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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는 비정규 강사 잘라서 '자폭(自爆)' 중?

경상대 강사들이 학교 측의 제살깎기식 강사 줄이기 때문에 20억 원 규모의 교육부 사업비마저 깎일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7일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경상대학교 분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자보를 경상대 경영학과 게시판에 게재했다. 분회 측은 교육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 총 강좌수와 강사 강의 담당비율을 10% 내외로 반영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경상대 측이 오히려 강사 수를 큰 폭으로 줄이고 신규 교과목 개설 및 분반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분회에 따르면 올 2학기 강사 수는 지난해 대비 경영학과가 기존 10명에서 3명으로, 회계학과가 6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이는 39명이 감소한 경상대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분회 측은 "다른 대학들은 강사 수의 증가를 통해 사업비 확충을 위한 선제적 노력을 하고 있는데도 경상대 경영학과와 회계학과는 시대 흐름을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임교원을 뽑았다는 핑계로 강사수를 줄이면서 신규 교과목 개설 및 분반은 전혀 하지 않는다. 강사수는 학생들의 학습과 직결된다. 전임교수만으로 다양한 강좌 및 개설반을 충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분회는 대학 측에 "경영학과와 회계학과는 2차 공채를 통해 예년 수준의 강사수를 유지하고, 합반된 강좌를 현실적으로 분반해 학생들의 수강신청 어려움을 덜어주고, 현 시대에 맞은 새로운 과목의 개설을 활성화하라"고 요구했다.

2019-08-07 17:10:40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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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 심리 치유 승마 프로그램 운영"… 한국교총-한국마사회 MOU

"교권 침해 심리 치유 승마 프로그램 운영"… 한국교총-한국마사회 MOU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7일 오후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대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권 침해 교원의 심리 치유와 교단 복귀를 지원하는 '교원 대상 사회공익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또 사회적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되는 '교원 대상 사회공익 힐링 승마 프로그램'은 교권 침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교원의 상처를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 교단에 복귀시키는 대책은 매우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됐다. 이런 상황에서 '힐링 승마'가 하나의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교총과 마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마사회에 따르면 2018년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수행한 '힐링 승마가 소방관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예비연구'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6.48 → 4.06), 우울감(14.79 → 8.08), 정서조절곤란척도(81.37 → 73.8)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힐링 승마가 트라우마 치유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검증된 결과다. 마사회는 201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공익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총과 마사회는 7~8월 전국 93개 승마시설에서 456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1차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9~10월에는 전국 48개 승마시설에서 21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윤수 회장은 협약식에서 "교권 침해와 업무 과중으로 심신이 소진된 교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아 건강하게 교단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과 체험 프로그램 마련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교총에서 하 회장을 비롯해 김갑철?임운영 부회장, 양영복 교총 대외협력특별위원장, 박충서 조직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한국마사회에서는 김낙순 회장,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 엄영석 말산업진흥처장, 강현수 말산업연구소장, 유병돈 재활힐링승마센터장이 참석했다.

2019-08-07 16:43: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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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

삼육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 삼육대 평생교육원(원장 이재구)은 6일 오후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19 여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1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육대가 노원구와 함께 학·관 협력 사업으로 운영하는 이 캠프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05년 첫 캠프를 시작한 이래 올해 15년째 열리고 있으며, 그간 누적 수료생 1만1310명을 배출했다.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24시간 영어로만 진행된다. 1개 반에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학습을 지도하고, 영어회화 수업 외에도 영어권 문화체험과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실생활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삼육대 김성익 총장과 이재구 평생교육원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참석해 177명의 수료생을 축하하고, 우수한 학업 성과를 낸 24명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성익 총장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여러분의 삶에 장애가 아니라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노원구가 자랑스러워하고 한국이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축복한다"고 격려했다.

