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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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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균 덕성여대 사이버보안 교수, 산업부 장관 표창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백남균 사이버보안전공 교수가 지난달 26일 열린 '제14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및 2024 산업보안 컨퍼런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기술보호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한 해 동안 산업기술 보호와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전문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백남균 교수는 산업보안 및 융합보안 분야 인재양성과 교육 혁신에 공헌하고 다수의 기술적 및 관리적 보안 분야의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학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대학ICT연구센터'의 책임자로 선정돼 AI 보안, 네트워크 보안 및 정보보안 산업정책 등에 특화된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백남균 교수는 "날이 갈수록 다양화, 지능화되는 기술유출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업 스스로 자신을 키킬 수 있는 보안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업보안 수준의 책임자인 인력에 대한 역량 강화와 산업보안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최고의 보안 강국이 되도록 관련 연구개발에 끝없는 노력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덕성여대 사이버보안 연구실은 산업보안 유출 방지 기술, AI 기반 보안 취약성 분석, 스마트융합보안 인증 및 정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3 14:28: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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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논란’ 1차 시험, “무효” VS “효력 정지 취소”…수험생들-연세대 공방

연세대학교가 지난 10월 실시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가 유출돼 '재시험 이행' 소송을 냈던 수험생들이 최근 이를 '시험 무효 확인' 소송으로 변경했다. 반면 연세대는 해당 시험의 효력 정지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1차 시험 효력을 두고 대학과 수험생들의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3일 법조계와 연세대에 따르면, 수험생 측이 지난달 29일 서울서부지법에 본안 소송 청구 취지를 기존 '재시험 이행'에서 '시험 무효 확인'으로 변경한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초 수험생들은 법원에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가 재시험을 치르게 해 달라며 청구 취지를 변경했다. 그러나 최근 연세대가 재시험을 확정하자, 이를 다시 '1차 시험 무효 확인 소송'으로 되돌린 것이다. 연세대는 오는 8일 추가로 2차 시험을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2차 시험은 물론 앞서 지난달 치러진 1차 시험 합격자 모두 논술전형 합격자로 처리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2차 시험 역시 1차 시험 정원(261명)만큼 뽑는 대신, 2차 시험에 대한 추가 합격자 모집은 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1차 시험은 공정성이 훼손돼 기능을 상실했으므로, 정식 시험으로 인정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수험생 측 주장이다. 수험생 측 변호를 맡은 일원법률사무소 김정선 변호사는 "연세대가 1차 시험은 추가 합격자까지 261명을 채워 뽑고 2차 시험 결과로는 최초 합격자만 뽑겠다고 하는데, 이는 결국 2차 시험에서는 (합격자를) 거의 뽑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1차 시험을 무효로 인정하거나 최초 합격자만 뽑고 2차 시험에서 추가 합격자까지 모집하는 게 공정하다"고 주장했다. 논술시험을 무효로 하고 재시험을 치르게 해달라는 취지의 본안 소송 첫 변론은 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반면 연세대는 법원의 논술시험 효력 정지를 취소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 지난 2일 제출했다. 앞서 법원은 수험생들의 해당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1차 시험 후속 절차를 중단했고, 대학 측은 이에 불복해 법원에 이의신청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연세대는 서울고법에 즉시항고를 제기한 상태다. 연세대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입시 전문가와 법조계의 평가와 조언을 통해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1차 시험에서 선발하기로 한 261명은 정상적으로 1차 시험만으로 선발해 13일 발표하고, 2차 시험에서도 261명의 합격자를 선발해 26일 이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03 14:26: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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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 개편…무료법률상담 확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시민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법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을 개편하고 오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법무행정서비스는 교육청 소관 자치법규 및 행정·민사소송, 행정심판 및 학부모·교직원 대상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누리집이다. 지난 2007년도 구축된 이후 현재까지 개편 없이 운영돼 증가하는 법무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법무행정서비스는 ▲입법예고 ▲자치법규 ▲소송안내 ▲행정심판 ▲소청심사 ▲법률상담 ▲법무행정 자료실의 총 7개 메뉴로 구성돼 법무행정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고문변호사의 학부모·교직원 대상 무료법률상담 기능을 확장하고, 입법예고 게시판도 새로 만들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소속 공무원의 법무행정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소송실무 길잡이'를 제작·배포하고, 법무행정 자료실도 운영한다. 법무행정서비스는 교직원·학생·학부모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대표 누리집(sen.go.kr) 상단 메뉴 및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 개편으로 대시민 법무행정 서비스의 품질 및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지원 맞춤형 법무행정 서비스를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3 14:16: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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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포항공대, 신개념 난치성 신경병증성 통증 제어 기술 개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김준선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과 조직공학 기술 및 생체 신경 이식 기술을 활용해, 신경병증성 통증을 줄이는 신개념 신경-근육 재생 구조체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동성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및 조동우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달 1일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 Impact Factor: 27.4)'의 전면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외상 및 질병에 의해 손상된 말초신경 말단에 발생하는 신경종(neuroma)은 신경 재생을 방해함으로써, 근소실과 운동기능 저하뿐 아니라, 감각 이상 및 신경병증성 통증을 야기한다. 