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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에어비앤비, 5월 가정의 달…가족과 함께 집에서 글로벌 체험 여행

올해는 부처님 오신 날, 근로자의 날, 주말에 이어 어린이날까지 최대 6일의 황금연휴가 이어지지만, 정부가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실천 기간으로 지정하면서 연휴를 준비하는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각지에서 5월 가정의 달 축제, 꽃 축제 및 각종 페스티벌을 취소하는 추세라 나들이 대신 가족과 집콕 연휴를 보내는 방법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여행에 대한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놀 수 있는 '집콕놀이'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에어비앤비 '온라인 체험'을 소개한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창의력 쑥쑥! 아이들을 위한 오감만족 시간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마술사 호스트가 운영하는 마술의 비밀을 공개하는 체험은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동전, 카드, 화장지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을 활용한 마술쇼는 물론 온라인으로 시청 중인 게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마술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어 신비로운 마술의 세계에 흠뻑 빠지게 된다. 또 평면의 책을 입체적인 장난감으로 변신시켜주는 신기한 팝업북 만들기 체험도 준비됐다. 호스트를 따라 집 안에 있는 책을 자르고 접으면서 책과 노는 즐거움을 아이와 공유할 수 있다. ◆집에 있기 답답한 딩크족, 부부가 함께 커플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해볼까 긴 연휴 동안 외부 활동 없이 집에만 있어 답답하다면 부부가 함께 따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올림픽 출전 선수와 함께 하는 고강도 운동 경험은 부부의 뻐근해진 몸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 올림픽 조정 종목 출전 선수였던 호스트가 상체 강화 운동,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코어 운동 등 홈트레이닝 법을 전문적으로 알려줘 몸에 쌓인 지방은 없애고 활력은 북돋아 준다. 부부 중 누가 더 운동을 잘 따라 하는 지 대결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유쾌한 연휴가 될 것이다. ◆나 혼자 산다,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혼족을 위한 힐링 휴가다른 가족의 집에 가지 않고 혼자 연휴를 보내는 1인가구에게 제격인 체험도 있다. 먼저 부모님이 해주시던 정겨운 음식이 그리운 사람들은 전세계 사람들과 함께 이탈리아 할머니의 비법이 담기 파스타 만드는 랜선 홈파티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요리를 못하는 곰손일지라도 이탈리아 할머니와 손녀 호스트를 따라 하면 신선한 채소, 과일을 활용한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으며, 체험 끝에는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며 참여한 게스트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 혼자 보내는 연휴가 슬픈 혼족들은 웃음 요가강사인 호스트와 한바탕 웃는 시간을 통해 우울함을 날려보자. 호스트의 웃음 호흡법을 통해 마음 깊숙이 우러나온 웃음으로 걱정은 잊고 기쁨이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집에서 혼자 하기 민망하다면, 멀리 떨어진 가족 혹은 친구를 온라인 체험으로 초대 가능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집에서 감상하는 방구석 명품 공연 선물 어버이날을 기념해서 부모님을 공연장에 모시고 가지는 못해도 온가족이 편하게 거실 1열에서 분위기 있는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라틴 그래미상 후보의 소규모 콘서트에서는 서로 다른 언어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온 다른 문화의 사람들을 음악이라는 만국 공통의 언어로 묶어주기 때문이다. 탱고가 탄생한 189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눈부신 탱고의 역사를 소울 가득한 이 월드클래스 콘서트 시리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첼로 명상 콘서트에서는 음악과 명상의 조합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되찾을 수 있다. 특히 자식 걱정에 누구보다 힘드셨을 부모님의 마음은 아름다운 첼로의 선율이 위안해 줄 것이다. 먼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차 한 잔을 나누고, 호스트가 알려주는 호흡에 집중할 수 있는 몇가지 동작들을 따라 하다 보면,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모두 떨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가정의 달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반려동물도 우리의 가족, 동물과 교감 나누는 펫팸족의 연휴강아지, 고양이 등을 키우는 펫팸족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챌린지에 도전해보자. 반려동물과 함께 스트레칭하며 교감하는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채우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다. 미국 브루클린에서 유기묘와 함께 운동하는 호스트가 반려동물과 함께 지친 몸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가족과 그 반려동물이 서로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된다. 우리 집 반려동물과 함께 유기 동물을 구조하는 랜선 모험에도 나서볼 수 있다. 체르노빌의 견공들을 만나는 체험은 방사선 전문가인 호스트가 체르노빌 지역에 방문해 유기견에게 물, 음식, 보호 용품을 전달하는 것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 가능하다. 체험 참가비 전액은 체르노빌 유기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클린 퓨처스 펀트(Clean Futures Fund)'에 기부돼 동물을 위한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2020-05-03 14:18:21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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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체코, 집에서 만나는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축제'

