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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생들이 의지가 돼" 한성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목소리

"한국학생들이 의지가 돼" 한성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목소리 "앰버서더로 맺어진 한국 학생들이 도움을 줘서 의지가 된다." 중국에서 한성대로 유학 온 왕효맹 씨는 지난 7일 한성대 국제교류원이 개최한 '한성 앰버서더 25기 중간 간담회에서 "유학생들 중엔 한국어 급수가 낮아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성 엠버서더는 봄과 가을, 일 년에 두 번 진행되는 외국인 유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다. 유학생 중 앰버서더 결연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현지 재학생 도우미를 매칭해 학습 지도와 한국 생활에 적응을 지원하며, 나아가 학생들 문화교류를 하도록 권장한다. 이날 열린 중간 간담회는 지난 2월 결연식을 갖은 이후 앰버서더 활동을 해 온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제시하고, 차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자리였다. 앰버서더 학생 34명과 외국인 유학생 45명이 참석했다. 앰버서더에 참여 중인 한국어문학부 11학번 성주경 학생은 이날 "외국인 친구와 자연스럽게 만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서로의 문화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다른 학생들도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천 한성대 국제교류원장은 "간담회에서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유학생들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4-09 17:25: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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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경희대·중앙대·동국대·서울여대·한국외대, 학종 소명서도 '공통양식' 공유

건국대·경희대·중앙대·동국대·서울여대·한국외대, 학종 소명서도 '공통양식' 공유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서울 지역 6개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자기소개서에 대한 소명 양식도 공유하기로 했다. 9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들 6개 대학들은 2018학년도 학종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학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제출서류의 신뢰도를 향상하기로 했다. 이 대학들은 지난 2015년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공통기준과 용어표준화 연구'라는 공동연구를 주관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이번에는 그 연구결과 중 하나인 공통 소명서 양식을 활용하는 것과 함께 6개 대학 간 소명자료 제출여부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해당 연도를 포함한 3년 동안의 지원자 제출서류를 대학 내와 대학 간으로 유사도검증을 하고 있다. 유사도검증 결과가 일정수준을 넘게 되면, 대학은 해당 지원자에게 유사도검증 결과에 관한 소명을 요청하여 소명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건국대는 2016년 '학생부종합전형 성과분석과 발전방안'을 타대학(대진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전북대, 한림대)과 함께 공동연구를 주관하여 학종 전형의 타당성 검증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7-04-09 17:24: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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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대전 이어 세종시에서도…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이자지원 파트너 만나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전라북도와 대전광역시에 이어 세 번째로 세종시에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의 파트너를 찾았다. 재단은 지난 7일 세종시 인재육성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자지원 사업의 직접 수혜자인 지역 대학생 대표가 참석하여 협약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세종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지난해 이후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받은 세종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발생하는 이자를 지원하게 되며, 이들에게 총 4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4월께부터 세종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안양옥 재단 이사장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정부와 재단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생의 이자를 지원하는 정부·재단·지자체의 3자 협치 결과"라며 "앞으로 지자체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여 더 많은 지역 대학생의 상환부담 완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대학생 국가교육근로장학, 청년 신용회복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및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9 17:24: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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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생도 오세요" 이화여대서 11일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 박람회'

"타대생도 오세요" 이화여대서 11일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 박람회' 이화여자대학교가 11일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 박람회인 '제13회 대학원 페어'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교내 ECC 다목적홀과 이삼봉홀에서 열리는 대학원 페어는 이화여대가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학부생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2011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개최해 온 프로그램이다. 대학원 페어에는 학부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원 진학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실제 매 학기 타교 학부생을 포함해 연간 2500여 명이 참여했다. 여기서는 대학원 교육과정, 대학원 입학 및 장학 제도, 대학원에서의 생활, 졸업 후 진로 등 이화여대 대학원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화여대 '대학원 페어'의 가장 큰 장점은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 전공 교수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대학원 73개, 전문대학원 4개, 특수대학원 8개 등 총 85개 학과에서 340여명의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교수들은 행사장 부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일대일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입학처 입학팀과 학생처 장학복지팀의 상담 부스도 마련돼 대학원 입학 지원 및 장학금 신청에 관한 실무적인 정보까지 한 자리에서 제공된다.

