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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이엘앤에스, 한신대에 교육환경개선 시스템 기증

㈜피케이엘앤에스, 한신대에 교육환경개선 시스템 기증 국제경제학과 동문 박성우 대표이사 전자교탁·전자칠판 시스템 2기 기증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형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에 기여 원해 ㈜피케이엘앤에스가 한신대에 교육환경개선 시스템을 기증했다. (왼쪽부터) 연규홍 총장, 박성우 대표이사./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지난 5일 장공관 회의실에서 '㈜피케이엘앤에스 교육환경개선 시스템 기증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박성우 동문(국제경제학과)이 대표이사로 있는 ㈜피케이엘앤에스는 이날 미래형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에 써달라며 무선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시스템 2기 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 물품은 조달청 등록가 총 약 2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기증식은 연규홍 총장의 환영사, 박성우 대표이사의 인사말, 제품 기증식, 감사패 전달, 제품 시연, 단체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한신대는 '미래로부터 온 대학'임을 천명했다. 이는 한신대를 졸업한 동문들이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앞을 내다보는 혜안으로 미래를 열어가기를 원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신대 동문인 박성우 ㈜피케이엘앤에스 대표가 오늘 모교를 방문해 기증한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시스템은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형 교육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업 경영이 녹록치 않을 때에 모교를 기억하고 찾아와 미래교육을 위해 기증해주시니 감사드린다. 앞으로 ㈜피케이엘앤에스가 더 발전해 최첨단 교육 기자재 부문의 우수 기업으로 그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우 대표이사는 "오늘 기증하는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시스템은 ㈜피케이엘앤에스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상품으로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후배들과 모교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있었다. 현재 회사에 후배 2명이 근무 중인데 함께 일을 하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더 크게 느낀다. 앞으로도 학교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으며, 후배들이 훌륭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언택트 솔루션 환경 구축 전문기업인 ㈜피케이엘앤에스는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형 유비쿼터스 교육환경에 최적합한 교육 기자재를 제작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1년 설립해, 2013년에는 KC인증 획득, 2014년에는 중소기업청 수출유망기업 선정, 2016년에는 인천 IP스타기업 선정, 2019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날로 사세가 확장하고 있다.

2020-10-07 10:59: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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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2021 수시, 신설 첨단학과 '강세'

서울과기대 2021 수시, 신설 첨단학과 '강세' 인공지능응용학과 17 대 1 경쟁률 기록…신입생 전원, 최대 9년 전액 장학금 서울과기대 전경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의 신설 첨단학과인 '인공지능응용학과'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35명을 선발하는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에 총 595명이 지원해 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전체 경쟁률은 총 모집인원 1525명에 1만7284명이 지원하여 11.33 대 1로 나타나, 신설 첨단학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인공지능응용학과의 주요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6.14 대 1 ▲학교생활우수자전형 17.33 대 1 ▲논술전형 41.57 대 1 이다. 서울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융합한 공학, 인문사회, 예술 및 디자인에 특성화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신설했다. 2021학년도 전체 모집정원은 총 60명으로 신입생 전원에게 최대 9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합학과 형태의 단과대학인 '메이커스칼리지' 내에 신설·운영된다.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는 서울과기대의 강점인 공학·예술 및 산업체 연계 교육에 인공지능지식을 융합해 각 전문분야에 실제로 인공지능을 적용, 응용 및 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인재를 길러낸다는 점에서 단순히 학문적인 전공자를 키워내던 기존의 인공지능학과들과 차별된다.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은 1, 2학년 과정에 주로 인공지능의 핵심기술에 대해 배우고, 고학년이 되면 기계, 바이오, 디자인 등의 학문별 복수전공을 필수로 이수하게 돼 인공지능 기술을 각 분야에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하여 학습하게 된다. 서울과기대는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에게 국제 공동연구 및 해외 인턴십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Mila), 독일(Max Planck), 일본(RIKEN)의 인공지능 연구소와 협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인공지능 관련 선진 대학과의 해외복수학위(Dual Degree)를 추진 중이다. 향후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융합대학원을 설립해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인공지능 전문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응용학과에는 현재 서울과기대의 각 단과대학별로 맞춤화된 융합과정도 개설된다. 타 전공 학생들도 본인 전공 분야의 인공지능융합과정을 이수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과기대 모든 학생들은 전공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의 핵심 개념과 기술을 융합하여 응용할 수 있는 통섭형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수시모집에서 41.57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인공지능응용학과 논술전형에 대한 논술고사는 오는 12월 8일 시행될 예정이다.

