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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10월까지‘상명 데이터콘서트 경진대회’ 개최

빅데이터 활용해 데이터 수집·분석해 해결책 찾아 공유 지난해 10월 상명대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는 이미 세상을 떠난 피아노 거장의 연주법을 배운 AI 피아니스트와 음악학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세계 최초로 열렸다./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SW 중심대학사업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내 공유하는 '엘라스틱(Elastic)과 함께하는 상명 데이터콘서트 경진대회'를 오는 10월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를 연주하라!'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오픈소스 기반 실시간 검색 및 데이터분석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엘라스틱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과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 진행 방법은 학생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분석·시각화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해결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엘라스틱 솔루션을 활용해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해 공유하는 한다. 상명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1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4팀이 '데이터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다. 지난 21일부터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주제의 분야는 한정돼있지 않다. 다양한 분야 중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참가 신청 시 제안서에는 ▲데이터를 분석해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종류 ▲얻고자 하는 인사이트(해결방안) ▲기대효과 등을 기재해야 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들은 ▲총장 명의 상장 ▲상금 ▲엘라스틱 인증서 ▲상명대 교수 또는 엘라스틱 전문가의 멘토링 또는 기술 지원 ▲엘라스틱 파트너사의 취업 추천 등의 혜택이 있다. 본선 진출 팀은 최종적으로 제출할 작품을 보완하여 제출하고,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팀이 선정된다. 4개 팀의 작품은 상명대가 학생들의 SW 교육을 위해 개발한 앱인 '최고의 상명'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고의 상명'은 상명대가 학생들의 SW 교육을 위해 개발한 앱으로 각 작품에 대한 의견 공유와 투표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장준호 상명대 SW 중심대학사업단장은 "지금도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하고 의미 있게 연주(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5 09:24: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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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고려대에 한국학 장학·연구기금 18억원 기부

"국내외 한국학 분야 학문후속세대 양성에 전방위로 지원할 것" 연간 3억6천만원씩 5년간 지원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오른쪽)이 24일 오후 2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학 장학·연구기금 기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과 24일 오후 2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한국학 장학·연구기금 기부 협약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니정재단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에 한국학 장학·연구기금으로 매년 3억6000만원씩 5년간, 최대 1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은 한국학 장학·연구기금으로 해외 한국학 분야 신진학자 초청 및 연구지원, 국내외 한국학 전공 대학원생 대상 집중강좌 및 연구발표, 해외 한국학 분야 신진학자가 기획하는 학술 워크숍 지원 등 총 7가지의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김형찬 민족문화연구원장과 기부자 측의 포니정재단 김철수 이사장, 김종수 고문 등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온 故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기리고 인재를 중시하는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 2006년부터 고려대에 기부한 장학금과 연구기금, 민족문화연구원 발전기금 14억9000여만원 등을 합하면 총 후원액은 32억9000만원에 이른다. 협약식에서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그간 우리 재단은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기초 학문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인문학 분야 신진연구자들을 지원해왔다"며 "한국의 언어, 역사, 지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한국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한국학이 전 세계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학문의 깊이가 더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고유모델을 개발해 해외 수출 시장을 개척한 정세영 회장님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기업가였다"며 "이러한 회장님의 도전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받아 한국학 분야의 우수 연구자를 육성하고 연구를 장려하고자 하는 포니정재단의 뜻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에서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5 08:21: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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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고흥화 중앙대 명예교수, 모교에 발전기금 1억 기부

