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한국장학재단, DGB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대구·경북지역 사회배려층 대학생 20명 선정, 1인당 240만 원씩 연간 5000만 원 지원키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5일 재단 본사에서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과 대구·경북지역 사회배려계층 대학생에 대한 생활비 지원 사업(가칭 위드유)에 적극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 사회배려계층 대학생에 대한 생활비 지원 ▲공동사업과 관련한 보유자료 제공에 대한 상호 협력 ▲학업의지가 있는 학생들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명의 지역 대학생에게 1인당 240만 원씩, 연간 50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이 지원된다. 생활비 마련이 힘들어 학업을 중단하거나 취업 준비에 집중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우 이사장은 "재단은 고등교육 공공성 강화정책의 핵심 실행 기관으로서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덜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공동체 이익을 위한 기부 문화 활성화가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8-12-05 15:47:4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올해 수능 '상후하박' 구조… 내 수능 점수별 유리한 정시 지원 전략은?

- 불수능 최상위권 변별력↑… 소신지원 폭 넓어져, 두터운 중위권 경쟁은 치열 - 영역별 변별력·대학별 전형방식 등 복잡한 셈법 필요 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전달됨에 따라 대학 정시모집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올해 수능이 고난도 문항 출제로 최상위권 위주로 변별력이 높아져 소신지원이 가능하지만, 투터운 층의 중위권 수험생 위주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각 입시업체가 발표하는 예상 합격선은 지원자 수 등 변수에 따라 변동 가능하므로 맹신하지 말고 참고만 하는게 좋다. ◆ 불수능으로 '상후하박', 성적별 지원 전략 달리 해야 올해 수능은 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구분점수(등급컷)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국어 31번 문항 등 고난도 문항 출제로 '상후하박(上厚下薄)' 구조가 더 명확해졌다. 상위권 수험생 간 점수차는 커져 지원의 폭은 넓어진 반면, 중하위권 성적은 촘촘해 지원 폭이 좁아졌다. 특히 가장 어렵게 출제된 국어 영역 성적은 인문계 수험생은 물론 자연계 수험생에게도 합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주로 자연계 수험생이 치른 수학가형보다 17점이나 높다. 수학나형과도 11점 차이다. 국어 영향력이 인문계보다 자연계 학생에게 더 커진 셈이다. 같은 영역에서 같은 등급을 받았어도 표준점수 차이는 더 커 변별력은 벌어진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등급컷) 차이는 국어가 7점으로 가장 컸고, 수학가형·나형은 3점씩이었다. 상위권 수험생간 점수 변별력이 국어, 수학 순으로 높고 같은 등급을 받았어도 표준점수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탐구영역도 상위권에서 변별력이 높다. 과학탐구와 사회탐구 모두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6점이었고, 과목별 1등급컷 차이는 과탐의 경우 2~3점, 사탐은 1~2점이다. 직업탐구는 표준점수 최고점차이가 12점이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아랍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높아 가장 최하 과목과 무려 23점이나 차이가 벌어진다. 절대평가 9등급으로만 표기되는 영어는 1등급자가 전년도의 절반 수준(5.30%)으로 떨어지는 등 상위등급 비율이 낮아져 변별력이 지난해보다 커졌다. 영어는 다만 반영 방식이나 등급간 점수차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지므로 지원 대학의 전형 방식을 파악해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영어를 잘 봤다면 점수로 반영하거나 등급별 점추차가 큰 모집단위 지원이 유리하다. 이에 따라 영역별 변별력 높낮이와 자신의 수능 점수에 따라 대학별 반영 영역·비율과 가중치 여부를 보고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하면 인문계 모집단위에서 변별력이 큰 영역은 국어, 수학, 사회탐구, 영어 영역 순이고, 자연계에선 국어가 수학보다 크거나 같고 과학탐구, 영어 순으로 변별력이 높다. 상대평가 영역의 1등급 비율이 통상 4%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수능 상대평가 영역별 1등급자 비율이 이를 훌쩍 넘어 중상위권 수험생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도 나온다.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스카이에듀 유성룡 진학연구소장은 "수능 상대평가제에서 1등급 비율은 4%이지만, 올해 수능에서 수학과 탐구 영역 1등급 비율이 5% 이상이고, 탐구영역에서도 생명과학Ⅰ과 생명과학Ⅱ를 제외하고 모두 5%대를 넘는 등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지원가능 추정 점수, 자연계 위주로 크게 올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메가스터디교육, 이투스 등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지원 가능한 수능 국어·수학·탐구 표준점수(600점 만점 기준) 추정치는 지난해보다 10점 내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연계 최상위권이 지원하는 의예과 추정 점수가 전년보다 크게 높아졌다. 서울대의 경우 의예(409~410점) 지원 가능 점수가 경영대(406~408점)보다 최대 4점이나 높을 것으로 예상됐고, 정치외교(405점), 국어교육(401~404점), 화학생물공학(399~400점) 순이다. 연세대도 의예(408~410점)가 경영학(401~406점)을 크게 앞질렀고, 치의예(401~403점), 정치외교(395~403점), 영어영문(394~401점) 순이다. 고려대 역시 의과대(405~408점)가 경영대(401~406점)보다 높고 경제(402점), 영어영문(399점), 사이버국방(394~400점), 행정(395점), 국어국문(394점) 등으로 예상됐다. 경희대는 의예(403~405점), 한의예(395점), 경영(389점), 서강대는 경영(392~396점), 인문(389~391점), 화공생명공학(387점), 성균관대 의예(407~408점), 글로벌경영(394~398점), 사회과학(390~395점), 반도체시스템공학(388~392점), 한양대 의예(403~405점), 정책(396점), 경영(389~393점), 미래자동차공학(390~392점), 파이낸스경영(392점), 중앙대 의학(402~405점), 경영경제(387~396점), 한국외대 LD학부(389~394점),동국대 경찰행정학과(387~389점) 등으로 추정됐다. 케넥츠스카이에듀가 추정한 지원 가능 대학별 백분위(국어·수학·탐구2과목) 환산 평균 추정치 커트라인을 보면, 서울대(인문 96.5점, 자연 96.2점), 연세·고려대(인문 96.1점, 자연 95.5점), 서울 소재 대학(인문 83.5점, 자연 81.5점), 지방 국립대학(인문 73.5점, 자연 71.5점), 수도권 대학(인문 69.0점, 자연 67.0점) 순이다. 추정 백분위는 수험생의 영역별 백분위에 각 대학의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을 곱해 산출됐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상위권에서는 변별력이 생겨 소신지원이 가능하고, 중위권부터는 대학의 과목별 가중치 영향력이 커져 이를 확인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병진 이투수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각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표준점수 기반 단순합을 절대적 지표로 활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18-12-05 15:13:2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구직자 10명 중 4명 "나는 은둔형 외톨이"… 취업준비 후 평균 4~5개월부터 '두문불출'