2020-10-07 10:53: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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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로봇·무인이동체분야 IFEZ 산업혁신 아카데미' 성료

인천대, '로봇·무인이동체분야 IFEZ 산업혁신 아카데미' 성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연구원과 공동 주최 인천대가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로봇·무인이동체분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산업혁신 아카데미'를 비대면 세미나로 개최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가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로봇·무인이동체분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산업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슥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세미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의 로봇, 드론, 물류 등 무인이동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연관산업의 정부 정책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학·관·연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로봇산업 육성정책' 주제로 추상현 ITP로봇산업센터 센터장이 로봇산업 동향 및 정부 정책과 주요사업 방향을 소개했으며, 송상화 인천대 물류대학원 교수는 '물류로봇의 산업 응용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물류산업에서의 로봇 도입의 필요성과 국내외 사례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강창묵 인천대 교수는 '무인 이동체 핵심기술'을 주제로 드론과 로봇의 공통기술이나 인지·판단·제어 핵심기술을, 곽연준 ㈜아덴트로봇 대표는 산업현장 중심의 '스마트 물류의 현황 및 필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IFEZ 산업혁신 아카데미의 로봇·무인이동체 분야 분과장인 박동삼 인천대 교수는 "최근 정부는 '스마트 제조혁신 비전 2025' 을 통한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스마트 공장의 보급과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인천의 남동공단은 지난해 9월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스마트 공장은 제조업 같은 전통 산업에 AI, Bigdata, 사물인터넷(IoT), Robot 등을 결합해 생산시설들을 네트워크화하고 지능형 생산시스템을 갖춘 진화된 공장이며 로봇이나 무인이동체 기술은 스마트 공장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핵심기술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IFEZ 산업혁신 아카데미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연구원, 인천대 산학협력단 3개 기관이 상호 협력, ▲스마트시티/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마이스 ▲로봇/무인이동체 ▲전통제조사업 등 5대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각 산업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참가자들의 협력,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산학연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20-10-07 10:50: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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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곳, "MZ세대 '국어능력' 낮아"

기업 10곳 중 6곳, "MZ세대 '국어능력' 낮아" 사람인 제공 기업 10곳 중 6곳은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 직원들의 국어 능력이 이전 세대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한글날을 앞두고 기업 191개사를 대상으로 'MZ세대 직원의 국어 능력'을 조사한 결과, 56.5%가 이들의 국어 능력이 이전 세대보다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전 세대에 비해 부족한 국어 능력으로는 절반 이상이 '어휘력'(55.6%, 복수응답)을 꼽았다. 다음으로 ▲맞춤법(41.7%) ▲경청 태도(40.7%) ▲작문 능력(36.1%) ▲말하기/듣기 능력(31.5%) ▲논리력(27.8%) ▲독해력(18.5%) 등의 순이었다. 업무와 관련된 국어 능력 중 MZ세대가 가장 부족한 부분으로는 '보고서/기획안 등 문서 작성 능력'(52.8%,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구두 보고 및 이해 능력(46.3%) ▲이메일 등 텍스트 소통 능력(35.2%) ▲전화 커뮤니케이션 능력(31.5%) ▲회의/토론 능력(29.6%) 등을 들었다. 이들 기업의 42.6%는 신입사원 채용에 국어능력 시험을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한국어 시험 성적을 요구하는 곳은 4.6%에 그쳐 외국어 성적을 요구하는 비율(31.5%)보다 현저히 낮았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MZ세대 직원들의 국어 실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전체 기업들이 매긴 MZ세대 직원들의 국어 능력 점수는 평균 64.7점으로 낙제를 겨우 면한 수준이었다. 구체적으로는 ▲70점(33%) ▲80점(23.6%) ▲60점(17.8%) ▲50점(9.9%) ▲30점(5.2%) 등의 순이었다.

