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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사립대학에 외부감사인 지정제도 도입해야"

박용진 의원 "사립대학에 외부감사인 지정제도 도입해야" 사립대 회계 비리 방지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 대표 발의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유치원3법'(박용진3법)을 발의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립대 재정·회계 비리 방지를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이 지난 22일 발의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대학교육기관을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의 외부감사인(공인회계사나 회계법인)을 교육부장관이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박 의원은 "현행법에서는 사립대학법인들이 자유롭게 외부감사인을 선임할 수 있어 외부감사인의 독립성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며 "이 때문에 회계법인에 의한 외부회계감사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그마저도 부실하게 운영되는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외부회계감사가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2014회계연도 기준 평균 감사기간은 사립대학은 5.7일, 사립전문대는 4.9일이었고, 평균 감사비용은 사립대학 1715만원, 사립전문대는 1301만원이었다. 이에 사학진흥재단 등이 사립대학의 외부회계감사가 기준에 따라 적정하고 공정하게 수행됐는지 감리한 결과, 최근 3년간 50개 대학법인에서 법령위반 153건을 포함해 총 1106건이 지적된 바 있다. 외부회계감사의 낮은 실효성은 국민권익위원회 실태조사에서도 나타난다. 2018년 8월 권익위에 따르면 교육부감사(2017년 1월~2018년 7월)를 통해 공개된 30개 사립대의 지적건수는 총 350건이었지만 외부회계감사 지적은 4개 대학, 7건에 불과했다. 이에 최근 권익위는 교비횡령, 채용·학사비리 등 각종 부패행위에도 대학의 자율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대학의 재정·회계 부정 등 방지방안'을 마련해 교육부 등에 제도 개선을 권고하기도 했다. 박 의원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사립대학법인이 3년간 연속 외부감사인을 직접 선임해 회계감사를 받은 경우에는 그 다음 회계연도부터 2년간 교육부장관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지정하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도록 하는 '주기적 지정감사인 제도'를 도입토록 했다. 아울러 회계규칙을 위반했거나 회계의 집행에 있어 부정 등이 발생한 학교법인에 대해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2년 이내의 기간에 대하여 교육부장관이 지정하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직권 지정제'를 도입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립대학법인들의 외부감사인제도를 개혁하는 것은 사학개혁의 출발점"이라면서 "이번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사학의 고질적인 재정 · 회계비리를 방지하고, 사립학교의 여러 문제점 개선을 통해 하나씩 국민 신뢰를 쌓아가는 방식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3-24 10:31: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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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日 니시테츠그룹 호텔 계열사와 MOU 체결

삼육대, 日 니시테츠그룹 호텔 계열사와 MOU 체결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재학생의 해외진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일본 규슈 지역 최대기업인 니시테츠그룹의 호텔 계열사와 손을 잡았다. 삼육대는 지난 2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엔엔알호텔즈인터내셔널코리아(NNR Hotels International Korea)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엔알호텔즈인터내셔널코리아는 니시테츠그룹(서일본철도그룹) 호텔 계열사의 한국지사로, 서울 명동과 부산 서면에 플래그십 호텔인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학생의 현장실습(인턴십) 및 취업지원활동을 비롯해 △교육 및 홍보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강의, 인프라 공유 △각종 교류와 정보교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익 총장은 "훌륭한 회사와 MOU를 맺고 학생들을 인턴과 취업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상호간 신뢰관계를 형성하여 삼육대가 가장 믿고 보낼 수 있는 회사가 되고, 니시테츠가 학생들을 가장 믿고 받을 수 있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후쿠 타츠야 대표이사는 "삼육대는 진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생을 기르는 학교로 알고 있다. 인턴십을 시작으로 향후 그룹회사 취업까지 넓혀가는 첫 발자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대 김성익 총장, 신성례 대외협력처장, 유예진 일본어학과장과 엔엔알호텔즈인터내셔널코리아의 토요후쿠 타츠야 대표이사, 타카시 요시카와 총지배인, 박종열 주임 등이 참석했다.