2019-08-07 15:41:44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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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자사고 설립 후 아파트가격·전세가 들썩… 자사고 폐지 후엔 어떻게 될까

강북 자사고 설립 후 아파트가격·전세가 들썩… 자사고 폐지 후엔 어떻게 될까 서울 강북 지역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설립된 이후 학생 전입이 늘면서 비교육특구인 이 지역의 아파트 가격과 전세가 상승률이 교육특구인 강남구와 서초구보다 더 높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등에 따라 내년에 일반고로 전환이 예고된 자사고 8곳 중 6곳이 강북 지역 소재여서 강북 자사고 퇴출이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이 나온다. 강북 소재 일반고 전환 예정인 자사고는 경희고, 신일고, 이대부고, 이화여고, 중앙고, 한대부고다. 7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부동산114가 자사고가 본격 설립된 2010년을 전후해 서울시내 25개구 부동산가격과 학생 전출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학원과 학교 등 교육여건이 좋은 이른바 '학세권'은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사고 유무와 부동산가격의 인과관계를 파악한 분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석 결과, 자사고가 설립되기 이전에는 강남, 서초, 송파, 양천 소재 아파트 평당가격 상승률이 서울 25개구 중 최상위권이었으나, 자사고 설립 후엔 마포, 서대문 등 비교육특구 아파트 평당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아졌다. 자사고가 도입되기 이전인 2000년에서 2009년 서울 25개구 아파트 가격 최대 상승률 1위~5위는 모두 교육특구가 차지했다. 강남구는 2000년에서 2009년 아파트 3.3㎡당 가격 상승률이 228.3%(1036만원 → 3401만원)로 1위였다. 이어 서초구 208.1%(938만원 → 2890만원), 양천구 196.8%(691만원 → 2051만원), 송파구 192.2%(862만원 → 2519만원), 노원구 186.6%(448만원 → 1284만원) 순이었다. 반면, 자사고가 지정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위에서 3위까지가 모두 지역 내에 자사고가 설립된 비강남권이었다. 성동구는 이 기간 중 76.0%(1610만원 → 2834만원) 올라 1위를 차지했고, 서대문구 69.2%(1216만원 →2058만원), 마포구 64.4%(1679만원 →2760만원), 서초구 59.8%(2923만원 →4670만원), 동작구 58.3%(1541만원 → 2440만원) 순으로 아파트 가격이 뛰었다. 특히 자사고 설립후 2010년 이후부터 강남, 서초 등 교육특구로 전입한 학생이 급감했다. 강북의 자사고가 강남 교육특구로의 학생 전학 수요를 억제했고, 부동산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추정이 가능하다. 아파트 평당 가격의 영향은 공급량이나 부동산 정책 등의 여러 변수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도 함께 분석한 결과도 아파트 가격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자사고 지정 전 2001년~2009년까지 전세가격 변동률이 가장 높은 곳은 양천구(8.5%)였고, 강남구(7.6%), 송파구(7.5%), 동작구(7.4%), 노원구(7.3%), 서초구(7.3%) 순으로 상위 6개 지역 중 5곳은 교육특구였다. 하지만 자사고가 지정된 이후 2010년~2018년까지 전세가 변동률은 성동구(8.9%)가 1위였고, 동작구(8.8%), 마포구(8.7%), 성북구(8.6%), 영등포구(8.5%)로 나타나 기존 교육특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특히 자사고가 설립된 동의 전세가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남구 일원동과 대치동, 양천구 목동, 서초구, 반포구 등 교육특구 변동률은 자사고 지정전보다 낮아졌다. 가장 크게 상승한 지역은 신일고가 소재한 강북구 미아동으로 자사고 지정 전 4.1%에서 지정 후 8.7%로 크게 상승했다. 경문고가 소재한 동작구 동작동도 4.3%에서 8.2%로 올랐고, 배재고가 있는 강동구 고덕동, 장훈고가 있는 영등포구 신길동, 선덕고가 소재한 도봉구 쌍문동, 현대고가 있는 강남구 압구정동 등의 전세가 상승폭이 컸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부동산 가격 변동이 꼭 자사고 지정의 인과관계로 설명하기에는 부동산 정책이나 주택 공급 물량, 재개발·재건축 등의 변수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교육정책적인 측면으로 볼 경우 좋은 학교가 자기동네에도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으로 좋은 지역으로 전학을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일정부분 완화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고 변수 외에도 수시 확대정책 또한 학교내신으로 불리한 지역을 기피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자사고 지정 폐지 등의 변수가 있다고해도 이미 올라갈데로 올라간 지역에는 부동산 가격에 대한 진입 장벽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에 과거처럼 급격한 이동이 일어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9-08-07 15:39: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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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무료 '기술·공학 학점은행제' 인기 '눈길'