2020-10-07 09:04: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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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카카오뱅크·한국투자증권 등 금융권 이달 신입채용 '박차'

하나은행·카카오뱅크·한국투자증권 등 금융권 이달 신입채용 '박차' 하나·국민銀, 카카오뱅크, KB·한국·KTB투자증권 등 신입 모집중 시중은행 채용규모 줄어든 반면…핀테크·증권사, 비대면 거래량 증가로 '적극적' 인크루트 제공 금융권 신입채용이 한창이다.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이 일제히 신입공채를 시작하는가 하면 이달 주요 핀테크 및 증권사, 금융공기업에서도 신입 모시기에 동참했다. 10월 현재 하나은행, 국민은행 및 카카오뱅크, KB증권, 한국투자증권, KTB투자증권, 한국투자공사 등에서 신입사원 공채 및 수시채용을 진행중이다. 은행권은 영업소 축소 여파로 전체 채용규모는 줄었지만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해당직무 채용에는 적극적인 모습이며, 핀테크 및 증권사 역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량 증가로 신입 충원에 나섰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하나은행은 하반기 150명 규모로 신입사원을 충원한다. 모집분야는 ▲글로벌 ▲디지털 ▲자금/신탁 ▲기업금융/IB이며, 각 분야별로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021년 2~3월 대학(원) 졸업예정자 포함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이며, 세부 자격요건은 모집분야별로 차이가 있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13일(화)까지 받으며, 서류전형 이후 필기전형(집합평가 120분, 온라인 인성검사), 1차 면접(행동사례 면접, PT면접, 협상면접), 2차 임원면접이 예정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5일 마감한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이어 'IT부문 신입행원 수시채용'을 통해 IT전문가를 모집 중이다. 모집부문은 ▲IT(00명) ▲IT_장애인(0명)으로, IT서비스 개발 및 운영, 신기술 기반 업무 담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으로는 서울, 수도권 지역근무 가능자이며, IT분야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14일(수)까지며, 서류전형 이후 코딩테스트(알고리즘 80%, SQL 20%)> 실무면접(PT면접 및 TOPCIT)> 인성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그런가 하면 카카오뱅크는 정규직 전환형 경영지원 인턴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으로는 졸업 또는 예정자, 6개월간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11일(일)까지며, 이후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전형> 경영진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금융공기업 하반기 채용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한국투자공사에서 2020년 신입직원을 채용 중이다. 응시자격으로는 공인어학성적보유(토익기준 850점 이상)를 보유자이면 학력·연령·성별 등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NCS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능력평가)> 1차,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전형에서는 대면면접 및 영어PT면접(일반기준) 진행, 2차 면접은 지원자의 인성 및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입사지원은 이달 8일(목)까지다. 국민연금공단도 이달 14일(수) 17시까지 하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90명 규모이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종합직무지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은행(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및 하나은행은 모두 필기전형이 11월 7일(토)로 같아 금융권 구직자들에게는 A매치 데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증권업계에서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한창이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지점영업 ▲본사영업 ▲리서치 ▲운용 ▲관리 ▲IT부문에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입사지원은 10월 22일(목)까지며, 서류전형 이후 AI직무역량평가> 1차 면접> 채용검진> 2차 면접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투자증권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통해서도 채용소식을 접할 수 있다. KTB투자증권 역시 2021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인원은 두자릿수 규모이며, 채용부문은 본사영업(IB,기관영업), 관리(일반관리, IT)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1·2차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이후 4주간 인턴십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서 마감기한은 오는 11일(일)까지다. 끝으로 KB증권은 다가오는 12일(월)까지 하반기 신입사원(4급)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 ▲S&T ▲디지털 ▲IT ▲리서치 등 총 6개직무에서 두자릿수 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며, 금융 및 IT자격증 소지자, 이공계 전공자, 외국어 활용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AI면접)> 1,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IT지원자에 한해 코딩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2020-10-07 09:01: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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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첫 국정감사 시작…교육위, 오늘부터 교육부 등 64개 기관 감사