이에 대한 치료법으로 임상적으로 손상 또는 절단된 신경을 근육에 이식하는 수술이 시행되지만, 자가 근육 이식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용이 매우 제한적이다. 이에 김준선 고려대 교수 연구팀은 포항공대 연구팀과 함께 신개념의 신경-근육 재생 구조체(eRIPEN)를 개발해 재생 치료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포항공대 연구팀은 조직공학 기반의 3D 세포 프린팅 및 나노 섬유 전기방사 기술을 통해 생체 근육을 모사한 3D 근육 구조체를 제작했다. 고려대 연구팀은 구조체에 대한 생체 적합성 확인 및 3D 근육 구조체와 신경이식술 개발을 통해 생체 내 신경의 직접 이식을 통해 신경-근육 재생 구조체 (eRIPEN)를 성공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조직학적/전기생리학적 신경-근육 재생 및 통증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현재까지의 조직공학 기술 기반의 인공 근육 구조체 연구들은 근육의 기능적 재생보다는 근육 부피 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환자들이 겪고 있는 극심한 고통인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중재 및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는 전혀 없기에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김준선 고려대 교수 연구팀은 자가 신경 이식을 통해 신경병증성 통증 발생을 효과적으로 제어함과 동시에, 신경-근 접합을 통한 생체신호 기반의 제어기능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본 연구팀은 8개월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eRIPEN 생체 내 안정성 및 생체 적합성을 확인했으며, 근섬유로의 분화 및 자체적인 혈관 형성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또한, 근육 구조체 내 분화한 근섬유에 이식된 신경의 재생을 통해 새로운 신경-근 접합부가 형성돼, 신경 흥분에 따른 근수축 반응이 나타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개념의 신경-근육 재생 구조체는 인공 근육 구조체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조직 공학적 신기술과 의료 기술과의 과학적 융합 플랫폼 구축의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김준선 고려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신경 및 근육 손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신경병증성 통증의 경감뿐 아니라, 운동기능의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개념의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다"라며 "특히, 이번 연구는 통증 및 근재생의 통합적 치료 기술로써 이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과 사회 구축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3 12:09: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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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취업특강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달 15일 '1인 글로벌 웹툰 창작을 위한 AI 시스템 구축 및 전문 운영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멘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취업특강과 작품 컨설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하고, 세종대 융합콘텐츠산업연구소가 9회째 진행 중인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웹툰 분야 수료생 출신의 현직 웹툰 PD, 작가들이 함께해 멘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강연에는 ▲손승연 PD(2014 수료 멘티, 전 레진코믹스 및 만화경 PD) ▲심기명 작가(2016 수료 멘티, 필명 심쓰리) ▲강래호 PD(2017 수료 멘티, 현 블루픽 과장) ▲김영주 PD(2018 수료 멘티, 스튜디오하이 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웹툰 제작 및 산업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장르별 작품 피드백, 웹툰 PD 및 관련 직군 취업 어드바이스, 업계 최신 트렌드 분석 등을 제공했다. 특히, 선배 멘티들이 후배 창작자들의 작품을 직접 검토하고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한 세션은 멘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송기혁 멘티는 "멘티 출신의 현직 전문가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창작 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구책임자 한창완 세종대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멘티들이 웹툰 산업의 현실과 가능성을 이해하고, 작가 데뷔와 관련 업계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인재 멘티들의 성장과 성과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3 12:05: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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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기술원 세미나, “미래형 지하도시 건설해 교통체증과 핵전쟁 동시 해결”

세종대학교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지난달 28일 대양AI센터에서 미래형 지하도시 (UCOT:Underground City of Tomorrow)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핵전쟁은 상호확증파괴(MAD)로 귀결될 수 밖에 없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래형 지하도시(UCIT)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UCOT는 평상시에는 쇼핑과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쓰지만, 유사시에는 374만 명을 수용할 방공호로 쓸 미래형 지하도시다. 이를 통해 수도권의 교통 체증과 핵전쟁의 위협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주 이사장은 "서울의 교통 혼잡은 연간 약 35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며, 도시기능을 저하시킨다"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랑천 및 탄천을 따라 122km 지하도로와 미래형 지하도시를 건설하면 이를 해결하는 동시에 핵전쟁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UCOT는 기존 방공호와 달리 평상시에도 쇼핑몰이나 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상가 분양 및 준설토 매각으로 약 42조원 수익을 창출해 28조원 공사비를 충당하고도 14조원 잉여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주 이사장 설명이다. 주 이사장은 "미래형 지하도시 건설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한강 주변을 쾌적하게 활용함으로써 수도권을 세계적인 혁신과 평화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3 12:01: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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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경영대학원 부동산학과,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경영대학원 부동산학과가 오는 11일부터 2025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17년 역사 상명대 부동산학과 석사과정은 부동산학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전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과다. 