심리학과 53학번…68년~99년 심리학과 교수 지내 올해 4월 영면, 고인의 '모교 사랑' 유지 이은 가족들의 기부 결정 24일 발전기금 전달식, '오암 고흥화 홀' 강의실 헌정식도 열려 故 고흥화 중앙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박상규 총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지난달 영면에 든 故 고흥화 중앙대 심리학과 명예교수의 가족들이 고인이 평소 선보인 '모교 사랑'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중앙대에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4일 故 고 명예교수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오암 고흥화 홀' 강의실 헌정식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은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기부자 소개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및 예우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고인의 장남인 고중혁 중앙대 연구처장을 비롯해 차녀 고선주씨, 삼녀 고진주씨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백준기 교학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최재원 안성부총장, 김창봉 학생처장, 임신재 교학처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김기연 심리학과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이 끝난 후에는 강의실 헌정식이 이어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故 고 명예교수의 호와 이름을 따 '오암 고흥화 홀'로 명명되는 203관(서라벌홀) 719호로 이동해 헌정식을 진행하며, 고인의 이름이 영원히 기억되는 자리를 기렸다. 오암 고흥화 홀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로 심리학과 학생들이 사용하는 곳이다. 1953년 중앙대 심리학과에 입학하며 중앙가족이 된 故 고 명예교수는 중앙대에서 학부·대학원 과정을 모두 마치고, 1968년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1999년 퇴임하기까지 31년간 연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한 故 고 명예교수는 기획실장과 사회개발대학원장을 맡는 등 대학 발전을 위해서도 힘썼다. 故 고 명예교수는 그간 중앙대 심리학과에 깊은 애정을 보여 왔다. 재직 당시부터 퇴직 이후까지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해 온 故 고 명예교수가 올해 4월 89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자 유족들은 고인의 유지를 이어가겠다는 큰 뜻을 담아 1억원의 발전기금 기부를 결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녀 고선주씨와 고중혁 연구처장은 "아버지는 중앙대와 심리학과를 정말 사랑하는 분이셨다. 중앙대 심리학과의 든든한 수호천사가 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글로벌 학과로 발돋움 하는 모습을 지켜보실 것"이라며 "바쁘실 텐데도 많은 분들이 모여 환대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중앙대가 이러한 자리들을 바탕으로 더 좋은 기회를 만들며 발전해 나갈 것을 믿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대학이 몇 개 없었을 시절 새로운 학문이라 할 수 있는 심리학을 선택해 평생을 심리학도로 보내신 것은 고인의 깊은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일면"이라며 "중앙대의 발전 기반을 마련해 주신 故 고 명예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유족 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고인이 중앙대에 보내주신 사랑과 깊은 뜻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후학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5 08:00: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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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7일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 콜로키움 개최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27일 오후 4시 창의관 605호에서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를 주제로 2021년 제1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27일 오후 4시 창의관 605호에서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를 주제로 2021년 제1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콜로키움은 권세열 선교사의 손자인 권요한(John Francis Kinsler) 서울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Zoom ID: 746 237 0807)으로 진행된다.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권세열(權世烈, Francis Kinsler, 1904~1992)은 42년(1928~1970) 동안 한국에서 선교하면서 평양 숭실대학 교수, 평양 신학교 교수로 활동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독교를 가르치는 성경구락부 운영, 한국 전쟁 시기 전재민 구호와 군 선교, 지도자 양성 등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교회와 사회에 공헌했다. 장경남 원장은 "이번 발표 주제는 HK+사업단의 아젠다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사업단의 연구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가 심화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4 14:04: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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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경상국립대와 ‘융합기술사업화 공동 세미나’ 개최

충남 반도체 기술과 경남 항공 분야 산·학·연 50여 명 참여 기술발전 모색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경상국립대 기술경영대학원과 21일 '항공기술과 반도체기술을 융합을 통한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기술경영대학원(이하 MOT)과 21일 '항공기술과 반도체기술을 융합을 통한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박경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박승범 호서대 단장, 전정환 경상국립대 단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하이닉스,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기업 담당자와 KAI 등 국내 항공산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미나는 박경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KAI 양홍석 실장이'항공산업의 발전방향과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협력' ▲KCI 이한기 부사장이'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과 항공산업에의 활용 방안'을 발표한 후 '항공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사업화 협력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앞으로 호서대와 경상국립대는 지역 산업에 특징을 가진 기술의 융합을 통한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공동 학점 교류, 공동 연구와 글로벌 진출 등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경상국립대 기술경영대학원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충청 및 경남 지역의 기업 성장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해 기업에 매출 증대, R&D 자금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종원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자동차 반도체 사례를 통해서 본 바와 같이, 이제 모든 제조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과 융합하는 것이 대세이며 이를 준비한 국가가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과 융합해 기술적 선도력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4 13:58: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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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세종대 대학일자리센터 방문