코리아텍, 무료 '기술·공학 학점은행제' 인기 '눈길' 코리아텍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기술·공학 분야 '학점은행제 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원격평생교육원은 기술, 공학 분야의 이러닝(e-learning) 학점 취득을 지원키 위해 컴퓨터, 메카트로닉스, 전자, 기계 등 기술공학 분야 전공 관련 24과목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반 재직자와 대학생 등 2300여명이 참여했고 수료율은 76%에 이른다. 원격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학점은행제의 특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각 과목에 대한 만족도는 4.2점으로 높다. 더불어 수강 시 강의노트 제공 등 한국기술교육대 전자도서관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과목을 이수한 한 학생은 "다른 평생교육원의 유료 강의와 비교했을 때 체계와 강의의 질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제어공학'과목을 이수한 또 다른 학생은 "교육내용과 관련 자료의 우수성이 높아 지인들에게 추천을 권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경화 원격평생교육원장은 "학점은행제도가 '공부하지 않아도 쉽게 학점을 딸 수 있다'는 일명'학점 퍼주기'라는 오명을 벗고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학사관리가 필수"라며 "우리 교육기관은 엄격한 교육 질 관리와 평가를 통해 학습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8-07 15:38:00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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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16만…불법체류자 '비자공장' 전락한 대학들

외국인 유학생 16만…대학에 불법체류하는 유학생들 10년 연속 반감등록금 정책 등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는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유학생의 이탈과 불법체류·취업 문제가 함께 동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대학은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이나 전공과목에 대한 이해도보다는 등록금 납부를 위한 '마구잡이식' 선발을 하고 있다. 선발이 부실하니 유학 중도 탈락자들도 늘고 있으며 학업 포기 이후 불법 체류하며 각종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 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유학 10만2690명, 한국어 연수 5만7971명, 외국어 연수 10명 등 모두 16만67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정부가 설정한 2023년 유학생 20만명 유치 계획은 무리 없이 달성될 전망이다. 하지만 유학생이 늘면서 체류조건을 어기는 불법체류 건수도 늘어났다. 법무부 자료를 보면, 불법체류 규모는 지난 2016년 5652명에서 2017년 8248명으로 45.9% 증가했다. 지난해는 전년 대비 35.5% 늘어난 1만1176명에 달한다. 불법 체류자로 전락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두 부류다. 처음부터 학업보다 불법 취업을 목적으로 온 유학생과 유학생활 중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를 시작으로 돈을 좇다가 이탈하는 경우다. 유학생 시장은 반값등록금 정책 등을 피해갈 대학들의 유일한 탈출구다. 일반 학생은 정부의 강력한 등록금 인상 억제책에 묶여 있지만 유학생은 그렇지 않다. 미국 등 해외 대학들도 외국인에게 현지인보다 현격하게 높은 등록금을 받고 있어 사회적 비판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될수록 대학들은 유학생 유치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으며 불법체류자 증가는 피하기 어려워진다. 평가를 위해 유학생 머리수만 좇는 대학도 문제다. 올해 초 외국인 유학생의 출석부를 조작해 불법 취업을 도운 경기권 두 대학의 교직원 4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141명 외국인 유학생(두 대학 합계)에게 불법취업을 알선하고 취업기간 중 수업을 받은 것처럼 출석부를 조작한 혐의다. 광주의 한 대학도 외국인 유학생 5명에게 대학이 나서 불법 취업을 알선하다 적발됐다. 같은 시기 경상대에선 베트남 유학생 30명이 불법 취업을 위해 학교를 무단이탈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유학생을 유치한 대학 중 불법체류율(20% 이상)이 높은 대학에 대해서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심사를 통해 비자 발급을 제한하거나 비자 심사를 강화해 책임을 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심사평가에선 인증을 통과한 대학이 134개교, 비자 제한 대학이 24개교였다. 이 인증을 받으면 비자 발급 과정이 간소화되는 등 유학생 유치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자발급의 재정 요건이 강화하고 대학부설 어학원의 기준 등도 까다로워진다. 법무부는 "대학에 유학생 선발의 자율권을 최대한 부여했으나 대학이 유학생의 재정, 학업 능력에 대한 검증을 부실하게 해 불법체류자를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무부 관계자는 "다만 학교가 마음먹고 출석률 조작한다면 법무부가 일일이 단속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2019-08-07 15:21:0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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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직장인 2명 중 1명, '인생 이모작' 준비 중

