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이희진, 장례식장 참석…유족들 오열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가 20일 경기도의 한 장례식장에서 열린 부모의 발인식에 참석했다. 구속 중 부모의 장례식을 위해 구치소에서 나온 이희진 씨는 묵묵히 부모님과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유족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이 각각 이희진 씨 부모 영정을 들고 장례식장 밖에 대기하고 있던 운구차 2대로 향했다. 검정색 상복을 입은 이희진 씨와 그의 동생은 침통한 표정으로 뒤를 따랐다. 장례식장 발인에 참석한 유족과 지인 등 30여명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이희진 씨 형제는 관이 운구차에 오르자 고개를 숙이고 묵념했다. 이날 장례식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었지만, 이희진 씨 형제는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은 채 차량에 탑승해 자리를 떠났다. 장례식장 발인이 진행되는 동안 이희진 씨의 불법 투자유치 등과 관련된 피해자들로 인한 소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8일 이희진 씨는 부모 장례 절차 준비 등을 위해 재판부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희진 씨는 당일 오후부터 빈소를 지켰다고 전해졌다. 이희진 씨의 구속집행정지 기한은 22일 밤 9시까지다. 이희진 씨는 이 시간까지 수감 중인 구치소로 돌아가야 한다. 앞서 이희진 씨 부모는 지난 16일 경기도 안양시 자택과 평택의 한 창고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피의자 김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희진 씨의 아버지가 2000만원을 빌려 갔지만, 갚지 않았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공범인 중국 동포 A 씨 등 3명은 범행 당일 중국 칭다오로 출국했다. 경찰은 도주한 3명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희진 씨는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세워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천7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시세차익 약 130억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2016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희진 씨는 같은 해 4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현재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2019-03-20 22:11:01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일당 체포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일당은 모텔 객실에 초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의 사생활을 촬영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중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모텔 객실에 불법 무선 IP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의 사생활을 불법 촬영하고 그 영상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일당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사건을 주도한 박모씨(50)와 김모씨(48)는 지난 8일 구속 송치됐고, 이를 도운 임모씨(26)와 최모씨(49)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일당은 지난해 11월24일부터 올 3월3일까지 영남·충청권 10개 도시에 있는 30개 숙박업소 42개 객실에 무선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 1천600여명의 사생활을 촬영하고 이를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생중계한 혐의를 받는다.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일당의 범행 수법은 치밀했다. 객실을 단기간 '대실'해 TV 셋톱박스, 콘센트, 헤어드라이어 거치대 등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정상 작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했다. 특히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일당이 사용한 초소형 카메라는 렌즈 크기가 1㎜에 불과해 작은 구멍만 있으면 촬영이 가능했다. 여기에 숙박업소 내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영상을 전송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일당은 이러한 방식으로 촬영된 영상은 해외에 구축한 서버를 이용해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작년 11월 24일부터 운영)로 전송됐고, 일부 영상은 편집 등을 통해 VOD 형식으로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영어로 구성된 이 사이트의 월 이용료는 약 5만원(44.95 달러)으로, 일당은 총 700여만원을 챙겼다. 경찰은 이들이 제공한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영상이 재유포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함께 입건된 임모씨는 중국에서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구매해 들여오고 대금을 결제하는 일을 맡았고, 최모씨는 사이트 운영자금 3천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텔 등 숙박업소에 이처럼 무선 IP 카메라를 설치해 혼자 투숙객을 엿보다 검거된 사례는 전에도 있었으나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물을 사이트로 송출해 실시간 생중계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8일 "해외 사이트에 장소가 국내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IP 추적 등을 통해 모텔 위치를 특정한 경찰은 자체 개발한 무선 IP 카메라 탐지기법을 이용해 각 객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찾아냈다. 통신시 발생하는 무선 IP카메라의 고유 기기번호와 신호세기 정보를 결합해 10m 이내의 카메라를 탐지하는 방식이다. 1~2㎝ 내외로 접근해야만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기존의 전파기반·렌즈기반 탐지기의 한계를 보완한 기술이다.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관련 경찰 관계자는 "숙박업소 측에서는 객실 내 셋톱박스와 콘센트, 헤어드라이어 거치대, 스피커 등에 틈새나 작은 구멍이 뚫린 곳, 불필요한 전원 플러그가 꽂힌 곳 등이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이용자는 객실 불을 끄고 스마트폰 불빛을 켜 렌즈가 반사되는 곳이 있는지 살피면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3-20 22:01:42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유인석 사과문, 의혹들 모두 사실 아냐