취임 이후 민생해결 위한 첫 현장방문 세종대 학생들과의 대화가 끝난 후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에서 일곱번째),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배덕효 세종대 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대종 홍보실장(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에서 두번째)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맨 왼쪽)이 세종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비대면 상담을 참관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가 세종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비대면 상담을 시연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취임 이후 민생해결을 위한 첫 현장점검으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했다. 24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들의 취업준비를 지원하고 있는 세종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뤄졌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세종대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한 김 총리는 황용식 세종대 취업지원처장으로부터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취업 준비의 어려움과 학교 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신규 채용이 위축되면서 청년들의 취업 준비 여건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총리 취임이후 민생해결을 위한 첫 번째 현장방문을 이곳 대학일자리센터에서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K-디지털 훈련 등을 통해 미래 유망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정부와 대학의 취업 지원은 청년 구직자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걸맞는 역량과 자질을 갖춰나가도록 돕는데 특히 중점을 두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리는 대학일자리센터의 비대면 상담 시연과 언택트 교육 프로그램도 참관했다. 배덕효 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 최초로 2014년부터 전교생에게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인문학을 전공하든, 예체능을 전공하든 기본적으로 코딩 교육을 필수로 받는다"며 "더불어 자기전공을 ICT와 융합시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창업공간 대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4 13:53: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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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대학 폐교로 모는 교육부 정책 우려…사립대 통합 유인해 달라”

전국교수노동조합·전국대학노동조합 등 5개 단체 기자회견 현행 대학평가제 전면 제고 등 대학 위기 실질 대책 요구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등 대학 관련 5개 단체가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부 발표에 대한 고등교육단체 입장 및 대학위기 실질대책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대학 위기에 대한 중장기적인 실질적 대책안 마련을 촉구했다. /뉴시스 제공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회생이 어려운 한계 대학에 폐교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대학교수 등 교직원 단체가 지방대 폐교는 지역 공동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우려를 내놨다. 위기에 처한 지방대 간 통합을 통해 대학과 지역을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등이 24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부 발표에 대한 고등교육단체 입장 및 대학위기 실질대책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대학 위기에 대한 중장기적인 실질적 대책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전국교수노동조합 등은 지난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지원 전략'에 대해 "의미 있는 변화들이 보이지만 현재의 대학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서는 매우 불충분하다"고 일갈했다. 특히 단체들은 올해 지방대학에서 학생 미충원이 크게 발생했고, 지방대 위기는 지역 경제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우려가 있음에도 교육부가 위기에 처한 지방대를 폐교·청산토록 유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교육부는 대학 간 개방·공유·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고등교육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대학 폐교가 지방대학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대학 폐교를 유도하는 정책에 그치는 전략을 내놓았다"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틀을 허무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위기에 처한 사립대학도 대학 간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재정지원 등 통합을 유인하는 정책을 시행해 대학과 지역, 교육을 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단체는 "폐교로 해고되는 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유휴 교육시설을 활용함으로써 교육여건도 향상할 수 있으며 정부도 폐교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원 외 모집을 포함한 정원 총량 관리 대책을 두고는 지방대에 부담이 가중돼 폐교하는 대학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단체들은 "서울·수도권과는 달리 지방대학, 전문대학은 이미 매년 학생 감소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유지 충원율 하위 대학에 대한 교육부의 추가적인 입학정원 감축 조치는 위기 대학에 부담을 이중으로 가중한다. 이는 결국 이 중 상당수 대학을 폐교로 몰고 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현행 대학평가제를 전면 제고하고, 정부 재정지원이 사업비 형식이 아닌 운영비로 직접 지원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단체들은 "평가 결과에 따라 각 대학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의 대학평가는 현재와 같은 대학 획일화를 만든 주범으로 지목돼 왔고 사업비 지원 방식으로는 당면한 대학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기도 어렵다"며 "대학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학교운영비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소 늦었지만, 대학위기가 오래된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고질적 문제들을 해소하고 교육체제를 바꾸는 기회일 수 있다"며 "단순히 대학위기 대책을 넘어 고등교육의 중장기 실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4 13:42: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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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가천대·인하대, 청라 내 디지털바이오메디컬 단지 조성 MOU

