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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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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인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현대건설은 이달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84~215㎡ 72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84㎡ 220가구 ▲99㎡ 276가구 ▲105㎡ 119가구 ▲112㎡ 22가구 ▲115㎡ 28가구 ▲120㎡ 30가구 ▲146㎡ 2가구 ▲154㎡ 4가구 ▲168㎡ 13가구 ▲175㎡ 3가구 ▲186㎡ 2가구 ▲215㎡ 3가구다. 송도 랜드마크시티는 580여만㎡ 부지에 주거시설과 국제시설, 관광·레저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로 조성된다. 현재 이곳에는 주거시설 2만 7000여 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만 약 5000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아 있으며, 랜드마크시티 3호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면적 26만3000㎡, 총 길이 4.2㎞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센트럴파크를 비롯해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GC 등도 있다. 차량 10분 거리 이내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천대입구역'(GTX-B 예정), '센트럴파크역' 등이 위치해 있고,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반경 2㎞에 GTX-B노선이 들어서는 인천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 여의도를 거쳐 경기도 남양주(마석)을 잇는 급행철도다. 또 수도권전철 수인선 송도역에는 KTX송도역도 예정돼 있으며,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계획)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계획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 'H 프라이빗 스윙'은 1인 재활 수영 플랫폼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걱정할 필요 없이 사적인 공간에서 수영 및 수중 운동이 가능하다. 게스트하우스 및 파티룸도 도입한다. 또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스포츠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개인독서실, 스터디룸, 북카페 등의 시설이 있다. (032)833-0722

2024-08-21 09:00:2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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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DL이앤씨, 대구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DL이앤씨는 오는 9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2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39~110㎡ 1758가구 중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482가구 ▲84㎡A 223가구 ▲84㎡B 400가구 ▲84㎡C 7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대구에서 유일한 1·3호선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 바로 앞에 들어서며, 단지 북쪽에 1호선 진출로가 계획돼 있다. 2호선인 반월당역도 반경 1㎞ 내에 위치해 대구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 북대구IC와 이어지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인접하며, 파동IC와 이어지는 앞산순환로, 앞산터널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동쪽 대봉교를 통해 신천 진입이 용이해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대봉교 부근에는 파도풀과 유수풀 등을 갖춘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이 올해 개장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84㎡A, C타입의 경우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맞통풍이 가능하며, 84㎡ 전 주택형에 현관 팬트리, 안방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현관 팬트리의 경우 유아차, 자전거, 각종 레저 용품을 충분히 보관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한다. 주방의 경우 전 주택형(임대 가구 제외)에 일반 창문보다 넓은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한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센터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의 쉼터인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와 입주민 건강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건식사우나 등을 조성한다. 이밖에 스터디라운지, 스터디룸, 프라이빗스터디룸,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 어린이집, 키즈체육관 등 자녀를 위한 에듀센터를 비롯해 프라이빗오피스룸, 게스트하우스, 시니어 라운지 등도 마련한다. 특히 게스트하우스와 같이 차별화한 공간도 조성한다.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범어네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053)656-8429

2024-08-21 08:59: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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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금리인하 기대감과 내집마련 수요가 늘면서 새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데다 신축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다는 점도 청약 시장이 살아나는 이유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분양이 많은 편이다. 인천 송도를 비롯해 부천, 과천, 김포에서 새 아파트 청약이 예정돼 있다. 특화 설계와 교통 입지는 물론 공원 조성, 편의시설 차별화로 수요자를 유인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최근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면서 내집마련 시기를 앞당기려는 심리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집자주>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를 오는 9월 분양한다. '프레스티어(Prestier)'는 위신 또는 권위를 뜻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의 합성어로, 입주민의 위상을 끝없이 높일 독보적인 주거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으며,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주변 도로여건도 잘 정비돼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과천시민회관은 수영, 빙상, 볼링장은 물론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대극장, 소극장을 갖춘 체육·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과천은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녹지공간이 풍부한 데다 프레스티어자이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이 등이 있다.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인근에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와이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된다. (1833-2527)

2024-08-21 08:57: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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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뛰는 입주권…'국평' 메이플자이 41억, '올파포'도 25억

신축 아파트 품귀현상으로 입주권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당초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던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권은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으로 25억원 안팎에서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2배 가까이 뛰었고, '메이플자이'는 40억원을 돌파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연초 이후 전일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분양·입주권은 50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2분기 후반부터 거래가 급증했다. 4월 63건, 5월 61건이던 분양·입주권 거래는 6월 97건, 7월 96건으로 늘었다. 분양가와 비교해 붙은 웃돈인 프리미엄도 많이 뛰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들어서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 전용 84㎥의 입주권이 24억5177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주택형의 분양가는 13억원 안팎이었다. 이번 거래는 국평 기준으로 강동구 전체에서 최고가다. 고덕그라시움이 지난달 20억10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외에는 강동구에서 국평이 20억원을 넘어선 사례가 없다. 송파구에서도 가락동 '헬리오시티'의 국평 최고가가 23억3500만원을 웃돌았고, 구축이라고는 하지만 입지가 더 좋은 잠실동 '트리지움(24억6000만원)'이나 '레이크팰리스(23억5000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 2022년 11월 분양 당시 청약경쟁률이 한 자릿수에 불과했고, 청약가점 20점도 당첨됐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데다 고분양가 논란도 한 몫을 했지만 1년 반 만에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됐다. 1만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오히려 주변 시세를 끌어올리는 역(逆)입주장 상황이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역시 프리미엄이 높아졌다. 35억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전용 84㎥가 지난 6일 41억1388만원에 거래가 됐으며, 전용 59㎥도 지난달 29억원에 실거래가 신고됐다. 메이플자이는 올해 2월 일반분양을 진행했으며, 청약경쟁률은 최고 3574대 1을 기록했다. 일반분양은 중소형인 전용 43~59㎥만 물량이 나왔으며, 59㎥의 분양가가 17억4200만원이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21 06:30: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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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세가율 '고공행진'...청약 수요로 이어지나

