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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사태' 정부는 막고, 유치원은 버티고… 속타는 학부모들

- '유치원 3법' 6일 마지막 법안소위, 연내 절충안 통과 불투명 - 교육부 내년 국·공립 1080개 학급 신·증설, 방과후돌봄·방학중돌봄 확대키로 - 불법·편법 폐원 시도 유치원에 회계감사 유치원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학부모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내년 국·공립유치원 1080 학급을 신·증설해 유치원생 2만여 명을 추가로 받을 계획이지만 2개월여 남은 내년 유치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극도로 커지고 있다. 특히 폐원이나 모집중지를 검토하는 사립유치원이 94곳으로 늘었고 이들 유치원 중 상당수가 내년 1~2월 폐원될 수 있어 유치원 입학 대란이 우려된다. 사립유치원 공공성 확대를 위한 '유치원 3법'에 대한 여야 입장차가 커 연내 국회 통과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 폐원·모집중지 검토 유치원 94곳… 매주 증가 폐원이나 모집중지를 검토하는 유치원은 지난 3일 기준 전국 94곳으로 늘어 일주일 전보다 9곳이나 증가했다. 지난 10월 비리유치원 명단 발표 후 매주 증가하고 있다. 서울은 27곳, 경기도는 14곳 등으로 일주일만에 각각 4곳과 2곳이 증가했다. 교육부가 유치원 폐원시 학부모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도록 하는 등 임의 폐업을 막기위한 조처를 취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사립유치원들의 폐원 수요는 큰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모집중지나 폐원을 검토하는 사립유치원 대다수가 현재 폐원을 위한 학부모협의를 진행 중이어서, 내년 1~2월까지 폐원 유치원 수는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유치원 입학대란이 우려된다. 현재 폐원을 검토하는 유치원의 원아 모집 일정은 대부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 국·공립유치원 1080곳 추가… 불법·편법폐원 시도에 회계감사 이렇게 유치원 입학 대란이 우려되자 교육부는 우선 내년 3월과 9월에 각각 692개, 388개 등 총 1080 학급의 국·공립유치원을 신·증설해 사립유치원 폐원 사태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 국·공립유치원 확대계획보다 80학급 늘었고 속도도 내기로 했다. 확대되는 유치원은 학급당 원아수 20명으로 계산하면 유치원생 2만여 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추가되는 국공립유치원은 내년 3월 병설유치원 473학급 등 692학급으로 입학생은 지난달 26일 처음학교로를 통해 원아모집이 진행돼 이달 말까지 등록 일정이 진행된다. 일부는 내년 1~2월 중 현장모집으로 원생을 선발한다. 내년 9월 개원 유치원은 병설 198학급을 포함해 388학급으로 내년 7월~8월 현장모집으로 원생을 뽑을 계획이다. 지역별 추가되는 유치원은 경기도가 240학급으로 가장 많고, 서울 150학급, 경남 68학급, 인천 54학급, 부산 51학급 등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낮은 지역부터 우선 신설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적법한 폐원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편법 폐원을 시도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회계감사도 벌이기로 하는 등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학기 중 맞벌이 자녀에 대해 교육과정반(기본과정반, 9시~13시 또는 14시) 유아 중 맞벌이나 저소득, 한부모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오후 5시까지 방과후 돌봄을 보장하고, 시도여건에 따라 내년 여름방학부터 방학 중 돌봄도 운영하는 등 국·공립유치원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 유치원 3법 절충안 나올까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이른바 유치원 3법에는 여야가 회계 방식과 누리과정 지원금의 보조금 전환 여부 등에서 한치의 양보가 없는 가운데 지난 3일에 이어 6일 추가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여야 합의가 불발돼 9일까지 정기국회 회기내 법안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야는 이날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개정안을 절충한 중재안을 논의했다. 중재안은 국가지원금을 보조금으로 전환하지 않는 대신, 국가지원금과 학부모부담금을 통합회계를 통해 관리하고 유용 시 형사처벌을 하자는 내용이다. 하지만 한국당이 유치원의 사유재산권을 인정, 학부모부담금의 일반회계로 이원화를 고집했다. 회의에서는 학부모 부담금에 대해 형사처벌을 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으로 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끝내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교육위 법안소위에서 법안이 통과되고 교육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절차가 남아 사실상 이번 정기국회 내 유치원 3법 처리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2018-12-06 15:35: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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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손석희사과..그간 어떤 일이?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을 유포해 손석희 JTBC 대표이사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이 법정에서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사과했다. 변희재 고문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 심리로 열린 변 고문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집회에서 발언이 세지는 측면이 있는데 손석희 JTBC 사장(현 대표이사)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은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변 고문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변희재 고문은 그간 소셜미디어·미디어워치 칼럼 등을 통해 손석희 대표이사의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제기하며 손석희 대표이사를 겨냥해 날을 세웠다. 변희재 고문은 2014년 손석희 대표이사가 ‘뉴스9’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 중 울컥한 것을 두고는 “나잇살 먹고 방송에서 울고불고 하는 건 역겨운 작태”라고 맹비난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손석희 대표이사가 당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를 인터뷰한 것을 두고 “(정몽준 후보가) 큰 잘못 범한 것처럼 이미지를 조작했다”며 “권모술수의 대가”라고 비난했다. 한편, 저서 ‘손석희의 저주’와 미디어워치 인터넷 기사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손석희 대표이사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희재 고문은 올 5월 손 대표이사에게 사과했다.

