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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두바이 2호점 '퍼스트 에비뉴점' 오픈…브랜드 입지 구축

교촌치킨 두바이 2호점 '퍼스트 에비뉴점' 전경/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교촌에프앤비㈜가 두바이2호점 '퍼스트 에비뉴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2호점은 두바이에서 자동차 테마도시로 개발된 신도시인 모터시티(Motor City Area)에 위치한 퍼스트 에비뉴 쇼핑몰에 입점했다. 해당 매장은 약 57평 규모의 복층 구조로 홀 운영뿐만 아니라 배달과 포장도 같이 운영된다. 두바이 현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급증하고 있어 이들 수요를 반영해 홀과 배달 복합형 매장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에 글로벌 기업 '우버'의 자회사이자 '중동의 우버'라고 불리는 카림(Careem)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한 배달 전략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두바이 2호점이 입점한 퍼스트 에비뉴 쇼핑몰은 지난 2018년에 오픈한 신축 쇼핑몰로 두바이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쇼핑몰 주변에는 오피스와 주거 상권을 비롯한 포뮬러원 테마파크 등 다양한 구경거리들이 있어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교촌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교촌은 지난해 12월 두바이 데이라시티센터에 첫 번째 매장을 열며 중동 시장 개척에 시동을 걸었다. 교촌 관계자는 "두바이는 글로벌 유통, 문화의 핵심 시장 중 하나다"며 "두바이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K-치킨을 알리 수 있도록 활발한 해외 진출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9 15:5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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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에도 웃었다" 백화점 업계, 평균 53% 매출 상승

면적 3000㎡ 이상의 백화점, 마트, 쇼핑몰 등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 적용이 시행된 10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을 찾은 시민들이 방문 등록을 하고 있다. 신년 정기세일 기간 중 절반을 방역패스 적용 기간으로 보냈지만 백화점 업계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3%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 손진영기자 son@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역대급 실적을 올린 백화점 업계가 방역패스 시행에도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 새해 첫 정기세일 기간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매출액이 상승한 것. 방역패스 효력 정지 처분까지 나오면서 백화점 업계의 신년 매출에 걸림돌이 없어졌다는 평가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의 신년 정기세일 매출은 전년도 세일기간 매출 대비 평균 53% 상승했다. 백화점업계는 2일부터 16일까지 일제히 정기세일을 진행했다. 이번 세일기간 동안 신세계 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54.4% 늘었다. 명품이 77.9%, 여성 패션 55.1% 남성 패션 78.8%를 기록하며 명품·하이패션이 매출액을 견인했다. 롯데백화점도 비슷한 상승세를 보여 전년 대비 53.6% 증가했다. 해외 패션이 67%, 화장품 54.2%, 남성 스포츠 49.8%, 여성 잡화 48.7%가 인기였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명품 매출이 78.1% 늘었고 여성 패션 84.1%, 남성 패션 86.7%, 골프 131.2%, 아웃도어 127.1% 등 증가 폭이 컸다. 백화점업계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방역패스 적용시설로 운영됐다. 정부가 지난달 6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패스 적용시설로 지정한 데 이어 3000㎡ 규모 이상 대규모 상점까지 방역패스를 적용하면서 전국 백화점이 여기에 포함됐다. 이번 정기세일 기간 중 백화점 매출이 크게 상승한 데에는 ▲전년도 같은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명품 브랜드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 ▲전년도보다 빨라진 설 명절과 설 선물 프리미엄화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1월부터 18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운영 중이던 기간이다. 12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까지 겹치면서 연초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반면 이번 해는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방역패스까지 적용되는 상황 속에서도 보복심리가 작용하며 소비 심리가 불탔다. 명품 브랜드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도 신년 백화점 매출을 크게 견인했다. 1일 롤렉스를 시작으로 샤넬, 에르메스, 크리스챤 디올 등이 7~15% 가량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롤렉스의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진 후 다른 명품 브랜드들 또한 가격 인상이 있을 거라는 소문이 돌면서 세일 기간 '오픈런'이 끊이지 않았다. 설 명절 또한 전년도 2주 가량 빨라지며 선물 세트 마련을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은 식품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6.6% 상승했다. 아울러 각 백화점마다 300만원대 한우 상품이 나오는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크게 늘리면서 객단가 상승으로 인한 매출액 상승이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 매출의 상승세는 아마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마트나 슈퍼가 온라인 신선식품 채널과 경쟁을 하는 데 비해 백화점은 이커머스와는 별개로 보는 시각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2-01-19 15:50: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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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데이터가 경영 성패 가른다…빅데이터 사업에 투자