2019-03-24 10:16: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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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숲 훼손 논란' 제주 비자림로 확장공사 재개…반발은 여전

경관 훼손 논란으로 지난해 8월 공사가 중단됐던 제주 비자림로 확장공사가 7개월여 만인 23일 재개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의 공사 발주를 받은 건설업체가 이날 비자림로 두 번째 공사 지역 시작점인 제2대천교 주변 잡목들을 베어내 중장비 진입로를 확보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건설업체는 나무들을 베어 길을 만든 뒤 중장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확장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는 비자림로 주변 삼나무 숲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새로 도로 용지를 편입하지 않고 총구간을 3개 구역을 나눠 공사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비자림로 전체 구간을 현재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애초 계획을 그대로 실행하지만, 삼나무를 제거하는 면적을 2만2417㎡(51.6%) 줄여 총 21050㎡에 대해서만 삼나무를 벌채하기로 했다. 애초 벌채 예정 면적은 4만3467㎡였다. 도는 제주시 동부지역(구좌·성산읍) 주민 숙원사업으로, 2009년부터 비자림로 확장공사를 추진했고, 2017년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6월 착공했다. 그러나 환경단체 등이 삼나무 훼손에 대해 강력히 반발해 지난해 8월 8일 공사를 중단했다. 그후 도는 주민과 환경 전문가의 조언을 들은 후 비자림로 확장공사를 지난 20일 재착공하기로 발표했다. 도는 2021년 7월 비자림로 확장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이날 비자림로 확장공사를 반대하는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 소속 시민 3명이 공사 현장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공사 인부의 작업을 촬영하며 감시했지만, 공사를 막아서는 등 별다른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

2019-03-23 16:44: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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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 5대 회장 '만민복지타운' 한병용 원장 선출

만민복지타운(만민중앙성결교회 협력) 한병용 원장이 21일 안성시 더 AW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취임식에서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예수교연합성결회 소속 만민중앙교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는 한병용 신임 회장은 현재 노인전문요양기관인 '무지개 뜨는 마을', 사회복지시설 '만민복지타운',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사마리아인의 집' 원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2019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 원장을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 회장은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창립 멤버로 그동안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하면서 사회복지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그동안 도움을 주신 시민들과 복지시설 원장, 사회복지사 그리고 안성시 복지에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현재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뱅크 등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도와주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석제 안성시장, 이용규 세계바울부흥선교협의회 총재 등이 참석했으며, 김학용 국회의원과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등이 축하서신을 보내 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2019-03-22 16:09: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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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현대차증권, 집도 짓고 교육도 하는 '봉선화'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월 금융투자회사의 브랜드평판지수를 발표했다. 브랜드평판지수 상위권은 대부분 자기자본 10위권 이내의 대형사가 차지했지만 세분화된 지표에서는 순위가 달랐다. 이 중 증권사들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점수를 매긴 '사회공헌지수'에서 눈에 띄는 회사가 하나 있었다. 자기자본금 15위의 중소형 증권사인 '현대차증권'이다. 현대차증권은 자기자본 5위의 한국투자증권과 8위의 하나금융투자를 이어 사회공헌지수에서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증권이 단순한 기부나 후원에 그치지 않고 두 손으로 집 짓고, 연탄을 나르고 아이들을 교육하며 직접 참여한다. 규모에 비해 높인 사회공헌지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임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기 때문이다. ◆사내 봉사활동 모임 '봉선화' 현대차증권은 사내 봉사활동 모임인 '봉선화'를 중심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선화는 '봉'사를 통해 '선'을 추구하고 '화'합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모임으로써 회사 차원에서도 봉선화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회사측과 봉사활동 모임 봉선화를 양축으로 ▲회사 기부 ▲임직원 끝전 기부 ▲금융투자인 마라톤대회 ▲현대차증권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 ▲사랑의 김치 Fair ▲성동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사랑 나눔 바자회 ▲희망의 집 고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현대차증권은 2015년부터 매년 해비타트 주관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하고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8년에는 10월경 현대차증권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를 했다. 장판과 샤시 등을 교체하고 도배를 새로 하는 등 저소득, 기초생활 수급자들의 가정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아울러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현대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저소득, 기초생활수급 가정 겨울철 난방지원을 위해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한다. 매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저소득층 가정에 총 12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앞으로도 독거노인, 장애 가정 등 활동 대상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찾아가는 경제교육' 등…아이들 교육에도 힘써 현대차증권은 지난해부터 보육원이나 고아원 등 시설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열었다. 한국 아동복지협회 주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작된 '현대차증권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은 아이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현대차증권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시설 32개소의 아동 및 청소년 36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실시하며, 시설 아이들이 퇴소 이후 다양한 경제생활에 대비하고 미래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자립 역량을 키워주는 데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2016년부터 성동 좋은 이웃 지역 아동센터에서도 봉사활동 이어오고 있다. 매년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성동 좋은 이웃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기초생활수급 및 편부모 가정 등 불우이웃 자녀들과 함께 각종 문화체험을 하며 아이들의 교육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굿네이버스 산하 결연기관인 성동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목공 체험,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 누리 사랑 복지센터와 함께하는 기부금·바자회 현대차증권은 2014년부터 누리 사랑 복지센터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고 바자회도 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연중 월 1회 회사 이름으로 누리 사랑 복지센터와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아울러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임직원 끝전 기부'도 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사랑의 나눔 바자회도 연다. 현대차증권은 독거노인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누리 사랑 복지센터와 함께 매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 사랑 나눔 바자회에도 기부금 후원과 임직원 참여를 통해 바자회 수익금 기부와 물품의 재사용으로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였다. 현대차증권은 금융투자협회와도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매년 금융투자협회 주관 사랑의 김치 Fair에 참가해 타 금융투자회사들과 함께 김장 봉사를 하고 있다. 2017년에도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의 결손가정, 저소득층 가구, 독거노인 및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기부금도 후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였다. 현대차증권은 2012년부터 꾸준히 금융투자인 마라톤대회인 Bulls Race 참가해 마라톤 개최 기념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개선 캠페인 기부금을 모았다. 지난해에도 '2018 Bulls Race' 개최를 기념해 금융투자협회 주관으로 기부금 전달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작지만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헌 활동들을 찾아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