21대 첫 국정감사 시작…교육위, 오늘부터 교육부 등 64개 기관 감사 26일까지 20일간 진행…원격교육·대학 등록금·의대 정원·사립대 비리 등 쟁점 교육위 주재하는 유기홍 위원장/ 뉴시스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 시작된다. 이에 따라 국회 교육위원회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대상 기관은 총 64개로, 실제 감사일은 7일이다. 감사 첫 날인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교육부와 소속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국립특수교육원·교원소청심사위원회 등 7곳의 감사가 진행된다. 13일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장학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연구재단 등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12곳의 감사가 진행된다. 이어 15일에는 서울·인·경기 등 3개 수도권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감사가 열린다. 19일과 20일에는 1박 2일동안 현장국감이 예정돼 있다. 19~20일 국감은 감사 1반과 2반이 지방교육청과 거점국립대학, 국립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9일 감사 1반은 충남대, 충북대,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 등 8개 기관을, 감사 2반은 경북대, 강원대, 대구·경북·강원교육청 등 9개 기관을 감사한다. 20일에는 전남대, 전북대, 부산대, 경남대 등 18개 기관 감사가 광주교육청과 부산교육청에서 열린다. 이틀 뒤인 22일에는 국립대학법인인 서울대와 인천대를 비롯해 서울교대, 서울과기대 등 7개 기관이 감사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교육부 및 소속기관, 공공기관·유관기관 등의 종합감사를 끝으로 올해 교육위 국정감사가 마무리된다. 국정감사 대상 기관증인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포함해 총 85명이다. 국회 교육위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회의장 출석 인원 최소화 차원에서 기관장급에 한해 기관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국정감사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이 장기화로 학습격차 문제가 불거지며 원격수업 등 관련 현안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학기 온라인 강의로 수업이 진행되면서 대학 등록금 반환 요구가 거셌던만큼, 이번 국감에서는 등록금 현안도 이슈로 점쳐진다. 사립대 운영 상의 비리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최근 교육부 종합감사 결과 사립대 입시관리 부실과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사례 등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대학 운영 관련 신문을 위해 서승환 연세대 총장과 한균태 경희대 총장이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허위 신입생 모집과 교직원 무더기 징계 등으로 논란이 제기됐던 전홍건 김포대 이사장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 현지에 산적한 여러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출장을 다녀와야 한다'는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힌 상태다. 최근 의료계의 집단 반발을 가져온 의대 정원 확대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 등의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2020-10-07 07:26: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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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철학과, HK사업에 이어 BK사업 연속 선정

건국대 철학과, HK사업에 이어 BK사업 연속 선정 건국대 철학과가 bk21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건국대 제공 건국대(총장 전영재)는 문과대학 철학과가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0년 4단계 BK21플러스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7년 동안 약 10억 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미래인재양성사업 교육연구팀'(연구책임자 김석 교수)으로 연구주제는 '치유와 공존의 코뮤니타스 철학: '사회전환기'의 철학적 정신분석과 인성 전문 인력 양성'이다. BK21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도록 연구장학금과 인건비 등을 지원하여 석사·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대표적인 대학원 지원 사업이다. 철학과의 BK21사업 선정은 지난해 9월 '인문한국(HK)지원사업' 중 '포스트 통일 시대의 통일인문학과 통합적 코리아학'(연구책임자 김성민 교수, 총 7년 약 25억원) 선정에 이은 것으로 학과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K사업은 세계적인 인문학연구소 육성사업 및 한국인문학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대학 내 인문학 연구소에 연구비를 지원하는 관련 분야 최대 지원 규모의 사업이다. 철학과는 연구와 교육의 특성화를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 및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학과 발전과 연구역량 강화에 전력할 계획이다. 그동안 건국대 철학과는 2009년 HK지원사업, 2012년 중앙일보 학과평가 1위, 2017년 중앙일보 학과평가 1위, 2019년 HK+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2020년 BK21플러스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건국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교내 인문학 교육,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BK21사업 팀장인 김석 철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창과 60주년이 넘어서는 우리 철학과의 연구과 교육역량을 여실하게 보여줬던 상징적인 일"이라며 "건국대의 위상과 학교발전을 위해 철학과가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팀 산하 공존연구팀장이자 교내 인성교육연구소장인 정상봉 철학과 교수도 "교내 인성교육연구소가 쌓은 다년간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공존과 치유의 인성론적 기초를 구축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철학과 BK사업의 차별성을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연구팀 산하 치유연구팀장인 김도식 철학과 교수는 "'철학상담'과 같은 구체적인 철학실천을 바탕으로 타 대학과 구별될 수 있는 우리 철학과만의 장점을 실현할 것"이라며 "향후 관련 분야 취업 등 학생 진로 모델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7 06:39: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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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10주년을 맞아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갤러리에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함께한 10년, 배움을 잇다. 행복을 빚다'라는 주제로 1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10년의 흐름과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10주년 특별 전시전과 학습자와 문해 교원들의 작품으로 꾸미는 문해교육 시화전으로 구성된다. 첫 회 졸업생의 소감 및 졸업 후 대학교 20학번이 된 학습자의 사연도 함께 소개된다. 젊은 날 배움에 대한 아쉬움을 안고 살 수밖에 없던 학습자들이 소망을 성취한 과정을 엿볼 수 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과 교원이 직접 작성한 시화와 공부, 한글 2행시, 문해교육 4행시 등 작품 85점도 함께 소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는 가능하면 온라인으로 관람해 달라고 서울시교육청은 권했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경우 기관별 신청을 받는다. 10명 내외로 구성해 사전에 시교육청 평생교육과에 관람 희망일자와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시화 46점 중에서 10점을 뽑아 서울시교육감상을 시상한다. 코로나19 상황상 시상식은 오는 7일 서울 강북구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추정순 씨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열린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사업을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 도입했다. 지난 2014년에는 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했다.

