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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학, 당진서 재능기부 사회봉사활동 펼쳐 '훈훈'

'사회적 책무 다하는 대학', 지역 복지관서 사회봉사단 발대식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에 훈훈함을 전했다. 신성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13일 당진시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제18회 신성대학교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철 관장, 김병묵 총장, 교직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신성대 사회봉사단 160여 명을 비롯해 행사장을 찾아주신 송산면과 인근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2015년 정식 발족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는 신성대 사회봉사단은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학에서 배운 전공 관련 기술을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신성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뷰티헤어디자인과와 보건미용과에서는 머리 염색, 퍼머, 커트와 네일아트, 마사지, 파라핀 테라피를 진행했다. 또한 호텔외식조리과와 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음식과 빵을 대접했다. 자동차계열에서는 학내 공학기술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경운기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 수리를 맡았고, 대외협력처에서도 장수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사회봉사단 학생대표인 고도원(제과제빵과 2) 학생은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인재가 진짜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함께 키워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성대학교는 21일 교내 태촌아카데미홀에서 당진시, CJ헬로 충남방송과 함께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해 사회공헌을 위한 무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9-11-14 16:47:31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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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기후중립' 선언…온실가스 배출 감축 위한 프로젝트 시행

랑세스, '기후중립' 선언…온실가스 배출 감축 위한 프로젝트 시행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상쇄해 '기후중립(Climate neutral)'을 실현한다는 기후보호 목표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2030년까지 320만톤 CO2e(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 수준의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수준인 160만 톤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을 2도 이하로 낮추는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에 전지구적 노력이 필요하다. 랑세스도 2040년까지 기후중립을 달성하며 글로벌 특수화학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에 더욱 지속가능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후 보호가 사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장기적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랑세스는 수년 내 온실가스 배출을 현저히 낮추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그 중 하나는 벨기에 앤트워프 공장에 건설 중인 아산화질소 분해시설이다. 이 설비는 2020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연간 15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2023년까지 2차 확장을 통해 30만 톤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이다. 랑세스는 인도 공장에 에너지 공급원을 모두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및 태양광 발전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석탄이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4 년부터 15만 톤의 온실가스 추가 감축이 가능하다. 이들 프로젝트와 더불어, 랑세스는 최대 1 억 유로를 투자해 2025 년까지 총 8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예정이다. 성장 가도에 있는 랑세스는 생산량은 증가하더라도 개별 사업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감축시킬 계획이다. 유기적 성장 및 인수 결정 시 회사의 탄소발자국에 미치는 영향을 투자 기준으로 삼고, 온실가스 감축에 평균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사업부에는 재정적 혜택을 줄 방침이다. 또한 관리자 대상 성과급 제도에도 온실가스 감축을 평가 기준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랑세스는 2040 년까지 기후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의 생산 공정을 다수 보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설비 간의 폐열 교환이나 공기정화 시설을 통합 사용하는 등 통합 생산 네트워크인 '페어분트(Verbund)'를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후중립 프로세스 및 기술 혁신을 중점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랑세스는 창립 이래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룬 바 있다. 2004년 설립 이후 2018년까지 약 650만 톤에 달하던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20만 톤 수준으로 절반 가량 감축했다. 여기에 2009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의 산화질소 감축 설비가 큰 기여를 했다. 이 프로젝트는 '365 Landmarks in the Land of Ideas', 독일 화학공업협회(VCI) 주최의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Responsible Care 어워드'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 세계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랑세스는 이산화탄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2015년 대비 25%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도 이미 달성한 바 있다. 랑세스는 교토 의정서에 규정된 온실가스를 기준으로 배출량을 확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CO2e)하여 온실 효과를 산출하고 있다. 랑세스의 '기후중립' 목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후중립2040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14 16:44: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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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전년보단 체감 난이도 낮았다"… 이젠 대학별고사·정시에 집중

