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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대학 육성사업 홍보대사에 김일중 아나운서 위촉

전국 국립대학 육성사업 홍보대사에 김일중 아나운서 위촉 이영석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장(충남대 기획처장)이 30일 충남대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열린 '2020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연예인 김일중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 제공 김일중 아나운서가 전국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회장 이영석 충남대 기획처장)는 올해 홍보대사로 국립대학 출신 연예인인 김일중 아나운서를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전국 39개 국립대학에 각 대학 고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는 본 사업의 목적 및 성과의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회장교는 충남대가 맡고 있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앞으로 전국 39개 국립대학이 참여하는 이 사업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졸업생(98학번)으로, SBS 공채 13기로 입사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다가 2015년부터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역사과학 프로그램, 토론프로그램 등 각종 교육·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높은 신뢰도를 쌓아오고 있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국립대학 졸업생으로서 평소 국립대학에 대해 관심도 많고 애착도 많았다"며 "질 높은 교육 환경,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 등 대학생활 중 느꼈던 국립대학의 좋은 점을 널리 알리는 데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석 국립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장(충남대학교 기획처장)은 이날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국립대학의 공적역할 강화가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인 만큼 공익적인 이미지와 높은 신뢰도를 가진 김일중 아나운서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국립대학의 각종 사업과 역할을 더욱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중 홍보대사는 이날로부터 1년간 국립대학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공익광고, 교육다큐멘터리 나레이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2020-07-01 15:02: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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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보·허종완 인천대 교수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심형보·허종완 인천대 교수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심형보·허종완 도시환경공학부 교수/인천대 제공 인천대(총장 조동성)는 심형보·허종완 도시환경공학부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운영·관리하는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전문 분야에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육성·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연구응집력과 역량강화 및 자생적 연구그룹의 형성을 유도하고 우수 연구집단으로의 성장을 견인해 국가 기초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인천대에서는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을 개교이래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위해 인천대는 한남대 박연철 교수를 신진연구자로 영입했다. 연구팀은 향후 철도 레일 체결 장치 핵심 부품의 피로 신뢰성 평가를 위한 구조 실험과 해석을 수행해 열차운행 중 핵심부품의 파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적 유지보수 관리 체계의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레일체결장치 파손으로 인한 열차의 탈선을 방지하고 국산 KR형 레일 체결장치의 기술 자립화 및 선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는 1단계 3년과 2단계 3년으로 구분돼 최대 6년 동안 매년 5억원씩 국고지원을 받는다. 심형보·허종완 교수팀은"학교 발전을 위해 열심히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앞으로도 국비지원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0-07-01 14:55: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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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수소 전문기업 1000개 육성… "수소경제 앞당겨 경제 활력 돌파구 만든다"

2024년까지 수소 전문기업 1000개 육성… "수소경제 앞당겨 경제 활력 돌파구 만든다" 향후 10년 내 수소차 85만대·수소충전소 660기 확충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서 정의선 현대차 총괄수석 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수소경제를 앞당기기 위해 2024년까지 수소 전문기업 1000개를 육성한다. 또 10년 이내 수소차 85만대, 수소충전기 660기를 확충하고 3기 신도시 5곳 중 2곳은 수소도시로 조성한다. 정부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수소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수소경제위는 산업부, 기재부, 행안부 등 8개 관계부처와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다. 지난 2월 제정된 수소경제법에 따라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수립·추진한다. 정의선 수소위원회 의장(현대자동차 수석 부회장), 문일 연세대 교수,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 11명은 수소경제위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정부는 우선 수소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500개, 2040년까지 1000개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소모빌리티, 연료전지, 액화 수소, 수소충전소, 수전해 등 5대 분야의 소재·부품·장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기술이나 제품에 대해선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구매하도록 했다. 340억원 규모 수소경제 펀드도 조성해 다양한 기업들이 수소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별 수소 생태계 육성 방안도 내놨다. 