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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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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융합교육, 이공계 심층전공"…국민대 총장이 말하는 4차산업 대학교육

"인문계 학생들은 융합교육을 통한 기술력 습득으로 잠재된 창의성을 이끌어 내야하고, 이공계 학생들은 본인의 전공을 더욱 심도있게 연구하여 전문성을 키워 나가야 한다."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이 말하는 4차산업혁명시대 대학교육이 나아갈 방향이다. 유 총장은 지난 19일 서울서 열린 '4차 산업혁명 리더스 조찬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문·기술·예술이 자연스럽게 융합되어 무엇보다 남들이 생각해내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의성이 중요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방향의 전달식 강의가 아닌,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과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대학이 해야 할 일이며 국민대가 앞서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호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 총장을 비롯,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강석진 CEO 컨설팅 그룹 회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진 전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는 성숙·노화기로 그 경쟁력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디자인 분야의 역량 강화를 통한 차별화, 문제 해결 능력을 지닌 전문가 육성 및 소통과 창의를 위한 토론문화의 정착 등 다양한 각도에서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5-24 10:02: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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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2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 대통령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공식 추도식에 참석해 "'노무현'이란 이란 이름은 끝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됐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23일 열린 가운데 이를 두고 정치권의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은 박 전 대통령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지만, 자유한국당은 특검 수사와는 달리 공정한 심판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단 활동이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북핵 문제 해결과 외치 확장을 위한 전언(傳言)에 주력하고 있다. 산업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재계는 다양한 종류의 비정규직을 획일적으로 정규직화 할 경우 여러 부작용이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22일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의 첫 시작을 알린 스팅어를 선보였다. 스팅어는 '드림카'를 목표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GT 콘셉트카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삼성SDS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기업형 글로벌 블록체인 얼라이언스 EEA는 22일(현지시간) '컨센서스 2017 블록체인 서밋'에서 삼성SDS의 회원사 참여를 발표했다. 금융·마켓 ▲ 한국형 임팩트금융이 본격 가동된다. 임팩트금융은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여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 외국인이 아시아 7개국 중 한국 주식을 세 번째로 많이 샀다. 올해 들어 한국증시 상승률도 인도를 제외한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 중 가장 높았다, 유통 라이프 ▲정윤철 감독의 신작 '대립군'이 31일 개봉한다. 배우 이정재와 여진구, 김무열의 연기와 힘있는 스토리가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임진왜란 당시 파천한 선조를 대신해 분조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의 이야기를 그렸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이상군 투수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나선다. ▲지난해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의 여파가 끈질기게 지속되고 있다. 계란이 다소 비싼 가격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생닭 값도 눈에띄게 올라가고 있다. ▲GS홈쇼핑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성장을 대비하기 위해 TV와 모바일, 인터넷 등을 통합한 물류센터를 세운다.

2017-05-24 05:00:0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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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첫 정식재판, 혐의 전부 부인...최순실 '뇌물죄'와 병합

역대 세 번째 전직 대통령의 법정 정식재판이 23일 열렸다. 검은 플라스틱 머리핀으로 머리를 고정하고 법정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은 어느 때보다 수척해 보였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박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정식재판을 열었다. 피고인석에는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신 회장이 나란히 앉게 됐다. 뇌물수수, 강요, 직권남용 등 총 18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검찰의 공소사실 설명에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우선 검찰측은 "이 사건은 대통령이 오랫동안 개인적 친분 관계인 최서원(최순실)과 공모해 공직자가 아닌 최서원에게 각종 기밀 정보를 사사로이 전달해 국정에 개입하도록 하는 한편 권력을 남용해 특정 기업의 이권개입을 돕고 뇌물을 받아 사익을 추구했다. 또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지원 배제를 강요했다"며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피고인들은 사사로운 이득을 위해 적법절차를 무시 권한을 남용했다"고 사안의 중대성을 부각했다. 박 전 대통령측은 검찰이 공소장에 기재한 혐의를 전부 부인하며 박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했다. 무죄 주장의 핵심 근거로 우선 증거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폈다. 박 전 대통령측의 유영하 변호사는 "이 사건의 공소사실은 엄격한 증명에 따라 기소된 것이 아니라 추론과 상상에 기인한다"며 ▲박 전 대통령측은 재단 출연금을 받을 범행 동기가 없고 ▲최순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의 공모관계 사실이 부족하며 ▲검찰이 언론기사를 증거로 기소를 했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은 변호인의 의견에 대해 "변호인의 입장과 같다"며 추가적인 진술을 하지 않았다. 최씨는 "40여년 지켜본 박 전 대통령을 재판정에 나오게 한 제가 죄인"이라고 울먹이며 혐의를 극구 부인했다.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한 사실도 없으며 검찰이 무리하게 엮은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신 회장측 역시 뇌물죄에 대해 "공소사실은 사실과 다를 뿐 아니라 법리적으로도 의문"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만큼 향후 진행될 법정공방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법조계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18가지의 혐의 중 일부는 인정하고 가장 중대한 뇌물죄 등의 무죄판결에 힘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해 1심 구속 기한인 6개월 안에 선고를 내리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재판부는 뇌물죄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의 사건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최씨의 뇌물수수사건을 병합해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기소한 주체가 일반 검사건 특별검사건 합쳐서 심리할 법률적인 근거가 충분하고 과거에도 특검과 검찰이 각각 기소한 사건을 하나로 병합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며 "현실적인 면을 봐도 공소사실이 완전히 일치하는 박 전 대통령과 최씨를 따로 심리하면 중복되는 증인을 소환해서 이중으로 들어야 하고 불필요하게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최씨 재판이 이미 여러 차례 진행돼서 두 재판을 합치면 방어권 행사에 지장이 있고 예단을 줄 우려가 있다"며 병합에 반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최대한 신속히 심리를 진행하고, 양 법정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최씨측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강요 혐의에 대해 검찰과 특검이 각각 기소해 '이중기소'라고 주장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특검 기소를 이중 기소로 봐서 공소기각 판단할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첫 재판을 시작으로 25일 2차 공판을 갖고, 오는 29일 부터는 주 3회 이상 법원에 출석하게 된다. 매주 월·화요일은 삼성 뇌물 사건과 관련한 증인신문이 진행되며, 수·목요일에는 직권남용 사건의 서류증거를 조사한다.

2017-05-23 16:13:1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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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정책 '허브' 역량강화…"저출산 사회적 관심 확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인구정책을 추진하는 '허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우리사회의 심각한 사회 문제인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 사무국을 협회 내에 설치하고, 홍보기능 강화를 위한 홍보기획단과 인구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조사연구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게하면 '든든' 육아"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지역특색에 맞춘 출산장려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과 인구의 날(7.11)·세계모유수유주간(8.1~7)·임산부의 날(10.10) 등 캠페인,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 인구시민포럼, 지역문화행사 등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세계인구문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여론 형성을 위해 유엔인구기금(UNFPA)이 제작한 세계인구현황보고서를 한국어판으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신언항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회 저출산대응 사업이 국민의 공감을 얻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5-23 15:39:25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