유인석 사과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승리와 정준영 카톡 대화방에서 윤모 총경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이 사과문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유인석은 사과문을 통해 "윤 총경과는 친분이 있을 뿐 청탁은 없었다"며 "성접대를 알선했다는 의혹 등 기타 의혹들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유인석은 19일 '유인석의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언론에 보냈다. 유인석은 사과문에서 "휴대전화 분석자료, 그리고 그로부터 파생된 기사들에 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특히 유인석은 사과문에서 윤 총경에게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과 맞지 않다"며 사과문에서 줄곧 부인했다. 유인석은 "윤 총경을 형으로 따르며 식사도 함께 하고 골프도 치며 가르침을 받은 게 전부"라고 말했다. 유인석은 사과문에서 "'몽키뮤지엄' 단속 당시 진행될 상황을 전혀 몰랐던 저희를 보고 지인이 윤 총경에게 어떻게 진행될지 물어본 것이 전부"라며 "주변에서 윤 총경에 연락해서 제재가 뭐가 있을 수 있나 물어봐줬다"고 주장했다. 또 유인석은 사과문을 통해 "'경찰총장' 언급을 하며 마치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을 듯이 카카오톡상에서 말했다"면서 "저와 제 지인들의 수준이 그 정도 뿐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인석은 사과문에서 가수 최종훈씨의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과 관련해서도 "2016년 2월 (최씨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을 당시)에는 윤 총경과 아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인석은 사과문에서 사업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상황에 비춰 성매매가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실제 성매매 또는 성접대가 있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유인석은 사과문에서 언론보도 등을 통해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언급하면서 "당시 대화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며 "실제로 투자자가 아닌 여성 지인을 잘 챙겨주라는 이승현(승리)의 말 뒤에 이어진 농담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인석은 사과문을 통해 "농담 또는 허위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두고서 성접대가 있었다는 취지로 기사화된 것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윤 총경이 유인석 대표와 유인석의 부인 배우 박한별 등과 골프를 쳤다는 진술을 확보하면서 이와 관련 박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은 현재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윤 총경의 부인 김모 경정을 소환하는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

2019-03-20 20:36:48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승리 심경고백, 버닝썬 사태 후 최초

승리 심경 고백이 주목받고 있다.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클럽 '버닝썬' 사태 이후 처음 심경 고백에 나섰다. 시사저널은 승리의 법률대리인 손병호 변호사를 통해 승리와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각종 게이트' 이후 승리가 언론을 통해 사건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고백한 것은 최초다. 첫 심경 고백이 담긴 이 인터뷰에서 승리는 "지금 이 모든 사건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들로부터 시작된 거 아니냐. '경찰총장'이라고 쓴 것처럼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들끼리, 친구들끼리 허풍 떨고 허세 부린 거다. 이런 것들이 탈세, 경찰 유착이란 여론으로 만들어졌다"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승리는 심경 고백에서 "사실 지금은 진실을 얘기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이다. 수사기관조차 카카오톡 내용들이 다 사실이고 증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솔직히 국민들께 죄송해서라도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반론할 수 없는 위치에 있지 않냐"라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승리는 심경 고백에서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면, 해외 원정 도박과 성매매 알선은 없었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14일 시사저널은 승리가 2014년 8월경 김 모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토대로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및 원정 도박 의혹 정황을 보도했다. 이에 승리는 "(김 대표는) 그냥 사기꾼"이라며, 원정도박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내가 돈 땄다고 하거나 돈 사진 보낸 건 다 허풍, 거짓, 자랑질하려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얘기한 것이다. 호텔에 확인해보면 나온다"고 반박했다. 승리 측 변호사는 "(승리는) 김 대표 측에 투자한 20억원의 돈을 돌려받기 위해 2년 가까이 끌려다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승리가 지난 2015년 12월 가수 신 모씨에게 사기당해 검찰에 고소한 사건과 관계가 있다"며 "신 씨는 김 대표와 같은 편이다. 