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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층 주거지 규제 푼다…층수·높이제한 해제 검토

서울시는 저층 주거지역의 각종 제한을 시대적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바꾸기 위해 '저층 주거지 관리 개선방안 마련' 용역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서울 내 전체 주거지역 면적의 약 22%를 차지하는 제1종전용주거지역과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서울의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로, 대부분 구릉지에 위치하거나 경관·고도지구 등과 중첩 지정돼 중복 규제를 받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저층 주거지역의 정비를 방해하는 각종 제한을 전면 재검토하고, 선제적으로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제1종전용주거지역의 건축 제한을 재정비한다. 오랫동안 유지돼 온 전용주거지역의 층수·높이 제한 해제 필요성을 검토하고, 지역 여건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문제점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제1종전용주거지역의 지역별 특성 등을 조사해 전용주거지역으로의 유지 필요성을 검토하고, 변화된 여건에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관리 방향을 다각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제1종일반주거지역 또한 주택 노후화와 기반시설의 불량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유형 분석 및 필요 시설 등의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하는 저층 주거지 특화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이번 용역은 입찰공고 및 제안서 접수·평가를 거쳐 이달 중 착수할 예정이다. 도시계획·건축·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은 물론, 자치구와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2024-03-03 14:20: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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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 첫째 주 전국 7146가구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7146가구(일반분양 560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인천 서구 마전동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 경기 평택시 현덕면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둔촌포레', 대전 동구 성남동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 2곳이 오픈 예정이다. 에스테크건설·이엔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서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52㎡, 58가구 규모다. 단지는 후분양아파트로 분양대금 완납 후 3월 중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출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강동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가깝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우미건설은 대전시 동구 성남동 일원에서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9개동, 총 1213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7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는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복합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동서대로 등을 통해 대전시내 이동도 수월하다. 대전1·2일반산업단지가 차량으로 10분대, 대덕연구단지 및 대덕테크노밸리가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03 09:36: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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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3주째↓...매수심리 3주째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3주 연속 상승하며 다소 살아나는 분위기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지난달 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낙폭이 전주(-0.03%)보다 0.01%포인트(p) 축소됐지만 1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중구(-0.02%→0.00%)와 용산구(-0.02%→0.00%)가 단지별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했다. 도봉구(-0.8%→-0.04%)는 쌍문·방학동 중소형, 은평구(-0.01%→-0.06%)는 신사·녹번동 구축, 성동구(-0.03%→-0.04%)는 마장·하왕십리동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01%→0.01%)가 오금·송파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동작구(-0.01%→0.00%)는 정비사업 기대감 등으로 보합 전환했다. 금천구(-0.03%→-0.05%)는 독산·시흥동, 서초구(-0.05%→-0.04%)는 우면·잠원동 위주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관망세의 지속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개발기대감 및 정주여건에 따른 단지별 상승·하락이 혼재하고 있다"면서 "일부 급매물 위주의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대림아파트'는 지난 1월 전용면적 84㎡가 6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매매가격(6억7000만원) 대비 2500만원 하락했다.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무지개'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4억5200만원에 거래되면서 3개월 만에 1300만원 떨어졌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3주 연속 상승했다. 2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4.6으로 전주(83.9)보다 0.07p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스트레스 DSR제도 시행으로 미래의 금리변동을 감안한 가산금리가 적용, 대출한도가 줄기 때문에 매수 관망세를 부추길 유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라면서 "거래는 자금력을 갖췄거나 저리의 정책상품 대상이 되는 수요자 혹은 전셋값 상승으로 매매와 가격 차가 줄어드는 지역 중심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및 가격에 따른 온도차가 두드러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03 09:35:1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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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억 최고가 거래' 말레이人…韓부동산 사는 외국인 큰손들

