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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윤 일병 가해자들, '살인죄' 언급하며 은폐 시도 정황 드러나 '충격'

육군 28사단 윤모(22) 일병의 폭행 사망사건 가해자들이 핵심 목격자인 김모 일병에게 직접 살인죄를 언급하며 범행을 은폐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윤 일병 사건 가해자의 변호를 맡은 김정민 변호사에 따르면 "김 일병의 지난 13일자 진술조서에 의하면 (사건 다음날인) 4월 7일 오전 피고인들 스스로 김 일병에게 '제발 조용히 해주세요. 이거 살인죄에요'라고 말한 사실이 기재돼 있다"며 "이는 군 사법기관의 최초 수사가 매우 부실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일병은 윤 일병이 의무대로 배치받기 전부터 천식 증세로 의무대에 입실해 있던 환자다. 윤 일병이 폭행을 당하고 숨지는 순간까지 과정을 지켜본 핵심 목격자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군 당국이 윤 일병 유족과 김 일병 만남을 의도적으로 방해했다'는 군인권센터의 의혹제기에 대해 "은폐할 이유도 없고 허위로 이야기할 까닭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김 변호사는 "윤 일병 수사와 관련, 이미 수사착수 지연, 수사보고서에 허위사실 기재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난 상황"이라며 "국방부는 '은폐 이유'가 없다고 발표하기에 앞서 그 가능성을 충분히 조사했는지부터 살펴보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2014-08-29 21:55:05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덕성여대·청주대 등 19개 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7개대는 부실대학 지정

전국의 사립대 19곳이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7개교는 학자금 대출제한대학과 경영부실대학으로 동시에 지정됐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334개 대학(4년제 197개, 전문대 137개) 중 4년제 9개교, 전문대 10개교 등 모두 19개교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됐다. 해당 대학은 덕성여대·신경대·관동대·대구외국어대·서남대·영동대·청주대·한려대·한중대(이상 4년제)와 웅지세무대·장안대·강릉영동대·경북과학대·광양보건대·김해대·대구미래대·서해대·순천제일대·영남외국어대(이상 전문대)이다.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2015학년도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고, 보건의료 분야, 사법계열 등 정원 증원에서도 배제된다. 재정지원제한대학 중 4년제인 신경대·서남대·한려대·한중대와 전문대인 광양보건대·장안대·대구미래대 등 모두 7개교는 학자금대출제한과 경영부실대학으로 동시에 지정됐다. 이들 7개교의 학생은 학자금의 30%까지만 대출받을 수 있고, 국가장학금 Ⅰ유형을 받을 수 없다.

2014-08-29 17:10:27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