2018-12-06 14:33:0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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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최우수상

미래엔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최우수상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6일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웹사이트 부문 최우수 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엔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개편한 '미래엔 홈페이지'와 새롭게 구축한 '디지털 아카이브'로 수상 기관에 올랐으며, 디자인 구성 측면에서 기업 브랜딩과 70년 역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아 웹사이트 부문의 최우수 디자인대상인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미래엔 홈페이지는 CI컬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사이트 전반에 걸쳐 기업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PC와 모바일 간의 UI 유사성을 높게 제작해 사용자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70주년 디지털 아카이브는 '70'을 형상화한 그래픽 배치로 콘텐츠 주목도를 높이고, 상하 스크롤이 생기지 않는 레이아웃으로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사용자 중심의 일관성 있는 디자인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디지털 아카이브는 ㈜미래엔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 접점을 늘리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전개한 미래엔 70주년 디지털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래엔의 70년 역사를 정리한 '미래엔 70 th', ▲미래 사업 비전을 담은 '미래엔 2025', ▲페이스북 이벤트인 '70 FESTA'로 구성됐다. 이 중, 주차별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70 FESTA'는 총 6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래엔 경영기획실 임채호 실장은 "미래엔 홈페이지의 개편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미래엔의 기업 방향과 가치, 70년의 역사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고자 했다"며, "이러한 의도가 고객 분들께 잘 전달되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2018-12-06 13:43: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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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3.5% "연말에 스트레스 더 받아"

직장인 83.5% "연말에 스트레스 더 받아" 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947명 설문조사 직장인 대다수가 평소보다 연말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성취한게 없었다는 허무감과 직장 실적 부진, 과다한 연말 모임과 지출 등이 스트레스 원인으로 꼽혔다. 6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94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연말 스트레스'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5%가 '연말에는 평소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87.8%)이 남성(78.3%)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했고, 연령별로는 30대(87%)와 40대(86%)가 20대(77.7%), 50대(76.2%), 60대 이상(68.1%)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연말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한 해 동안 성취한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한 허무감'(24.7%), '어려운 경제상황과 직장의 실적 악화'(23.3%)가 많았고, 이어 '과다한 지출로 인한 금전적 부담감'(14.4%), '잦은 술자리와 모임'(12.7%), '들뜬 분위기 속에서 상대적인 소외감과 박탈감'(11.4%), '새해에는 변화해야 한다는 중압감'(8.2%), '실적평가, 승진심사 등 직장에서의 평가 압박감'(5.2%) 등이었다. 연말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는 '평소와 다름없이 지낸다'(25.8%), '가족, 연인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23.9%),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다'(20.1%), '여행을 떠난다'(14.1%), '평소보다 일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8.9%), '잦은 술자리와 모임을 즐기려고 한다'(7.1%)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직장인들은 연말 모임 계획에 대해 66.1%가 '계획이 있다'고 했고, '연말 모임이 작년보다 줄어들 것 같다'(43.1%)는 답변이 '작년보다 늘것 같다'(7.6%) 보다 많아 예년보다 연말 모임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직장내 연말 모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남성(52.8%)이 여성(41.7%)보다, 연령이 높을수록 많았다.

2018-12-06 13:42: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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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비트포렉스와 '올바른 블록체인 생태계' 업무협약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 5일 비트포렉스(Bitforex)와 올바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바른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세우고 ▲블록체인 관련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비트포렉스는 100여종의 암호화폐가 거래되는 세계적인 규모의 거래소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거래소 중 하나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고 바른은 설명했다. 김재호 대표변호사는 "암호화폐 거래소 중 독보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포렉스와의 업무협약은 바른의 차세대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바른에서도 최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를 둘러싼 각종 법률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대응팀을 신설한 만큼 이번 협약이 양사의 성장은 물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바른 4차산업혁명대응팀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신기술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각종 법률 이슈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발족된 팀이다. 대응팀은 블록체인, 암호화폐, 회계, 특허 등 다방면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한 20인의 전문가가 모여 구성됐다고 바른은 밝혔다.

2018-12-06 12:04:3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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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대법원 재판자료 유출 철저히 조사해야"

대한변호사협회가 6일 대법원 재판 자료 유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대한변협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출신 변호사가 올 2월 퇴직 때 재판연구관 검토 보고서, 판결문 초고 등 대법원 재판자료 수백 건을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연구보고서는 각 사건의 구체적인 개요와 법리, 관련된 법령과 기존 대법원 판례의 체계, 외국 입법례와 판례 동향, 기존 대법원 판례 이론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점, 정책적 대안 등이 망라된 문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판 보고서가 유출될 경우 사법 불신 등을 야기할 수 있어 대법원에서는 기밀 자료로 분류하고, 일반 판사들에게도 열람을 금지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대법관 퇴직 후 연구 보고서 전체를 파일로 받아가는 관행이 있어왔고, 재판 연구관들도 일부 자료를 유출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법원은 판결문 공개가 헌법적 요청임에도, 사생활 침해 우려와 이를 예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등을 이유로 판결문 공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내부적으로는 기밀 정보를 쉽게 유출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위와 같은 연구 보고서는 변론에 있어서도 실질적으로 매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보고서 등 대법원 재판 자료 유출은 전관예우의 또 다른 현상으로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덧붙였다. 대한변협은 "대법원은 재판 자료 유출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추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2018-12-06 11:46:54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