2017-04-09 17:23: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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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스쿨·싸이월드 배출한 KAIST 경영대, 14일 '창업 어워드' 설명회

아이러브스쿨·싸이월드 배출한 KAIST 경영대, 14일 '창업 어워드' 설명회 KAIST 경영대학이 오는 14일 오후 3시 올해 처음 여는 '창업 어워드 카이스트 홍릉 2017'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 어워드 카이스트 홍릉 2017'은 기술과 경영의 융합형 교육을 추구하는 KAIST 경영대학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창업문화 조성 및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KAIST 경영대학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미국 유수 대학들의 창업 문화와 더불어 본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창업 어워드 전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참석자들과 벤처캐피탈, KAIST 경영대학 동문으로 구성된 엔젤투자자들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했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및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설명회 참석을 위한 사전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이어 설명회가 끝나면 9월 30일까지 사업계획서 및 필요서류 제출을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 받는다. 참가신청에서 대상분야 제한은 없다. 다만 기술창업 시 가점이 부여되며 KAIST 경영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 1인이 참가 구성원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이후 10월 14일 개별 연락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10월 28일(토)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심사가 이뤄진다. 총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발해 각각 상장 및 상금 5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을 수여한다. 총 1,000만 원의 상금 수여뿐만 아니라, 수상 팀은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드머니(Seed Money)를 투자 받거나 투자유치 컨설팅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예비 및 신규 창업자들에게 있어 창업 유치 및 안정화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배 KAIST 경영대학 학장은 "KAIST 경영대학은 1차 벤처붐 당시 아이러브스쿨, 싸이월드 등 국내 대표 벤처기업인을 배출한 바 있다"며 "졸업생들은 대기업 임원뿐 아니라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금융업계로도 다수 진출하여 창업에 유리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입증하듯 현재까지 졸업생 창업 사례가 230여 건 이른다"며 "이번 창업 어워드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술과 경영을 두루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멘토링, 다방면의 네트워킹 확대 기회를 가질 것으로 예상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했다.

2017-04-09 17:23: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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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우병우 '구속영장' 청구...사실상 '재청구' 법원 판단은?

