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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9월 모평 국어, 6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고 변별력 있게 출제”

6일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 1교시 국어 영역은 지난 6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현장교사단은 이날 국어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일부 우려와 달리 다양한 난이도 문항들이 출제돼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며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소위 '킬러 문항'은 배제됐고 공교육 내에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평가단은 "EBS 수능교재를 상당히 밀도 있게 연계하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을 설계해 공교육 과정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선지에서 정오를 판단하기 위해 정확히 확인해야 할 요소가 많아 까다롭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변별력 높은 문항에 대해서는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전 영역에서 변별력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평가단은 "특히 지문 (가)와 (나)에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에 제시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독서 16번 문항, 문학 작품 속의 소재들 간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작품에 제시된 소재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학 27번 문항, 두 담화 내용이 작성된 글에 잘 반영됐는지를 묻는 화법과 작문 40번 문항, 문장에 쓰인 문법 요소를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언어와 매체 38번 문항은 수험생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들 문항들은 2015 개정 교육 과정의 성취기준을 반영하여 설계됐으므로, 공교육을 충실히 이수하고 EBS 수능교재를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BS 현장교사단은 9월 모평 EBS 연계율은 51.1%로 총 23문항이 연계 출제 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EBS 수능교재에서 연계된 인문 주제 통합 지문은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도 연계해 체감 연계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10:55: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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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개방형 복합 공간 ‘임명섭 글로벌 라운지’ 현판 제막식·오픈식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달 30일 강북구 미아동 소재 운정그린캠퍼스 지하 1층에 개방형 복합 공간인 '임명섭 글로벌 라운지'를 조성하고 동 공간 조성에 기여한 ㈜옵트론텍의 창업자 고(故) 임명섭 회장의 뜻을 기리는 현판 제막식과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판 제막식과 오픈식에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과 임지윤 ㈜옵트론텍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진호 성신여대 교학부총장 겸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장, 양승대 ㈜옵트론텍 상무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명섭 글로벌 라운지'는 성신여대 구성원을 비롯해 운정그린캠퍼스를 방문하는 교내외 모든 관계자들이 편하게 휴식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광학필름필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광학 부품 전문기업인 ㈜옵트론텍이 고 임명섭 회장의 경영 철학과 유지를 받들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조성됐다. 앞서 성신여대와 ㈜옵트론텍은 지난 2020년 4월, 교류협정을 맺고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올해는 '임명섭 글로벌 라운지'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성근 총장은 "성신 구성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고 임명섭 회장님과 임지윤 ㈜옵트론텍 대표이사님께 학교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임명섭 글로벌 라운지'를 찾는 모든 성신 구성원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지윤 ㈜옵트론텍 대표이사는 "선친인 고 임명섭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조성된 '임명섭 글로벌 라운지'에 성신여대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세계의 언어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국어라는 소통 도구를 통해 깊이 있게 소통하며 아낌없이 기량을 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는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 전통 문화예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학 연구 및 세미나를 추진하고, 한국학 관련 해외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09:41: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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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평생교육원, 16일까지 2학기 수강생 모집…골프·요가 등 강좌 ‘풍성’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평생교육원(원장 김민)은 오는 16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일반교육과정 및 아산시 연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23학년도 2학기 과정은 교내 일반과정, 아산시 연계과정 총 12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문화/예술 ▲건강관리 ▲교양/취미 ▲음악 ▲전문/자격 ▲예술/표현 ▲스포츠 ▲IT 활용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 강좌가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뎃생 & 유화 ▲코어 필라테스 & 요가 ▲부동산 실전경매 기본·심화 ▲더욱 멋진 클라리넷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 ▲보컬 트레이닝 ▲미술심리상담사 2급 과정 ▲라이프코칭 상담사 2급 과정 ▲GDR 골프 아카데미 ▲컴퓨터활용능력 1급·2급 ▲스마트폰 교실 ▲영어·중국어 회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평생교육원은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은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그간 50여 명의 일반인 수강생과, SRC(순천향 기숙형 학습 공동체) 재학생 20여 명이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특히, 커피추출 및 테이스팅 교육과정, 고객응대 및 서비스 교육 등 실습 위주의 강좌 운영은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수강생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강좌인 GDR골프아카데미는 골프인구의 저변확대와 골프수요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수강생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일반교육과정의 전문 자격 및 예술·표현 과정은 수강료 10% 감면, 65세 이상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수강료를 20%를 감면해준다. 