올해 수능 "전년보단 체감 난이도 낮았다"… 이젠 대학별고사·정시에 집중 수능 국어 전년 '불수능'보단 쉬웠으나 변별력 있어… 22번·40번 어려워 수능 평소보다 못 봤다면 수시전형에, 잘 봤다면 정시모집에 집중해야 올해 수능 주요과목인 국어는 지난해 보단 쉽게, 수학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1교시 기준 결시율이 10.14%로 높고 재학생 감소 영향으로 올해 수능 응시자가 사상 처음으로 40만명대로 떨어짐에 따라 정시 지원전략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능 1교시 국어 영역 난이도는 지난해 '초고난도 문항'으로 난이도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견줘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전년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역대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만점자 비율도 0.03%(148명)에 불과했다. 고난도 문항은 22번과 40번으로 이 문항들을 얼마나 잘 풀어냈느냐에 따라 최상위권 성적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국어 영역 고난도 문항으로는 문학 영역에서 고전시가인 '월선헌십육경가'와 '어촌기'를 지문으로 삼은 22번과 독서 영역에서 바젤 기준과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 개념을 지문으로 삼은 40번이 꼽혔다. 김용진 동국대사법대부속여고 교사는 "EBS 교재에 연계된 작품이지만, 고전시가이고 EBS 교재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이 지문에 일부 포함돼 작품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 입시업체도 대체로 교사들과 비슷한 평가를 내놨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 수능은 전년도나 올해 6·9월 모의평가보다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며 "선택지와 지문이 다소 짧게 구성돼 체감 난도가 낮았을 것"이라고 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매우 어려웠던 전년보다 쉬웠지만, 경제관련 독서 문항이 여전히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 다소 부담스러웠을 수 있다. 변별력 있는 시험으로 평가한다"면서 "전년도 1등급컷 84점, 2등급컷 78점에 비해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수능 2교시 수학 영역에서는 20번, 21번, 29번, 30번이 고난도 문항으로 꼽혔다. 수능 2교시 이후 대교협 현장 교사들은 대체로 작년 수능과 9월 모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현장교사들은 "수학 나형 중 매년 가장 어려운 30번 문항이 작년보다 쉬웠다"고 평가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내용 전체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나형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내용 전체에서 각각 출제됐다. 공통문항으로는 모집단과 표본의 뜻을 알고 표본평균과 모평균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이항분포의 뜻을 알고 평균과 분산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같은 것이 있는 순열을 이해하고 그 순열의 수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이 출제됐다. ■ 수능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높다면 정시 지원에 집중 수능이 끝남에 따라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지원한 전형의 논술고사, 면접, 적성고사 등 대학별 고사를 치르고 본격적인 정시 지원 계획을 짜야 한다. 우선 수능을 마친 뒤에는 원점수와 예상 등급 기준으로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성적에 대한 객관적인 위치 파악이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수능 이후 실시되는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정시 지원 대학 수준을 판단해야 한다. 최근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는 고교 교육과정 중심 출제가 강화되고 특히 난이도가 종전에 비해 평이해지는 만큼 최근 논술 기출문제와 모의 논술고사 등을 참고해 변화된 경향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 또 영역별 등급 구분 원점수(추정)를 파악해 자신이 지원한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파악하자. 이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면 수시모집에 탈락한 것이므로 정시모집에 집중해야 한다. 올해 3년차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의 경우 등급(1등급 90점 이상, 2등급 80~89점)을 파악해 대학별 상이한 가감점 기준으로 내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2018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10.03%, 2019학년도 수능 1등급 비율은 5.3%였다. 올해 수능의 전반적인 난이도를 바탕으로 본인의 수능 점수가 평소보다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파악하고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등에 집중하는 게 좋다. 반대로 평소보다 높은 점수가 예상되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수능위주 정시전형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정시전형은 가나다군별 각 1회 씩 총 3회 지원이 가능하므로 상향·적정·하향 지원하는게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데 좋다. 한편, 올해 수능(1교시기준)에는 54만5966명이 지원했으나, 5만5414명(10.14%)이 응시하지 않아 총 49만552명이 응시했다. 재학생 응시자가 크게 감소했고 역대 최저 인원이 응시함에 따라 정시 경쟁률 하락이 예상된다. 올해 수능 성적은 12월4일 수험생에게 통보되고,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26일~31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씩 진행된다. /한용수·손현경 기자

2019-11-14 15:12: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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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난이도분석] 수능 국어·수학 "체감 난이도 평이했다"