현재 부생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지역은 당진, 울산 등 해안선을 따라 U자형으로 분포해있지만, 수소 관련 기업은 주로 수도권, 경상권에 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남, 호남, 중부, 강원 등 4대 권역별 중규모 생산기지를 설치하고, 2025년까지 소규모 생산기지 40개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 인프라를 마련할 방침이다. 그린수소를 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30년에는 100MW급 그린수소 양산 체제도 구축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차 85만대, 수소충전소 660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대형화물차와 중장거리 버스까지 보급 차종을 늘리고, 구매 보조금도 늘린다. 아울러 3기 신도시 5곳 중 2곳 안팎을 수소도시로 조성해 공동 주택 연료 전지 발전, 수소충전소 및 수소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선정된 울산, 안산, 전주·완주, 삼척 등 수소 시범 도시에도 관련 인프라를 늘릴 예정이다. 대형 수소차량 보급을 위한 연료 보조금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하고, 2023년부터 교통거점 내 대형 복합충전시설도 구축할 방침이다. 정부는 ▲ 수소산업 진흥 전담기관으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 수소유통 전담기관으로 한국가스공사 ▲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과 표준화, 수소 가격 안정화 및 공정한 유통체계 확립, 수소용품 및 사용시설의 안전기준 등을 제정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01 14:47: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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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 5년간 1354억원 투입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 5년간 1354억원 투입 유토이미지 중소 철강회사 미래 기술력 확보와 철강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5년간 1354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해 2021~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354억4000만원(국비 923.9억원, 지방비 102.8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대기업 중심 범용 소재 위주의 양적 성장을 도모했던 국내 철강 산업의 한계를 인식, 새로운 성장 주체로서 중소 철강사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기획됐다. 사업에는 중앙부처인 산업부 뿐만 아니라 경북, 전남, 충남 등 철강 산업 주요 거점 지자체와 업계·연구계가 밀접하게 협력해 철강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으로 구성된다. 사업을 통해 기가급 강판 압연롤용 초내마모계 분말소재 개발 등 중소 철강사 가공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철강 공정에서 발생되는 제강분진이나 슬래그 등 부산물의 재자원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기술개발을 위한 장비 구축과 결과물의 사업화 연계를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 협의체 운영, 향후 사업을 총괄 운영하게 될 사업운영지원단도 구축한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 중 과제별 상세 기획을 마무리하는 한편, 사업의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사업운영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2021년부터 차질없이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산업부 김완기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은 "최근 중소 철강사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예타 통과로 중소·중견 철강사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01 13:45: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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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케냐 6개 지역에 방역물품 및 긴급 식량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케냐 내 나이로비, 뭉게, 몸바사, 미카메니 등 총 6개 지역에 약 3,7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긴급 식량을 지원했다고 1일밝혔다. 현재 케냐는 코로나19 위기뿐만 아니라 폭우와 메뚜기 떼 습격이 더해져 물가가 급등하는 등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 이에 굿피플은 긴급 지원으로 옥수수가루, 설탕, 밀가루 등 식량과 손 소독제, 마스크, 비누 등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물품배급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2m 간격을 두고 체온 측정 및 손 소독 후 진행됐다. 특히 케냐 미카메니 지역은 홍수로 강이 범람해 길과 다리가 유실되어 주민들이 지급 장소에 방문하기조차 어려웠다. 굿피플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카누를 제작 지원했다. 굿피플 관계자는 "올해는 홍수에 코로나19 까지 겹쳐 주민들이 하루에 한 끼밖에 먹지 못하는 등 절망스러운 상황이었다"라며 "머나먼 케냐에도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신 후원자님 덕분에 희망을 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1 13:25: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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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반환은 학부생만?