등록 기간은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인증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학습 과정 교육기관으로 2008년 학점은행제를 개설한 이후 사회복지학, 아동학, 체육학, 경영학 등의 학위과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등의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다. 2010년 첫 학사 졸업생 이후 현재까지 약 3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09:35: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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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국제커리어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취업 활성화 맞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대학일자리본부 회의실에서 국제커리어센터와 국민취업지원사업(고용노동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사업을 비롯한 청년고용사업 참여 활성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덕성여대는 학내외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제도 안내 및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국제커리어센터는 현장 출장소 운영, 맞춤형 진로취업컨설팅,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기획, 제공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청년 여성들이 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의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하고, 보다 양질의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자기에게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현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장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4년차 진행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커리어 탐색 및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경쟁력 강화 및 성공 사회진출을 위해 다양한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09:27: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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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배제' 첫 모평, 오늘 시행…내달 5일 성적 발표

'킬러문항' 배제 원칙이 처음 반영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오늘 오전 8시40분부터 실시된다.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다. 전국 2139개 고등학교와 485개가 학원 등에서 총 47만5825명이 응시한다. 이중 고3 재학생은 37만1448명, 재수생 등 졸업생은 10만4377명이다. 총 지원자 수는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1만2150명 늘었다. 재학생은 3927명 줄었지만 졸업생이 1만6077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1만3545명이 감소했다. 이중 재학생은 2만5671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2126명이 늘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08:40~10:00) ▲2교시 수학 영역(10:30~12:10) ▲3교시 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7:05~17:45) 순서로 실시된다. 이번 모평은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이 빠진 첫 시험이다. 교육 당국은 킬러문항을 배제해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입시전문가들도 과목별로 기존과 다른 전략을 세워 변별력을 확보했을 거라고 예상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 독서지문에서 킬러문항이 배제될 가능성이 높고 교과서 지문 또는 EBS 교재 지문으로 인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수학은 계산 과정이 더 간결해지면서도 객관식 문항에서 변별력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 라"고 분석했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24학년도 수능에 반영할 예정이다. 성적발표 날짜는 10월 5일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07:51: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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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9월 6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줄뉴스> ▲교육부가 4일 진행된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에 연가·병가 등으로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겠다며 징계 방침을 철회했다. ▲최근 서울의 제조업 생산, 수출입 감소세가 줄었으나 가계 및 기업대출의 연체율 폭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광장 아래 숨겨진 1000여평의 지하공간이 40년 만에 베일을 벗는다. 서울시는 9월 8일부터 23일까지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에 있는 미개방 공간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국내산 수산물 구매와 연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 요건이 5만원으로 내려간다. ▲산업단지 입지 규제 해소를 위한 법령 개정안 발의가 이달 중 추진된다. ▲오는 11일부터 2024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수험생들이 미리 대입 공통원서의 통합회원 가입 및 공통원서 작성을 하도록 5일 당부했다. <산업 한줄뉴스> ▲정부는 2027년까지 정보보호산업에서 시장규모 30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총 1조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2027년가지 총 1300억원 규모로 '사이버보안 펀드' 조성을 통해 보안유니콘 기업을 본격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혁신 통합보안 모델 개발을 위해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추진을 통해 글로벌 수출 지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중소기업들이 생각하는 손익분기점 환율은 1달러($)당 1195원, 100엔(¥)당 955원, 1유로(€)당 131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환율은 1262원(달러), 973원(100엔), 1371원(유로)으로 각각 파악됐다. 하반기 예상 환율은 원·달러 1329원, 원·엔 938원, 원·유로 1417원으로 각각 예상됐다. 현재 환율(8월24일 기준)에 대해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은 채산성에 '긍정적' 영향을, 10곳 중 3곳은 '부정적'인 영향을 각각 미친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환위험 대비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차 시장이 다시 예년 수준으로 올라섰다. 신차 효과와 프로모션 효과가 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350대였다고 5일 밝혔다. 전달(2만1138대)보다 10.5% 증가한 숫자다. 누적으로는 아직 17만5177대로 전년(17만6282대)보다 0.6% 적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모처럼 선두를 탈환했다. 6588대, BMW(6304대)를 앞질렀다. 이어 아우디(1551대)가 자리를 지켰고, 폭스바겐(1417대)과 포르쉐(1111대)가 전달 대비 각각 18.6%, 16.6% 더 많은 판매량으로 상위권을 휩쓸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올 추석 유통가 명절 선물세트에서는 '가치소비'가 눈에 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지에프홀딩스를 중심으로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그룹 컨트롤타워를 통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1200억원을 투자해 송도 캠퍼스 내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을 증설한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8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9월 위기설'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진원지는 한 곳이 아니다. 일단 대내적으로 코로나19 대출의 유예기간이 끝나가는 데다가 대외적으로도 중국발 부동산 침체와 함께 고금리에 따른 선진국 은행권의 불안이 커졌다. 