내년 3월 초 개강 예정이며, 부동산학, 풍수지리, 명리학, 감정평가, 프롭테크, 상권 및 소매경영, 주택관리, 도시재정비 등 차별화된 분야를 학습한다. 상명대 부동산학과는 훌륭한 교수진, 융복합 교과목, 4학기 토요일 전일 수업제, 석사 및 박사 과정 통합 운영, 장학 혜택(석사과정 수업료 30%), 동문회 및 골프회 등의 활성화 등이 장점이다. 또한, 동일 교수진 석사와 박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어 이후 석사과정의 학위 취득자는 박사과정 지원도 가능하다. 재학생의 대다수가 감정평가사, 풍수지리 및 명리상담전문가, 상권관리전문가, 도시정비전문가, 해외개발전문가 등 부동산 관련 현업 종사자들로 입학 후 다양한 연구와 학술활동은 물론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부동산학과 2025학년도 전기 모집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3 11:45: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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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현대차·기아 공동 논문 대한전자공학회 해동우수논문상 우수상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대한전자공학회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준영 AI융합학부 교수와 황성욱 경영학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게재한 논문이 해동우수논문상(산업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성신여대가 현대엔지비 산학과제를 통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공동으로 연구한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기반 로봇 서비스의 포괄적인 검토 접근 방식(Comprehensive Review Approach of Cyber-Physical System (CPS)-based Robot Services)'로, 김준영 교수(공동 제1저자), 황성욱 교수(경영학부), 오정민(AI융합학부 4학년), 김보경(경영학부 4학년)이 연구에 참여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에서는 심수민 책임연구원(공동 제1저자), 박주희 연구원, 현동진 사업부장이 함께 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논문은 사이버-물리 시스템 (CPS) 기반의 로봇 서비스 동향과 고려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가상환경에서의 CPS 기반 로봇 서비스 연구 동향과 주요 연구 영역을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체계적인 문헌 분석과 표준 문서 분석을 병행해 실제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고려사항들을 제시하며 학계와 산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산학과제 연구 책임자인 김준영 AI융합학부 교수는 "이번 해동우수논문상 수상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특히 최근 가상 환경 기반 로봇 서비스 연구 개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준영 성신여대 교수는 국제 표준인 ANSI/CAN/UL 3300 기술위원회 및 지능형로봇표준포럼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디지털 모빌리티 & 로보틱스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대한전자공학회는 1946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IT 학회로, 재적회원 3만 8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해동우수논문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시상되며, 대한전자공학회가 발간하는 국내외 논문지에서 게재된 우수 논문 중 추천을 받아 수여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3 11:41: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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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찾아가는 학과 특강’ 프로그램 운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인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학과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찾아가는 학과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취업 특강을 제공해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1·2학년인 저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커리어 로드맵 작성법과 목표 설정 방법을 중심으로 특강을 마련했다.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대기업·공공기관·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전략, 각 업종·직종이 요구하는 역량, 취업 기회 탐색을 위한 직업 정보를 제공한다.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4학년 학생들에게는 최신 취업 트렌드와 업계별 채용 동향을 알려주고, 입사 지원서 작성·면접 기술과 같은 실질적인 구직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인하대는 이번 특강이 학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돼 학과별 진로 설정 체계 확립과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효범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구직 역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내년에도 학과별 맞춤형 진로·취업 스킬 특강을 강화해 학생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3 11:38: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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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AI교육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SW스펙업 워크숍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AI교육원(원장 김낙현)은 지난 달 25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공학관에서 '2024 SW스펙업 컨설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SW/AI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실무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11월 한 달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소개서 컨설팅, 글로벌 취업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18일에는 SW분야 현직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토크콘서트를, 25일에는 AI를 활용한 지역혁신 문제해결 아이디어 도출 및 랜딩페이지 제작 실습 등 워크숍이 마련돼, 한국외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학생 약 60여 명이 실무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SW 커리어 토크콘서트'에서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글로벌 IT/SW분야 현직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취업 및 면접 노하우, 직무 이야기, 학생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SW를 통한 가치 인식 확산을 위한 팀 활동의 일환으로 AI기술을 활용한 지역혁신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랜딩페이지를 제작하는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오세종 AI교육원 교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실무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기술의 변화와 흐름에 맞춤 AI·SW 교육을 위해 CTO 특강, 글로벌SW기업 견학, AWS 레이싱 등을 기획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3 11:35:1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