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교원투어, '여행이지' 해외 골프패키지 추가 공략나서

스마트스코어와 업무 제휴…해외 관광청과 협력 강화도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해외 골프 패키지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 판매 채널 다변화와 해외 관광청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늘어난 해외 골프 여행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위해서다. 10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는 최근 골프 전문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해외 골프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골프 플랫폼 입점으로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스마트스코어는 31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플랫폼으로, 골프장 예약을 비롯해 골프장 정보, 스코어 관리, 골프 투어 등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이지는 스마트스코어 입점을 통해 골프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스코어와 함께 상품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여행이지는 마리아나관광청과 협력 강화에도 나선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골프 패키지 성장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행이지의 올 상반기 골프 패키지 송출객은 전년 동기 대비 1330% 증가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외 골프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상품 경쟁력 강화와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내 골퍼들에게 여행이지만의 차별화된 골프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0 04:39: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권보호법 논의 지체...교원단체 "21일까지 입법 완료해야"

국회에서 교사들의 교육 활동 보호 관련 입법 논의가 지체되는 가운데, 교원단체들은 본회의가 열리는 이달 21일까지 입법을 완료하라고 촉구했다. 9일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등 6개 교원단체는 공동 성명서를 내고 "교권 보호 관련 입법을 9월 21일 국회 본회의까지 완료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6개 교원단체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확정적인 아동학대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 확답은 받지 못했다"며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여야 간 이견으로, 1일 교육부가 공언한 '아동학대 신고 시 교원의 직위해제 요건 강화' 등 교권 보호를 위한 추가 입법에 아무런 합의도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정부와 여야의 교권 보호 입법 의지가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더불어 법령에 따른 교원의 교육활동과 생활지도가 아동학대로 신고돼 조사·수사 받는 일이 없도록 아동학대 관계 법령을 즉각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학생을 수업에서 즉시 분리할 수 있도록 교육법을 즉각 개정하라는 입장이다.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들을 위한 지원 대책도 법제화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할 권리를 보호할 입법에 대한 교원들의 절박한 요구는 9월 2일 30만명이 참여한 집회와 9월 4일 '공교육 정상화의 날' 참여 물결로 확인됐다"며 "교원들은 다시 교육의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정부와 여야가 그 절박한 요구에 응답하지 않을 때 그 분노는 다시 폭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회에서 여야간 이견 등으로 관련 입법을 지체하는 동안 대전에서는 또 한 명의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경찰과 교사노조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년간 교직생활을 이어왔으며, 최근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09 16:06:1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천원의 아침밥’ 4년 연속 선정…페이코 어플 사용 시 ‘100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2023학년도 2학기에도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 식사 해결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 충청남도의 '2023년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과 농정원, 충남도의 지원을 더해 천원의 아침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이에 더해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코(PAYCO)와 신한은행 지원으로 페이코 어플 이용 시 학생들은 단돈 100원에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다. 순천향대는 지난 학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식당 운영업체와 협의를 통해 학생 취향에 맞는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신메뉴 시식회를 진행해 최종 메뉴를 선정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아산맑은쌀'과 '아산시 온새미로 목장 우유·요거트'를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이번 학기 12주 동안 매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재고소진 시 조기 종료) 1만3750명의 식수 인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학생들은 1식 4000원~70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단돈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야외 카페(그라찌에)는 국내산 쌀로 만든 빵과 친환경 요거트, 계절과일, 커피 및 아이스티로 구성된 간편식을, 향설1관 식당은 밥, 반찬 4종, 셀프코너의 한식 뷔페를 제공한다. 특히, 순천향대는 이번 학기부터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교내 학생 식당 이외 대학가에 위치한 베이커리에서 매일 50명을 대상으로 '아산맑은쌀'을 재료로 한 '천원의 아침 빵'을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을 자주 이용한다는 이태현 학생(식품영양학과, 3)은 "1교시 수업이 있는 날 학우들과 함께 단돈 1000원에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특히, 물가가 인상돼 식비 걱정이 많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천원의 아침' 캠페인을 벌여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이후 2020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2021년과 2022년에는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연속 수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8 23:29:5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 9월 8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수입산 수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 27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이 중에는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사례도 있었다. ▲은행이 인터넷 장애나 전산장애 발생에 따른 손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거나, 자의적으로 서비스를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 129개 조항이 시정될 전망이다. ▲국내 협동조합 내 일부 임직원들의 성희롱 및 임금체불 등 비위의혹 다수가 당국에 적발됐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전문대학 입시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전형뿐 아니라 수능, 논술, 실기 위주전형에서도 필수로 반영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 폐교된 진주 한국국제대학교에서 편입학 전형에 응시한 학생 359명 중 347명이 인근 대학 16곳으로 편입학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국제대 재적생은 546명으로 약 63%가 편입학 한 셈이다. ▲서울시는 7일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줄이고 재활용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누적 수주금액 159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싱가포르서 열린 '가스텍 2023' 행사에서 싱가포르 EPS사, 그리스 캐피탈(CAPITAL)사와 8만8000㎥급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총 6168억원 규모다. ▲LG가 육성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모여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했다. LG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슈퍼스타트데이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슈퍼스타트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행사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6회째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LG가 