…최초 '반환' 건국대도 대학원생은 제외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대학 학부생 중심으로 등록금 반환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대학원생 사이에서도 학습권 침해에 따른 등록금 반환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등록금 반환을 결정한 건국대도 반환 대상에서 대학원생은 제외한 상태다. 1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학생들의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개회 요청으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학생과 학교 간 등록금 반환 논의가 예정되면서 대학원도 반환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서울대 등심위 학생위원 3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평년과 같은 등록금에 많은 학생의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학부뿐 아니라 대학원 역시도 등록금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개회 요청서를 대학 측에 제출했다. 연세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도 최근 1차 의견문을 통해 대학본부에 등록금 반환 요구에 관한 견해를 밝히고 학생대표자가 포함된 등록금 재책정 논의 테이블 마련을 요구했다. 연세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는 3월 말부터 교내 대학원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등록금 반환을 위한 논의를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그간 등록금 반환 요구는 주로 학부생을 중심으로 이어지면서 대학원생의 등록금 반환 여부는 수면 위에 오르지 못했다. 대학원생은 정원이 많지 않아 총학생회 자체가 없는 대학이 많아 학생들의 의견 등 목소리를 모으는 게 비교적 어렵기 때문이다. 연세대 한 대학원생은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던 대학원 강의가 코로나19로 화상회의 앱으로 이뤄지다 보니 질문이나 토론 등이 매끄럽지 않을 수밖에 없다"라면서 "원격강의로 단순 지식전달에 그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많다. 강의 질이 떨어지는 상황은 학부나 대학원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하지만 대학들이 반환 대상을 대학원까지 넓히는 데는 미온적일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대학 등록금 반환 관련 지원금 배당 여부를 '대학 자구 노력'에 기반해 가르기로 했지만, 환급 대상을 대학원생까지 포함한다는 조건은 지금까지 거론된 바 없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대학 중 최초로 등록금 반환성 특별장학금과 2학기 등록금 삭감을 확정한 건국대도 환급 대상에 대학원생은 포함하지 않았다. 건국대 관계자는 "등록금 반환에 대학원생은 포함되지 않으며 환급 대상 논의에도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한 관계자도 "대학생까지 지원하면 대학원생은 지원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등의 우려 사항은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교육 당국은 대학이 등록금을 자발적으로 환급·감면하면 해당 학교를 간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전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코로나 19 관련 대학 지원 예산 2718억원을 증액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전국 32개 대학 총학생회 연합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가 지난달 27일까지 모집한 '2020 상반기 등록금 반환 소송인단'에 대학과 대학원생 3737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늘 서울중앙지법에 각 대학과 교육부를 상대로 등록금 반환 청구 소송을 낸다.

2020-07-01 13:14: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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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등록금 8.3% 감면·반환 합의…'44억원'으로 전체 재학생 지원

건국대 등록금 8.3% 감면·반환 합의…'44억원'으로 전체 재학생 지원 건국대학교 건국대가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대표와 '교학소통위원회'를 통해 협의한 결과 총 44억원의 '특별장학'을 편성해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전체 재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주요 대학 중 학생과 합의를 거쳐 2학기 등록금을 일부 감면하는 방식으로 등록금 반환을 실현한 대학은 건국대가 처음이다. 건국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총 44억원의 '특별장학'을 편성해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전체 재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건국대는 특별장학의 취지에 맞게 전액 국가장학 학생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전체 등록 재학생에게 일괄 10만원 씩 학업장려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계열별 재학생이 납부한 수업료 기준 일정 비율로 등록금성 장학금을 다음 학기 등록금 고지서에서 감면하거나 계좌 이체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총액 기준 8.3%의 감면 또는 반환 효과가 나도록 할 계획이다. 등록금성 장학금은 전액 장학생 3334명을 제외한 1만2000여명의 재학생에게 지원된다. 등록금성 장학금의 2학기 고지서 감면이나 1학기 계좌 이체 등의 방법은 학생이 각자 선택해 환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학생의 경우 총 29만원 ▲공학/예체능계열의 경우 36만원 ▲수의학계열의 경우 39만원의 특별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는 실질적으로 계열별 8.3%의 등록금 감면 또는 반환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장학 총액 44억원은 한 학기 수업료 총액 500억원의 8.9%에 해당한다. 건국대 추산에 따르면 5000여명의 학생은 35만원 이상~4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148명(외국인유학생 포함)은 최대 42만7000원을 지원받는다. 충주 글로컬캠퍼스도 같은 방식으로 19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전체 재학생에게 계열별 등록금 기준에 따라 일정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건국대는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교내 경상비 등 다른 모든 예산을 절감 또는 삭감했다"면서 "1학기 온라인수업 진행과 성적 절대평가로 인해 지급할 수 없게 된 성적장학금 18억원 과 각종 행사비, 학생교류 및 해외탐방, 근로장학, 봉사 등 정상적인 학기였다면 직간접적으로 재학생들에게 지원됐어야 할 각종 학생활동 지원 예산 20억원을 삭감하거나 절감하지 않고 전체 학생들에게 환원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대학 본부는 그간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대표와 '교학소통위원회'를 통해 지속해 소통함과 동시에 학사운영방안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학생 요구를 반영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2020학년도 1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과 이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등록금 일부 반환요구에 공감하면서 총학생회 등 학생대표들과 11차례 등록금심의소위원회를 열어 관련 논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20-07-01 11:43: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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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세계 최초로 도라지 표준유전체 해독했다"