검찰이 9일 우병우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영장 청구를 기각한 법원이 이번엔 어떤 결정을 할지 관심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우 전 수석에게게 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사실상 특검팀의 영장청구 기각에 따른 '재청구'로 해석된다. 영장실질심사 등을 거쳐 법원이 영장을 발부할 경우 이르면 오는 12일 우 전 수석의 구속이 결정된다. 지난 6일 우 전 수석을 소환조사한 검찰은 17시간의 장시간 조사를 통해 확보한 피의자 신문조서와 앞서 확보한 참고인 진술 내용, 증거 자료 등을 검토했다. 소환조사에 앞서서는 50여명에 이르는 참고인을 조사했었다. 주말에도 출근해 구속을 위한 검토를 이어갔다. 검사 출신인 우 전 수석은 검찰 내에서도 법률전문가로 통했던 만큼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특검과 검찰이 우 전 수석에게 적용한 혐의 중 알려진 것은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외교부 등 주요 부처 공직자들의 인사에 개입한 직권남용 혐의 ▲특별감찰관 직무수행 방해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은폐 직무유기 ▲민간인 불법사찰 등 총 11개다. 세월호 수사방해 의혹, 가족회사 정강 자금횡령 등의 개인비리도 수사 대상이다. 검찰 특수본은 또 우 전 수석에 대한 새로운 혐의도 포착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은 현재까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검찰이 얼마나 충실히 입증 자료를 준비했느냐에 달렸다. 우 전 수석의 구속이 결정된다면 기소에 있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소 일정과 별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법조계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소와 맞춰 우 전 수석의 기소도 이뤄질 것으로 봤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혐의 정리를 확실히 해 마무리 짓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는 대통령 선거 운동이 정식으로 시작되는 17일 전후로 기소가 진행될 전망이다. 우 전 수석의 경우는 당장 구속영장이 발부된다 하더라도 법정 기소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017-04-09 17:19:27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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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이번주 '결심'...'국정농단' 첫 선고재판 유력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주요 피의자 중 한명인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결심 공판이 오는 12일 열린다. 지난해 10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에 착수한 지 6개월만의 첫 결심이다. 차씨의 재판이 국정농단 관련 재판 중 첫 선고 재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차씨의 재판을 담당한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2일 오전 10시 강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차씨와 송 전 원장 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함께 기소된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김홍탁 전 모스코스 대표, 김경태 전 모스코스 이사도 같은 날 재판이 마무리된다. 결심에서는 검찰이 차씨 등에 대한 혐의와 최종 의견을 밝힌 후 형량을 구형한다. 이후 변호인과 피고인이 최후 변론을 통해 재판부에 선처를 요구하게 된다. 결심 공판이 종료되면 재판부는 통상 14일 이내를 선고기일로 지정하고 판결을 내린다. 검찰이나 피고인 측이 추가 입증 사항이 있을 경우, 변론이 재개될 수도 있다. 차씨와 송 전 원장은 '비선실세' 최순실, 안 전 수석 등과 공모해 포스코 광고 계열사 '포레카'의 지분을 강제로 강탈하려 하다 실패한 혐의로 법원에 넘겨졌다. 차씨는 안 전 수석과 공모해 자신의 광고계 지인 이동수씨를 KT 전무에 앉히고 최씨가 실소유한 플레이그라운드커뮤니케이션즈를 KT의 광고 대행사로 선정되도록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도 받는다. 이밖에 2006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아프리카픽처스 운영 자금 10억여원을 빼내 개인적으로 쓴 혐의도 있다. 차씨는 지난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과 문화행사 대행 용역업체 선정 대가로 2억8000만원을 수수하기도 했다. 차씨측은 아프리카픽처스 운영자금 횡령은 인정하지만 포레카 강탈 등의 혐의는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특히 포레카 강탈에 대해선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강요'를 통해 포레카를 인수하려한 행위와 본인을 분리시켰다. 최씨를 비롯한 이들은 직권남용을 통한 포레카 강제 인수가 맞지만 본인은 이와 별개로 정상적인 방법으로 포레카를 인수하려 했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 최씨 등과 공모해 광고업체 플레이그라운드에 KT가 68억원 상당의 광고물량을 몰아주게 한 혐의도 부인했다.

2017-04-09 15:59:0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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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우병우 '구속영장' 검토 막바지...주말에도 수사기록 검토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 청구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검토에 들어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9일 휴일에도 출근해 우 전 수석의 수사기록 검토에 힘을 쓰고 있다. 이르면 당일이라도 구속영장 청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우 전 수석을 소환조사한 검찰은 17시간의 장시간 조사를 통해 확보한 피의자 신문조서와 앞서 확보한 참고인 진술 내용, 증거 자료 등을 검토 중이다. 주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등으로 검찰은 영장 청구에 무게를 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 전 수석에 대해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범죄 사실의 소명 정도나 그 법률적 평가에 관한 다툼의 여지'며 이를 기각했다. 검사 출신인 우 전 수석은 검찰 내에서도 법률전문가로 통했던 만큼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앞서 법조계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소와 맞춰 우 전 수석의 기소도 이뤄질 것으로 봤으나 검찰 내부에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혐의 정리를 확실히 해 마무리 짓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는 대통령 선거 운동이 정식으로 시작되는 17일 전후로 기소가 진행될 전망이다. 당장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다 하더라도 법정 기소를 위한 조사 기간이 짧다. 박 전 대통령과 따로 기소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계속 검토 중이다. 정해진 것은 없다"라면서도 이르면 이날 당장 구속영장 청구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특검과 검찰이 우 전 수석에게 적용한 혐의 중 알려진 것은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외교부 등 주요 부처 공직자들의 인사에 개입한 직권남용 혐의 ▲특별감찰관 직무수행 방해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은폐 직무유기 ▲민간인 불법사찰 등 총 11개다. 세월호 수사방해 의혹, 가족회사 정강 자금횡령 등의 개인비리도 수사 대상이다. 검찰 특수본 관계자에 따르면 우 전 수석에 대한 새로운 혐의도 포착돼 수사를 진행 중이다.

2017-04-09 15:44:50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