식품업계가 빅데이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분석, 이를 제품 개발에 적용하고 있는 것. 특히 급식 ·식자재 기업이 빅데이터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풀무원의 계열사 풀무원푸드앤컬처는 KT와 손잡과 'DX 기반의 주방 스마트화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고 있는 F&B 사업장 주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F&B 사업장으로는 위탁급식, 휴게소 사업, 컨세션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등이 있다. KT가 보유하고 있는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노동집약적 근무환경을 스마트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장을 운영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CJ가 운영하는 CJ프레시웨이도 식자재 유통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전 사업 분야의 주요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분석,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데이터 기반 경영을 본격화한다. 데이터 역량을 미래 성장동력 삼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사업 기회를 끊임없이 발굴함으로써 식자재 유통업계의 디지털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CJ프레시웨이가 디지털 전환에 나선 것은 상품기획, 영업, 물류 등 전 업무 영역에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개인 또는 업체 간 개별 네트워킹 중심으로 운영되는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CJ프레시웨이의 이번 디지털 운영 체계 구축은 시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CJ프레시웨이는 20여 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를 한데 모으고, 중요도에 따라 데이터를 선별, 표준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사업 연관성이 높은 유의미한 고품질의 데이터만을 자산화한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분류 및 재정비가 이뤄져 부서별로 관리했던 정보들을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전사적인 관점에서 빠르게 업무를 파악, 의사결정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케팅 부서에서 조사한 현재 외식 트렌드와 영업 부서가 보유한 주문량이 많은 식자재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상품기획 부서에서 새로운 메뉴 또는 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도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서강대학교와AI 산학협력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파리크라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강대학교와 함께 푸드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고유의 AI 수요예측 모델을 연구 개발하고 최신 ICT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파리바게뜨 16개 직영점과 일부 가맹점 대상으로 AI 머신러닝 기반 판매 수요예측 시스템을 도입한다. AI 머신러닝 기반 판매 수요예측 시스템은 과거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날짜(공휴일, 요일, 월) 지수, 날씨(기온, 습도, 강수량, 미세먼지 등) 지수, 점포 주변 유동인구 데이터와 함께 프로모션, 점포 면적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판매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 수량을 산출한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척도"라며 "빅데이터 사업을 강화하면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서비스를 선보일 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고객 반응도 데이터 형태로 수집, 모니터링해 효과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찍이 데이터 경영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기업도 있다. 바로 오리온이다. 오리온은 2016년부터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발생하는 판매 시점 정보 데이터(POS)를 구매해 자체적으로 분석했다.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실시간으로 생산 계획을 세움으로써 재고를 최소화했고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직결됐다. 수치로도 나타난다. 오리온의 반품률은 2016년 2.8%에서 지난해 상반기 기준 0.5%로 줄었다. 반품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hy, 동원F&B, 대상, 롯데제과 등 기업들이 자사 온라인몰 키우기에 열중하고 있는 것도 데이터 경영의 연장선상에 있다.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몰에 소비자들의 데이터들이 쌓이면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소비자의 구매 성향과 패턴을 분석해 프로모션을 전개하거나 제품을 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에 데이터는 기업의 자산과 직결된다"며 "식품기업들이 외부 쇼핑 플랫폼이 아닌 자사몰을 통해 특정 소비층이 무엇을 사는지, 어떤 경로로 들어오는지, 방문 시간과 체류 시간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1-19 15:45: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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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명절 음식 대박 터졌다…올해도 드라이브 스루 등 준비