농촌진흥청 "세계 최초로 도라지 표준유전체 해독했다" 기관지 보호하는 '사포닌' 합성경로도 밝혀내 도라지 사포닌 생산 흐름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세계 최초로 도라지 표준유전체를 해독하고 도라지 사포닌 생산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을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표준유전체란 특정 생물종을 대표할 수 있는 표준이 되는 유전체 정보를 말한다.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 사업을 통한 유전체 해독은 생명체가 가진 유전자의 종류와 개수, 구조, 기능 등을 밝히는 연구로, 우수한 유전자를 활용하여 종자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토종 품종 유전체 해독을 다른 나라가 먼저 할 경우, 신품종을 개발할 때 로열티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유전자원 주권확보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연구다.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은 농식품부, 농진청, 과기부 등 7개 부·청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는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농촌진흥청은 8년간 농작물, 가축, 곤충 등 우리 고유자원 40작목의 유전체 해독을 담당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인 장백도라지를 선정, 유전체 680Mb를 해독하고 유전자 40만18개를 발굴했다. 도라지의 주요 약리물질인 사포닌의 대사경로를 분석한 결과, 기관지 보호 효과가 뛰어난 베타아미린에 관여하는 24개 유전자를 새롭게 밝혔다. 도라지와 인삼은 다른 종류의 사포닌을 생산하며, 여기에는 4개의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도 밝혀냈다. 도라지 사포닌은 스쿠알렌부터 베타아미린의 대사경로를 갖는 올레아난형 사포닌이며, 스쿠알렌부터 담마레네디올의 대사경로를 갖는 담마레인형 사포닌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라지 사포닌 함량이 높은 종자개발, 유용물질의 대량생산 등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도라지에서 해독된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더덕과 도라지를 구별하는 분자마커를 개발해 특허출원과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이번에 해독된 도라지 유전체 정보는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에 공개되어, 일반 연구자, 종자기업, 산업체 등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명자원부 윤종철 부장은 "유전체 정보는 생명체의 표준설계도로 생명산업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원천 지식재산권"이라며, "도라지 유전체와 사포닌 생산 정보가 신품종 육성 등 농산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01 11:33: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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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 개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 개최 대구대·서울교대·연세대 ·호남대 등 연구소간 공동연구 및 교류 '2020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가 열린 지난달 26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 김영순)가 지난달 26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다문화 사회와 연구공동체'를 주제로 '2020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서울교육대 다문화교육연구원 ▲연세대 국제관계학과 리빙랩 연구팀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함께했다. 공동 학술대회에서는 각 연구소 연구책임자들이 진행 중인 연구과제에 대해 총 5건의 발표를 했다.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의 '이주민의 다문화 생활세계와 아카이브 구축'을 비롯해 ▲장은영 서울교대 다문화교육연구원 원장(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문화 리터러시) ▲윤영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연구책임자(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 ▲김명광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소장(BTS의 온라인 한국어 교육 영향도에 대한 일고-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신상범 연세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리빙랩과 사회혁신) 등이 주제 발표를 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이밖에도 2건의 연구소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먼저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세명대 지역문화연구소는 협약기관의 전문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기반 지속가능한 문화공동체의 연대와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문화융합연구소는 한성대 산학협력단과 이민·다문화연구원과 이민과 다문화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서 연구소간 학술활동, 컨퍼런스 공동개최, 공동연구 협력사업, 상호 인력 및 정보교류, 자료 공유에 대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영순 소장은 "연구소 간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공동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융합·통섭의 연구를 확장해 실질적인 학문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2020-07-01 11:26:5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