집중 육성하는 'ABC(AI, Bio, Cleantech)'를 비롯해 소부장과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 40곳이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7일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와 '친환경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 협력 ▲저탄소 수소·암모니아사업 공동개발 협력 ▲강재 공급망 구축 ▲LNG 사업 분야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부> ▲하나은행이 지난 6일 중앙대학교와 함께 금융 데이터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산업군에서 데이터·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육성 및 기술 정보 ▲ 우리은행이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기업대출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우리은행은 7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은 "오는 2027년까지 대출을 총 30조원 이상 늘리겠다"며 "대출자산의 기업 비중을 기존 50%에서 60%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유통·라이프>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윤석열 정부의 긴축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 늘어난 국가 부채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정부와 국민이 모두 "허리 띠를 졸라 맬 때"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7월에 한국의 산업활동 3대 지표(생산·소비·설비 투자)가 모두 감소했고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연이어 하향 조정하고 있는데, 이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전통 먹거리에 대한 인기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는 프리미엄 먹거리 출시가 확대되고 있다. <자본시장>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등 3대 부실 사모펀드에 대한 금감원 조사와 검찰 수사로 인해 증권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이 뒤늦게 피해자 환매에 나서는 등 사태 해결에 손쓰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영업 위축, 투자자 신뢰 추락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검찰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펀드 사태' 재조사에 나서면서 증권업계에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라임자산운용의 투자금 수백억 원이 가상화폐로 전환돼 일부 정치권으로 흘러갔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데다 운용사는 물론 판매사인 증권사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되고 있다. ▲중국발 철강 감산에 따른 가격 강세로 '철강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철강 업황의 개선 여지가 확대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훈풍을 맞이할 수 있다는 예상에서다. 다만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2023-09-08 12:29:4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성신여대-日 교류대학' 재학생, 실시간으로 공동 교과목 수강한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9월 시작된 2학기부터 일본 교류대학 재학생과 성신여대생이 '실시간 동시 수강'하는 공동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올해 일본 학습원여자대학(총장 오모모 도시유키)과 교류협정 체결 20주년을 맞아 양교에 '한일과제탐구연습'이라는 공동 교과목을 개설하고, 양교 재학생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수강하는 정규 수업 운영에 들어갔다. 양교 재학생은 이번 공동 교과목 강의를 온라인으로 '동시 수강'하며 정치, 사회, 문화 등 15주간의 주별 주제와 관련된 뉴스 텍스트를 해석하고 토론을 펼친다. 이와 관련해 일본 학습원여자대학의 오오모 도시유키(大桃敏行) 총장과 기무라 나오에(木村直&#24693;) 일본문화학과 교수 등 주요 인사 등이 동 대학의 재학생들과 지난 4일 성신여대를 직접 방문해 공동 개설 교과목인 '한일과제탐구연습'의 첫 수업을 참관하고 총장실을 내방해 향후 양교 발전 방향과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강진호 성신여대 교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2003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의 명문 학습원여자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 왔다"라며 "이번 공동 교과목 개설과 같이 학습원여자대학과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관계를 이어가 양교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사회&#12539;문화적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7 14:20:4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12·13일 지역주민 참여 ‘2023 도서관 문화축제‘ 개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12일·13일 이틀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3 도서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호서대 중앙도서관은 매년 도서관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도서관 자료와 공간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도서관 문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아무튼, 도서관'으로, 호서대 원형광장에서 도서관 밖 도서관 '북크닉'과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 자료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볼 수 있는 '아무튼, 전자책', '아무튼 오디오 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15일 17시에는 나희덕 시인을 초청해 '시적 감수성과 예술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학술정보관 지하 1층 창의마루에서 진행한다. 이 밖에 ▲독서 무드등 만들기 ▲지인에게 책과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 ▲앱을 활용한 독서게임 등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주민은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투어와 도서관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진승현 중앙도서관장은 "정보를 수집하는 매체와 플랫폼이 다양해짐에 따라 책을 대출하기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는 감소하고 있다. 도서관으로 이용자들이 모이게 하기 위해서는 책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도서관 문화축제는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중요한 이슈"라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정보는 호서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서대 중앙도서관은 교육부'2015 대한민국 우수시설'대상에 선정됐으며,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도서관 운영의 사례로 꼽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7 14:15:5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폐교’ 한국국제대 재적생 546명 중 347명 인근 16개 대학 편입학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지난달 말 폐교된 진주 한국국제대학교에서 편입학 전형에 응시한 학생 359명 중 347명이 인근 대학 16곳으로 편입학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국제대 재적생은 546명으로 약 63%가 편입학 한 셈이다. 한국국제대는 1977년 학교법인 일선학원이 진주여자실업전문학교으로 개교해 여러 번의 개편을 거쳐 2003년 4년제대학으로 승격했지만, 2018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된 이후 극심한 재정난을 겪다가 결국 지난달 31일 폐교됐다. 이번 특별편입학은 한국국제대가 폐교되면서 당장 2학기부터 공부할 곳이 없어진 재적생들이 공백 없이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추진됐다. 1차 특별편입학에 참여한 일반대는 경남 가야대·경남대·경상국립대·부산장신대·영산대·인제대·창신대·창원대, 부산 신라대, 경북 경주대·대구대·대구한의대 등 12곳이다. 전문대학은 경남 김해대·동원과학기술대·마산대·창원문성대 등 4곳이 참여했다. 일반대와 전문대학은 총 1268명의 학생을 모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교육부는 합격 통지를 받고도 해당 대학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 등 1차 특별편입학 미완료자 12명과 당초 2024학년도 진학을 희망한 학생들에 대해 내년 1학기 2차 특별편입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별편입학은 통상적으로 3개월 이상 걸리지만, 인근 대학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짧은 기간임에도 1차 편입학을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라며 "이들은 2학기에 편입학 한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7 13:59:5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