[수능난이도분석] 수능 국어·수학 "체감 난이도 평이했다" 전국 1185개 시험장서 55만명 응시…27년 역사상 최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4만6190명이 줄어든 54만8734명이 지원했다. 대입 역사상 가장 적은 학생 수다. 당초 지원한 인원 중에서는 10.14%가 시험장에 나오지 않았다. 재학생 지원자는 작년보다 5만4087명 감소한 39만4024명에 그쳤다. 재학생 지원자가 40만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수능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반면 졸업생은 작년보다 6789명 늘어나 14만2271명이 지원했다. 수능 주요과목인 국어는 지난해 보단 쉽게, 수학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어 영역의 경우 현직 교사와 입시 업계의 분석을 종합하면, 고난도 문항은 22번·40번이 꼽힌다.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쉽고 올해 치러진 9월 모의평가 보다 평이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작년 수능 31번 문항처럼 어려운 문항은 없었을 것이라는 게 현직 교사들의 평가다. 실제로 작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만점자가 148명(0.03%)에 불과했다. 신유형으로는 화법과 작문을 통합해 다룬 6번 문항, 문법영역에서 음운변동과 관련된 것을 묻는 13번, 그리고 문학영역의 32번 문항 등이다. 수학 영역 고난도 문항은 가·나형 모두 20·21·29·30번 문항으로 분석됐다. 교사들은 수학 영역의 경우 작년 수능과 올해 6월과 9월 두차례 진행된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고난도 문항은 줄었지만 중난도 문항이 늘어, 중상위권 학생들은 시간이 빠듯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만기 판곡고 교사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면 빠르고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다"면서도 "그러나 완전히 개념을 숙지하지 못했다면 문제풀이 시간에서 곤란을 겪었을 문제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신유형 문제로는 가형 17번·27번 문항 나형 21번·23번 문항이 꼽혔다. 수능 난이도는 해마다 논란이 됐다. 지난해에는 국어영역이 교사들도 정답을 맞추고 힘들 만큼 난이도가 높아 비난을 받았다. 이처럼 해마다 수능 난이도의 적절성 문제가 반복되는 것과 관련해 출제진은 검토위원들의 입소일을 하루 앞당겨 워크숍을 강화하기도 했다. 2018학년도와 2017학년도 수능도 '불수능'이었고, 2011학년도, 2009학년도, 2002학년도 수능은 어려웠다. 반면 2012학년도와 2001학년도 수능은 각각 만점자가 30명과 66명에 달할 정도로 쉬워 변별력에서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편, 평가원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에서 문제와 정답 관련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후 25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성적은 12월4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2019-11-14 14:51:4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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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난이도분석] 국어·수학 "수험생 체감 난이도 다소 평이"

[수능난이도분석] 국어·수학 "수험생 체감 난이도 다소 쉬워" 국어 고난도 문항 22번, 40번 수학 고난도 문항 20·21·29·30번 올해 수능 주요과목인 국어는 지난해 보단 쉽게, 수학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1교시 국어 영역에 지원했다가 실제로는 응시하지 않은 결시율이 10.14%로 나타나는 등 올해 처음으로 수능 응시자 수가 40만명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재학생 지원자가 대폭 줄어든 반면 졸업생 비율은 늘었다. 이런 변화가 표준점수나 등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어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 수능 1교시 국어 영역 난이도는 지난해 '초고난도 문항'으로 난이도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견줘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전년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역대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만점자 비율도 0.03%(148명)에 불과했다. 고난도 문항은 22번과 40번으로 이 문항들을 얼마나 잘 풀어냈느냐에 따라 최상위권 성적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추천한 현장교사들은 이날 국어 영역이 끝난 뒤 "이번 수능 국어는 전년도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돼 수험생들의 부담이 덜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난도 문항으로는 문학 영역에서 고전시가인 '월선헌십육경가'와 '어촌기'를 지문으로 삼은 22번과 독서 영역에서 바젤 기준과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 개념을 지문으로 삼은 40번이 꼽혔다. 김용진 동국대사법대부속여고 교사는 "EBS 교재에 연계된 작품이지만, 고전시가이고 EBS 교재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이 지문에 일부 포함돼 작품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40번 문항에 대해 김 교사는 "해당 문항과 연계된 지문은 EBS 연계지문이 아닌데다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경제 분야까지 다루고 있다"며 "또 BIS 비율 용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의미가 바뀌는 부분이 있는데 학생들이 그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풀 수 있어 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입시업체도 대체로 교사들과 비슷한 평가를 내놨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 수능은 전년도나 올해 6·9월 모의평가보다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며 "선택지와 지문이 다소 짧게 구성돼 체감 난도가 낮았을 것"이라고 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매우 어려웠던 전년도 수능에 비해 쉬워졌지만 변별력은 확보한 시험"이라며 "경제분야를 다룬 독서영역 등은 여전히 어렵게 출제돼 다소 부담스러워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과학기술 지문이 전년도에 비해 쉬워졌기 때문에 인문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다소 유리할 수 있다"며 "전년도 1등급 컷인 84점, 2등급 컷인 78점에 비해 등급컷은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난해보다는 쉬웠지만 무작정 쉽지는 않은 변별력은 있는 시험"이라며 "올해 9월 모의평가 정도의 난이도"라고 분석했다. 이어 "초고난도 문항은 없지만 지문길이가 줄어도 여전히 독서 지문은 읽을 정보량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1등급 컷은 90점 전후에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수능을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은 1교시 국어 영역 출제 방향과 관련해 "가능한 한 객관적이고 모든 학생이 유불리를 느끼지 않을만한 소재나 제재를 찾아서 내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수능에서는 배경지식 유무에 따라 (문제 풀이에) 유불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학 "작년 수능·올해 모평과 비숫한 수준" 수능 2교시 수학 영역에서는 20번, 21번, 29번, 30번이 고난도 문항으로 꼽혔다. 수능 2교시 이후 대교협 현장 교사들은 대체로 작년 수능과 9월 모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현장교사들은 "수학 나형 중 매년 가장 어려운 30번 문항이 작년보다 쉬웠다"고 평가했다. 조만기 판곡고 교사는 "나형 난이도는 올해 9월 모평과 작년 수능과 비슷했다"며 "큰 틀에서 수능을 준비한 수험생들은 무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내용 전체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나형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내용 전체에서 각각 출제됐다. 공통문항으로는 모집단과 표본의 뜻을 알고 표본평균과 모평균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이항분포의 뜻을 알고 평균과 분산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같은 것이 있는 순열을 이해하고 그 순열의 수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을 출제했다. 수능 출제본부는 수학 영역 출제 방향에 대해 "2009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에 기초하여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수능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수능이다.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수학 가형에서 기하가 빠지고 수학 나형에 삼각함수가 포함되는 등 출제범위가 달라진다.

