로 분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시되는 분재는 크기가 큰 나무들을 소형화하고 열매를 분재로 표현함으로써 분재에 대한 일반적 인식의 전환과 다양하게 표현되는 분재의 매력, 그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안군은 1섬 1뮤지엄 정책, 1섬 1정원화 정책과 함께 꽃과 수산물을 이용한 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등 남들이 가지 않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지자체로 이번에는 열매를 주제로 하는 이색적 분재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어 또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일반적인 인식을 넘어, 분재의 다양성과 매력을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분재를 감상하고 또,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1004섬 분재공원의 다양한 테마 정원을 즐기며 무거운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월에는 신안군 1004섬 분재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을 개최한다.

2024-10-20 06:56:3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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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 섬 트레킹 페스티벌 메이크섬노이즈’ 성료

전남 신안군 팔금면에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4 섬 트레킹 페스티벌 메이크섬노이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신안군이 주최하고 코끼리협동조합이 주관하였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민,관의 화합이 돋보였던 것으로, 참가자들은 12km 코스와 해안 노을 감상 20km 코스를 걸으며 팔금도의 산과 해안을 감상했다. 이와 함께로컬 고유 자원과 문화도 감상하고, 플로깅, 섬 로컬 음식, 커스텀, 아침요가, 명상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공연도 함께 즐겼다.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한 참가자는 "메이크섬노이즈만의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하며, 또한 "잊지 못할 자연경관과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는 가슴에 새길만큼 감동이 깊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지역에 와서 힐링도 하고 가슴 깊은 감동을 담아 가셨다고 해서 가슴이 벅찼다"라고 말하고 "신안군이라는 곳을, 언론을 통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오시는 분들의 가슴에 새겨 가는 것만큼 큰 홍보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려함이 아닌 감동을 담아가는 로컬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2024-10-20 06:56:2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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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진도군, 울돌목 일원서 명량대첩축제 개최

2024 명량대첩축제의 막이 올랐다.'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8~20일 해남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지관광지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진도 녹진무대를 주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8일에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출정 퍼레이드에 이은 개막식과 복합 미디어 해상전투 재현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다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 나들이 인파가 몰린 가운데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성황을 이뤘다. 19일에는 우수영 명량무대와 성문광장 등지에서 전국 치어리딩 대회를 비롯하여 케이-팝 커버댄스, 수군재건 랜덤플레이, 버블, 저글링쇼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또한 대규모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하여 수문장 교대식과 명량해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 존이 준비된다. 특히 (구)전시관 테라스에서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먹었던 밥상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다시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선조들의 기백과 정신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1597년) 당시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치치며 임진왜란 7년의 종지부를 찍게 되는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을 기념해 울돌목 일원에서 승전일인 음력 9월 15일을 전후해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우수영 국민관광지에 명량대첩 기념탑과 기념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울돌목 회오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도 조성돼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4-10-20 06:56:0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