2030직장인 2명 중 1명, '인생 이모작' 준비 중 사람인, 직장인 554명 설문조사 2030직장인 2명 중 1명은 현재와 다른 일을 준비하는 이른바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사람인이 2030 직장인 5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3%가 현재 직업 또는 직무가 아닌 다른 직업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45.6%는 '현재 인생 이모작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들이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것(복수응답)으로는 '관련 자격증 취득 준비'(44.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종자돈 모으기'(31.8%), '외국어 공부'(27.4%), '관심 업종 실무 경험 쌓기'(26.9%), '전문 기술 습득'(23.3%), '관련 교육과정 이수'(19.3%), '대외 인맥 넓히기'(13.9%) 등이 있었다. 이들이 인생 이모작을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해서'(50.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42.7%),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40.3%), '노후 대비를 위해서'(32.5%), '정년 없이 일하고 싶어서'(27.6%), '은퇴 연령이 빨라지고 있어서'(22.7%) 등이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자 하는 연령대는 '30대'(34.2%)가 가장 많았다. 근소한 차이로 '40대'(31.3%)가 뒤를 이었으며, '50대'(18.6%), '20대'(10.8%) 순이었다. 반면, 전통적인 은퇴 연령대인 '60대 이상'이라는 응답은 5.1%로 가장 적어 비교적 이른 연령대부터 직무나 직업을 바꾸기 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전체 응답자들은 새로운 일을 찾을 때 고려하는 기준(복수응답)으로 '적성에 맞고 흥미를 찾을 수 있는 일'(66.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여유가 있고 개인 시간이 많은 일'(53.2%), '정년 없이 평생 할 수 있는 일'(37.9%), '수입이 많은 일'(32.7%), '상사, 동료의 간섭을 받지 않는 일'(18.6%) 등이었다.

2019-08-07 14:36: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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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13일까지 신입 지도교사 모집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13일까지 신입 지도교사 모집 금성출판사는 푸르넷 공부방이 8월 13일까지 246기 푸르넷 신입 지도교사를 모집하고 전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푸르넷 공부방은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운영 가능한 초중등 전과목 공부방이다. 교사는 재택근무가 가능하며 소자본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육아와 직장을 병행해야 하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르넷 신입 지도교사를 위한 3박4일간의 집중 입문교육을 별도로 실시하여 교육 관련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교육전문가로 성장 가능하다. 지원자는 대학 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반명함판 사진을 준비하고 가까운 푸르넷 지점에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과하고 교사 입문교육을 수료하면 시험을 거쳐 푸르넷 지도교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이와 함께 푸르넷 공부방은 8월 한 달 간 전국에서 총 71회 '푸르넷 공부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지역과 일정을 확인하고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8-07 14:27:1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