2020-10-06 14:13: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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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생활과학교실, '사이사이 과학교실' 학생 모집

인천대 생활과학교실, '사이사이 과학교실' 학생 모집 '사이사이 과학교실' 포스터/인천대 제공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한기순)는 오는 12일부터 '사이(버) 사이(언스) 과학교실(이하 사이사이 과학교실)'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사이사이 과학교실'은 첫 번째 '메이커, 생활, 즐거움, 혼자서'와 두 번째 '스포츠, 아트, 자연, 편리'와는 차별화된 '겨울이야기, 부모님과 함께, 과학놀이동산, 인체의 비밀' 4가지 테마로 열린다. 각 테마별 활동 가능한 주제를 각자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직접 선택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이사이 과학교실은 코로나로 주민자체센터에서 운영하던 생활과학교실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되며, 각 가정에서 과학 키트와 재료로 실험할 수 있다. 한기순 소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 두 번의 사이사이 과학교실 모집에서 보여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다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 인천대, 복권위원회가 협력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복지사업으로 2006년부터 인천광역시 전 지역의 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여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접수 및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언스 인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0-06 14:07: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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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사고 60% 대학서 발생…보험 가입·예방 교육 '허점'

실험실 사고 60% 대학서 발생…보험 가입·예방 교육 '허점' 최근 5년간 전국 실험·연구실에서 발생하는 사고 10건 중 6건이 대학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의 연구·실험실 안전 관리는 현행법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제각각 운영해 부처별로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로부터 제공 받은 최근 5년간 기관별 연구활동종사자 및 사고발생 현황에 따르면 연구·실험실에서 발생한 전체 사고는 933건으로 이중에서 585건 약 60%가 대학에서 발생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도 발생한 전체 사고의 약 62%인 77건이 여전히 캠퍼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학사 운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음에도 학생들이 실험실에서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기관별 연구활동종사자 및 사고발생 현황/ 서동용 의원 제공 대학 실험실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이에 대한 보험 등 보상 대책은 부실하다. 현행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업과 정부 부설 연구기관 종사자는 각각 '산업재해보상', '공무원 재해보상법' 등에 따라, 사고로 인한 부상·질병·후유장해 등을 보상받고 있으나, 대학 연구·실험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의무적으로 연구실 안전·화재보험 등을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과기부가 고시하는 보험 최소 보장 한도는 요양급여 (5천만원), 후유장애 (2억원)으로 연구·실험실에서 다루는 실험도구와 위험 약품으로 인한 사고 치료비와 이어지는 후유장해 등을 고려하면 보장액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폭발·화재 사고 등을 대비해 가입하는 교육시설재난공제 보험은 사고 과실 비율에 따라 보험금이 차등 지급되고 있어 통상 중대 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 현지실사와 관계 기관의 수사 결과가 이뤄지고, 보험사의 까다로운 심사까지 마쳐야 수령이 가능하다. 최근 3년간 대학 연구·실험실에서 발생한 유형별 사고와 보험금 지급액을 살펴보면, 유형별로는 화상, 창상, 염좌·골절 순으로 발생했고 연도별 발생 사고 건수와 보험금 지급액은 ▲2018년 162건 약 3.3억원 ▲2019년 6.0억원 ▲2020년(~8월) 77건, 약 0.4억원'으로 매년 백여 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했다. 보험금 지급액 또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사고로 인한 재활과 간병비 등을 고려하면 지급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연구·실험실 온라인 안전 교육 시스템도 사실상 무용지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실험실 종사자는 법령에 따라 연구실 활동 종사자와 관리자는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연 평균 약 39만 여명의 종사자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연구실안전교육시스템을 통해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있으나, 인터넷 상에 떠도는 간단한 소스 코드를 인터넷 브라우저에 입력하면 교육을 듣지 않아도 이수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서동용 의원은 "현행 대학의 연구·실험실 안전 관리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등에 따라, 제각각 운영돼 부처별로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매년 대학 연구·실험실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 활동 중에 일어나는 만큼, 교육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0-10-06 11:42:4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