2019-03-22 15:51:3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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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 아들, 버닝과 무슨 관계?

영화 '버닝' 측은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이 '버닝' 제작에 참여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버닝'의 제작사 파인하우스 측은 21일 "유시춘 아들과 영화 '버닝'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이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의 탄원서를 써준 것은 사실.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가 이창동 감독과 '버닝'의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노트에 '대마초', '노을', '춤', '축사' 등의 단어를 썼는데, 이 단어가 마약 투약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사용된 것. 이로 인해 이 감독은 해당 단어들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써둔 것이라는 탄원써를 써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버닝 제작사 측은 "시나리오 작업에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신 감독이 보고 싶다고 해서 보라고 준 것일 뿐이다. 이창동 감독의 시나리오를 보고싶어하는 사람은 많다. 다 줄 수 없지만 보고 싶어 하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신감독이) 참여했으면 각색 크레딧에 들어가지 않았겠나. 오해가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버닝 제작사 측은 "신 감독의 노트에 대마초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거다. 그걸 유죄 증거로 삼는다고 했다더라"며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쓰인 단어가 영화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지 않으면 대마초 밀수 증거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창동 감독이 탄원서를 써줬다고 한다"고 전했다. 신씨는 유시민 작가 조카이자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이다. 여러 편의 독립 영화를 감독해 수상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는 유시춘 이사장이 지난해 8월 EBS 이사회 후보자로 추천되기 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유시춘 아들 신씨는 1심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지난해 7월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유시춘 아들 신씨는 재판부 판결에 불복, 상고했지만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상고기각되면서 형이 확정됐다. 한편 유시춘 이사장은 아들인 신씨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면서 결백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춘 이사장 쪽은 "대마초가 발송된 스페인에서 소포를 보낸 사람을 찾았다"며 "현지 경찰로부터 한국 경찰이 정식 요청을 해오면 수사를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유시춘 이사장은 "아들은 모발, 피검사에서도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엄마의 이름으로 무고한 이를 수렁에 빠트린 범인을 끝까지 찾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9-03-22 14:48:4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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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구속, 머리 숙여 사죄