롯데호텔 서울의 설 연휴 드라이브 스루 상품 이미지. /롯데호텔 호텔 명절 음식이 인기를 얻어 잘 팔리면서 호텔업계가 이번 설에도 드라이브 스루 상품을 비롯한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플라자 호텔에서 선보이는 명절 선물세트는 매년 140% 이상 판매량이 성장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비대면 명절을 지내는 동안 뛰어난 품질과 호텔 전문가의 숨결이 담긴 상품 구성, 배송 서비스로 매해 고객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호텔도 지난해 추석 드라이브 스루 상품이 이전 추석에 비해 15% 가량 판매량이 늘었을 정도로 호텔 명절 관련 상품이 언택트 바람을 타고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도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일명 '홈설족'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면서, 간소하지만 제대로 차린 차례상을 선호하는 명절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설 선물 상품 및 배송 서비스를 마련했다. 플라자 호텔은 호텔 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엄선한 재료와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품격이 돋보이는 설 명품 선물세트를 오는 26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호텔 셰프와 소믈리에, 플로리스트, 객실 전문가 등 호텔 내 전문가 집단이 직접 선택한 1만원대부터 270만원까지 총 96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해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상품은 호텔리어들이 직접 포장에서 배송까지 담당해 신뢰할 수 있다. 3일 전 예약이 필수이며, 한정 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조기 매진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이달 24일부터 2월 2일까지 드라이브 스루 상품 '패밀리 개더링'을 내놓는다. 전복소꼬리찜, 떡국, 모듬전으로 구성한 패밀리 세트 A(16만원)와 우대 갈비찜, 떡국, 모듬전으로 구성한 패밀리 세트 B(16만원) 같은 전통적인 명절 인기 메뉴를 제공한다. 스키야키, 복지리, 도미조림 등 7종의 음식으로 구성된 모모야마 스페셜 박스(35만원)도 구매 가능하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롯데호텔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이용일 기준 24시간 전까지) 등으로 해당 드라이브 스루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호텔 1층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수령 가능하다. 롯데호텔 월드는 설 음식을 3단 도시락으로 옮겨 닮은 '딜라이트 박스'를 선보인다. 갈비찜, 잡채, 전복초, 육전과 삼색전(표고, 호박, 동태전), 나물 4종 등을 맛볼 수 있다. 유과나 매작과, 호두말이 등 전통 간식도 포함돼 있다. 이 박스(28만원)는 오는 2월 2일까지 롯데호텔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이용일 기준 전일 24시까지) 및 유선 예약(이용일 기준 픽업 3시간 전까지)이 가능하다. 호텔 도어 데스크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존에서 오후 12시부터 8시 사이에 수령하면 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9 15:33: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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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동국대, 불교 문화 특색 담은 화장품·건기식 개발

지난 18일 코스맥스-동국대 협약식에서 (왼쪽 3번째부터) 동국대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심상배 코스맥스 부회장. /코스맥스 코스맥스그룹과 동국대학교가 협력해 불교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향후 불교 문화 특색을 담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18일 동국대와 서울 중구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산학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심상배 부회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기획부총장인 종호스님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코스맥스가 사회적·윤리적 기여를 실현하고 동국대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코스맥스의 전통문화 복원 역량을 동원해 불교 문화 기반의 화장품과 건기식을 개발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 전통향기를 복원하는 '센터리티지(Scenteritag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 문헌을 토대로 종묘 오얏꽃 향기와 충북 전통 먹장인의 송연먹향 등 15종의 향을 복원해 냈다. 올해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손잡고 조선 21대 왕 영조의 딸인 화협옹주의 유물과 문헌 등을 토대로 복원한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장품 용기 역시 화협옹주묘에서 발굴된 도자기를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이같은 경험을 살려 불교 문화 특색이 담긴 화장품을 선보인다. 양측은 현재 산수국, 연꽃, 어성초 등 불교와 연관성이 깊고 각 사찰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소재로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나아가 불교적인 원료를 활용한 건기식 출시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밖에 ▲산학협력 공동연구 ▲정부 R&D 신 산업분야 연구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지원 ▲연구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등을 약속했다. 코스맥스는 K-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장학금 1억원을 동국대에 전달했다. 이경수 회장은 "동국대의 연구 및 문화 역량과 코스맥스의 헬스&뷰티 기술로 차원이 다른 새로운 K-뷰티 카테고리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9 14:59: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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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호랑이해에 곶감까지 덩달아 인기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곶감 품종들. 롯데백화점이 2022년 호랑이 해에 '곶감'이 설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통 설화인 '호랑이와 곶감'의 영향으로 대표적인 호랑이 관련 상품으로 꼽히는 곶감이 설 사전 예약 판매 기간(12월17일~1월6일) 중 곶감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2% 크게 신장세를 보였다. 본 판매 기간에도 10%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국내 곶감 명산지에서 정성을 담아 생산한 국내 대표 곶감 다섯 품종을 선보였다. 