2019-11-14 14:51:17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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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수능답안지 특별판] 올해 정시모집으로 22.7% 선발… 전년대비 3800여명 감소

- 정시모집 대부분 수능 100% 적용해 선발 - 건국대·동국대·한양대나군 등 일부 대학은 수능 90%+학생부10% 적용 2020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 총 모집인원은 7만909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2.7%를 차지한다. 전년도(8만2972명)와 비교하면 3882명 감소했다. 모집시기별로 가군은 서울대 등 138개교, 나군은 고려대, 연세대 등 138개교, 다군은 중앙대 등 121개교다. 대학에 따라 군별 단독 모집대학이 있고, 군별로 분할 모집하는 대학도 있다. 군별 1곳 씩 총 3번 지원 기회가 있으므로 자신의 성적별 지원 대학을 정해야 한다. 대다수 대학은 정시 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00%로 신입생을 뽑는다. 하지만 건국대·동국대·한양대나군 등 일부 대학은 수능 성적에 학생부 성적 10%를 반영하므로 학생부 성적이 유리하다면 이들 대학 지원 여부를 검토해보는 것이 좋다.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전형 방식이 다소 다르므로 이를 고려하자. 서울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학 비중이 높다. 인문계는 국어 33.3%, 수학(나/가) 40.0%, 탐구(사탐/과탐) 26.7%를 적용하고, 자연계는 국어 33.3%, 수학가 40.0%, 과탐 26.7%다. 서강대는 가군 전체 모집단위에서 전년도에 이어 문이과 교차 지원이 허용되고 지난해 적용했던 학생부 비교과 10%를 빼고 수능 100%로 전형한다. 또 문이과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학가형 가산점이 10% 부여된다. 한양대도 종전과 마찬가지로 가군은 수능 100%로, 나군은 수능 90%와 학생부 10%로 선발한다. 다만 상경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영역별 반영 비율이 국어 30%, 수학나형 40%, 영어 10%, 사탐(2과목) 20%로 사탐 비율을 낮춘 대신 수학나형 비율을 높였다. 수능 성적 활용 지표는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 등이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로 반영하고,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반면 국민대·숙명여대 등은 국어, 수학, 탐구 모두 백분위 성적을 활용한다. 올해 대입 정시에서는 특히 절대평가로 전환된 후 3년차를 맞은 수능 영어 영역이 이전 입시 결과를 참고할 수 있다는 점도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등은 영어 영향력이 작은 반면 연세대, 중앙대 등은 상대적으로 영어 영향력이 큰 편이다. 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 등의 영어 변별력은 중간 정도 수준이다. 영어에서 1등급을 받는다면 대학 선택의 고민이 없겠지만 영어 2등급이나 특히 3등급을 받을 경우, 국어·수학·탐구 성적이 우수하더라도 영어 영향력이 큰 대학에 지원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올해도 전년도에 이어 국수탐 기준으로 영어는 등급에 따른 가감점 정도로 합격선을 예측해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최상위권 수능 고득점자 중 인문계열에서는 수능 영역별 가중치, 제2외국어 영역의 고득점 여부에 따른 사탐 1과목 대체 등이 중요하다. 자연계의 경우는 서울대(서로 다른 과목 I, II), 연세대(서로 다른 과목), 고려대(과탐 선택 제한 없음)가 과탐 지원 가능 조합이 다르므로 이에 유의해야 한다. 이처럼 대학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성적 활용 지표, 전형 방식 등이 다소 다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방식을 비교해 자신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전형을 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수험생 수준대별로 상위권 학생들은 모집인원의 특성상 가군, 나군에 실질적으로 소신지원하고, 적정 대학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하면 좋고, 중위권 이하 수험생들은 모집군별로 가나다군에 걸쳐 소신, 적정, 안정 지원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메트로신문은 수능 종료 직후 서울 시내 60여개 시험장에서 수능 답안지를 담은 수능 특별판을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2019-11-14 14:18:19 한용수 기자
법무부, 檢 직접수사 부서 37곳 추가 폐지 추진