- 사람인, 구직자 330명 설문조사 구직자 10명 중 4명은 스스로를 '은둔형 외톨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취업준비를 시작한 후 평균 4~5개월째부터 집 밖을 잘 나가지 않는 은둔 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사람인이 구직자 330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중 은둔한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53.6%)이 '취업활동을 하면서 장기간 집안에 은둔해 지냈다'고 했고, 40.1%는 스스로를 '은둔형 외톨이인 것 같다'고 답했다. 장기간 집에서 은둔했던 이유로는 '아무런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36.7%)를 1위로 꼽았다. 이어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서'(31.6%), '주변에서 취업 했는지 물어보는 게 싫어서'(15.3%), '친구나 지인들이 취업한 것에 대한 자격지심 때문에'(6.2%), '대인관계 공포증이 생겨서'(5.6%) 등의 이유가 있었다. 구직자들은 취업준비를 시작한 뒤 평균 4~5개월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집 밖에 잘 나가지 않는 은둔 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둔하면서 하는 일(복수응답)로는 '인터넷 검색'(61%)으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취업사이트 공고 검색 등 구직활동'(46.9%), 'TV 시청'(46.9%),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31.6%), '게임'(22.6%), '폭식, 폭음'(9.6%) 등이었다. 은둔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점은 역시 '미래에 대한 불안'(35%)이었다. 이어 '취업이 안될 것이라는 불안감'(30.5%), '무기력증의 심화'(24.9%), '자기비하 등 우울증'(6.2%) 등의 증상도 겪었다. 응답자들은 은둔형 외톨이가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 '사회적 문제가 원인'(57.9%)이라는 의견이 '개인적 문제가 원인'(42.1%)이라는 것보다 더 많았다.

2018-12-05 12:30:2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강남대, '제4회 한-체코 미래포럼' 성료