청라의료복합타운에서 의료·바이오 분야 연구 협력 박종태 인천대 총장(협약서 들고 있는 세 명 중 가운데)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오른쪽),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왼쪽) 등 각 대학 관계자들이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가천대(총장 이길여), 인하대(총장 조명우)와 21일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박종태 총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등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협약 기관들이 인하대국제병원 컴소시엄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의료 및 바이오 분야의 연구를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인천시민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산학연 의료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연구분야에서 교류·협력하고, 연구·인력·교육·기자재 및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여러 컨소시엄이 참여하는데 인천지역 대학이 사업자로 선정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으로 3개 대학이 협력해 좋은 유대관계를 맺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도 "3개 대학이 협력하면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강력한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각 대학의 장점을 살리고 상호 보완을 이뤄 나간다면 강력한 연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4 12:12: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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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연구팀, 렘데시비르·레디파스비르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작용 규명

연구팀,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할 RdRp 복합체 억제 물질 개발 나서 관련 연구 국제 학술지 '셀즈(CElls)' 4월 게재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아주대 연구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를 보이는 항바이러스 약물을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최상돈 생명과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와 김문석 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공동 연구팀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항바이러스제를 조사해 그 중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레디파스비르(Ledipasvir)가 코로나19에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음을 입증해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는 최상돈 아주대 교수가 설립한 희귀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사다. 해당 내용은 'FDA 승인 항바이러스 약물 중 렘데시비르와 레디파스비르의 SARS-CoV-2 증식억제 작용(Remdesivir and Ledipasvir among the FDA-Approved Antiviral Drugs Have Potential to Inhibit SARS-CoV-2 Replication)'이라는 논문으로 국제 저널 '셀즈(Cells)'에 지난 4월 게재됐다. 아주대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가 숙주 세포에 들어가 바이러스 게놈의 전사 및 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RNA 의존성 RNA 중합 효소(RdRp; RNA-dependent RNA polymerase) 복합체의 억제 물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우선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사망자 수 증가에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항바이러스제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 활성을 조사했다. 아주대·㈜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연구팀은 컴퓨터 가상 스크리닝을 통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수백 개의 항바이러스 약물을 우선 인실리코(in silico) 스크리닝했다. 약물과 RdRp의 분자역학 시뮬레이션을 거쳐 가능성 있는 약물을 1차 선별하고 베로 E6(Vero E6) 세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약물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레디파스비르(Ledipasvir)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항바이러스 작용을 함을 입증해 낸 것. 최상돈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기적으로 변종이 나오고 있어 장기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 자체를 억제하는 약물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의 치료에 있어, 직접 작용하는 약물을 단독으로 혹은 조합해 사용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1-05-24 10:54: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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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내달 1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7월 13일까지 홈페이지 온라인 원서 접수 진행 6월 16일·17일 저녁 7시~9시 온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원광디지털대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원광디지털대 익산캠퍼스/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로, 총 3개 학부 17개 학과이다. 지원서는 입학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모든 입학지원 절차(지원서작성, 전형참여, 서류제출 등)는 PC와 스마트폰에서 진행 가능하다. 입학 관련 서류는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사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사편입학전형이 있으며, 산업체전형, 군위탁전형, 장애인전형, 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재외국인전형, 외국인전형 등이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탄탄한 장학 제도와 우수한 교육 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성화고(전문·실업계고, 마이스터고, 대안고, 방송통신고) 장학금, 검정고시 장학금, 주부 장학금, 직장인 장학금, 만학도 장학금(만56세 이상), 원광학원 동문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로 매년 입학생의 98% 이상이 장학 혜택을 받고 있다. 또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업을 준용한 '국가장학금 우선감면제도'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자, 보훈대상자의 학비 부담을 덜고 있다. 더불어 ▲모바일 화상강의 지원 시스템 'WON 라이브'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에듀 3.0' ▲전국 6개의 지역캠퍼스(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익산)를 통한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자격증 연계 교육과정 ▲최고의 커리큘럼 ▲전문교수진 ▲수강과목 무료 다시보기 ▲1천여개 산학협력 네트워크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오는 6월 16일과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지원자들은 실시간 채팅(상담)을 통해 입학 및 학교생활 전반을 문의하고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입학설명회 참가를 위한 사전 신청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온라인 입학설명회 진행 중 참석 인증을 하면 전형료와 입학금 전액(100%)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4 10:40:1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