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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뉴스] 국회의원 배지의 숨은 뜻? "의혹만 가지고 있는 집단"

국회의원 배지의 '國'자가 누군가의 눈에는 '或'자로 보였나 봅니다. 2004년 메트로신문 오늘자에는 부산의 한 시의원이 국회의원의 배지가 잘못됐다며 고칠 것을 촉구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배지의 원안에 或 자로 국회의원임을 표시하고 있으나 글자의 뜻대로라면 테두리를 빼고 봤을 때 '의혹만 가지고 있는 집단'임을 스스로 표시하고 있다라고 했는 데요. 이 의원은 '或'자 대신 '議'자를 넣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네요. 지금 국회의원 배지는 어떤 모양일까요?(메트로신문 2004년 5월 18일 2면) [b]이동준에게 굴욕을 준 영화![/b]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7명의 중년 멤버들과 군생활 모습 보여준 59세 이동준 이등병이 10여 년 전 그의 히트작(?) 영화 클레멘타인의 영화광고가 눈길을 끕니다. 태권도의 위상을 알리려 애증을 가지고 제작에 나섰다는 데요. 영화 클레멘타인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크게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영화였습니다. 스티븐 시걸과 연락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메트로신문 2004년 5월 18일 광고) [b]'겨울연가' 일본 사회 바꾼다[/b] 욘사마, 지우히메를 탄생시킨 일본 한류의 원조 드라마 겨울연가가 2003년 일본 NHK 위성방송을 통해 일본 여심을 공략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본의 지상파에 방영이 되고나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중국인들이 명동을 점령했다면 이 당시에는 일본관광객들이 넘쳐났었습니다. (메트로신문 2004년 5월 18일 16면) [!{IMG::20160517000128.jpg::C::480::}!]

2016-05-18 05:13: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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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민간자격증, 취득 전 선별에 힘써야…

다양한 민간자격증, 취득 전 선별에 힘써야… 국내 한 취업포털사이트는 올 상반기 동안 구직활동을 한 대졸 신입 구직자 1,10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신입직 취업 성공률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10명 중 3명꼴인 26.2%만이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반수를 넘는 73.8%는 단 한 곳의 기업에게도 입사합격 통보를 받지 못했다. 해당 조사 결과는 우리 사회에 여전히 취업난이 존재한다는 바를 시사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청년들의 노력은 이어지고 있다.이들은 내일배움카드로 교육을 받거나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와 같은 큐넷 자격증을 취득키도 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경쟁력 신장을 추구하는 상황이다. 미술심리상담사1급 및 음악심리상담사1급 등의 자격증 교육을 지원하는 한국바른교육평생교육원 소속 관계자는 "청년들 중에는 취업을 위해 병원코디네이터, 아동·미술심리상담사 등 자격증 추천에 언급되는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며 "민간자격증은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다룬다. 이러한 특성에 의거해 민간자격증으로 전문성을 갖춰 취업에 일조하기 위해 취득 수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게다가 현재 커피바리스타, 방과후지도사와 같이 자격증 추천에 따른 무료수강 교육과정이 등장한 것도 구직자들의 민간자격증 취득 수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설명을 제공한 한국바른교육평생교육원은 노인심리상담사1급, 마술교육지도사1급과 같은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현재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한국바른교육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에 'STUDY'를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되어 선착순 5000명 안에 들었을 시, 아동·미술심리상담사 및 커피바리스타, 방과후지도사 포함 총 36종 민간자격증 무료수강이 가능하다. 민간자격증 취득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자격증 취득 전 선별에 힘써야 한다고 말한다. 병원코디네이터를 비롯해 독서지도사1급, 캘리그라피지도사1급 등 다양한 민간 자격증 종류가 존재하는 만큼, 자신에게 효율적인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민간자격증 선별 시 고려해 볼 점 중 하나는 타 자격증과의 병행 학습에도 무리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일배움카드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큐넷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 단기 취득을 계획할 경우 병행학습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격증 간의 연관성을 따져 취득에 임할 수도 있다. 예컨대 아동청소년폭력예방상담사1급과 학교폭력예방상담사1급, 심리분석사1급과 심리상담사1급처럼 서로 관련 있는 자격증은 원활한 병행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선별을 위해 해당 자격증 보유자에게 자문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커피바리스타 전문가1급의 커리큘럼은 어떤지, 파닉스영어교육지도사1급 유효성은 어떤지 등 관련 자격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다. 이후 자격증 종류 별 장단점을 분석해 취득할 자격증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다.