#체코곧만나요 테마 영상 & 온라인 체코어 클래스 5월 공개 현대차 직원에게 예외적 입국 허용 체코관광청은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는 매년 5월 12일에서 6월 초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체코에서 가장 큰 국제적인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올해로 75번째를 맞이한다. 1946년 시작되어 70년이 넘는 기간동안 정치적, 문화적인 변화에도 중단되지 않았던 음악 축제이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 콘서트로 대체되었다. 예정되었던 콘서트 중 11개가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축제 2020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로 중계될 예정이다. 현재 체코는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신종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위해 국가 비상 사태 발효로 유럽내에서도 빠른 속도로 확진자 수가 둔화되고 있고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의 4단계 정책을 4월 20일부터 시행중이다. 4월 20일 파머스 마켓 영업 재개를 시작으로 4월 27일 도서관 운영, 2500㎡이하 규모의 상점 영업 재개 동식물원 야외 개장, 5월 11일 박물관, 미술관, 쇼핑몰, 야외 레스토랑, 펍의 영업 재개로 이어지며 5월 25일 호텔, 관광지, 동식물원 전면 개장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체코관광청 한국지사는 SNS 채널을 통해 체코를 만날 수 있도록 VR투어, 온라인 쿠킹클래스 등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5월 초, #체코곧만나요 라는 테마의 특별 영상을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집에서도 쉽고도 간단한 여행 체코어를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체코어 클래스도 5월 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 체코 정부는 지난 3월말 직항 노선 금지조치 해제에 이어 4월 24일 오스트라바 지역 근교의 노쇼비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공장의 새로운 차량 개발을 위해 예외적으로 한국인 엔지니어 750명에 대해 특별 입국을 허가를 발표했다. 5월 446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2020-05-03 14:17:4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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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고양컨벤션뷰로, '2020 한국관광공사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공모 선정돼

고양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 MICE(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및 이벤트)산업 활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약 1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별 MICE 마케팅 및 기반조성 활동 지원을 통한 한국 MICE 경쟁력 강화, 지역의 고부가 MICE 외래객 유치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25억을 교부하기로 하고 지난 달 13일부터 27일까지 광역자치단체 국제회의전담기구 10곳, 기초 자치단체 국제회의전담기구 4곳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을 광역에서 기초까지로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기초 자치단체 전담기구(고양, 경주, 수원, 여수)를 대상으로 한 교부금은 총 4억원이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설립 4년 만에 처음으로 광역을 거치지 않는 직접지원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이로써 도시홍보마케팅, 지역특화컨벤션 발굴 및 육성, 고양시 MICE 전문인력 양성 및 글로벌 MICE 경쟁력 제고방안 연구 등의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세부사업으로는 ▲'지속가능한 MICE 행사 개최 가능 도시', '안전한, 믿을 수 있는 MICE 도시'로써 고양시만의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홍보하고 ▲고양시 특화전략산업인 스마트시티, 미래형 자동차 및 드론, 화훼, 기후변화, 신한류문화, 방송영상 및 의료와 관련된 컨벤션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5월중 접수할 예정이다. 기존 MICE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청년 및 중장년 서포터즈로 구분하여 MICE 교육 및 일자리 알선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MICE 목적지로써 고양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경쟁도시를 벤치마킹 하고, 지속가능성 향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은 "이번 공모전 선정을 통해 고양시 재정건전성 확보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되어 기쁘고, 글로벌 MICE 도시로서 고양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0-05-03 14:17:12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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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문체부, 코로나19 대응 '국제회의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회의업이 지난 4월 27일 특별고용업종에 지정된 