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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외로워"… 고독지수 77.6점

"20대는 외로워"… 고독지수 77.6점 20대 58.5% "현재 고독하다"… '무한경쟁', '양극화' 탓 대한민국 20대 10명 중 6명은 '현재 고독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열해진 무한경쟁 사회와 양극화 현상이 고독감을 느끼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었다. 15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대 성인남녀 2613명을 대상으로 '고독지수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중 58.5%가 현재 고독감을 느끼고 있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고독한 편이다'(43.6%)가 가장 많았고, '매우 고독하다'(14.9%)는 응답자도 10명 중 1명 이상이었다. 반면 '고독하지 않은 편이다'(15.8%), '전혀 고독하지 않다'(2.6%)는 소수였다. 나머지 23.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현재 고독감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고독지수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 기준에 평균 77.6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독지수는 남성(78.1점)이 여성(77.4점)보다 다소 높았다. 이들이 고독감을 느끼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더욱 치열해진 무한경쟁 시대 때문'(44.8%)이 가장 높았고, 이어 '흑수저 Vs 금수저 등 사회 양극화 현상 심화'(35.4%),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높아진 취업문턱'(33.6%),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만연한 사회'(19.0%), 'SNS 등 온라인 중심의 인간관계'(17.7%), '나를 우선시하는 개인주의 팽배'(16.3%),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3.1%) 등의 의견이 있었다. 현재 고독감으로 인해 겪는 증상(복수응답)으로는 '자주 공허함을 느끼거나 외로움을 느낀다'(63.7%)가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가능하면 혼자 있고 싶다'(35.7%),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불편하고 두렵다'(26.0%), '나만 불행한 것 같아 우울하다'(25.7%),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18.8%) 등의 순이었다. 특히 고독감으로 인해 겪고 있는 증상들은 성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허함'을 느끼는 경우가 10.2%p 높았고, 여성은 남성보다 '우울증'(5.4%p ↑), '대인관계 기피'(3.8%p ↑) 증상이 높았다.

2018-07-15 12:13:13 한용수 기자
한공엽-KT, 이주여성·다문화가정 생필품·커피교육프로그램 지원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공정무역 제품으로 구성된 생필품이 전달됐다. 또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커피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공정무역협의회(한공협)와 KT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공정무역 카페 트립티에서 KT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트립티 관계자들과 함께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송경용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이선주 KT 상무, 최의팔 트립티 대표, 염세진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 한국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고문, 원옥금 베트남공동체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약 130여명에게 전달된 공정무역 제품은 한공협 회원사인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더페어스토리 ▲피티쿱 ▲아름다운커피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아이쿱생협 ▲어스맨 ▲페어트레이드코리아 ▲카페티모르 ▲트립티 ▲공기핸디크래프트 등의 제품인 올리브유, 파우치, 건과일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취약계층의 취업 및 창업 등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이 이달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주 KT 상무는 "현재 대기업들은 공정무역에 대해 잘 모르지만 KT는 이런 통해서 공정무역을 많이 배워가고 있으며 국민기업 KT가 앞으로도 공정무역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의팔 트립티 대표는 "이주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과 자립을 위한 교육"이라며 "KT의 후원 덕분에 많은 이주민들이 커피 교육프로그램을 받아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15 11:51:48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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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부터 생존수영... 전국 126개 유치원서 시범운영

만 5세부터 생존수영... 전국 126개 유치원서 시범운영 교육부는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 5세 유아 대상 생존수영 시범 운영이 전국 126개 유치원에서 10차시 내외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생존수영은 자유영 등 영법 위주 수영 교육이 아닌 위급 상황 시 유아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보빙(물속에서 바닥 차고 점프하기), 도구 없이 물에 뜨기, 도구(페트병, 과자봉지 등)를 활용한 물에 뜨기 등 위급 상황에서 구조자가 올때까지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유아 수준에 적합하게 적용 가능한 일반화 모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유아들이 생존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에 앞서 16일 경북 구미에서 유치원 생존수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아 대상 생존 수영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숍도 연다. 워크숍에서는 물놀이 안전 교육과 함께 유치원별 생존 수영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분임 토의를 통해 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시범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올해 7월 중 전국 유치원에서 물놀이 안전교육과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부모 대상 물놀이 안전지침 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통계청이 사고에 의한 어린이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운수사고, 2위는 질식, 3위는 익사사고로 나타났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아들의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유치원에서의 유아 대상 안전교육 뿐 아니라, 부모 등 보호자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생존 수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7-15 11:19: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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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수상작 20일까지 전시