강남대, '제4회 한-체코 미래포럼' 성료 한국국제교류재단(KF) 승인·후원 '민간우수외교사업' 4년째 개최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4일 체코 외교부에서 한-체코 양국간 교류 및 협력 증대를 논의하는 '제4회 한-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포럼에는 현 한-체코 미래포럼 한국측 회장인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문승현 주체코대사, 이태식 전 주미대사, 문하영 전 주체코대사, 윤신일 강남대 총장, 임정혁 법무법인 산우 대표변호사, 윤용우 한국수력원자력 유럽지사장, 이용호 넥센타이어 유럽 s.r.o. CFO 등 정재계 인사가 참석했다. 체코 측에서는 체코측 회장인 얀 피셔 전 총리를 비롯해 마르틴 틀라파 외교부 차관, 얀 코후트 대통령 자문, 마틴 클레페코 외교부 아태국장, 미할 메이스트지크 체코 상공회의소 부회장, 하나 마흐코바 프라하 경제대학 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한-체코 관계 증진을 위한 포괄적 논의'를 주제로 정치·외교·보안 분야 협력 방안과 인적·문화 교류 증진 방안, 산업·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고, '국가 이미지, 영향력 및 지위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논의'주제로 양국에서 상대국의 국가이미지와 영향력, 지위 향상 방안과 포럼의 지속 유지를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은 "지난 2015년 2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가운데 한-체코 미래포럼이 양국 협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협력을 통한 경제적 잠재성이 높아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교육 등 다방면의 협력관계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체코 미래포럼은 지난 2015년 6월 체코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양국 각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광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럼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으로부터 민간우수외교사업으로 승인·후원을 받아 강남대가 4년째 포럼을 주관하며 양국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8-12-05 12:30:1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시원스쿨랩, '대학생이 선정한 토익 학습 브랜드' 1위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시원스쿨은 프리미엄 토익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이 5일 서울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에서 '대학생들이 선정한 토익 학습 브랜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원스쿨랩은 대학 입학과 졸업, 취업 등을 위해 필요한 토익, 영어 말하기 실력을 검증해 주는 토익스피킹과 오픽, 유학과 이민에 필요한 아이엘츠, 공무원·군무원·노무사·세무사 등의 응시에 필요한 지텔프, 국가자격시험과 대학 편입학 및 졸업 인증 등에 필요한 텝스 등 시험영어와 관련한 전 영역의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기존 토익인강이나 교재들과 차별화된 기출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 콘텐츠가 특징이다. 시원스쿨랩 관계자는 "토익 학습서 베스트셀러 집필진, 토익 수십 회 만점 연구원, 미국과 영국 명문대학원 테솔 석사 출신 영어 테스트 전문가 등 최고 수준의 시험영어 전문 연구원들이 모여 지난 10년간 토익 시험에 출제된 기출문제들을 분석해, 적은 학습 분량으로도 단기간에 토익 고득점이 가능하도록 기출 빅데이터 기반의 토익 학습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시원스쿨랩은 콘텐츠 개발에만 무려 26만4000시간에 달하는 연구 시간을 투자했으며,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연구원들이 매월 직접 토익 시험에 응시해 시험 유형과 출제방식 등을 정밀 분석한다.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신승호 소장은 "시원스쿨랩 토익은 빅데이터 정밀 분석을 통해 시험에 나오는 핵심 콘텐츠를 출제 우선순위별로 선별하고, 출제 빈도와 중요도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토익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연구진이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교재와 강의를 통해 토익 학습자들의 고민 해결과 빠른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시원스쿨랩은 앞서 포브스코리아의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1위, 2017 헤럴드 선정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브랜드 토익인강 부문 대상, 2018 한국소비자평가 온라인 교육 부문 1위를 수상했었다. 한편 시원스쿨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토익 시험 당일 실시간으로 토익 정답을 확인하고 채점 받을 수 있는 '토익 시험 당일 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8-12-05 11:42:3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2019 수능컷 발표' 교육기관 속속 설명회 개최…'불수능' 비판

'2019 수능컷 발표' 교육기관 속속 설명회 개최…'불수능' 비판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한 진학사는 오는 8일 서울시 잠실체육관에서 정시 설명회를 연다. 진학사는 2019년도 정시 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잠실체육관에서 개최하고 대성학원은 오는 8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2019년도 수능 채점 결과와 성적표는 재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재수생 등은 자신이 시험을 친 학교나 지역 교육청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4일 진학사 수능 발표에 대해 학부모 의견은 분분하다. 특히 주요 영역 국어·영어·수학이 모두 '불수능' 평가를 받으면서 '수험생만 피해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발표에 따르면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150점으로 역대 수능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 134점보다 16점 오른 수치다. 영어 또한 1등급 비율 5.30%를 기록했다. 전년대비(10.03%) 반토막 난 수준이다. 인문계 학생 주 응시 영역인 수학 나형도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가다. 1등급 비율은 5.98%로 지난해 7.68%보다 줄었다. '역대급 고난이도 수능'이라는 평가에 일부 학부모는 '정시가 어려워야 구분이 정확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어려운 수능은 학생과 부모에게 학습·교육부담을 안긴다'는 비판도 나온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이날 "이번 수능에서 출제단 예측과 실제 결과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며 "고난이도로 인해 수험생과 학부모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한 바 있다.

2018-12-05 11:18:23 석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