데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회의산업이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2020년 국제회의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2019년 1월 발표한 '제4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이행계획을 담고,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국제회의가 연기·취소되는 등 업계 위기 상황을 감안해 국제회의산업 안정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가했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업계, 학계, 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19 대응을 통한 국제회의산업 조기 회복 지원 문체부는 안전한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 구입과 회의기술 활용 장비 사용료 등을 지원하고, 올해 취소 또는 연기된 국제회의가 2021년 상반기 안에 다시 열릴 경우, 참가자 규모에 따라 1000만원부터 4000만원까지 특별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안전한 회의 운영을 위한 지침도 마련해 배포하고, 우수한 방역 체계를 갖춘 한국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안전한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강점을 해외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업계 구직자의 전문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형 실무 교육을 위한 긴급 예산을 새롭게 편성해 향후 행사 재개 상황에 대비,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력 수급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도 고려해 '찾아가는 마이스(MICE)교육'을 통해 기업별 필요한 회계, 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이밖에 올해 1월부터 '관광객 유치형 국제회의'도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대상에 추가해 학회, 협회 등 국제회의 주최자가 더욱 안정적으로 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회의기술 육성, 한국형 국제회의 성공사례 창출 등 산업 경쟁력 강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회의 수요가 증대되는 점을 감안해, 국제회의산업에서도 가상현실 등 첨단 회의 기술을 발굴·활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우수 회의기술을 적용한 국제회의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회의기술 우수 업체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회의 중 국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회의를 발굴해 성장 단계별(신규, 유망, 우수, 대표)로 최대 3년까지 계속 지원하며 한국 대표 국제회의(K-컨벤션)로 육성한다. 특히 국제회의 주최기관과 국제회의기획업 간 협업을 유도해 국제회의의 기획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갖춘 신규 국제회의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 4월, 국제회의시설과 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등이 집적되어 있는 국제회의복합지구 2개 지역(부산, 대구)이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지구별 특성을 고려한 외래객 안내체계 개선, 인력 양성 등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 공모 시에는 지역 마이스 기업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 등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지자체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업계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회의산업 분야의 공정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가칭 '공정거래 온라인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입찰공고부터 기술협상, 계약, 사후관리까지 계약 단계별 기업 상담과 함께 노무·회계 등 쟁점사항에 대한 전문기관의 자문을 제공한다. ◆국제회의업 특별고용업종 지정 등 고용유지 제도 개선 아울러 국제회의업이 특별고용업종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주는 ▲유급휴업·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 및 지원 한도 상향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및 체납처분 유예 ▲훈련지원 한도 확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근로자는 ▲생활안정자금 융자 소득요건 완화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한도 증액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자부담률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회의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유관 협회와 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 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국제회의산업은 고용 창출 효과가 높고 국가 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숙박, 쇼핑 등 연관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며 "'2020년 국제회의산업 육성 시행계획'수립과 국제회의업 특별고용업종 지정을 계기로 업계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해 나가고, 장기적으로 회의기술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 등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계속 지원해 우리나라 국제회의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5-03 14:16:4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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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원 인천대 교수팀, 수은 검출 센서 개발