정준영 구속 소식이 전해졌다.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에 대해 법원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피의자가 제출한 핵심 물적 증거의 상태 및 그 내역 등 범행 후 정황, 현재까지 수사경과 등에 비추어 보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범행의 특성과 피해자 측의 법익침해가능성 및 그 정도 등을 종합하여 보면 피의자에 대한 구속사유와 그 상당성이 인정 된다"고 전했다. 또한 불법촬영물 공유한 버닝썬 직원 역시 함께 구속했다. 정준영은 이날 9시에 구속됐으며, 오는 31일까지 유치장에 수감되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정준영은 빅뱅 출신 승리, 가수 최종훈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첫 번째로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정준영은 "정말 죄송하다. 저는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영은 "저로 인해 고통을 받으시는 피해자 여성분들 사실과 다르게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르며 2차 피해 입으신 여성분들, 지금까지 제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정준영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관계를 촬영하고 카카오톡 단체 및 개인 대화방을 통해 이를 공유하는 범법행위를 저질렀다. 피해자 역시 10명에 달한다.

2019-03-22 11:20:1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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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 아들, 어떻게 된 일?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 영화감독 신모 씨가 대마초 밀반입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시춘 이사장 아들인 영화감독 신씨는 유시춘 이사장이 지난해 8월 EBS 이사 후보로 추천되기 전 스페인에서 대마초 밀반입을 시도하다 구속됐다. 21일 중앙일보는 유시춘 이사장의 아들 신씨가 지난해 대법원에서 대마초 밀반입 혐의로 징역 3년 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는 지난 2017년 대마를 국제 우편으로 국내에 들여온 혐의를 받았다. 1심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고, 2심에서는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는 판결에 불복, 상고했지만 지난해 10월 대법원의 기각으로 3년 실형이 확정됐다. 아들의 법정구속에도 유시춘 이사장이 큰 문제 없이 공영 교육방송 수장 자리에 오른 데 대해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EBS 이사를 선임하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자체적으로 이사장을 뽑는 EBS 이사회에 비판이 제기됐다. 방통위는 21일 "EBS법 제11조 '결격사유'에는 당사자에 대한 (결격) 사항만 파악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유시춘 이사장 본인이 아닌 아들 문제라 이사 선임 당시 법적으로 검증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유시춘 이사장과 EBS 이사회 측은 뒤늦게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다만 유시춘 이사장 쪽은 아들인 신씨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며 결백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시민의 조카이자 현 EBS 이사장 유시춘의 아들 마약 혐의에 대해 특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마약 밀수 혐의로 실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만 남은 사람이 대한민국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방송 EBS 이사장의 아들이다"며 "제대로 된 조사가 필요하다"며 특검을 주장했다. 이 외에도 유시춘 이사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청원 글들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2019-03-21 22:38:4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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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사과문 게재

교학사가 주목받고 있다. 교학사에서 출판한 공무원 한국사 교재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이미지가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교학사 측은 '전량 폐기'라는 입장이지만 이미 이 책을 통해 공부를 한 수험생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왜 이 같은 사실이 이제야 적발됐는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마저 나온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비하 교재'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교학사가 출판한 한국사 교재 중 일부 자료사진이 문제가 됐다. 조선 후기 도망간 노비를 연행해 오거나 외거 노비를 찾아가서 몸값을 받는 '추노'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료사진으로 첨부된 이미지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등에서 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그의 얼굴을 합성, 조작한 사진이라는 점이다. 논란이 일자 교학사 측은 "검수를 담당하는 직원이 실수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문제집은 전량 회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교학사는 노무현 재단에 전화로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1일 교학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교학사는 "2018년 8월 20일에 출간한 한국사 능력검정 고급[1·2급] 참고서에 실린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 사진은 편집자의 단순 실수로 발생한 일"이라며 "그러나 이를 제대로 검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교학사는 "이미 온·오프 라인에 배포된 교재를 전량 수거하여 폐기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교학사는 또 "모든 분들께 지면을 통해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가족분과 노무현 재단에는 직접 찾아뵙고 사죄의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교학사는 "다시 한 번 이번 일에 대해 진심 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2019-03-21 22:29:17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