이들은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승리에게 20억 원을 받은 뒤 잠적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승리가 일주일 만에 고소를 취하한 이유는 김 대표가 승리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듯한 카카오톡을 보여주며 협박해 취하할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도 펼쳤다. 승리 측 변호사는 추가로 "김 대표가 승리에게 '니켈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 왕을 만나러 간다'면서 아내나 여자친구인 것처럼 동행할 여성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실제 승리와 둘이서만 인도네시아에 갔다"고 설명했다. 경찰의 집중 조사를 받고 있는 승리는 오는 25일 육군 현역 입대가 예정됐으나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입영 연기를 신청했다. 현재 병무청은 승리의 입영을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3-20 20:31:03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한국외대, 시공미디어 박기석 회장 초청 특강·대토론회

한국외대, 시공미디어 박기석 회장 초청 특강·대토론회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아카이브가 기업의 생존이다' 주제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대학원 정보·기록학과가 22일 오후 6시 30분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박기석 시공데크/시공미디어 그룹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관련 대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0년간 각종 데이터와 교육콘텐츠를 축적하고 디지털 아카이브화해 시공미디어를 국내 1위 디지털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만든 인물이다. 그는 이날 '4차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아카이브가 기업의 생존이다'를 주제로 특강하면서 시공미디어 성공 스토리를 들려주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으로 자리 잡은 데이터와 데이터 관리, 데이터 콘텐츠, 아카이브 구축과 비즈니스 활용 등 생생한 현장 경험도 소개한다. 또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의 방향을 위해 아카이브 및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박 회장은 디지털(데이터) 아카이브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시스템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외대 대학원 정보·기록학과는 오는 6월 독일 포츠담 융합학문대학교의 정보·기록학과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국가의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박기석 회장의 이번 특별 강의와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한국외대는 물론 국가 전체의 방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9-03-20 16:52:4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공무원, 반짝이는 무한 상상 아이디어 경연대회

- 월미산 엘리베이터,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 인문학 구락부 등 제안발표 - 6건 우수 제안으로 선정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월미산 관광 엘리베이터, 인천 앞바다에 뜬 사이다, 인문학 구락부, 케이팝(K-POP) 상설공연장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시의 비전인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상상이(e)가득 시정경연회'에는 총 25개 팀, 다양한 직급의 직원 80명이 참여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쳤다. 시는 직원들이 생각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과거 실·국별로 제안을 내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팀을 만들어 제안을 발표하고 이를 제안 디자인 자문단과 직원들이 토론하고 바로 전자투표하는 솔직하고 공정한 평가 방식을 도입해 6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박남춘 시장은 시상식에서 "모든 아이디어에서 우리시 공무원들의 인천에 대한 애정과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아이디어를 짜낸 노력이 보여 뿌듯했다"며 "직원 모두 새로운 생각과 시도를 두려워말고, 작은 변화를 통한 큰 혁신을 만드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달라. 이를 통해 행복한 일터·시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시정'을 함께 운영해보자"며 격려했다. 최우수 제안인 소방학교 이준규(발표자)팀의 '레이오버를 잡아라', 인재개발원 박복윤(발표자)팀의 '자연으로 인천2호선을 그린(Green)다'와 4건의 우수 제안인 '월미산 꿰어서 보배 만들기', 제물포 구락부를 활용한 '인문학 구락부', '케이(K)팝 상설공연장', '국제 꽃정원 박람회' 모두 개개인의 직무 노하우를 살려 발전시킨 전문성과 촘촘한 실행안을 갖췄다. 이준규 소방학교 소방위가 발표한 '레이오버를 잡아라'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단시간 경유 관광객을 겨냥한 하루짜리 인천 관광상품 제안이다. 지하철,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일 인천패스와 한류드라마 촬영지 등이 소개된 관광지도, 주변 음식점 할인권이 담긴 인천관광 종합선물세트로 공항에만 머물다 가는 틈새시장을 공략하자는 전략이 빛났다. 또 다른 최우수 제안인 인재개발원 박복윤 팀장의 '자연으로 인천2호선을 그린(Green)다'는 검암 서곳로에 늘어서있는 30여개의 도시철도 2호선 교각에 색을 칠하고, 공기정화식물을 매달아 친환경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안을 담았다. 우수 제안 중 하나인 '월미산 꿰어서 보배 만들기'는 환상적인 야경과 월미랜드, 차이나타운 등 서울의 남산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인천의 월미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으로 토지정보과 최민식 팀장 등 인천시 도시균형계획국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 구상한 안이다. 