김규원 인천대 교수팀, 수은 검출 센서 개발 바이러스 기반 나노선 이용…정확도·민감도 ↑ 김규원 교수/인천대 제공 인천대는 김규원 화학과 김규원 교수 연구팀이 M13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를 주형으로 금 나노선을 이용해 침전 발생이 없는 비색법으로 수은을 높은 감도로 검출하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김규원 교수와 마니반난 박사후 연구원, 박소륜 학사과정생, 정주원 석사과정생 등 김교수팀은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 하나인 M13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에 금 나노 입자를 입혀 나노선을 합성하고 수은 이온(Hg2+) 검출에 적용한 결과, 수은의 존재 유무를 색변화를 통해 맨눈으로도 쉽게 알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물처럼 흐르는 은'이라는 뜻의 수은(水銀)은 상온에서 액체이며 인체 흡수 시, 체내에 잘 축적되고 체외로 배출이 어려워 신경세포 등의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위험한 물질이다. 대표적인 관련 질병으로 미나마타병이 있다. 기존에 금나노입자를 이용한 검출방법은 수은의 유무를 나노입자와 수은과의 반응으로 생긴 침전물의 색으로 판단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 경우 민감도 및 정확도에 문제가 있었다. 반면, 개발된 방법에서는 나노선이 수은과 반응하면서도 침전이 발생하지 않고 나노선이 빛(표면 플라즈몬 공명)을 흡수하는 세기가 약해지면서 기존의 색이 없어지는 원리를 적용해 높은 민감도 및 정확도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 분석화학분야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스 및 바이오 일렉트로닉스'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IF= 9.518, JCR 분야별 상위 1.2%)'에 최근 인터넷판에 실렸다. 김교수는 "이 바이러스 기반 나노선은 수은 이외에 질병 진단 등을 위한 물질의 검출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어 응용분야가 매우 많다고 밝히면서 특허 출원 및 사업화를 통해 상품성을 높이이고자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02 18:40: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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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순천향대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대교협, 산업계 관점 최우수 학과 발표...전국 대학 25교 30개 학과 선정 공과대학 OLED 청정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달 28일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에서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가 신소재(금속·세라믹)분야에서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 등 3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62개 대학, 88개 학과를 평가한 결과 25개 대학, 30개 학과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충남권 대학에서는 순천향대가 지난 2017년 전자정보공학과에 이어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가 산업계가 바라본 최우수 학과에 이름을 올렸다. 대교협에 따르면 평가는 포스코, 두산중공업, LG 디스플레이, CJ헬로, 스포츠동아, ㈜풀무원, ㈜농심 등 22개 기업의 임·직원, 대학평가 전문가가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인 설계,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실시했다.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위해 참여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직원의 전문·일반직무역량 평가를 위해 1105개 기업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순천향대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는 산업계의 요구와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교과 운영과 인턴십 등 현장 중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금속·반도체·세라믹공학과 디스플레이공학의 융복합을 통해 실습 교과와 기업 현장에서의 실습 및 인턴십 과정을 통한 산학일체형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세라믹 신기술' 교과목을 신설했다. 2016년부터는 IPP 이외에 추가적으로 ▲인턴쉽1 ▲인턴쉽 2 ▲인턴쉽 3 등 비교과 과목을 운영해 현장실습 강화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또산학자문위원회 운영과 지역 특화 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계 요구에 준하는 졸업생 배출을 위해 디스플레이 소자·공정 실습실을 추가 운영해 디스플레이 관련 실험·실습 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진해오고 있다. 방재철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학과장은 "유기적인 산학협력, 캡스톤 디자인 및 현장실습을 수행하는 등 교육과정을 대폭 개정하고 기업체 인턴십과 현장실습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실험·실습 및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행할 교육시설을 마련했다"면서 "향후 지역의 산업계관점 교육역량 강화는 물론 관련 분야 선도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02 18:30: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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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2.3%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했다"