쫀득한 식감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상주 둥시'가 대표이며, 그 외에도 도넛 모양의 곶감으로 유명한 '지리산 산청 고종시'와 씨가 없어 먹기 편하며 당도가 높은 '청도 반건시', 일반 곶감보다 크기가 두배 이상 큰 '영암 대봉시', 어두운 색을 띄어 흑곶감으로 불리우는 '완주 두레시'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곶감 선물 세트는 전국의 롯데백화점뿐 아니라 롯데온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롯데온의 '스마트 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송 걱정 없이 가까운 롯데백화점에 방문하여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곶감 외에도 '호랑이'를 활용한 이색 선물들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KBS 한국인의 밥상'과 '만나당'의 황문철 궁중병과 장인이 협업한 '호랑이 수제 약과 세트' 등이 인기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Fresh Food 부문장은 "올해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곶감'과 '호랑이' 관련 상품을 추천한다"라며, "매년 반복되는 명절 속에서도 한해를 기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선물들을 엄선하여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9 14:37: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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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브랜드 콜라'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콜라', '브랜드 사이다'/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선보인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출시한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가 전국 170여개 매장에서 일 평균 약 3만개씩 판매되며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이같은 판매량은 소비와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MZ세대 펀슈머(Fun+Consumer)들을 중심으로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 한 '브랜드 콜라', '브랜드 사이다'만의 독특한 네이밍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밝혔다. 또한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메뉴의 감칠맛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남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과 잘 맞아 떨어진 것도 인기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와 함께 '브랜드 콜라', '브랜드 사이다' 출시에 맞춰 진행한 마케팅 활동도 MZ세대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신세계푸드가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론칭하며 방송인 유병재와 래퍼 래원이함께 선보인 유튜브 영상은 공개된 지 1주일 만에 조회 수 100만뷰를 넘으며 화제를 일으켰다. 신세계푸드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의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굿즈를 개발하고 추가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기존 제품의 디자인 요소를 확장한 신규 디자인 개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통해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자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 가치, 재미, 경험 등의 의미를 더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9 13:07: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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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이유식 케어비, 최대 40% 할인에 적립금도 증정

케어비가 '새해에도 케어비와 완밥해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남양유업 남양유업의 영양 맞춤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CareB)는 임인년 흑호랑이 해를 맞아 '새해에도 케어비와 완밥해범' 프로모션을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어비 공식 브랜드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올 한해에도 아이들이 케어비 이유식과 함께 '완밥(식판에 덜어준 음식을 전부 먹는 것)'하며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 우선, 홈페이지 회원 대상 '새해 복 쿠폰'을 증정한다. 신규 회원에게는 40% 할인 쿠폰, 기존 회원 대상으로는 22%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마다 주말 동안 사용 가능한 랜덤 할인 쿠폰을 전 고객에게 지급한다. 친구 초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규회원 가입 시 추천인 ID를 적은 후 첫 주문을 진행하면 신규회원 및 추천인 모두에게 적립금 3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친구 추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주 활동하는 커뮤니티 또는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케어비ID 를 공유하고 해당 글의 링크를 케어비 이벤트 페이지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다 추천인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무직타이거의 뚱랑이 캐릭터 굿즈를 선물로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케어비 식단 7세트, 50% 쿠폰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 외에 세부 프로모션 내용은 케어비 공식 브랜드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흑호랑이의 해, 아이들이 호랑이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케어비는 올 한 해에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비몰에서는 매월 케어비 이유식을 첫 주문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하여 초기 이유식 단계에 필요한 실리콘 턱받이, 빨대컵 및 이유식 스푼 등이 포함된 '케어비 처음박스'를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9 12:58:35 신원선 기자