2016-05-18 00:07: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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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합체로 발전하겠다" 에스티앤컴퍼니, 에스티유니타스로 사명 변경

"기업 연합체로 발전하겠다" 에스티앤컴퍼니, 에스티유니타스로 사명 변경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에스티앤컴퍼니(대표 윤성혁, 이정진)가 '기업 연합체로 발전하겠다'는 취지에서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니타스(Unitas)는 연합을 뜻하는 유나이티드(United)의 어원으로, 에스티유니타스는 앞으로 에스티(슬링스톤의 약자로 다윗이 골리앗을 향해 던졌던 물맷돌을 의미)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업들의 연합으로 발전하겠다는 꿈을 담았다. 에스티의 비전은 '1%의 소수가 누리는 삶의 기회를 소외된 99%도 누리게 해 주자'는 것이다. 이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기업,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과 연합해 나가겠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출범한 에스티유니타스는 회사를 설립한 2010년부터 2015년까지를 'ST 1.0'으로, 올해부터 향후 5년을 'ST 2.0'으로 규정했다. '1% to 99%'의 비전 아래 ST 1.0 에서는 '돈이 없어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집중했다면, ST 2.0에서는 '돈이 없어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사명 변경과 함께 '트라이시클' (삼륜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교육-브랜드-직업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트라이시클은 앞바퀴 격인 교육을 통해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그에 따라 브랜드와 직업을 창출하는 개념을 갖고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에스티유니타스는 기존 '영단기' '공단기' '스카이에듀'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등 40여개 브랜드의 교육사업에 더해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의 취업과 창업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콘텐츠 플랫폼인 '유니타스 스콜레'(Unitas Schole)를 론칭한다. '유니타스 스콜레'는 미래를 알차게 꾸리기 원하지만 불안감에 주눅들어 있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이 자기다움을 확립하고 취업, 창업, 이직에 나설 수 있도록 교육하고 컨퍼런스를 열 계획이다. 급하게 직장을 구하거나 창업, 이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진정한 꿈을 찾아 자기다운 방식으로 취업과 창업 등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해말 브랜딩 토털솔루션 기업 '유니타스브랜드'(Unitas Brand)를 인수하며 트라이시클의 브랜드 창조 부문을 강화했다. 유니타스브랜드는 올바른 브랜드 관점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찾아주고 '브랜드다움'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으로, 그동안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성주그룹, 서울시 등의 브랜드 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브랜드 전문매거진 '유니타스브랜드' 발간, 브랜딩 및 마케팅 전문가 컨퍼런스, 골목가게를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골목대학' 등을 활발히 진행했다. 에스티유니타스 윤성혁 대표는 "회사 창업 이후 1%의 소수가 누리는 혜택을 나머지 99%도 누리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프리패스 도입을 통한 가격 거품 제거, 단기고득점방법론을 통한 공부방법론의 혁신 등을 주도하며 업계를 바꿔왔다"며 "이제 에스티앤컴퍼니의 사명을 에스티유니타스로 바꿔 사회,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 꿈을 꾸거나 그 꿈을 이루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에스티유니타스의 비전에 동의하는 기업, 단체 등과 연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 2010년 설립돼 현재 47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년동안 40개의 브랜드를 더 만들어 취업과 창업을 돕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유니타스 스콜레'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16-05-17 18:13: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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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로 배우는 리더십…경희사이버대 중국학 특강

삼국지로 배우는 리더십…경희사이버대 중국학 특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중국학과에서 마련한 독특한 중국학 특강이 지난 14일 열렸다. 이번 특강은 임규섭 학과장의 '리포트 작성법', 경희대학교 외국어대학 민관동 학장의 '삼국지로 배우는 리더의 용기와 지혜' 두 세션으로 구성됐다. 리포트 작성법에서는 형식, 내용, 참고 문헌, 유의 사항 등 전반적인 리포트 작성법을 다뤘고,삼국지로 배우는 리더의 용기와 지혜에서는 삼국지연의 유래와 내용, 삼국 리더들의 리더십과 용병술이 다뤄졌다. 재학생 만족도 및 학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 학기 진행해 온 이 특강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참여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임경은 학생은 "막막했던 리포트 작성이 특강으로 단번에 정리가 된 느낌"이라며 "온라인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석률에 놀랐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학과장은 "신HSK 전국모의고사 출제위원장인 문정아 교수의 신HSK 어학 특강을 비롯, 고전소설가인 민관동 교수의 이번 초청 강연까지 어학을 넘어 역사, 문화 등 중국 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5-17 17:59: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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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목장 조흥원 대표, 건국대 발전기금 1억원 쾌척