법무부, 檢 직접수사 부서 37곳 추가 폐지 추진 법무부가 전국 검찰청에서 특별수사부 4곳을 폐지한 데 이어 연말까지 직접수사 부서 37곳을 추가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8일 청와대에 전국 검찰청의 직접수사 부서 축소 방안을 보고했다. 구체적 부서명까지 적시되지는 않았지만 41개 부서를 대상으로 폐지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특수부 4곳이 형사부로 전환됐기 때문에 사실상 37곳의 폐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법무부는 이 같은 사실을 전날에야 대검찰청에 알리고 의견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폐지 검토 대상에 포함된 부서에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옛 특수부) 2곳을 비롯해 공공수사부(옛 공안부), 외사부, 강력부도 들어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조세범죄조사부, 방위사업수사부와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 등 전문성 차원에서 특화시킨 부서도 대상이다. 법무부 안대로 전체 41개 부서가 모두 폐지되면 앞으로 직접수사 부서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 2곳과 대구·광주지검 반부패수사부 등 4곳만 남는다. 대검은 이날 전국 검찰청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법무부 관계자는 "직접수사 부서 폐지가 아니라 축소"라면서 "구체적 내용은 정해진 게 없고 대검과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전날 검찰에 중요 사건은 수사 단계별로 법무부 장관에게 사전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검찰사무보고규칙' 개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11-14 13:54:58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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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늘샘 조치원 장로 장학금 전달식 가져

한신대, 늘샘 조치원 장로 장학금 전달식 가져 한신대는 14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늘샘(常泉)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자 조치원 장로와 장학금 수혜 학생이 직접 만나 장학금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늘샘장학금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인재, 통일 이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 달라는 뜻을 담아 늘샘 조치원 장로가 한신대에 기부하고 있는 장학금이다. 조치원 장로는 지난해에 1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1000만원을 늘샘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올해에는 노태경(대학원 국가와공공정책전공), 조현준(신학부), 이진주(신학부)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전달식에서 조치원 장로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조치원 장로는 "한신대가 마르지 않고 항상 샘솟는 지혜의 전당이 되길 바란다"라며 "한신대는 민주화와 평화, 그리고 통일에 앞장서온 역사적 유산이 있는 대학이다. 이번에 기부하는 장학금이 한신에서 통일시대의 큰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장로님의 뜻깊은 한신사랑과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문익환 목사님의 방북 30주년이 되는 해에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장학금을 기증해주시니 더욱 그 뜻이 깊게 새긴다.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을 포함해 한신을 거쳐 간 모두가 평화/통일시대를 열어갈 '글로벌 평화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조치원 장로의 86세 생일을 일주일 앞둔 날로서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와 케잌, 생일축하 현수막 등을 준비해 장학금 전달식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2019-11-14 13:48:5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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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노사가 한마음 한뜻" 송월동화마을 찾아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지난 12일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일원에서 3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주 연수구에 이어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은 공단은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문구가 적힌 홍보물과 재활용 장바구니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재활용 분리배출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은 노동조합 위원장과 간부들도 함께 참여해,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안에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인 종이, 플라스틱, 금속 등이 53.7%나 들어있다고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자원 재활용의 효과는 모두 시민들에게 다시 돌아간다는 시민 동참 캠페인을 펼쳐 자원 재활용율을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캠페인은 공단에서 운영중인 남부권 광역 자원회수센터의 반입지역인 중구와 연수구의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시로부터 하수·분뇨·생활폐기물류 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받아 운영 하는 것이 주된 임무로 50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환경전문 공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9-11-14 13:20:10 최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