외국인들이 국내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18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의 매수자도 말레이시아 국적의 외국인이었다. 외국인들의 국내 아파트 취득이 집값 상승을 자극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의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8만7223가구였다. 외국인 주택 소유 통계를 처음 공개한 2022년 12월 말 8만3512가구에 비해 4.43% 늘어난 것이다. 주택 수로 따지면 반년 사이 3711가구 늘었다.특히 중국 국적 외국인들이 국내 아파트를 많이 소유하고 있다. 중국인이 소유한 주택이 4만7327가구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3%를 차지했다. 6개월 전 4만4889가구(53.8%)에 비해 늘어났다. 이어 미국(2만469가구), 캐나다(5959가구), 대만(3286가구), 호주(1801가구), 베트남(972가구), 뉴질랜드(794가구) 순으로 많았다.외국인들은 경기도 아파트를 많이 사들였다. 경기도 아파트가 3만3168가구(38.0%)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만2286가구(25.6%), 인천이 8477가구(9.7%), 충남 4892가구(5.6%), 부산 2903가구(3.3%) 등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비중이 전체의 73.3%에 달한다. 시·군·구별로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사는 경기 부천이 4384가구(5.0%)로 가장 많았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2709가구·3.1%), 시흥(2532가구·2.9%), 평택(2500가구·2.9%)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소유가 계속해서 늘어나자 외국인에 대한 규제 문제가 부동산 업계의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특히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시기에 외국인들이 집값 상승세를 자극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잇따른다. 다만 전체 주택매매 건수에 비하면 많은 숫자는 아니다. 외국인 주택 소유자수는 8만5358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주택 약 1895만가구(2023년 가격공시 기준)의 약 0.45% 수준이다. 이 때문에 집값을 끌어올린 주도세력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고가 주택 매수 등 부동산 보유 증가로 인해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이로 인해 국민의 주거 안정을 훼손할 수 있어 투기적인 외국인 매수세는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사실상 한국인과 동일하게 취급돼 부동산을 보유하는 과정에 사실상 제약이 없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1998년 6월 전에는 허가 등 규제위주로 운영됐으나 이후에는 법률 개정을 통해 부동산 취득 관련 규제를 완화해 신고제로 전환했다. 현재 국내 부동산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라 군사시설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 일정 구역 내의 허가 대상 토지를 제외하고는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규모나 목적 등에 관계없이 신고만으로 국내 부동산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각종 대출 규제를 받은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은 자금을 조달하는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어서 역차별 논란이 존재한다. 외국인은 통상 부동산을 취득할 때 자국의 은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국인이 해외에서 대출받는 것까지 우리 정부가 규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상이라고 보기 어려운 외국인의 고가 주택 매입 사례가 발생하면 시장의 주택 가격에 거품이 낄 수 있다"며 "이렇게 형성된 가격의 부작용을 내국인들이 떠안을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취득을 규제하기 위해 해외처럼 외국인의 부동산거래에 대해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를 중과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로 해외에선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세금을 중과하는 해외 사례도 적지 않다. 홍콩의 경우 비영주권자가 부동산을 취득하면 부동산 가격의 30%를 취득세로 납부하게 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외국인이 주거용 부동산을 사면 취득세를 20% 추가 부과하고, 정부로부터 사전 구매 승인도 받도록 하고 있다. 호주는 외국인이 주거용 부동산을 취득할 때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승인을 받도록 하고, 승인받더라도 기존 주택의 구매는 금지하고 있다. 1년 중 6개월 이상 비어 있으면 공실 요금도 부과한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우리 국민은 중국에서 토지를 소유할 수 없는 등 부동산 취득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인만 일방적으로 국내 부동산 소유가 증가하게 되면 향후 국가적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중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적용을 강화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3-01 17:18: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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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29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이 선보이는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이 29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들어서는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242세대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100%로 구성돼 있다. 타입별로는 ▲74㎡ 71세대 ▲84㎡A 71세대 ▲84㎡B 30세대 ▲84㎡C 70세대로 구성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선시공 분양 단지로 입주는 오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3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주 포함) 또는 무주택자(예비신혼부부 해당)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에게 우선 공급한다.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 등을 위한 특별공급이 약 70%, 일반공급은 30%로 배정돼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 기회를 높였다. 분양 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홈플러스 건물 2층에 위치한다.

2024-02-29 15:50:2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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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재해율, 공사 규모 상관없이 '사망자 수'로 산정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공사의 규모에 상관없이 절대적인 사망자 수에 따라 건설업체의 시공능력이 평가된다. 정부가 시공능력평가 산정 기준인 현장 재해율 항목에서 공사 규모 기준을 없애고 '사망자 수'로만 판단하도록 '안전 배점' 기준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평가지침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행정예고 기간은 내달 20일까지다. 이번 개정안은 품질·안전분야의 배점을 상향해 건설공사의 품질제고 및 안전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산업재해 산정기준 변경에 따라 현장 재해율 항목을 사망자로 변경해 중대한 건설사고에 대한 별도 감점 항목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은 100억~1400억원 사이의 공사현장에서 1명이 사망하면 '불량' 등급, 1400억~1800억원은 '미흡', 1800억원 이상은 '우수' 등급을 책정하는 등 같은 수의 사망자가 발생해도 공사현장 규모에 따라 평가가 달랐다. 그러나 개정안은 공사 규모와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규모가 크든 작든 1명이 사망했을 땐 '미흡', 2명 이상일 경우 '불량' 등급을 받고, 3명 이상 발생할 경우 총 배점 5점 중 0점처리를 받도록 평가 기준을 고쳤다. 우수 등급을 받으려면 사망자와 부상자가 모두 없어야 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시공 평가완료 후 평가위원에 금품·향응을 제공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 시공평가 전체항목에 대해 최하등급을 부여토록 했다. 기존에는 시공평가 점수에서 10점을 감점하는 수준에 그쳤었는데, 감점 기준을 강화해 설계용역평가 및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용역평가의 세부평가기준과 통일하기로 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공평가의 세부항목 및 평가기준을 변경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공공 건설공사의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 및 품질분야 배점을 상향함으로써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2024-02-29 10:37: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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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 수주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90번지에 위치한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만8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1층~지상7층의 창고동과 지하1층~지상4층의 지원동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4930억원이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는 LNG 냉열을 사용하는 친환경 저온물류센터로 시공될 예정이다. LNG 냉열은 영하 162℃의 LNG를 0℃로 기화시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냉열은 냉동창고 운영에 사용되고, 기화된 천연가스는 발전에 활용된다. LNG냉열을 활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냉동 온도를 얻을 수 있어 일반 전기 냉동기에 비해 전기 사용량을 절반 이상 감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시작으로 비주택부문의 수주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를 극복하고 세계 건설 디벨로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29 10:21: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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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 업무협약 채결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이집트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정부청사 총리실에서 CSCEC와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국영송전회사(EETC)·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국부펀드(TSFE) 등 주요 정부기관과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양 사는 태양광 500MW, 육상풍력 278MW 등 총 778MW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한다. 여기서 만들어진 전력은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를 비롯한 250MW 규모의 수전해기를 통해 물에서 그린수소를 뽑아낸다. 그린수소는 저장과 운송이 용이한 그린암모니아로 변환, 수출을 추진한다. 연간 그린수소 생산량은 약 5만톤, 그린암모니아 생산량은 약 25만톤 규모로 예상된다. 상업운전 시작은 2029년 말, 총 사업비는 약 2조6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사는 이집트 정부로부터 부지를 지정받고 공동으로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에 착수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프로젝트 규모, 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은 "이집트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대규모 부지를 바탕으로 그린수소 생산 및 수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29 10:17:1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