청와대와 금융당국이 서둘어 '위기설은 없다'고 일축하고 나섰지만 경제지표 악화에 불안감은 더 증폭되는 실정이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하면서 상대적으로 배당 수익률이 양호한 은행·보험주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기업의 더딘 실적 회복, 중국발 경제 위기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처인 배당주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엔디비아, 애플, 테슬라 등 빅테크주로 지분을 이동시키고 있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인공지능(AI) 수혜주에 대한 비중을 늘리면서 기대감을 방증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비대면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까지 원스톱으로 신청 가능한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신용카드사가 금리인하요구권을 수용한 비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금리인하, 수용 건수당 이자 감면액 등이 공시항목에 추가된 만큼 수용률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 등의 영향으로 올해 부동산 강제·임의경매 물량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5억달러 감소했다. 6월까지 1200원대에서 안정되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30원대로 오르면서 미 달러 환산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2023-09-06 06:01:1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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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들, ‘KBO NINE 시즌 2023’ 대상 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학생들이 최근 'KBO(한국야구위원회) NINE 시즌 2023'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KBO NINE 시즌 2023은 KBO 리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KBO 리그 10개 구단과 인하대 등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사업단, 대학혁신사업단이 지난 5월 관련 협약을 체결한 뒤 약 4개월 동안 활동을 진행했다. 각 구단은 담당 학생들을 구장에 초청해 ESG 사업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고 학생들은 구장 탐방, 관중 인터뷰 등을 통해 구단이 필요로 하는 ESG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인하대는 SSG랜더스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하대 학생들은 SSG 랜더스의 ESG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4개팀을 구성했다. 이중 '굴 패각을 이용한 백회가루 자원화'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다. 굴 패각을 이용한 백회가루 자원화 아이디어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이 버려지는 패각을 활용해 백회가루를 만들고, 이를 SSG랜더스가 고정적으로 구입하면서 지역 스타트업 기업 마케팅을 돕는 내용이다. 정부·지역단체가 친환경적 사업에 금전적 지원을 하는 방안도 담겼다. 버려져 방치돼있는 패각을 처리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SSG랜더스는 친환경 구장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게 아이디어의 목표다. 인하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재외동포와 내국인이 하나되는 SSG랜더스', '재고 유니폼을 활용한 소아환자복', '선수들과 함께하는 인천지역 상생투어 상품' 아이디어도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김세은 학생은 "기업과 지역협업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KBO NINE에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5 14:3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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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세대, 8·9일 목동·고양서 2023 정기 ‘고연전’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오는 8일, 9일 양일간 2023 정기 고려대·연세대 친선경기대회(이하 고연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기고연전은 2일간 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 등 5개 종목에서 양교 선수들이 겨루는 행사다. 고려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연고전, 연세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이며 올해는 연세대가 주최하는 해다. 8일 오전 10시 목동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야구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2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고양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럭비 경기가, 오후 2시부터 축구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이번 정기전은 단순히 학생들만의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고려대 사회공헌원은 지역 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해 온 하계비전캠프를 통해 연을 맺어온 전북 고창의 아동양육시설 '요엘원' 소속 아동·청소년 26명을 초청해 대회 마지막날 럭비와 축구 경기를 관람하게 했다. 또한 고려대 총학생회는 장애인지정석을 별도로 마련해중증장애를 가진 장애학생들도 불편하지 않게 정기고연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역대 종합 성적을 살펴보면, 고려대가 19승 10무 20패를 기록했으며, 2000년 이후 최근까지는 8승 6무 6패, 최근 10년간은 5승 2무 2패의 성적을 냈다. 한편, 고려대와 연세대는 우정과 전통을 재확인하는 자리인 정기고연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울분을 터뜨린 보성전문학교와 연희전문학교의 대항전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기고연전은 지금까지도 양교 학생들에게는 최대 축제로 꼽힌다. 양교의 체육 교류 역사는 1925년 정구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교의 첫 경기였던 정구대회 이후 1927년 보-연전(보성전문-연희전문)에서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고연전의 모태가 시작됐으며, 1965년부터 현재의 5개 종목(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의 정기고연전으로 자리잡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5 14:30: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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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헌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교수, 7일‘영림원소프트랩 CEO 포럼’강연 진행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오태헌 일본학과 교수가 오는 7일 제186회 '영림원소프트랩 CEO 포럼'에서 강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 교수는 포럼에서 일본의 작고 강한 기업들의 특징을 'Deep 경영'으로 명명하고 그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태헌 교수는 "일본 강소기업들은 모든 역량을 오롯이 한 분야에 쏟아 붓는 깊은 경영, 즉 딥(DEEP)경영을 추구하며, 지속가능 경영의 진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유의 까다로움과 무형의 자산으로 본업을 사수하고, 목표가 아닌 목적이 있는 기업, 개발보다는 개선을, 성장보다는 발전에 기업이 미래를 담는다"라며 "이러한 특징을 가진 일본 강소기업의 이야기와 그들의 힘을 이번 강연을 통해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태헌 교수는 도쿄대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대우 경제 연구소 연구위원·도쿄 사무소 소장, 노무라 연구소 서울지점 부지점장, UC 버클리 동아시아 연구소 방문교수, 한일경상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일본 중소기업 경쟁력 ▲Only One 일본기업 50 ▲일본 중소기업 본업사수경영 ▲일본 중소기업 진화생존기 등이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5 14:24:4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