원일목장 조흥원 대표, 건국대 발전기금 1억원 쾌척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원일목장 대표 조흥원(축산가공학 61) 동문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파주에서 원일목장을 경영하는 조흥원 동문은 "일감호와 등나무, 도서관(현 언어교육원)을 제외하고 지금의 캠퍼스는 60년대 재학시절과는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70년의 역사와 강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학교의 모습에 동문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모교의 발전에 뒤에서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자랑스러운 건국인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모교를 잊지 않고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학업환경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제15, 17대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낙농육우협회 부회장,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낙농업계 발전을 위해 일해 왔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제6회 농업인의 날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2016-05-17 17:46: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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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캠퍼스 광장에서 세계문화체험 행사

서울여대, 캠퍼스 광장에서 세계문화체험 행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외국어교육원이 17일 영미권 주요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World Culture Tour) 행사를 열었다. 이날 정오 서울 노원구 캠퍼스 학생누리관 앞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외국어교육원 소속 영미권 출신 원어민 교강사들은 퀴즈 맞히기, 지역전통놀이, 음식만들기, 스포츠 체험 등 출신지역의 특색이 담긴 부스를 꾸미고 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교강사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텍사스, 필라델피아, 시카고, 영국 잉글랜드, 웨일스, 캐나다 등에서 왔다. 행사에서는 영미권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을 테마로 항공 데스크, 공항 VIP 라운지 등을 만들어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실용영어를 익히면서 출입국절차에 대해서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참가학생들은 사전에 배포된 E-티켓을 가지고 출국 데스크를 방문해 여권을 수령하고, 원하는 국가의 지역 부스를 방문해 사증을 받았다. 지역 탐방을 마친 후에는 글로벌 라운지로 이동해 별도로 마련된 VIP 라운지, Duty Free 등을 이용하면서 지급받은 쿠폰을 이용해 기념품 등을 제공받았다. 이번 행사는 영미권 국가의 지역별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6-05-17 17:46:27 송병형 기자
사회복지사·보육교사 강의, 인증기관 이렇게 구별하세요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관련 학위를 취득해 구직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많은 평생교육기관이 관련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 그런데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관련 강의 중에는 당국의 인증을 받지 못한 대행업체들이 개설한 강의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 안에 힘들이지 않고 자격증을 따길 원하는 이들에겐 달콤한 유혹이 될 수도 있지만 아무 노력 없이 얻은 성과는 마치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쉽게 무너질 수 있다"고 말한다.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를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인증기관과 비인증 대행업체를 구별하는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상담사와 통화 시 소속 확인하기 수강 문의 및 등록을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기관의 상담사와 통화하는 일이다. 이때 상담사가 자신의 소속을 확실히 밝히는지 유심히 확인해야 한다. 만약 자신의 소속을 제대로 언급하지 않거나 또는 소속이 매번 바뀐다면 대행기관임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수강생이 받을 수 있는 혜택 파악하기 재취업을 위해 원격학습기관을 처음 접하는 중장년층도 적지 않기 때문에 신규 등록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인증받은 기관일 경우 대부분 관련 증명 서류만 제출하면 학점인정이 필요한 학습자 등록 지원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부분을 원격으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교육부평가인정 여부 체크하기 가장 객관적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지표인 교육부평가인정여부를 먼저 확인해보자. 교육부평가인정을 받지 않은 비인가 기관이나 대행업체에서 수업을 듣게 되면 학점인정을 받지 못하게 돼 시간과 돈을 모두 버리는 셈이 될 뿐 아니라 최악의 경우 지불한 돈을 한번에 모두 잃게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점을 관리 해주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교육원을 검색하여 조회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 과목 수강이 가능한지 물어보기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과목이 있다는 것은 튼튼한 원격기관임을 반증하는 증거가 된다.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과 같이 잠깐 짬을 내서 공부하려는 바쁜 학습자일 경우, 복잡한 과정을 일일이 체크하거나 챙기는 것이 버거울 수 있으므로 더욱이 그런 사람들은 되도록 취득까지의 학습과정에 본인이 신경을 덜 쓰도록 만들어 주는 기관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노용숙 원장은 "원격평생교육원은 당장 눈으로 보여지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당장의 비용과 시간을 아끼기 위해 엄청난 리스크를 감내하기 보다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수립한다면 단기간 내 어렵지 않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6-05-17 17:34:47 송병형 기자
유전자변형 식물 20년, 세계는 어떻게 변했나?

