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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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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재정난에도 공무원 수당 7천억 우선 배정

서울 25개 자치구가 재정난을 호소하면서도 공무원 수당 예산은 최우선으로 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관련 예산 규모만 약 7000억원에 이른다. 서울시의회 김용석(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올해 자치구 공무원 수당 예산 내역을 보면 총 액수는 6966억원에 달한다. 직군·직렬·직급을 망라한 서울 자치구 공무원 수는 총 3만 574명으로, 올해 직원 1명당 약 2200만원의 수당을 받아가는 것으로 계산된다. 수당 항목별로는 대우공무원수당과 성과상여금 등이 포함된 '상여수당'이 2천11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외 근무수당 등 '초과근무수당'이 170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가족수당과 자녀학비보조수당 등이 포함된 '가계보전수당'은 439억원, 위험근무수당 등 '특수근무수당'은 207억원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수당 총 예산이 34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서초구(각 302억원)가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강북구로 240억원이었다. 그러나 지방공무원법 시행령 제30조를 보면 지방자치단체는 공무원에게 봉급은 전액 지급해야 하지만 수당은 예산의 범위 안에서만 지급할 수 있을 뿐, 반드시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명시돼 있다. 대통령령인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도 수당 총 18가지 중 창안상여금과 자진퇴직수당 2가지를 제외한 16가지를 예산 범위에서 지급해야 한다고 적었다. 위례시민연대 이득형 이사는 "서울 자치구들은 저마다 재정난을 호소하면서 '예산 범위 내'란 조건을 무시하고 모든 수당을 우선적으로 예산 편성해 지급하고 있다"며 "주민을 위한 예산을 먼저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04-06 11:54:54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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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국어고 학부모들, 특목고 지정취소 반대 시위

서울외국어고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해 청사 앞에서 특목고 지정취소 반대 시위를 했다. 서울외고는 서울교육청이 지난 2일 발표한 특목고 및 특성화중학교 운영성과 평가기준에서 지정취소 기준점수인 60점에 미달해 영훈국제중과 함께 청문 대상학교로 지정됐다. 비대위는 이날 시위에서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학교 줄세우기 정책을 바로잡겠다던 서울시교육청의 공언은 서울외고 학생들을 희생양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외고는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등 서울에서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의 유일한 특목고"라며 "소명의 기회도 없이 22년 된 학교를 공개적으로 폐교하는 것과 다름없는 조치는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서울외고도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외고 졸업생의 지난 4년간 어문계열 진학률은 서울 6개 외고 중 3위, 어문·인문·사회계열 진학률은 6개 외고 중 압도적 1위"라며 "이는 서울외고가 설립 취지에 맞게 진학지도를 해왔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했다. 학부모들도 '설립취지 잘 지킨 서울외고 살려내라', '평가점수 공개하라', '정치논리 백년 교육 우리 아이 미래 없다'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반면 서울외고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청문회에서 평가결과에 대해 소명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한 보완계획을 제출할 기회를 갖는다. 서울교육청은 청문회가 끝나면 이들 학교에 대한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하며 지정취소를 할 경우 청문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교육부에 동의를 요청한다.

2015-04-06 11:44:44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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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2015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모집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는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가 도전을 함께 할 탐사 대원을 모집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과 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취적인 기상과 글로벌 리더십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국내 최고의 청소년 탐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5년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 테스트와 3차 아웃도어 테스트를 거쳐 최종 탐사 대원을 선발한다. 또한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청소년(1990년 1월 1일 ~ 1997년 12월 31일 생) 22명과 고등학생 또는 이와 같은 연령대 22명을 포함해 총 44명을 선발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 윤재은 본부장은 “코오롱스포츠는 해외 오지 탐사를 통해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르고,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켜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를 통해 입시 경쟁에 지쳐있는 우리나라의 많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과 경험의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의 올해 탐사 지역은 인도 카슈미르, 키르키즈스탄, 파키스탄 카라코람, 몽골알타이의 4개 지역이다. 탐사대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약 20여일간 각 지역별로 조를 나눠 현지 탐사와 문화 교류, 환경 탐사, 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각 팀의 탐사 기간에는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선발된 지도 위원이 2명씩 각 팀 별로 동행해 대원들의 안전과 탐사 활동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 및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지탐사대 공식 홈페이지 (www.globalexpedition.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5-04-06 11:39:4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