직장인 62.3%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했다"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를 한 직장인이 10명중 6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88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10명중 6명에 이르는 62.3%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를 해봤다'고 답했다. 근무하는 기업별로는 대기업 직장인 중에는 73.2%가, 중견기업 직장인 중에는 68.6%,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57.6%가 '재택근무를 해봤다'고 답해, 근무하는 기업규모가 클수록 재택근무 경험자 비율이 높았다. 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조사결과 '매우 만족했다'는 직장인이 22.0%로 5명중 1명 정도로 조사됐고, '대체로 만족했다(45.7%)'는 응답자까지 총 67.7%가 '재택근무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반면 보통(24.9%)이나 불만족(7.4%) 했다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또 재택근무 경험자 중 71.3%는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계속 재택근무로 일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해, 재택근무의 근무형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재택근무 경험자들이 뽑은 재택근무 최고의 장점은 '출퇴근에 소비되는 시간과 비용,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으로 복수선택 응답률 8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중교통 등에서 타인과의 접촉이 줄어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줄었다'는 점을 꼽은 직장인도 61.9%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혼자 있는 것 자체로 업무능률이 높아졌다(30.3%) ▲회의나 전화가 줄어 업무집중도가 높아졌다(22.5%) ▲일과 가정의 조화를 실감했다(16.2%) 순으로 장점을 꼽았다. 반면 재택근무 경험자들이 뽑은 재택근무 최악의 단점 1위는 '돌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다'는 점으로 복수선택 응답률 5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서원들의 논의가 필요한 일에 대한 회의 운영이 불편했다(41.6%)'는 답변이 다음으로 높았다. 이외에는 ▲메일/메신저 등 텍스트 기반 소통으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았다(36.1%) ▲회사에 출근해서 일할 때보다 업무에 대한 부담이 더 높아졌다(22.5%) ▲회사에 대한 소속감이 떨어졌다(16.5%) 순으로 단점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이외에 기타 답변으로 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일할 때보다 일하는 재미가 없었다는 답변도 있었다. 재택근무를 하며 '업무집중도'나 '업무성과에 대한 부담감'은 회사에 출근했을 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업무집중도는 '출근했을 때와 비슷했다'는 답변이 37.9%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업무집중도가 더 높았다(31.9%)'는 답변이 '업무집중도가 더 낮았다(30.1%)'는 응답자보다 소폭 많았다. '업무성과에 대한 부담'도 '출근했을 때와 비슷했다'는 답변이 52.6%로 절반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업무 부담이 더 높았다(29.2%)'는 응답자가 '업무 부담이 더 낮았다(18.1%)'는 응답자보다 소폭 많았다. 한편, 재택근무의 효율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자택 내에 근무장소 등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꼽은 직장인이 55.0%로 가장 많았다.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과의 협의를 통해 근무장소와 시간 등 근무환경을 조성해 놓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외에는 ▲상사나 동료와의 상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메신저(49.0%) ▲관리자의 원활한 업무 피드백(40.5%) 순으로 필요하다는 답변이 높았다.

2020-05-02 17:55: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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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 13시간 만에 진화…주택 등 6동·산림 85㏊ 소실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13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청은 2일 오전 8시기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95% 가까이 진화됐다고 밝혔다. 오전 중 잔불 정리를 완료해 진화된 셈이다. 이번 산불은 지난 1일 오후 8시 4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옮아 붙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밤사이 '양간지풍' 또는 '양강지풍'으로 불리는 강한 바람을 타고 이틀째 이어지면서 최초 발생 지점으로부터 직선거리로 2.8km 떨어진 운봉리까지 번졌다. 소방청은 이날 0시 17분에 화재 비상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에서 동원한 1846명의 소방관을 고성으로 집결시켜 진화에 나섰다. 이번에 전국에서 투입된 소방력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소방차 26대 92명,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인력과 차량 239대 829명이 지원 출동했다. 강원지역 소방력 76대 354명까지 포함해 산불 진화에 총 314대 1846명이 투입됐다. 소방청은 이번 고성 산불에 따른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주택 한 채와 우사 등 건물 3채가 불에 탔고, 주민 1621명이 대피한 상태다. 주민들은 고성군 토성면 천진2리 마을회관과 천진초등학교 아야진초등학교에 대피해 있으며, 속초 경동대학교에 895명이, 속초 실내체육관과 고성 종합체육관에 각각 180명과 320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0-05-02 15:35:5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