월미산 정상까지 가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사일로·야경 등 내항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인천 앞바다 사이다(대형 부표) 등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재난대응과 조은경 주무관은 100년 전 제물포에 살던 외국인들의 사교 클럽이었던 제물포 구락부에 카페, 테마가 있는 서점 등을 마련해 청년들의 인문학 살롱으로 꾸미자는 '인문도시 인천을 위한, 인문학 구락부'를 제안했다. 제물포 구락부가 지난해 10월 시에서 발표한 인천시의 균형발전 로드맵 행사장이자, 인천만의 근대문화를 활용한 원도심 재생사업의 대표사업지인만큼 시민과 직원들의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이와 함께 세정담당관실 최재천 주무관이 발표한 '케이팝(K-POP) 상설공연장 설립?운영', 공원녹지과 곽남현 팀장이 발표한 '국제 꽃정원 박람회'까지 총 4개의 우수제안 모두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아이디어로 좋은 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게스트하우스 마을 조성, 주민들이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보는 일상 속 실험실인 리빙랩,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활용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민관협치의 도우미 역할을 할 마을특파원 양성 등 더 나은 인천의 내일을 위한 제언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시정경연회에서 우수 제안으로 뽑힌 6건을 비롯한 25건의 제안에 대해 담당부서와 관련기관과 함께 사업의 시행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종 선정안에 대해서는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민선7기 인천시는 '2019년 인천광역시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공직자들이 모여 시정발전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연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특히 직원들의 혁신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습동아리 '혜윰', 다양한 분야의 강사 초청 아카데미, 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서포터즈'를 공모해 공무원 한명 한명이 자발적으로 과거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03-20 13:35:04 최영주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자월도 도서민 1300명 1일 생활권 가능

- 해수부 여객선 준공영제 인천~이작항로 선정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8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자 공모' 신청에 '인천~이작'항로가 선정돼 자월면 도서민 1,300여명은 도서지역 1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자월도 주민들은 병원, 관공서, 가족행사 등 개인용무가 있을 경우 육지로의 이동시간이 2박 3일이나 소요되어 가장 기본적인 이동권의 자유를 침해받고 있었다. 해수부는 2018년부터 여객선 준공영제를 추진했고, 인천시는 4개 항로가 선정됐다. 올해는 자월면과 덕적면 도서민의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해 인천~이작 항로, 덕적~인천항로 2개를 신청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천~이작 1개 항로가 선정됐다. 2019년부터는 인천~이작을 포함한 준공영제 항로 5개,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도서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이다. 여객선은 육지와 도서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이고, 섬 주민을 포함한 국민의 일반적인 교통을 위한 필수 수단이다. 또한, 연안여객 운송은 선사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영세한 편이라 수익성이 낮아 신규 사업자의 진출이 어렵고, 이용객수를 판단하여 여객선 증회운항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선사의 자발적인 증회운항이 어렵기에 운항손실금을 지원하는 여객선 준공영제가 도서민에게는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2019-03-20 13:34:59 최영주 기자
기사사진
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 원천 무효' 입장 표명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지난 19일 서울 사간동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중앙종회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에 대한 불인정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중앙종회 불신임 결의와 원로회의 인준 모두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편백운 스님은 "지난해 12월 5일 길거리 종회 자체가 법적 결함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회기 100일이라는 태고종 역사상 선례가 없는 불법 결정이며 3월 14일 마감회의도 종헌·종법에 의한 종회회기 규정에 맞지 않기 때문에 어떤 결의도 정당성이 없음을 재천명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안건에 불신임(안)표기도 없이 기습적으로 상정하여 일방적으로 결의하였음은 부당하며, 총무원인 행정부와 협의가 없는 일방적인 종회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편백운 스님은 성명서를 통해 "총무원 집행부에서는 종단이 또 다시 분란과 내홍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혼란으로 가기 전에 종회에서 요청한 불신임안 인준을 거부해주시고, 법원의 결과를 기다려 주시기 바라며, 법원 판결에 따라 총무원장은 거취를 분명히 할 것을 약속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고종 원로회의는 20일 낮 12시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중앙종회가 결의한 총무원장 불신임안 인준을 논의한다. [!{IMG::20190320000112.jpg::C::540::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9-03-20 13:34:51 최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