서경대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수상작 20일까지 전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지난 13일 오후 교내 혜인관에서 '서경대학교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열고 기초디자인 부문 세현고등학교 한호원 학생에게 대상인 총장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경대 디자인학부와 서경예술교육센터, 엠굿이 디자인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과 27일 개최된 이번 실기대회는 디자인분야에서 수학하는 전국 고등학생 900여 명이 참가해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분야에서 주제 선정의 독창성과 종합적인 디자인 능력을 중심으로 기량을 겨뤘다. 기초디자인 부문에서는 총장상을 비롯해 금상에 인천초은고등학교 이예지 학생, 동상에 동탄중앙고등학교 이효정 학생 등 3명, 발상과 표현 부문에서는 은상에 서울미술고등학교 정미성 학생과 인천해송고등학교 이서정 학생 등 2명, 사고의 전환 부문에서는 동상에 봉담고등학교 김성민 학생 등 1명과 3개 부문에 특선 26명, 입선 309명이 각각 수상했다. 디자인 부문 총장상을 수상한 한호원 학생의 작품은 문제해석이 뛰어나고 제시된 사물의 구도와 형태분석, 크기와 색채의 대비를 통한 표현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부문 수상자는 서경대 입학 시 입학금과 수업료 면제 등 장학혜택이 부여된다. 최영철 총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서경대는 대회를 통해 우수 인재들을 발굴해 우리나라의 예술과 디자인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이 디자인 아이디어와 표현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품은 오는 20일까지 서경대 혜인관 6층에서 전시된다.

2018-07-15 11:19: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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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술고 자율학교 지정취소… 내년 신입생부터 일반고 전환 선발

서울미술고 자율학교 지정취소… 내년 신입생부터 일반고 전환 선발 지난해 특별감사에서 비리 적발, 올해 운영평가서도 '매우 미흡' 지난해 설립자 가족의 회계 비리 등이 적발된 서울미술고가 자율학교 지위를 박탈,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돼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자율학교 지정·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서울미술고의 자율학교 지정기간 연장 신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확정하교 이 내용을 학교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미술고는 '2018년도 예술계열 자율학교 5개 교의 운영 평가' 결과 5개 평가 영역 중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학습 ▲교육의 책무성 및 참여·협력의 교육공동체 ▲예산·재정 운영 및 교육 환경 등 3개 영역에서 '매우 미흡'으로 나타났고, 종합 평가 결과 역시 '매우 미흡'으로 평가됐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서울미술고는 내년 2월 28일까지만 전국단위 신입생 선발과 수업료와 입학금 자율 결정 등 자율학교 운영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입학하는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서울 지역 학생들만 지원이 가능하고, 일반고와 같은 수업료와 입학금을 징수해야 한다. 하지만 내년 2,3학년이 되는 현재 재학 중인 학생에 대해서는 졸업할 때까지 입학 당시 계획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미술고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재학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컨설팅과 특별장학 등의 후속 조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미술고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특별감사에서 설립자 가족 간 내부거래 등 학교 예산 부당집행 등의 비리 혐의가 드러난 바 있다.

2018-07-15 10:45:23 한용수 기자
'적폐청산 마무리'에 초점 맞춘 검찰 인사

이른바 '적폐청산 수사'를 이끈 주요 검찰 간부들이 유임되거나 주요 보직으로 이동했다. 법무부는 13일 고검검사급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하고 서울중앙지검 박찬호 2차장검사와 한동훈 3차장검사는 유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19일 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에서 유임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어, 그와 함께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어온 수사 지휘관 2명 모두 자리를 지키게 됐다. 박 차장검사는 지난해 국가정보원이나 군 관련 적폐청산 수사를 전담했다. 한 차장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횡령 등 혐의로 기소했다. 이를의 지휘 아래 적폐청산 수사에 참여한 검사들도 대부분 공소유지와 수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중앙지검에 남게 됐다. 이 전 대통령 뇌물 수사를 맡은 송경호 특수2부장,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사를 맡은 양석조 특수3부장, 국정농단 사건 재판을 맡은 김창진 특수4부장이 유임됐다. 다스 관련 의혹을 파헤쳤던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은 중앙지검 내 특수부 선임인 특수1부장으로 이동했다. 특수1부는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을 맡았다. 적폐수사에 참여했던 신자용 중앙지검 특수1부장은 법무부 검찰과장으로 이동했다. 신 특수1부장은 윤 지검장과 함께 박영수 특검팀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다. '특수통' 출신이 검찰 인사·조직을 총괄하는 검찰과장을 맡는 사례는 흔치 않다는 평가다. 이번 검찰 인사를 두고, 적폐청산 관련 재판과 마무리 수사에 총력을 다하라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검사들이 주요 보직에 진출하는 추세가 두드러져 주목받았다. 서울중앙지검 4차장에 보임된 이노공 부천지청 차장은 여성 첫 중앙지검 차장이다. 서인선 법무부 공안기획과장과 김남순 대검 수사지원과장, 김윤희 대검 DNA·화학분석과장 등 부장검사 보직에서도 여성검사들의 최초 발탁 사례다. 김윤선 서울중앙지검 검사는 검찰 인사를 담당하는 법무부 검찰과 부부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조직 내부의 비위나 부조리를 공론화한 여성검사들의 승진도 눈에 띈다. 안태근 전 검사장의 추행과 인사보복 의혹을 폭로해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통영지청 검사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로 승진했다. 서 검사는 의혹 폭로 이후 휴직 상태였다. 시국 사건 재심 사건에서 무죄를 구형해 화제가 됐던 임은정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도 청주지검 부장검사로 승진했다. 임 부부장검사는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을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검찰국장 시절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18-07-13 21:03:04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