1996년 처음 상업화된 유전자변형(GMO) 농작물. 지난 20년간 각 국가의 농업, 경제,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GMO는 현대의 식물육종 기술 중 하나로 식물의 유전자를 변형해 인간이 원하는 작물로 키워낸다. 예를 들면 본래 작고 씨가 있는 바나나를 유전자변형을 통해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기호식품으로 키워낸 것이다. 각종 해충에 대한 면역 유전자를 더해 무농약 재배도 가능케 한다. 지난 20년 GMO로 세계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세계를 뒤집은 GMO 1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그간 GMO 관련 연구 문헌 147건을 메타(meta·기존 문헌을 분석해 평가하는 작업) 분석한 결과 GMO는 20년간 작물 생산량을 22% 증가시켰다. 농부의 이익은 68% 늘었으며 농약 사용량은 37% 감소했다. GMO기술은 세계 농업 규모 순위도 바꿔놨다. 2014~2015년 미국의 GM옥수수 생산량은 3억6109만1000톤에 달한다. GM대두의 생산량도 1억687만8000톤으로 세계 1위다. GM면화를 도입한 인도는 세계 최대 면화 생산국이 됐다. 인도에서 생산되는 면화의 95%는 GM면화다. 브라질은 GMO 기술을 도입 후 세계 2위의 농산물 수출국이 됐다. 대두의 경우는 연간 5000만톤을 수출하는 세계 1위 수출국이다. 지구촌 환경문제에도 기여했다. 국제학술지는 20년간 GMO재배를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량은 1240만대의 차량을 운행 정지시킨 효과와 같다고 소개했다. 경작지 감소와 함께 경운기 사용이 급감한 것이 이유다. GMO를 통한 '그린백신' 개발도 활발하다. 유전자 변형으로 얻은 식물성 백신으로 다양한 바이러스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다. 전 세계를 공포로 물들인 '에볼라 바이러스'의 백신도 담배의 성분으로부터 나왔다. 이 같은 GMO기술의 장점으로 인해 2000년대 초 전 세계 4000만 헥타르에서만 재배되던 GMO는 현재 1억8000만 헥타르, 1800만 농가에서 재배되는 중이다. 다만 국내에는 아직 GMO재배 농가가 없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장렬 박사는 "첫 하이브리드 옥수수의 상업화가 이뤄진 것은 1921년이며 이로부터 75년이 지난 1996년에 GMO 기술로 만든 최초의 GM 옥수수가 시장에 등장했다"며 "지난 20년간 GMO는 각자의 호·불호와 무관하게 세계인의 삶과 경제·과학·농업·무역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혁신적 기술 vs 신에 대한 도전 GMO의 지대한 공헌에도 찬반여론은 팽팽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유전자 변형 식물을 섭취할 경우 인간의 몸에도 부정적인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특히 불임, 알레르기 유발 등에 대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상업화에 전면 나선 미국과 다르게 유럽(EU 19개국)에서는 GMO도입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의학계의 대답은 "근거없다"는 것이다. 소화기연관학회 이동호 보험정책단 단장은 "동물 실험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상태다. 현재까지 GMO가 인간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과학적 검증도 없다. GMO가 알레르기유발, 체내 독소 유발을 일으킨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 또한 의학계에서는 증거가 없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종교계에서는 유전자 조작을 통한 신품종 개발은 신에 대한 모독으로 해석하고 있어 강하게 반대한다. 또 일부 세계적인 GMO 종자 기업이 종자 독점을 통해 식량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우리의 선택은? 국내에서는 GMO 연구는 물론 재배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우리가 먹는 수입산 소고기, 돼지고기가 모두 GMO사료를 먹고 자란 종이며 수입중인 옥수수, 대작 모두 GMO식물임에도 GMO에 대한 경쟁력은 전무한 상태다. 우리나라의 농산물 식량자급률은 20%대로 세계 최저수준이다. 이미 북미, 중국 등은 GMO에 대한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는 GMO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차원의 안전성 검사, 제도조차 마련되지 않았다. 국내에 수입된 GMO식품에 대한 표기법도 없을뿐더러 인식자체도 부족하다. 세종대 김용휘 식품공학과 교수는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을 때, 구텐베르크의 인쇄기가 첫 등장할 때 수많은 반발이 있었다. 누군가는 눈앞에 일어나는 현상만으로, 또 다른 누군가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거부해왔다"며 "GMO는 현재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식량자급률이 떨어진 국가는 GMO연구가 필수"라고 말했다.

2016-05-17 15:34:56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