최근 지방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70%에 육박하면서 신규 분양 물량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 제외 지방 평균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62.17%로 나타났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7월 전세가율(52.95%)보다 9.22%포인트(p) 높았다. ▲경북 76.71% ▲전남 72.53% ▲충북 71.7% ▲강원 71.61% ▲충남 71.28% ▲경남 70.75% ▲전북 70.54% 등 지방 7개도는 모두 70% 이상의 전세가율을 보였다. 지방 부동산 시장의 전세가율 상승으로 청약시장으로의 수요자 유입도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는 2만3061가구의 공급물량에 15만1004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반면 같은 기간 수도권 제외 지방은 3만7882가구의 공급물량에 24만5008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졌다. 수도권보다 약 9만4000건 이상의 청약이 접수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89.35를 기록, 2023년 7월(87.26)이후 11개월 연속 상승세다. 전세보다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매매가격 역시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0.22%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업계 전문가는 "전세가율 고공행진이 지속될 경우 가격상승 전환 기대감이 커진다"며 "지방 전세수요자들의 매매 전환 속도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20 10:35:2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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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창고' 도입 아파트 늘었다

골프 캠핑 낚시 등 레저용품이나 계절별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아파트 입주자 전용 세대창고가 분양시장에서 세일즈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낮은 전용률을 보완하기 위해 주상복합아파트에 주로 선보이던 세대창고가 2020년께 아파트에도 적용된 이후 입주자 반응이 높아지자 전 세대에 창고를 제공하는 신규 단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세대창고는 지하 주차장 등 자투리 공간을 수납장소로 활용하면서 서비스 면적으로 인식되는 데다 레저·스포츠 장비 등 보관에 편리한 장점이 입주자들 사이에서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 과정에서 세대창고 규모를 확대한 경우도 나왔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부산 '양정 자이더샵 SK뷰'는 당초 전 세대의 20% 수준으로 계획했던 세대창고를 모든 세대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브랜드 대단지에 세대창고를 전 세대에 적용하는 단지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건설은 인천 효성동에 분양 중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053가구) 모든 세대에 개별창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별창고를 사용하는 입주자의 편의성 및 보안을 위해 디지털키로 설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주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에, GS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공덕동에 공급 중인 '마포자이 힐스테이트'에 세대별 창고를 도입한다. 업계 관계자는 "알파룸, 베타룸 등이 실내 서비스 면적이라면 세대창고는 실외 서비스 면적으로 볼 수 있다"며 "실외에도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게 세대창고의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2024-08-20 10:20:3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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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부촌' 방배동의 부활?…'얼죽신' 열풍 속 신축 관심

지난 2021년 이후 신축이 없었던 서울 방배동이 아파트 분양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 입주까지는 2년 안팎이나 남았지만 방배5구역을 시작으로 분양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고, 남은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면서다. '얼죽신(얼어죽어도 신축 아파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신축이 품귀현상을 빚는 가운데 강남권 전통 부촌(富村)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지 청약 결과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방배'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디에이치 방배는 방배 5구역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 3064세대 대단지라 일반분양 물량도 1244세대로 많다. 방배6구역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페를라'도 올 하반기 중 분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총 1097세대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465세대다. 방배 5, 6구역 만으로도 4000세대가 넘는 신축 타운이 형성된다. 방배동에 신축 아파트가 입주한 것은 지난 2021년 7월 '방배그랑자이'가 마지막이다. 후분양을 계획 중인 방배 6구역 래미안 원페를라가 내년 11월 입주, 디에이치 방배가 오는 2026년 9월 입주 예정임을 감안하면 5년여 만의 신축 집들이다. 방배그랑자이 역시 당시 3년 만의 신축으로 전세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선호도가 높았다. 방배동은 1970~1980년대 개발된 강남지역 중 하나로 서초구의 전통적인 부촌이었다. 초창기 들어섰던 고급 단독주택과 빌라, 대형평수 위주의 중소형 아파트 단지가 노후화 되면서 부촌으로서의 이미지가 약해졌지만 입지가 워낙 좋은데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2·4·7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서문여중·고와 동덕여중·고, 이수중, 방배중, 서울고, 상문고 등이 있는 대표적인 강남8학군이다. 5, 6구역 외에 나머지 재건축 사업 역시 막바지 단계다. 방배 13구역(방배포레스트자이)과 14구역(방배 르엘)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오는 2028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파트 재건축 중에서는 방배 삼익(아크로 리츠카운티)이 착공했고, 방배 신동아(오티에르 방배)가 관리처분인가 단계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향후 2년 이내 대형 단지인 방배 5, 6구역 입주를 시작으로 방배동은 신축 고급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바뀔 전망"이라며 "다양한 주거용 부동산 유형이 고루 분포하고 넓은 녹지공간과 우수한 학군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강남 부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디에이치 방배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6497만원이다. 주택형별로는 최고가 기준 전용면적 59㎥가 17억2580만원, 84㎥가 22억4450만원이다. 규제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지만 구축이 많은 특성상 주변 시세보다 크게 낮지 않아 거주 의무기간이 없다.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만 있다. 주변 시세는 국민평형인 전용 84㎥ 기준으로 방배그랑자이가 지난달 28억원에 거래됐으며, 2010년 입주한 방배서리풀e편한세상과 2013년 입주한 롯데캐슬아르떼가 각각 25억1700만원, 24억3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20 07:00:1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